동구

 

[여기가 HOT]심상정, 조택상 지지응원 '현장형 생활정치인'

조택상 정의당 인천 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17일 인천시 동구 금곡동 두손피카디리빌딩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진행하고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정의당 원내대표 심상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의당 주요 관계자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의원 후보인 남궁형·허인환 후보, 민주노총 인천지역본부 전재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심상정 국회의원은 "골목골목 다니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찾아 듣고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가는 것이 바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본이다"라며 "지난 4년간 동구 주민들을 걸어서 만나러 다닌 조택상 후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시킨 사람이며, 주민들의 삶의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현장정치, 생활정치인이 바로 조택상 후보다"고 강조했다.조택상 동구청장 후보는 "시멘트로 큰 건물을 짓고 도로를 새로 놓는다고 잘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거대하고 그럴싸한 공약보다 구민들이 이야기해 준 생활의 변화를 위한 소소한 공약을 세우고 구민들과 손잡고 동구를 변화시키겠다. 물질을 통한 개발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역개발을 만들어 내겠다" 고 강조했다. /김도현기자

2014-05-18 김도현

[여기가 HOT]구청장 '경선'시장·의원 '현역우대'… 새정치-정의당 '단일화 협상'타결

새정치민주연합, 정의당 인천시당 간 단일화 협상이 일괄 타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지난 10일 저녁 양 당 인천시당이 합의한 단일화 안을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동구·남동구·연수구청장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정의당 후보 간 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될 방침이다.정의당 소속이 맡고 있는 동구·남동구청장 선거에 나갈 최종 후보는 현역 구청장들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간 경선을 통해 결정된다. 연수구청장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선을 통해 당 내 후보를 결정하면 다시 이 후보가 정의당과 맞붙어 최종 후보로 결정되는 방식이다. 시의원 선거의 경우 정의당이 차지하고 있는 부평3·남구4 선거구에는 새정치민주연합이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반면 인천시장 후보는 정의당이 송영길 인천시장에게 양보하는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진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은 현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놓은 상태다.당초 정의당 인천시당은 현역 구청장과 시의원이 있는 선거구에 새정치민주연합 측이 후보를 내지 말 것을 요구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2010년 야권 단일화 때와는 선거판이 다르니 그럴 수 없다며 진통을 겪어 왔다. 결국 양 당은 물밑 협상을 통해 구청장은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고, 시장과 시의원 후보는 현역을 우대해 주는 방식으로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지었다.한편 단일화 지역인 동구·남동구·연수구청장 선거 지역 중 가장 먼저 동구청장 후보를 가리기 위한 여론조사가 1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재선을 노리는 정의당 소속 조택상 동구청장과 안철수 진영의 김찬진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예비후보가 경선에서 맞붙는다. /김명호기자

2014-05-11 김명호

[2014 나요 나!]인천 동구 관전포인트/진보정당 출신 구청장 다시한번 선택 받을까

4년전 지방선거에서 남동구청장과 함께 수도권 최초의 진보정당 구청장 당선이라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던 동구 주민들이 이번에도 진보정당 출신의 구청장을 선택할지가 단연 관심사다.동구는 고령화사회를 넘어서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을 정도로 노령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다, 한국전쟁 이후 몰려든 피난민들이 수도국산을 중심으로 정착하면서 대체적으로 보수성향이 강한 곳이다.야권 단일화 후보였지만, 4년전 선거에서 당시 민주노동당 소속이던 조택상 현 구청장을 선택한 것은 그래서 일종의 충격으로까지 받아들여졌다.물론 4년전 선거는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10년이 진보에 대한 중장년층의 보이지 않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조금은 희석시켜 놓았던 시대적 상황이 앞에 놓여 있었다.하지만 이번 선거는 4년전과는 조금 다른 정치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이른바 내란음모 사건의 여파로 진보정당을 바라보는 시각이 4년전과는 달라진 게 사실이다.여기에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틈새를 비집고 새정치신당이 가세하면서 정치지형은 급변했다. 동구민의 표심이 6월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2014-02-05 경인일보

[2014 나요 나!]인천 동구

현역 조택상 '정의당 간판' 재선도전… 야권 표 분산 불가피새누리 이흥수-이환섭 경쟁… 민주 8년만에 대표 선발 치열수도국산 달동네와 베스트셀러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널리 알려진 인천시 동구는 중구와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행정구역 대부분이 재개발·재건축 대상일 정도로 주택의 노후화가 심하다. 개발 열풍이 몰아쳤을 당시 외지인들이 매입한 집들이 흉가로 방치돼 있는 곳이 인천에서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구도심 특성상 새로운 활력을 가져다 줄 출구를 확보하기도 쉽지않은 여건을 안고 있다.이 때문에 6월 지방선거에 나설 동구청장 후보들이 장밋빛 개발공약을 남발했다가는 자칫 역풍을 맞을 수도 있다.오히려 원주민이 재정착할 수 있는 재건축·재개발 방안이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공약이 더 많은 표심을 자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떠나가는 동구'가 아닌 '찾아오고 몰려드는 동구'를 만들 수 있는 실현가능성있는 개발 방안이나 배다리를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는 문화예술촌을 보다 더 꽃피울 수 있는 묘안을 만들어내는 것도 득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동구에 뿌리를 두고 지역주민과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지역일꾼이 동구청장으로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4년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야권단일화 후보로 나서 당선된 조택상(55) 현 구청장은 이번 지방선거에는 정의당 간판을 걸고 출마할 예정이다.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양대 정당의 후보에 비해 조직력에 있어서는 열세가 예상되지만, 그래도 현직 구청장이라는 이점을 안고 있다.재임기간 도시개발·교육·복지·경제·환경 등 5개 분야 29개 공약 중 22건을 완료하고 7건을 현재 진행하는 등 85% 이상의 공약 실천율도 장점이다.'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주민들에게 충분히 각인시켰다는 평도 선거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부분이다.수년간 방치된 지하보도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해외까지 소개된 송림동 아뜨렛길, 인천 첫 독거노인 U-Care(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 구축 등 구청장으로서의 족적도 뚜렷이 새겼다.여기에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답게 솔직하고 거칠 것 없는 말투와 부드러운 미소를 띠면서 지난 3년6개월간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혀온 이력 역시 조 구청장의 강점이다.하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4년전과 달리 야권 단일후보라는 후광을 업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새정치신당 등에서 각자 후보를 낼 경우 야권성향 표 분산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오히려 여권단일 후보와 야당성향 다자 후보간 대결이라는 구도가 형성될 경우 이는 조 구청장의 재선 가도에 가장 험한 장애물이 될 전망이다.새누리당에서는 현재 4명의 후보가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4년전 선거에서 조택상 구청장과 한차례 맞붙었던 이흥수(54) 전 시의원과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이환섭(63) 전 인천중부경찰서장이 치열한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전 서장은 지난 선거 당시 새누리당 공천에서 밀린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이들은 각종 지역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얼굴을 알리는 등 두번 패배는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6월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그리 넓지않은 동구에서 수년간 저인망식으로 다져온 이흥수 전 시의원과 이환섭 전 서장의 인지도 역시 결코 조택상 구청장에 뒤지지 않는다는 분석이다.이밖에 새누리당에서는 백응섭(54) 동구 재향군인회장과 허식(56) 전 시의원이 구청장 출마 행보를 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새누리당 동구청장 후보 경쟁이 이흥수 전 시의원과 이환섭 전 서장간 양자 대결로 압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섣부른 예단은 금물이다.4년전 선거에서 야권 단일화에 따라 후보를 내지 않았던 민주당에서는 이번 선거에 4명이 출마의사를 갖고 있다. 현재 시의회 산업위원장인 허인환(46) 시의원, 전용철(54) 시의원, 이영복(57) 구의원, 윤대영(61) 전 구의원 등이다.현 시의원과 전·현직 구의원간 대결 양상인데, 아직까지는 특정 후보의 우열을 가려내기가 쉽지않은 형국이다.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들로서는 무려 8년만에 찾아오는 기회인 만큼 공천권을 확보하려는 경쟁 역시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새정치신당에서는 김찬진(47) 동구 치과의사회 회장이 출마채비를 갖추고 참신함을 앞세워 6월을 향해 뛰고 있다./김도현기자

2014-02-05 김도현

[경기·인천 기초단체장 청사진]조택상 인천 동구청장 당선자

[경인일보=정운기자]조택상 인천 동구청장 당선자는 노동자 후보로서,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며 구정을 이끌어갈 것임을 강조했다. 또, 그 동안 낙후된 동구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할 일이 많다고 했다.조 당선자는 "동구에서 진행되는 재개발이 성공하려면 교육·문화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공공개발기금을 최대한 동구로 끌어올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동구에서 그 동안 동구의 기업들은 환경파괴 등과 맞물려 주민들에게 원성의 대상이었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기업과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그 첫 번째로 조 당선자는 "현대제철 등 기업의 폐열을 지역난방에 활용할 것"을 내세웠다. 그는 "이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부합한다"며 "이미 포스코가 폐열을 이용해 지역난방을 하고 있고, 연 1천억원의 연료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아울러 "공무원들이 현실에 안주하기보다는 도전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며 "무슨 일이든 의욕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인센티브는 주되, 실책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열성적으로 일을 한다면, 공약으로 내세운 일들이 수월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행정 경험이 부족하다는 일부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동구청 1년 예산이 1천400억원 정도인데, 현대제철은 11조원"이라며 "노조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회사대표와 경영부터 기획 등을 함께 했다. 자금운용 등 큰 틀에서는 해박하다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구의원 등의 경험이 없어 주민들과 접촉하는 데 부족함이 있을 수 있다"며 "당분간은 사무실보다는 현장을 다니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민주노동당 조택상의 승리라기보다는 야 3당과 시민단체가 함께 한 범야권 단일후보 조택상의 승리"라며 도와준 이들과 성원해 준 구민들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2010-06-04 정운

[선택! 6·2 인천 화제의 당선자]동구청장 조택상

[경인일보=정운기자]수도권 최초의 진보정당 자치단체장이 한나라당 텃밭이라 불리던 인천시 동구에서 탄생했다.인천 동구청장 선거에 나선 민주노동당 조택상 후보가 한나라당 이흥수 후보와 무소속 이환섭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조택상 당선자는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이흥수 후보에게 10%P가량 뒤지며 당선이 어려울 것이란 기존의 예상을 보란듯이 뒤집었다.조 당선자는 현대제철 폐열을 이용한 지역난방비 절감, 친환경 무상급식 등의 공약으로 서민들이 많은 동구 지역의 표심을 자극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또 지난 8년간 한나라당이 구청장, 시의회, 구의회를 독식하면서 동구의 변화를 바라는 구민들의 마음을 조 당선자가 파고들었다는 평이다.실제 조 당선자는 선거운동기간 그동안 한나라당이 독식하던 동구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또한 조 당선자는 야권 단일 후보로서 야권의 폭넓은 지지를 받은 반면 이흥수 후보의 경우는 공천에 탈락한 이환섭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표가 분산된 것도 조 당선자의 당선 요인으로 꼽힌다.조 당선자는 현대제철 노조위원장 출신의 정치 신인으로 동구지역 노조 대표 7인이 지지 선언을 하는 등 노동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또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함께 유세활동을 하는 등 중앙당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조 당선자는 "구민들이 범야권 단일 후보를 선택한 것은 구민들과 함께 승리한 것이다. 구민들께 감사하다"며 "그동안 한나라당이 한 것과 다르게 노동자 출신 구청장으로서 낮은 자세로 서민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2010-06-03 정운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방송토론회]동구청장

[경인일보=정운기자]동구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26일 열린 동구청장 후보 토론회에서 후보들은 동구 재래시장 활성화,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이흥수 후보, 민주노동당 조택상 후보, 무소속 이환섭 후보가 참석했다.동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한나라당 이흥수 후보는 "전통시장에서 좋은 농산물을 취급하지만, 시설 현대화가 되지않아 고객들을 대형마트에 빼앗기고 있다"고 진단한 뒤 "공중화장실, 어린이들이 쉴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장난감 대여점 등 시설 현대화로 젊은층들이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민노당 조택상 후보는 "대기업과 영세상인이 경쟁하면 영세상인이 이기겠느냐. 재래시장 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뒤 "상인들은 즐겁고, 고객들은 신나게 장을 볼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주차시설을 확보하고, 종합고객편의센터와 고객휴식센터를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무소속 이환섭 후보는 "전통시장 주변의 교통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또 "전통시장 상품권을 활성화시킬 것이며, 전통시장의 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기업과 사전 협약을 맺어 식자재 등을 구입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내 일자리 창출에 대해 이흥수 후보는 "동구에 있는 192억원의 예비비를 활용해 노인과 실직자 등 소외계층의 생계형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동구 관내의 실직자를 취업시킬 수 있는 방안을 기업과 연계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조택상 후보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는 복지도 늘리고 일자리도 늘리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일자리 지원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환섭 후보는 "공공부문 일자리 늘릴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일자리가 없는 노인, 여성 등의 일자리를 늘리고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며 "관내 중소기업이 저소득층 구민들을 우선 채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가 만석동 고철하치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임을 내세웠다. 이흥수 후보와 조택상 후보는 주거지역과 공업지역의 완충지대에 공원을 조성할 것을 주장해 공통점을 보였다. 이환섭 후보는 CCTV를 설치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차단할 것이라고 했다.마무리 발언에서 이흥수 후보는 동구에서 시의원과 구의원을 역임한 경험을 내세웠다. 또한 여당 후보로서 시비와 국비를 동구에 투입할 수 있는 일꾼임을 강조했다.조택상 후보는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에서 검증한 단일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자신이 동구의 변화·발전에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환섭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강조하며, 무소속 후보로서 정당에 좌우되지 않고 동구만을 위해서 일할 수 있는 일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2010-05-26 정운

[이곳이 격전지]인천 동구 2선거구 <광역의원>

[경인일보=정운기자]인천동구 제2선거구(송림1~6동, 송현 3동, 금창동)는 한나라당 유일용 후보, 민주당 전용철 후보, 무소속 정종섭 후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전통적으로 여당 성향이 강한 동구지역이지만, 현직 시의원인 정종섭 후보가 공천에서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여권성향의 표가 어느쪽을 향할지 주목되고 있다.현직 시의원을 제치고 당내 공천을 따낸 한나라당 유 후보는 재개발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춰 감정평가사로서의 현장경험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 후보는 온누리감정평가법인 경인지사 대표로, 한나라당 인천시당 디지털 정당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했다.대표공약으로 재개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분쟁조정위원회·공공관리제도 추진, 지역개발시 원주민 우선채용, 동구에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설치 등을 내세우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유 후보는 "법학박사, 감정평가사로서 배우고 경험한 것을 동구 발전을 위해 쓸 것"이라면서 "서민의 눈과 귀가 되어서 낙후된 동구를 확실하게 변화시키겠다"며 동구 변화의 주역임을 내세우고 있다.민주당 전용철 후보는 민주당 인천시당 정보통신특별위원장으로 일했으며 인천인터넷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전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기초 노령연금제도 인상 및 확대,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학습관 설립과 학습도우미 배치 등의 공약으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전 후보는 "머무르고 싶은 동구, 다시 오고 싶은 동구를 만들고자 한다"며 "인천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살맛나는 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 후보는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과의 야권단일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3파전이 되면서 당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무소속 정종섭 후보는 2~4대 동구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직 시의원이다. 15년간의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올해 YMCA에서 선정한 인천시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검증된 일꾼이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정 후보는 저소득층 장기임대아파트 추진, 아파트형 연구벤처단지 조성, 송현근린공원 이용한 야외공공도서관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정 후보는 "검증된 동구의 일꾼으로, 이번 선거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며 "15년 의정활동의 노하우로 동구 뿐 아니라 인천시를 위해서 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2010-05-25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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