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분구 가능성 '新연수' 女風이 분다

'학부모' 40대女 비율 높은 지역황우여 구연수로 빠져 '무주공산'새누리 민현주·남해령 출마준비야권은 노현경 前시의원 나올듯4·13 총선 선거구획정을 앞두고 인천에서 분구 가능성이 가장 높은 연수구가 여성 정치인들의 국회 입성 도전지로 주목받고 있다.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신연수'와 구도심 쪽인 '구연수'로 나뉠 가능성이 큰데,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황우여 의원이 구연수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신연수 지역은 '무주공산'이 됐다. 또 연수구는 교육열이 높은 학부모 연령대인 40대 여성 유권자 비율이 인천 다른 선거구보다 높다. 교육 정책·공약으로 이들의 표심을 얻겠다는 것이 여성 정치인들의 전략인 것이다.새누리당에서는 민현주, 남해령 예비후보 등 여성 정치인 2명이 신연수 출마를 노리고 4·13 총선에 뛰어든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소영 변호사는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출마를 포기했다. 박소영 변호사는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추천한 인사로 알려졌다. 최근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인천지부장으로 선출된 노현경 전 인천시의원은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신연수 지역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연수구 지역 전체 유권자(23만8천700명) 중 40대 여성 유권자 비율은 13.8%(3만2천900명)로, 인천 10개 군·구에서 가장 높았다. 연수구 전체 여성 유권자 12만280명을 연령별로 봐도, 40대 여성 유권자가 27.3%로 가장 많았다. 분구될 경우, 송도국제도시 쪽인 신연수 선거구의 40대 여성 유권자 비율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 출마자들은 교육 문제, 주거 환경 문제 등을 내세워 여성 유권자의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여성 출마자들의 연수구 공략이 녹록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 여성 출마자들은 청와대 대변인 출신 친박계 인사인 민경욱 예비후보와 경쟁을 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에서도 거물급 정치인 공천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계양구을에 공천 신청을 했으나, 예비후보 등록은 미루고 있어 연수구를 비롯한 '험지 출마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02-21 박경호

[4·13 총선 나요 나!·인천 연수구] 선거구 분구에 신인 등용문 부상

현 인구 31만명으로 상한선 초과해 원도심·송도신도시 갑·을 검토중與 황우여, 6선 고지 가속화 채비… 본선행 놓고 새얼굴 대거 도전장인천 연수구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곳이다. 연수구는 지난 20년 동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인 황우여 의원이 모두 당선될 정도로 여권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연수구 인구가 31만명으로 단일 선거구 인구 상한선을 초과해 이번 총선에서 2개 선거구로 나뉠 가능성이 커 정치 신인들이 대거 도전장을 내고 있다. 19대에선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가 53.08%의 득표율로 당시 민주통합당 이철기 후보(41%) 등을 누르고 5선에 성공했다. 앞서 18대 총선에서는 당시 한나라당 황우여 후보가 59.0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현재까지는 연수동·옥련동·청학동 등 구도심을 중심으로 하는 연수구갑, 송도국제도시와 동춘 1·2동을 선거구로 하는 연수구을 등 2개 선거구로 분리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원도심 중심의 연수구 갑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황우여(68) 의원이 6선 고지를 향한 행보를 가속화 할 준비를 마쳤다. 황 의원은 최근 교육부 장관직을 사퇴, 본격적인 지역 유권자들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인천지검 부장검사 출신으로 이중재(52) 변호사가 황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외에도 신호수(60) 인천대 교수, 정승연(49) 인하대 교수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경쟁에 뛰어들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찬대(48) 지역위원장이 새누리당 후보와 일전을 벼르고 있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연수구민들의 삶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하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의당에서는 지역위원장으로 꾸준히 활동해 온 이혁재(42) 사무총장이 일찌감치 출마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이 외에도 연수구의회 3선 의원을 지낸 진의범(55) 전 의원이 국민의당에 입당해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송도국제도시와 동춘 1·2동으로 구성될 연수구을 선거구는 본선에 앞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민경욱(52)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 선언 후 지지 기반을 넓히고 있고, 민현주(46) 국회의원이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하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16대 국회의원 출신인 이만재 전 의원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선행을 꿈꾸고 있어 경선 과정에서부터 접전이 빚어질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정영남(37)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남해령(55)새누리당 중앙위원회 문화관광분과 부위원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소영(40) 변호사가 도전장을 냈다. 박 변호사는 청소년과 관련된 업무를 주로 담당해 오면서 여자청소년쉼터의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 후보로 나섰던 김상하(51) 변호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표기 : 새누리당=새, 더불어민주당=더, 정의당=정, 노동당=노, 녹색당=녹, 민주당=민, 한나라당=한, 무소속=무 등

2016-02-01 김주엽

황우여, 컴백 여의도… 인천 연수구 찾아 '지역구 챙기기'

황우여(사진)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13 총선 출마를 위해 장관직에서 물러나 13일 정치권으로 복귀했다. 황 의원은 바로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구의 총선 전선에 뛰어들었다. 친박계인 황 의원은 20대 총선에 생환하기 위해 장관직 수행 도중 미뤄뒀던 지역구 현안 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이날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밀린 숙제가 많다. 당인으로 돌아왔으니 당과 국회에서 막힌 현안을 뚫는 일에 소임을 먼저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구 출마를 소홀히 할 수 없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매듭짓는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앞서 황 의원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임식을 하고 1년 5개월간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활동을 매듭지었다. 황 의원은 이임식에서 정치 발언을 삼간 채 "장관은 짧으나 교육부는 대한민국과 함께 만세무궁하다"며 "교육부 공무원들은 각자 작은 돌 하나를 교육이란 금자탑에 올려놓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힌 뒤 여의도로 복귀했다.황 의원이 20대 총선을 통과하면 6선 원로로 인천 정치권을 넘어 중앙에서도 국회의장 후보감에 오른다. 지역에선 인천시 총선의 선두에 설 것으로 보이며 친박계의 구심점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정가에서는 황 의원이 '대중성도 있는 어른'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연합뉴스

2016-01-13 정의종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자]'송도·구도심 균형발전 해낼 것'

인천시 연수구청장 이재호(새누리당) 당선자는 "먼저 이재호를 선택해 주신 연수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의회 의원(재선), 연수구의회 의원 등을 지낸 이 당선자는 이번 승리로 행정가로 변모하게 됐다. CEO 활동 경험이 있는 그는 자신의 경영노하우를 구정에 접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당선자의 공약은 송도국제도시와 연수구 구도심의 균형 발전이 대표적이다.이 당선자는 "이번 승리는 저 이재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연수구민 여러분의 꿈과 바람이 이뤄낸 연수구 모두의 승리"라며 "현명하신 연수구민들의 선택이 연수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연수에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냈다"고 했다.그는 앞으로 구정 운영 철학의 토대를 '변화'에 뒀다. 이 당선자는 "연수구민 여러분이 이재호를 밀어주시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이유는 단 한가지 연수구의 새로운 변화일 것"이라며 "지난 4년동안 아무 것도 제대로 변화한 것이 없는 연수구에 새로운 꿈을 불어넣고 그 꿈을 이뤄달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호가 반드시 해내겠다. 구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거는 그 소중한 희망과 꿈을 확실히 이뤄내겠다"며 "구청장의 올바른 신념과 철학이 주민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자신이 꿈꾸는 연수구의 모습을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연수', '살고싶은 희망도시 연수', '따뜻한 문화복지도시 연수'로 표현했다. /홍현기기자

2014-06-10 홍현기

[여기가 HOT]초박빙 인천 연수 인지도 높이기 '區석區석' 잰걸음

초박빙 대결을 펼치고 있는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3일 연수구 구석구석을 누볐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경인일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후보는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재호 새누리당 후보는 유세차를 타고 연수구 전 지역을 돌며 각계각층의 유권자를 만났다. 이날 오후 4시께 송도2교 근처에서 만난 이 후보는 "지역 골목골목을 다니고 있다. 계획을 잡지 않고 지나다가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을 뵙는 등 많은 사람을 만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인천시, 연수구의 잃어버린 4년을 다시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유동인구가 많은 연수동 BYC사거리에서 새누리당 연수구 지역 시의원·구의원 후보와 함께 마지막 집중 유세를 가졌다.고남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는 이날 교회, 노래교실, 송도 아파트 단지 등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3시께 송도1동 주민센터 노래교실에서 만난 고 후보는 "아침에는 교회를 찾아가 목사님들을 만나고 송도 아파트 단지를 돌면서 주민을 만났다"며 "역동적인 연수구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 후보는 이날 노래교실에서 '뿐이고'를 열창했다. 그리고 저녁 연수동 BYC빌딩 부근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호프집 등을 돌며 유권자를 만났다. /홍현기기자

2014-06-03 홍현기

[여기가 HOT]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인신공격… 방송 토론 NG날 뻔

이재호, 마무리 발언서 흘리자고남석 "허위사실" 항의 제기위원회 재촬영 없이 방송 결정선관위 "확인후 책임 물을 것"LNG기지 증설엔 모두 반대27일 남인천방송에서 열린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이재호 새누리당 후보가 고남석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게 인신공격성 발언을 해 재촬영 여부가 논란이 됐다. ┃사진이재호 후보는 토론회 마무리 인사말에서 고남석 후보와 관련된 여자문제 등을 거론했다. 이 후보의 발언을 끝으로 토론회가 종료되자 고남석 후보가 곧장 항의했다. 이 후보의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다.항의가 제기되자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연수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내에서 마무리 발언을 다시 촬영해야 할지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다. 토론위원회는 수십 분 동안 논의를 거쳐 재촬영 없이 그대로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선거방송토론 관련 규칙에 녹화방송은 편집없이 방송한다는 조항이 있기 때문이라고 인천시선거방송토론위는 설명했다.연수구 선관위 관계자는 "해당 발언이 허위사실인지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방송을 하고 이재호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인지 여부를 따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는 연수구 지역 주요 현안 해결책을 놓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송도LNG기지 증설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고, 송도유원지 일원에 위치한 중고차수출단지에 대해서도 두 후보 모두 이전시키겠다고 했다. 하지만 송도관광단지 개발 방안에 대해서는 입장이 엇갈렸다. 수십 년째 흉물스러운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는 송도 석산과 관련해 이재호 후보는 "인천공항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할 때 제일 먼저 마주하는 아주 중요한 장소다. 지리적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송도관광단지와 하나로 묶는 연수관광클러스터를 추진해 세계인들에게 자랑거리로 남도록 하겠다. 개발 접근방식을 변화해 석산과 관광단지를 합쳐 연수구 랜드마크로 변신시키겠다"고 했다.고남석 후보는 "송도석산에 대해 20년간 많은 정치인이 장밋빛 공약을 내세웠다. 이제 주민들은 석산 공약을 믿지 않는다.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 장소를 민간사업자 개발이라는 부분으로 투기의 장소로 만들 것이 아니라 실제 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공성이 있어야 한다. 이 땅을 도시공사에서 연수구로 이관시켜 캠핑장, 클라임장, 텃밭 등 주민 친화적 형태로 바꾸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2014-05-27 홍현기

[연수구 여론조사]0.6%p차 초박빙… 성별·연령대별 지지층 갈려

인천 연수구청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재호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고남석 후보가 초박빙 양상을 보이고 있다.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주)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인천 연수구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이 후보는 34.3%의 지지율로 새정치민주연합 고 후보(33.7%)를 0.6%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4.4%다. 무소속 우윤식 후보는 4.4%의 지지율을 얻었고, '없음/모름' 비율은 27.7%로 나왔다.연령별로는 이 후보가 50대(42.1%)와 60대 이상(40.8%)에서, 고 후보는 '만 19~29세'(30.8%) '30대'(45.7%) '40대'(38.9%)에서 상대 후보 지지율을 앞섰다. 지역별로는 이 후보가 송도동(39.7%)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고 후보는 선학동·연수동·청학동(38.6%)에서의 지지율이 높았다. '꼭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적극 투표층의 지지율에선, 이 후보(38.5%)가 고 후보(35.8%)를 2.7%포인트 앞섰지만 여전히 오차 범위안이다.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 39.8%, 새정치연합 22.3%, 통합진보당 2%, 정의당 1.4%, 기타 정당 1.4%, '없음/모름' 33.1%다. /목동훈·홍현기기자■ 경인일보·케이엠 여론조사는 = 용인시(21~22일)·연수구(23~24일)내 유권자 각각 5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에 의한 1대1 유선전화면접조사(59%)와 유선ARS조사(41%)를 병행(연수구는 ARS 미실시)해 진행됐다.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며 연결 대비 응답률은 용인 7.15%, 연수 13.14%다. 그밖의 상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4-05-26 목동훈·홍현기

[연수구청장 여론조사]젊은층·60대 이상… 부동층 투표율 관건

인천 연수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이재호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고남석 후보가 1%포인트 이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막판 변수가 될 부동층의 움직임과 투표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래픽 참조경인일보가 케이엠조사연구소(주)를 통해 지난 23~24일 실시한 연수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 이재호 후보(34.3%)가 새정치연합 고남석 후보(33.7%)를 0.6%포인트 차로 오차 범위 내에서 리드하고 있다. 무소속 우윤식 후보는 4.4%의 지지율을 얻는 데 그쳤으며, '없음/모름' 응답 비율은 27.7%나 됐다. 때문에 부동층의 표심 향배가 이번 선거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재호 후보는 보수 성향이 짙은 '50대'와 '60대 이상'에서, 고남석 후보는 '만 19~29세' '30대' '40대'에서 상대 후보를 앞섰다. 연령별 후보 지지율은 ▲만 19~29세=이 후보 26.9%, 고 후보 30.8% ▲30대=이 후보 37.2%, 고 후보 45.7% ▲40대=이 후보 27.8%, 고 후보 38.9% ▲50대=이 후보 42.1%, 고 후보 26.2% ▲60대 이상=이 후보 40.8%, 고 후보 23.9% 등이다. 부동층이 30%를 넘은 연령대는 고남석 후보가 강세를 보인 '만 19~29세'(35.6%)와 이재호 후보가 우위를 차지한 '60대 이상'(35.2%)이다. 이들 부동층이 어떤 후보를 선택하느냐,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느냐가 선거 막판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는 이재호 후보가 송도동(이 후보 39.7%, 고 후보 31.7%)에서, 고남석 후보는 선학동·연수동·청학동(고 후보 38.6%, 이 후보 33.2%)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다. 송도동은 새누리당 강세지역이다. 지난 연수구청장 선거 때 고남석 후보는 송도동에서만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후보에게 졌다.전체 투표층과 적극 투표층 지지율을 비교하면 이재호 후보는 4.2%포인트, 고남석 후보는 2.1%포인트 각각 올랐다. 이는 50대와 60대 이상의 적극 투표층 비율(각각 76.6%, 80.3%)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이 새정치연합(22.3%)보다 17.5%포인트 높은 39.8%를 기록했다. '없음/모름'은 33.1%로 나왔다.이재호 후보의 경우, '50대' '60대 이상' '선학동·연수동·청학동'에서의 후보 지지율이 정당 지지도에 못 미치고 있다. 고남석 후보는 정당 지지도 열세 속에서 '현직 프리미엄'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고남석 후보의 구정 운영 평가와 관련해선, '매우 잘했다' 등 긍정적 응답이 50.2%로, '매우 잘못했다' 등 부정적 응답(22.7%)보다 많았다. /목동훈·홍현기기자■ 경인일보·케이엠 여론조사는 = 용인시(21~22일)·연수구(23~24일)내 유권자 각각 5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질문지에 의한 1 대 1 유선전화면접조사(59%)와 유선ARS조사(41%)를 병행(연수구는 ARS미실시)해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며 연결 대비 응답률은 용인 7.15%, 연수 13.14%다. 그밖의 상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4-05-26 목동훈·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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