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14 나요 나!]인천 연수구 관전포인트/민주 수성 vs 새누리 탈환… 전·현직 재격돌 여부 관심

연수구는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는 국회의원, 구청장 선거 모두 그동안 보수정당이 휩쓸어왔다.현직인 고남석 구청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되자 '이변'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였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의 수성과 새누리당의 탈환을 놓고 다시 한 번 이변이 일어날지가 관심사다.전·현직 구청장간의 '리턴매치' 가능성도 흥미를 더하고 있다. 현직인 고남석 구청장(5대)과 남무교 전 연수구청장(4대)이 모두 출마에 적극적인 가운데 정구운 전 연수구청장(3대)도 자천타천 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새누리당 당내 경쟁이 치열해 이 같은 대결구도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재호 인천시의회 의원, 길왕섭 국민희망포럼 사무처장, 이성옥 공인노무사가 이미 출마의사를 밝혔고, 전정배·박광익 황우여 의원 보좌관, 정승연 인하대 교수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민주당에서도 박재호 전 경기대 겸임교수가 출마의사를 밝히면서 각 당의 최종후보가 결정될 때까지는 판세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정의당에서는 연수구지역 인지도가 높은 이혁재 연수구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가시화했고, 안철수 신당에서도 두 명의 후보가 나오면서 야권단일화 여부도 선거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2-11 홍현기

[2014 나요 나!]인천 연수구

민주, 박재호 경기대 교수 세몰이에 '불안한 입지' 고남석 구청장 고전새누리, 남무교 발빠른 행보 속 이재호·길왕섭·전정배·정구운 등 거론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는 '인천의 부자동네'로 불린다. 송도국제도시에 GCF사무국,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 세계선거기관협의회 등 국제기구가 들어서면서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추기도 했다. 국내 굴지의 기업들도 속속 송도에 자리잡으면서 인구도 30만명을 돌파했다.주민들은 이 같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사람이 구청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국제도시에 걸맞은 감각을 갖춘 단체장에 대한 기대도 많다.고남석(56) 연수구청장은 그동안 송도 모의기후변화 당사국 총회(SMCOP)와 같은 행사를 여러차례 개최하면서 국제도시 만들기에 힘써왔다.외국인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불법 중고차수출단지에 대해 본인이 직접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전달하는 모습은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였다.하지만 소송이 제기되면서 중고차수출단지 강제철거는 시작도 못했고, 수인선 개통에 따른 소음·분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과 약속했던 '연수·원인재 역세권 개발사업(덮개공원)'은 민간사업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최근에는 내연녀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당내 경쟁에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민주당에서 고 구청장의 대항마로는 박재호(58) 경기대 겸임교수가 출마의사를 밝혔다. 호남향우회의 지지를 받고 있는 박 교수는 관광학 박사라는 자신의 강점을 내세워 일찌감치 세몰이를 하고 있다.새누리당에서는 많은 후보가 나서면서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했다. 연수구는 지난 1995년 분구된 이후 보수정당에서 4차례나 구청장에 당선되면서 보수정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내리 4선을 하기도 했다. 남무교(73) 전 연수구청장은 일찌감치 출마의사를 밝히고, 유권자와 접촉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 재향군인회 회장을 맡고 있는 남 전 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낙선한 이후에도 지역내 조직관리를 해오는 등 선거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재호(55) 인천시의회 의원도 시의원 재선 경험을 바탕으로 출마를 준비 중이다. 지난 선거 당내 경선 과정에서 남 전 구청장에게 양보를 했던 이 의원은 시의원으로 있는 동안 연수구 지역의 각종 현안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주민들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충청남도 출신인 길왕섭(58) 최기선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도 새누리당에서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공인노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옥(48) 전 인천시의회 의원도 여성 구청장의 당위성과 경제전문가라는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면서 출마를 준비 중이다.전정배(49) 황우여의원 보좌관, 정승연(47) 인하대 교수, 정구운(69) 전 연수구청장도 자천타천 새누리당 구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정의당에서는 이혁재(39) 정의당 인천시당 연수구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가시화했다. 이 위원장은 연수구 지역에서 오랫동안 시민사회 활동을 펼쳐왔고, 연수구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장 등을 맡아 인지도가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도 출마했지만 야권단일화로 다른 후보에게 양보했던 경험이 있다.안철수 신당에서는 우윤식(51)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 고문과 김용재(48)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 출마할 예정이다. 두 명 모두 안철수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인천 실행위원을 맡고 있다./홍현기기자

2014-02-11 홍현기

[4·11 총선 필승… 나를 말한다!]황우여 새누리당, 이철기 민주통합당

■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역 연결… 황우여 새누리당▶주요 경력 3가지- 전 국회 교육위원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3대 대표공약- 경제자유구역 활성화- 과학예술영재학교 유치-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후보로서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 - 12년간 연수의 변화와 함께했다.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구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법도 잘 알고 있다. 너무 웃는다는 지적을 가끔 받는다. 국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드리려고 항상 웃는다.▶상대 후보 평가 - 경쟁자인 상대후보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예상 득표율 - 구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하겠다.▶자체 판세 분석-우세○ 중단없는 지역발전 매진▶지상유세지난 4년간 공약 이행률 80%로 공약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믿음의 정치를 펼치겠습니다.새누리당을 바꾸고 국회 선진화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했습니다.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국회 출입기자들이 뽑은 '백봉신사상' 1위에 선정됐습니다.중단없는 지역발전과 연수의 변화를 지속하기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연수구민의 행복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정책 개발과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특성화거리 개발 서민경제 활성… 이철기 민주통합당▶3대 대표공약- '송도 신항'을 남북경제교류협력의 중심축으로 개발하여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보호법안과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가 특성화거리 개발- 지역 공기업과 기업, 지역 출신 고용 할당제와 매년 법인세 0.5%를 청년고용기금으로 적립▶후보로서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 - 우리나라 통일·외교·안보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이며, 지조와 신념을 위해 올곧게 지켜온 뚝심있는 정치학자다. 일을 시작하면 매몰되어 끝장을 봐야하는 외고집쟁이 성격이 단점이다.▶상대 후보 평가 - 황우여 후보는 중앙정치무대 4선의 집권당 원내대표라는 정치적 비중감에 비해 연수구에 대한 공헌은 별로 없다.▶예상 득표율 - 55%▶자체 판세 분석 - 경합○ 기존 정치판 바꿀 적임자▶지상유세17대 500년을 인천에서만 거주해 온 인천 토박이인 저 이철기는 통일·외교·안보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남북간 평화적·상호호혜적 외교를 견지했던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국방발전자문위원을 역임했습니다.저 이철기는 무엇보다 새로운 정치에 대한 국민의 여망에 부응해 기존 정치판을 바꿀 참신하고 개혁적인 인물이라고 자부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참신하고 능력있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2012-04-09 경인일보

[4·11 총선 루보자 토론회]> 연수 <

4·11 총선 인천 연수 새누리당 황우여 후보와 민주통합당 이철기 후보, 자유선진당 윤형모 후보는 27일 토론회에서 저마다 연수구의 변화를 약속했다. 연수구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는 각자 다른 방안을 내놓으며 서로 공방을 벌였다. 경인일보를 비롯한 인천 주요 일간지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언론인클럽이 주관해 이날 오전 11시 경인방송에서 열린 후보 초청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세 후보는 연수구의 잠재력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윤형모 후보는 "연수구는 세계적인 국제공항과 복합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곳인데 막상 연수구의 현실을 보면 수인전철은 (지상으로 건설돼)도시를 두 동강 내고, 송도국제도시는 베드타운으로 전락하는 등 개발이 정체된 채 방치되어 있다"며 "주민들과 힘을 합해 구의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시켜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황우여 후보는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이 지역을 알고 더 많은 일을 해 왔던 사람이 일을 해야 한다. 쇄신과 진정한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철기 후보는 이번 총선을 이명박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심판의 장으로 규정하며 "연수구민은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을 원하고 있다. 제 고향 인천을 분단과 갈등이 아닌 화해와 평화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공통질문으로 나온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인방사) 이전 논란에 대한 견해', '송도국제도시와 구도심 간 경제·문화 등 격차 해소 방안', '국가 차원의 송도국제도시 투자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놨다.인방사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를 윤형모 후보는 '님비현상'으로 규정하고 '송도로 이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우여 후보는 "인방사 이전 부지로 거론되는 곳 인근에 LNG기지가 있어 앞으로 수행될 타당성 용역결과 등을 토대로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철기 후보는 "인방사 이전이 송도의 국제·평화도시라는 이미지를 훼손할 뿐 아니라 안보상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인방사가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지역 간 격차 해소 방안에 대해서 이철기 후보는 "송도유원지 개발 등으로 관광특화를 통한 (구도심의)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우여 후보는 "산업시설은 송도에 있어도 갹출되는 세금은 함께 쓰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협조, 이해하면서 발전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형모 후보는 구도심에 있는 옥련동 석산 생태 식물원 건설 등으로 관광벨트를 만들고 공립외고를 유치해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이철기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현 집권당의 책임을 추궁하며 "남북교역이라는 명분을 갖고 송도신항을 중심으로 한 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황우여 후보는 "국제병원 유치와 BT(바이오) 중심의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형모 후보는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는 것이 국제도시 발전에 최우선이라고 밝혔다.상호토론에서 윤형모 후보는 "개혁 쇄신을 외치면서도 다선의원인 황우여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황 후보를 공격했다. 이철기 후보는 "물리력을 동원한 의사진행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출마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왜 출마를 했냐"고 공격에 동참했다. 황우여 후보는 이에 대해 중진의원의 역할이 중요하고, 날치기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우여 후보는 "국회에서 다선의원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중진의원이 돼서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국제터미널 등 인천의 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FTA 비준안 통과 등은 날치기가 아니다. 모든 당이 들어온 상태에서 진행됐다"고 답변했다.마무리발언에서 이철기 후보는 인천에 17대 동안 살아온 인천 토박이임을 강조하며 이번 총선을 정권 심판의 장으로 규정했고, 황우여 후보는 그 동안 연수구에 변화를 이뤄낸 점을 강조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윤형모 후보는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복지 포퓰리즘을 펴고 있다면서 "앞으로 연수구의 발전을 극대화해 외국인이 찾아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2012-03-28 홍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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