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인천 계양갑 '與 5 vs 野 5'

'인천 계양구갑은 나의 것!'.인천 계양구갑 선거구에 나서기 위한 여야 예비후보들의 공천 경쟁이 치열하다.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당 신학용 의원의 불출마 선언으로 '무주공산(無主空山)'이 된 계양구갑. 예비후보가 많은 만큼 '사전 관문'을 돌파하는 것조차 녹록지 않다.계양구갑 예비후보는 여야 통틀어서 10명(여 5, 야 5)에 이른다. 인천지역 13개 선거구 가운데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다음으로 예비후보가 많다. 여야 예비후보가 5대 5 균형을 맞추고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표 참조새누리당에선 김수임, 김유동, 김정심, 오성규, 조갑진 등 5명의 예비후보가 뛰고 있다. 새누리당은 최근 이들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를 가졌다.더불어민주당은 김현종·유동수 등 2명의 예비후보가, 국민의당에서는 이도형·이수봉 등 역시 2명의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모두 당내 공천 면접을 마치고 후속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정의당만 김성진 예비후보가 단수로 활동 중이다.계양구갑은 전통적인 야권 강세지역으로 꼽힌다. 현역인 신학용 의원은 야권 주자로 나서 이 지역에서 내리 3선에 성공했다. 이 지역 5개 동(洞)의 경우, 지난 19대 총선과 2014년 인천시장 선거에서 모두 야당 후보가 이겼다.그러나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상황, '일여다야(一與多野)' 선거 구도 가능성 등 변수가 여전한 상태여서, 선거 결과를 쉽게 예단하기 어렵다.이 지역의 한 예비후보는 "선거전이 치열해지면서 혼탁·과열 양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공천 관문을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03-07 이현준

[해결하라 0413·인천 계양구] 경인아라뱃길 인근 개발 기대감

GB 해제 필요성 목소리 커져관광·레저 등 연계 발전 필요서운산단 본격 개발 '신호탄'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시급인천 계양구는 경인아라뱃길 인근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시급하다. 경인아라뱃길은 지난 2011년 수로가 완공된 이후 5년이 넘도록 인근 지역 개발이 중단된 상태다.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 있는데,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여론이 크다. 또 최근 서운일반산업단지가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했지만, 구민들은 아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은다. 구민들은 20대 국회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서운산단과 같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를 확대할 수 있는 경제 동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경인아라뱃길 개발 위한 그린벨트 해제=계양구를 지나는 경인아라뱃길 인근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 경인아라뱃길은 인천 서구 오류동에서부터 계양구를 지나 서울 강서구 개화동을 잇는 18㎞의 긴 수로다. 정부는 개발 초기 경인아라뱃길과 계양을 연계한 관광, 레저, 스포츠 산업의 활성화를 밝혔지만, 계양구의 경우 이런 기능보단 뱃길의 기능만 하고 있다. 게다가 전체 수로 중 8㎞가량이 계양구를 지나가면서 생활권도 남과 북으로 나뉘었다. 구민들은 경인아라뱃길 인근을 개발해 단절된 도시의 기능을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우선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인근 지역을 해제하고,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장기친수특화지구(129만㎡)·계양역역세권지구(24만㎡)·상야산업지원지구(122만㎡) 등 3곳에 대한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사실상 중단된 경인아라뱃길 주변을 개발하기 위해 국토부와 협의해 그린벨트의 해제를 추진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경제 동력 필요=계양구가 성장하기 위해선 경제 동력을 발굴하는 게 필요하다. 계양구는 전체 면적의 절반이 넘는 구역이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 보호 구역 등으로 묶여 있는 탓에 자체적인 산업 발달이 어려워 인천시 내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 속한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해 서울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의 베드타운으로 인식돼 있다. 구민들은 이런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제 동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서운일반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지역에서 일을 하고, 소비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유치해야 한다는 게 주민들의 중론이다. 계양구는 앞으로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역을 발전시키고 사람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이외에도 계양구는 계양산성, 부평도호부청사 등 역사적 문화재를 보유한 도시다. 이를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도 지역 정치인이 20대 국회에서 풀어야 할 숙제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경인아라뱃길 주운수로. /한국수자원공사 경인아라뱃길 본부 제공

2016-03-07 신상윤

더민주 송영길 전 인천시장, 계양구을 공식 출마선언

전통적 '야당 강세' 지역현역의원 3명 탈당 '비상'국민의당 이미 후보등록"각자 승리 위해 최선을"야권 텃밭이라 불리는 인천 북부권 벨트(부평·계양)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간 이른바 '야권 패권 전쟁'이 시작됐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인천시장은 29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영길 예비후보는 "계양은 더불어민주당의 뿌리"라며 "계양에서 다시 힘을 모아주신다면 총선 후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해 야권 혁신의 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예비후보는 계양구에서 16·17·18대 국회의원에 내리 당선됐다. 송영길 예비후보의 총선 출마지역에 대해 한때 인천 연수구 등 '험지 출마론'이 나오기도 했다.이에 대해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은 "더민주가 분당하기 전에는 험지로 일컬어지는 지역에 (송영길 예비후보가) 출마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도 했으나, 인천 북부에서 국회의원 3명이 탈당할 줄은 생각지 못했다"며 "분당·탈당사태로 야당이 우세하다는 인천 북부 벨트가 무너져 있는 상황에서 인천시당 차원에서 계양구을 출마를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영표 시당위원장은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선 분열보다는 야권 연대를 실현해야 한다"며 야권 연대 의지를 피력했다.그러나 국민의당은 송영길 예비후보의 계양구을 출마로 인천지역 야권 연대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반응을 보였다. 계양구을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최원식 예비후보가 이미 출사표를 던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어느 한쪽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계양구갑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사인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예비후보로 나서면서, 국민의당 측에선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아니냐"는 반응이다. 문병호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은 "야권 연대를 하려면 송영길 예비후보가 (계양구을 선거구를) 내려놓고, 본인의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에 출마했어야 한다"며 "이제는 각자 자리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인천 계양구 갑·을 지역은 2012년 총선과 대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모두 야당이 승리를 거뒀다. 부평구 갑·을도 마찬가지로 야권 강세지역이다. 하지만 야권 분열 속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총선을 치를 경우 야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인천 북부지역에 출마한 한 야권 예비후보는 "북부권 일부 선거구에서는 야권 후보가 갈릴 경우 필패(必敗)할 것이라는 불안이 감돌고 있다"며 "각 야권 정당에서 후보 윤곽이 드러나면 물밑에서부터 야권 연대 논의가 나올 가능성이 아직 있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6-02-29 박경호

이한구 시의원, 더민주 탈당 공식화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이한구(계양4) 문화복지위원장이 29일 탈당을 공식화했다. 이한구 위원장은 이날 경인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에 제출할 탈당계를 준비하고 있다"며 "무소속 시의원으로, 이번 총선에서 야권연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당직자들과도 상의해 온 내용"이라며 "당적 제약이 없는 상태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과 야권연대를 이야기하는 게 오히려 자유로울 수 있다"고 했다.이 위원장의 탈당은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계양구을 출마 선언에 대한 불만이 표출된 것이라는 지역 정가의 해석이 있다. 이 위원장은 계양구을에서 송영길 전 시장과 붙는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과 매우 가까운 관계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이날 더불어 소속 시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송 전 시장의 출마로) 총선 승리를 위한 야권연대가 더 멀어졌다고 판단된다"며 "다수 국민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총선과 대선에서 끝까지 야권의 연대와 공조를 포기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계양지역 시의원 4명은 모두 더불어 소속이었지만, 이도형(계양1) 의원이 총선 출마를 위해 탈당 후 국민의당에 입당했고, 조계자(계양2)의원도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이한구 위원장까지 탈당하면, 더불어 소속 시의원은 이용범(계양3) 의원뿐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02-29 이현준

송영길 계양을 출마 선언… "총선 후 당대표 도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29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양구을 출마를 선언했다.총선 후 당 대표에 도전해 야권 혁신을 이끌겠다고도 밝혔다.송 전 시장은 "계양에서 다시 힘을 모아주시면 총선 후 전당대회에 당 대표로 출마해 야권혁신의 기수가 되겠다"며 "야권혁신을 통해 역대 최악의 경제무능, 남북관계 파탄의 정권을 교체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일부 세력이 내부혁신 통합 노력을 포기하고 성급하게 탈당해 야권분열을 현실화시키고 말았다"며 "특히 계양주민이 제1야당의 깃발로 당선시켜준 분들이 탈당한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비난했다.이어 "30년 계양에서 살아온 인생을 걸고 야당을 바꾸겠다"며 "개인의 승리를 넘어 인천 전체의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다짐했다.계양을은 송 전 시장이 16ㆍ17ㆍ18대에 걸쳐 내리 3선을 한 곳으로 그의 정치 고향이다.2010년 지방선거에서 인천시장에 당선돼 의원직을 사퇴한 지 6년 만에 국회 입성을 노린다. 그러나 4선 고지 달성까지는 매우 험난한 여정이 될 전망이다.송 전 시장은 정치적 옛 동지이자 63년 3월생 동갑내기인 국민의당 최원식 의원과 피할 수 없는 일전을 앞두고 있다.당 수석대변인을 맡은 최 의원은 더민주 탈당파인 문병호(부평갑)ㆍ신학용(계양갑) 의원과 함께 야권 텃밭인 인천 북부지역을 국민의당의 아성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반면 송 전 시장은 더민주의 중진으로서 수도권으로 북상하는 '안풍(安風ㆍ안철수 바람)'을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새누리당에서는 내과의사인 윤형선 예비후보, 강화군수 출신의 안덕수 예비후보가 본선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안 전 군수는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계양을과 중동강화옹진 출마 중 조만간 한 곳을 선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동료 후보들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계양을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예비후보가 29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청 브리핑실에서 지역 후보들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2-29 연합뉴스

더민주 영입인사 김현종, 인천 계양갑 출사표

더불어민주당에 최근 입당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인천 계양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앞서 계양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같은 당 유동수 전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와의 공천 확보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김현종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전략적으로 외교·안보와 통상경제 전문가로 영입한 인사다.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장관급인 통상교섭본부장을 맡아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총괄했다.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문에서 "무엇 때문에 정치를 시작하려는가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던졌다"며 "그 질문의 답을 인천 계양구에서 찾고자 한다"고 했다. 또 "계양구는 변화와 발전에 대한 뚜렷한 청사진이 보이지 않는 상태"라면서 "(계양에서) 성남의 판교 벤처밸리와 파주의 출판단지처럼 숨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같은 당 유동수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5일 일찌감치 계양갑 예비후보로 등록한 상태다. 유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영입한 인사가 선거를 얼마 남기지 않고 내려와서,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일단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경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 측은 "당이 전략적으로 공천을 주겠다는 것이 아니다"며 "공개 경선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한 인재가 누구인지 선출한다면 문제 될 게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

2016-02-25 신상윤

김현종, 인천 계양갑 출마…"공정한 경선 치를 것"

노무현 정부 시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를 주도했고,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영입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오전 11시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 총선 인천 계양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김 전 본부장은 회견에 앞서 배포한 회견문에서 "저는 대한민국 대통령이 써본 사람이다. 써보고 믿어줬던 경제 통상 협상 전문가"라며 "저의 바람은 대한민국이 저의 경험과 능력이 필요한 곳에 저를 써주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당내 경선자들과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선택 받고 싶다. 공정한 경선을 치를 것"이라면서 "이번 선거를 통하여 계양에서 잃은 더민주의 입지를 되찾는 계기를 만들어 당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인천 계양갑은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탈당, 국민의당에 입당한 신학용 의원이 지난 17대 총선 이후 내리 세 번 당선된 곳이다. 더민주 내에선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지낸 유동수 공인회계사가 이미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해 놓고 있어 김 전 본부장과 후보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연합뉴스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에게 입당원서를 제출한 뒤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2016-02-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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