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여기가 HOT]새정치 인천시당, 공천심사 속도낸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이 연휴 기간(3~6일) 남구청장, 계양구청장 후보를 확정하고 시의원·구의원 후보에 대한 막바지 공천 심사를 진행하는 등 그동안 세월호 사건 등으로 지지부진했던 지방선거 공천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6일 남구청장, 계양구청장 후보에 각각 재선에 도전하는 박우섭, 박형우 후보를 내세우기로 최종 확정했다. 특히 인천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혁 공천을 실현한다는 당론에 따라 현역 구청장 가운데 20% 이상을 물갈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재선 도전자가 있는 곳은 남구, 계양, 서구, 부평, 연수 등 5곳이다. 이중 후보가 확정된 남구와 계양구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의 현역 구청장 중 최소 1곳 이상을 물갈이하겠다는 게 인천시당의 방침이다. 실제로 공천에서 탈락한 현역 구청장이 나올 경우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인천시당 관계자는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는 창당 정신을 살리고 자질과 능력을 갖춘 새인물을 발굴한다는 게 구청장 후보 공천 심사의 기본 방침"이라며 "이런 취지에서 현역 구청장 가운데 20% 이상을 물갈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의원 공천 심사의 경우 31개 선거구 가운데 25곳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 했다. 현역 시의원이 있는 곳 중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던 부평 2, 계양 3 선거구는 경선 결과 모두 현역 시의원(이재병, 이용범)들이 승리했다.구의원은 총 38개 선거구 중 36곳의 공천이 마무리 됐다. 후보가 확정된 곳이 27곳이고 경선 지역은 9곳으로 정해졌다.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관계자는 "늦어도 오는 9일까지 구청장 후보에 대한 공천 심사를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중앙당에서 여성 전략 공천 지역으로 분류했던 부평, 남동구청장 선거 지역은 논란 끝에 후보 확정이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호기자

2014-05-06 김명호

[2014 나요 나!]인천 계양구

새누리, 오성규 시당 정세분석위원장 vs 이용휘 후반기 의장 공천경쟁민주, 박형우 구청장 무난한 평가… 새정치연합·정의당 후보 줄이어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라는 특성을 갖고 있다.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발달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많이 살고 있는 베드타운이고, 전체 면적의 55%가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다.이에 따라 자체적인 산업이 발달하지 못해 인천지역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낮다.베드타운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서운산업단지 조성과 경인아라뱃길 주변지역 개발 등 신규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지난 5차례의 구청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3번, 새누리당이 2번 승리를 거두는 등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데서 알 수 있듯이 보수와 진보성향 유권자가 고르게 분포돼 변수가 많은 지역이다.하지만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이 지역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송영길 인천시장이 당선됐고, 구청장을 비롯한 광역의원을 모두 민주당이 독차지했다.또한 지난 총선에서도 민주당 신학용(계양갑)·최원식(계양을) 의원이 승리했고, 대선에서도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5.5%(1만829표) 앞섰다. 이로 인해 최근에는 민주당 성향이 짙은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다.지난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독주 속에 당선된 박형우(56) 계양구청장은 4년 동안 재정자립도가 열악한 계양구에서 무난하게 구정을 이끌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계양구 개청 이래 최대 역점사업으로 불리는 서운산단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 등 중앙정부와의 복잡한 문제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또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 행정'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대화를 활성화시키는 등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교육·문화 등 유권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새누리당에서는 오성규(60) 인천시당 정세분석위원장과 이용휘(53) 계양구의회 의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지난 선거에서 박 구청장에게 2만8천여 표 차이로 아쉽게 패배한 오성규 위원장은 지난 4년 동안 지역 내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해 왔다. 오 위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계양구협의회장, 계양구 생활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내 지지 세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6대 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에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이용휘 의장도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이 의장은 서운산단 조기 완공, 경인아라뱃길 친수구역 개발 등을 추진하며 재정자립도가 낮은 계양구에 세수 확보를 늘리는 방안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주민들을 공략하고 있다.또한 지난 4년 동안 구의원으로 활동하며 계양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지역 밀착형 활동을 이어왔고,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새정치연합(안철수 신당)'과 정의당에서도 후보 출마의사를 밝히는 후보들이 줄을 잇고 있다.새정치연합에서는 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조동수(61) 의원이 출마의사를 밝혔다. 조 의원은 정책네트워크 내일 인천실행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 안철수 지지 세력의 선봉주자로 꼽히고 있다.그는 나주향우회 회장을 맡는 등 지역 내 지지기반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방제식(41) 정의당 계양갑지역위원장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방 위원장은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 만들기 운동본부' 사무국장과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공동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민·관 협의체 구성과 지역 내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앞장서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김주엽기자

2014-02-19 김주엽

[2014 나요 나!]인천 계양구 관전포인트/새누리 경합 '예측불허'… 리턴매치 성사 가능성도

이번 계양구청장 선거에서는 현직인 민주당 박형우 구청장과 재출마 의사를 강력히 밝히고 있는 새누리당 오성규 인천시당 정세분석위원장이 나설 것으로 예상돼 지난 선거의 '리턴 매치'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하지만 이용휘 계양구의회 의장이 4년 동안 구의회에서 일하며 높은 인지도를 쌓았기 때문에 누가 새누리당 후보로 결정될지는 아직 미지수다.지난 지방선거와 총선, 그리고 대선에서 민주당에 표를 던졌던 계양구민들이지만 최근 새누리당으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특히 서운산업단지 조성 사업 외에 추진 중인 사업이 없고, 지역 분위기가 정체돼 있기 때문에 이에 편승해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또한 경인아라뱃길, 재정난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이 해결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도 현직인 박 구청장에게는 악재로 작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최근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 일부가 탈당하거나 새누리당으로 정당을 옮긴 것도 이러한 분위기를 입증하는 결과라는 지적이다.하지만 지난 4년 동안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박 구청장이 구정을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당과는 별개로 박 구청장이 우세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014-02-19 김주엽

[당선자에 듣는다]최원식 "지역 국책사업 주민피해 없게"

존경하는 인천시 계양구민 여러분.정치 초년생인 저를 계양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야권연대의 정신으로 마지막까지 저와 함께 해 준 통합진보당 박인숙 예비후보에게도 감사드리며, 경쟁 상대였던 새누리당 이상권 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오늘의 승리는 경인아라뱃길 사업, 개발제한구역,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문제 등 각종 국책사업에 따른 피해와 권리침해를 받아온 계양구를 주민이 존중받는 도시로 발전시키라는 주민들의 명령입니다. 또 부자와 1%만을 위한 재벌 경제, 특권과 반칙의 정치, 남북관계 악화라는 양극화를 타파하고 서민과 중산층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국민들의 명령이기도 합니다.이러한 명령을 받들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기회의 땅 인천과 계양이 계양구민과 함께 새로운 세상의 당당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정치, 소통하는 계양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족한 저를 선택해주신 계양구민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살아온 그 모습과 그 마음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영원한 벗으로, '사람 사는 세상' '살고 싶은 계양'을 만들기 위해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4-17 경인일보

[4·11 총선 열전현장]인천 계양을 후보들, 아라뱃길 주변 개발 '갑론을박'

경인아라뱃길 주변 개발 문제에 대한 공약을 두고 인천 계양을 지역의 두 후보가 막판 설전을 벌이고 있다.민주통합당 최원식 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새누리당 이상권 후보는 친수구역특별법에 따라 원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개발을 하겠다고 했지만, 이 법은 4대강과 아라뱃길 사업의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특별법이다"고 했다. 이어 "이 법은 주민들이 강제수용당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 있다"며 "이 법에 따르면 민간은 사업주체에서 배제되기 때문에 원주민의 생존권 보호가 불가능하다"고 했다.최 후보는 또 "친수구역법과 무관하게 장기선착장 활성화, 벌말지역 주변환경 정비를 통해 경인아라뱃길 주변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이에 대해 이 후보는 9일 반박 자료에서 "최 후보는 의정활동 계획서에서 '4대강 복원 및 수변구역 난개발 방지'를 핵심 공약으로 꼽으며, 친수구역법을 폐기해 개발사업을 최소화하겠다고 한다"며 "이는 전체 면적의 70%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있는 계양이 변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려 하는 것이다"고 했다.이 후보는 "자칭 법률 전문가라는 최 후보가 관련 법률을 검토하지 않은채 민간사업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등 악의적으로 상대 공약에 흠집을 내고 있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2012-04-10 김민재

[4·11 총선 필승… 나를 말한다!]이상권 새누리당, 최원식 민주통합당

■ 아라뱃길 주변 '맞춤형' 개발… 이상권 새누리당▶주요경력 3가지- 18대 국회의원, 전 인천지검 부장검사, 전 변호사▶3대 대표 공약-경인아라뱃길 주변에 대한 '맞춤형' 개발로 인근 도시민과 계양1동 원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서운산업단지의 조속한 추진 및 확대-계산시장, 병방시장 활성화 및 전통시장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물류센터 설립▶후보로서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원칙과 신의를 중요시하며, 옳은 일이라면 본인의 유불리를 따지지 않는 소신과 뚝심이 장점이라면, 정의가 아닌 일에 잘 타협하지 않는 지나친 정면돌파로 인해 때로는 피해 갈 수 있고, 쉽게 갈 수 있는 길도 어렵게 만드는 것이 약점이다.▶상대 후보 평가-계양구을 지역과는 관계없는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문제를 제1공약으로 내세울 만큼 지역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부족하다.▶예상 득표율-55%▶자체 판세 분석-우세○ 계양발전 새역사 쓰겠다▶지상유세-계양에서 내리 두 번을 낙선했지만 10년 넘게 계양만을 꿋꿋이 지켜왔습니다. 계양을 위해 꼭 일하고 싶다는 간절한 외침으로 세 번째 도전인 2010년 재보궐 선거에서 마침내 당선됐습니다.계양을 국회의원으로 지낸 1년 반이란 시간,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짧았기에 남들보다 2배, 3배 땀 흘렸습니다. 경인아라뱃길 주변 개발의 전기를 마련했고, 계양산 탄약고 일대 118만8천㎡ 규제를 해제하는 등 수십 년간 각종 제한에 묶여 정체돼 있던 계양이 발전의 길로 들어서도록 물꼬를 텄습니다. 계양 발전, 이제 시동을 걸었을 뿐입니다. 계양의 대표일꾼 이상권, 여러분과 함께 계양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무상급식 고교까지 단계적 확대… 최원식 민주통합당▶주요 경력 3가지 - 현 민주통합당 계양을 지역위원장, 전 민주개혁 인천시민연대 정책위원장, 전 계양산 보전을 위한 100인 모임 위원▶3대 대표 공약-과도한 개발이익 환수 강화 규제·낙후지역 투자-친환경 무상급식 고교까지 단계적 확대-경인아라뱃길 문제 개선 및 친환경 관광레저 활성화▶후보로서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오랫동안 인천에서 인권변호사로 시민단체 활동을 해오며 지역 사회와 함께 해 온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익숙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정치인에게 필요한 자신을 드러내는 모습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한다.▶상대 후보 평가-정치적 소신이 있으나 법안 날치기에 참여하는 등의 한계를 보였으며, 친화력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다.▶예상 득표율-55%▶자체 판세 분석-백중 우세○ 양극화 고통 99%와 소통▶지상유세-태어나고 자라며 오랫동안 활동한 고향에서 지역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후배들을 키워내라는 선배들의 권유를 받고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정치·남북 관계·경제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은 이러한 문제점 해소를 위한 노력은커녕, 더욱 악화시킨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의 당면한 과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사람 중심으로의 국가 시스템 재설계와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의 집권 아래 후퇴한 민주주의의 재정립입니다. 따라서 양극화 속에 고통받고 있는 99%의 목소리와 소통하고, 그들의 편에 서는 것이 정치적 소명이라 생각하고 항상 초심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2012-04-02 경인일보

[4·11 총선 필승… 나를 말한다!]조갑진 새누리당, 신학용 민주통합당

■ 서운중소기업단지 아낌없이 지원… 조갑진 새누리당▶주요 경력 3가지-전 새누리당 인천시당 국제통상위원장, 현 건국대학교 겸임교수, 현 부평초등학교 총동문회장▶3대 대표 공약-서운산업단지 조성 및 서운중소기업단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기틀 마련-지방의 재정 분권화를 통한 온전한 지방자치화 추진-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무선 보안 시스템 구축▶후보로서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국제통상에 대해 가르치고 한국무역교육인증원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경제 관련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풍부히 가졌다고 생각한다. 정치 신예로 낮은 인지도가 큰 취약점이다.▶상대 후보 평가-신학용 후보는 계양갑에서 8년간 국회의원을 해 오면서 지역구를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시도했다. ▶예상 득표율-49%▶자체 판세 분석-백중○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지상유세지역경제가 활성화돼야 국가 경제가 활성화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가 경제가 활성화되어야 사회·문화·복지·청년실업 등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이를 위해 당치가 아닌 정치를 할 것이며, 기본을 지키는 정도 정치를 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작은 한 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정치인들이 내세웠던 '명품 계양'이 실현되었는지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구민이 주인이 되는 계양을 만들어야 합니다. 변화는 구민들의 올바른 선택으로 시작한다고 믿습니다.■ 효성동 공장지대, 주거단지 조성… 신학용 민주통합당▶주요 경력 3가지-전 민주통합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17·18대 국회의원, 현 대한법무사협회장▶3대 대표 공약-인천 계양구와 서울 지하철 5·9호선을 왕복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완공 -서부간선수로 친환경 생태하천화 사업 완수-효성동 공장지대를 주거단지로 바꾸고 서운동에 산업단지 조성▶후보로서 자신의 장점과 취약점-장점을 굳이 꼽자면 '더 나은 인물'이라는 점이다. 이번 선거는 'MB정권 심판과 더 나은 계양'이 핵심인데, 앞서 설명한 성과와 신뢰도를 보면 다른 후보에 비해 '더 나은 인물'임이 분명하다. 다만 국회에서 너무 인천과 계양구만 생각한다며 동료 의원들에게 핀잔을 듣곤 했는데, 그 점은 취약점이라 할 수 있다.▶상대 후보 평가-제가 굳이 평가하지 않아도 유권자 여러분께서 현명하게 평가하실 것으로 믿는다.▶예상 득표율-모르겠음▶자체 판세 분석-우세○ 국감스타 명예 지켜낼것▶지상유세선거는 '더 나은 후보'를 선출하는 것입니다. 저는 인천에서 초·중·고교를 나왔고, 해병대 장교로 인천 앞바다를 지켜왔으며, 인천과 계양 발전을 위해 수많은 일을 했습니다.수십억원의 국비를 가져와 효성동, 작전동, 서운동에 공원 녹지를 조성하고, 작전고가와 천대고가도로에 방음벽을 설치했습니다. 롯데의 계양산 골프장 건설계획을 저지했고, 계양구의 숙원이던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 사업의 물꼬를 텄습니다.4년 연속 국감스타에 올라 인천의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또 구민 여러분과의 약속대로 4년간 세비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 현재 국회 유일의 무보수 명예직 의원입니다.

2012-04-01 경인일보

[경기·인천 초접전지 10곳을 가다·4]인천 계양 을

전통적으로 '야권 텃밭'이라고 불리던 인천 계양을. 2010년 7·28 보궐선거에서 당시 한나라당 이상권 후보가 당선되면서 그 아성은 무너졌다.힘들게 빼앗은 자리를 지키려는 새누리당 이상권 후보와 빼앗긴 자리를 되찾으려는 민주통합당 최원식 후보의 맞대결이 내달 11일 펼쳐진다. 두 후보 모두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지역 곳곳을 누비며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지난 28일 오후 4시께 계산시장에서 만난 이 후보는 시장 귀퉁이에서 나물을 팔고 있던 상인이 자리를 옮긴 것까지 알아차릴 정도로 시장 곳곳을 꿰고 있었다. 한 상인은 "이 후보의 선거 공보물에 자신의 얼굴이 대문짝만하게 나왔다"며 쑥스러워하기도 했다.이 후보는 자신이 누구보다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섰다고 자부한다. 계산시장 하자보수비 3억원을 국비로 충당했고, 병방시장 주차장 설치비 18억원도 국비로 확보했다. 이 후보는 이날 "먹고 살기 힘들다"는 한 생선가게 주인의 하소연에 "시설현대화뿐 아니라 공동물류센터 시스템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앞설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27일 오전 11시께 최원식 후보는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의 불편사항과 민원을 들었다. 그는 보도블록이 울퉁불퉁하고 땅이 꺼진 곳이 많아 휠체어 장애인이 다니기 불편하다는 민원에 "지역사회 운동을 하다 보니까 장애인이 편한 곳이 노인과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에게도 모두 편한 곳이라는 걸 느꼈다"며 "돈 없고 백 없는 약자끼리 뭉쳐서 의제를 만드는 방법이 최선이다"고 말했다.최 후보는 경인아라뱃길 교량 중 하나인 '다남교'로 자리를 옮겨 장기동 주민들을 만났다. 교량 때문에 마을로 바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지면서 상권이 몰락하고 집값이 떨어졌다는 것이 주된 민원이었다.최 후보는 "교량에서 바로 장기동으로 빠지는 램프를 설치하면 불편이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두 후보가 현장에서 느낀 선거 민심은 조금 달랐다.이 후보는 계산시장을 나오면서 "상인들 반응처럼 2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 기간에 비하면 많은 일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내가 일을 안 했다고 하는 분은 상대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반면, 최 후보는 "상가나 시장 등 바닥 민심을 살펴보면 새누리당이 펼친 재벌 위주 정책에 대한 반감이 많은 것 같다"며 "경제적인 면을 생각했을 때 지금 야권연대 후보에 대한 반응은 좋다"고 말했다. /김민재기자

2012-03-29 김민재

[4·11 총선 후보자 토론회]계양갑

인천 계양갑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지난 27일 경인방송iTVFM에서 열렸다. 이날 새누리당 조갑진 후보와 민주통합당 신학용 후보는 상호토론 시간에 날선 신경전을 펼치며, 상대후보의 약점을 집중 공략했다.먼저 포문을 연 조 후보는 지난 2010년 국정감사 당시 신 후보가 천안함 사건 관련 국가기밀을 공표한 이유를 듣고 싶다고 했다. 당시 신 후보는 "천안함 사건 당시 우리 군이 북한의 도발징후를 포착했음에도 무대응했다"고 폭로했다.이에 대해 신 후보는 "기밀유출이라는 것은 법원이 판단하기 전에 국방부 장관이 등급을 정해버리면 그만인 것"이라며 "(도발징후를)알고도 예하부대에 전달하지 않아 무방비상태로 당하지 않았나. 이게 기밀유출이라기보단 그것을 파헤쳐서 국방이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질타한 것"이라고 말했다.신 후보는 조 후보의 체납이유에 대해 집요하게 파고들었다.신 후보는 "조 후보가 2009년 126만원을 체납했는데, 구청장 선거를 앞두고 2010년 3월 급하게 갚았다. 또 2010년 20만원을 체납했다가 2012년 2월 선거를 대비해서 겨우 완납했다"며 "체납이유가 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조 후보는 "대학 교수를 하면서 출장이 많았고, 그간 집안일을 소홀히 했던 것 같다"며 "20만원 체납을 오늘 알았다.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조 후보는 이에 대한 반격으로 "지난 2006년 수해당시 신 후보는 국회의원 신분으로 태국으로 골프여행을 갔다. 또 최근 무영건축으로부터 신 후보가 후원금 3천만원을 500만원씩 쪼개받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한다"고 했다.질문을 받은 신 후보는 언짢은 기색을 보이면서 "지금 조 후보가 사실확인도 안 된 소문을 갖고 굉장한 명예훼손을 하고 있다"며 "공개석상 토론장에서 이렇게 말한 것에 분명 책임져야 할 것이고, 이 문제는 형사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고 했다.이어 "골프는 수해가 나기 전부터 계획돼 있었던 일이라 당시 문제제기를 했던 시민단체로부터 개인적으로 사과를 받기도 했다"고 해명했다.또 무영건축 후원금에 대해선 "17대는 아니고 18대 의원시절부터 무영건축 회장과 친하게 지내 같이 식사하고 골프 몇 번 한 것밖에 없다"며 "지금 마치 국회의원이라서 무영건축 사건과 관련해 기소가 안 됐다고 하는 것으로 들리는데 이런 소문을 낸 사람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신 후보는 끝으로 "조 후보는 공약이 없다"고 비판했다. 신 후보는 "선거는 정책과 공약대결로 가야하는데 조 후보 홈페이지, 블로그에는 정책, 공약 얘기를 찾아볼 수 없다"며 "오죽하면 조 후보 홈페이지 방문자가 '도대체 공약이 뭔가요'라는 글을 올리겠나"라고 했다.이에 대해 조 후보는 "이미 정책을 다 준비했고, 발표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건소·교육청 유치, 계양구 재정확립 등 5개 공약을 발표했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고 말했다.상호토론에 앞서 진행된 공통질문에서는 ▲계양구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서운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부산저축은행 사태로 중단된 효성재개발사업 재추진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사업의 예산문제 ▲계양산 골프장 롯데 행정심판 등이 질문으로 나왔다.조 후보는 "계양구의 세수확대를 위해 서운산업단지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효성도시개발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부간선수로를 생태하천으로 조성하더라도 유지비까지 확보할 수 있어야 하며, 계양산은 절대 훼손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했다.신 후보는 "국토해양부를 설득해 서운산업단지 부지의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효성도시개발구역을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서부간선수로를 위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할 것이며, 계양산은 대부분의 주민이 반대하기 때문에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토론회는 인천언론인클럽이 주관하고 경인일보 등 인천지역 주요 신문·방송사가 공동주최했다. /김민재기자

2012-03-29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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