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한 침출수가 인근 수로로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유출된 침출수를 전량 회수하고 정밀 조사에 나섰다.8일 경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에서 지난달 26일 오후 4시50분께 '환원정비시설'에 있던 침출수 약 25t이 주변 수로로 유출되는 사고가 났다. 이 수로는 매립장 우수를 배수하기 위해 제2매립장 내부에 조성된 것으로, 안암유수지와 세어도 앞바다로 이어진다.침출수는 폐기물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액체 상태의 오염물질로, SL공사는 지난 2020..
오늘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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