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피선거권 없는데 공천… 통합당, 성남 보궐선거 '헛발질'

박용승, 도로교통법 위반 '기회상실'범죄경력 일부 첨부… 심사 못 걸러민주 강현숙·민중 유정민 '2파전'미래통합당이 피선거권이 없는 인물을 공천해 결국 후보를 내지 못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성남라 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에 통합당 공천을 받은 박용승 후보는 정용한 전 시의원을 누르고 공천권을 따냈다. 하지만 박 후보는 지난 2017년 12월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피선거권을 상실한 상태였다. 뒤늦게 이 사실은 안 통합당은 박 후보에게 후보자 사퇴를 요구했지만 끝내 사퇴하지 않으면서 후보를 내지 못하게 됐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정당의 공천 후보 교체는 후보등록 마감시한 이전에 후보 본인이 등록사퇴서를 접수해야 하는데, 박 후보는 지난 27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공천 경쟁을 벌였던 정 후보가 선관위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으나 후보 교체가 불발된 것이다.이번 보궐선거는 신한호 전 시의원의 '내연녀 폭행·감금 의혹'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하면서 생긴 선거다. 이 지역에서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던 더불어민주당은 신 전 시의원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후보자를 내야 할지, 포기해야 할지 고민했던 곳이다.그만큼 통합당에서는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얘기까지 돌던 차여서 후폭풍이 클 전망이다.통합당은 박 후보가 공천접수 당시 범죄경력조회 결과의 일부만을 첨부하면서 당 공천심사과정에서 걸러낼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또 박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27일 선관위에 접수하고 다음날까지도 후보자 사퇴를 거절하면서 선거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이로써 이번 성남라 기초의원 보궐선거는 민주당 강현숙 후보와 민중당 유정민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순기·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20-03-29 김순기·김성주

총선 정의당 경기지역 예비후보 16명 "도민들의 지지를"

4·15총선 정의당 경기도당 출마자들이 19일 국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 지역 출마를 선언한 16명의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심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재난과 민생위기로 국민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차 추경을 포함한 코로나19 민생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한 정의당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렇게 엄중함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국민들에게 큰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 일각에서 비례 정당의 꼼수라고 표현할 정도로 헌정 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이 참담한 불법 꼼수 정치를 국민들께서 멈춰 세워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특히 심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비례정당 창당과 관련 "정의당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원칙으로, 정도로 정의당의 길을 가겠다고 약속드린 바 있다. 의석 한 두 석에 연연해 20년을 염원해온 정치 개혁의 원칙을 저버릴 수는 없다"면서 "당당하게 낡은 기득권 양당 정치에 맞서 싸울 것이다. 양당 정치 틈바구니에서 민생을 중심으로 협력 정치를 이끌어갈 교섭단체 정의당 하나 만들어주셔야 하지 않겠냐"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2020-03-19 이성철

[4·15 기초의원 재보선 나요 나!-성남시 라선거구]與, 강세지역 불구 늑장 후보 공모

민주당 도당명의 9일까지 공고내前 의원 불미사안 사퇴 부담 분석정용한 통합·유정민 민중당 출마성남시 수정구는 신한호 전 시의원 사퇴로 이번에 보궐선거를 하게 된 '성남시라선거구'를 비롯해 지역 전체가 지방선거·총선·대선을 통틀어 더불어민주당이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곳이다. '성남라선거구'의 경우는 제7회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에서 2명의 후보가 나와 1, 2위를 차지했고 2명이 얻은 총 득표율은 60%에 달했다. 하지만 5일 현재까지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자는 한 명도 없는 상태다. 신 전 시의원이 '내연녀 폭행·감금 의혹'이라는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한 데에 따른 부담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 민주당은 경기도당 명의로 5일부터 9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는 공고를 냈다. 이에 비해 미래통합당에서는 정용한(47) 전 시의원이 지난달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상태다. 정 전 시의원은 5, 6대 시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컨설팅교육원(주) 대표라는 직함을 갖고 있다. 민중당에서는 유정민(45) 성남혜은학교 특수교육지도사가 지난달 27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보선에 뛰어들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3-05 김순기

[4·15 광역의원 재보선 나요 나!-성남시 7선거구]엎치락뒤치락 승부 '바람' 주목

민주당, 김병욱의원 후원회 사무국장 장정현 '나홀로 후보' 도전통합당, 이제영·조혜림·공재덕 본선혈투… 정의당, 예윤해 등록성남시 분당구 '성남시7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재선한 이나영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탈당 후 무소속으로 총선에 도전하면서 보궐선거 지역이 됐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일 현재 장정현(53) 분당구탁구협회장 한 명만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병욱 현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국장이기도 한 장정현 예비후보는 분당구단체장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내부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달 28일에야 등록한 것으로 전해졌다.미래통합당에서는 공재덕(62) 비영리법인 이웃사랑 쌀 나눔본부 대표이사와 조혜림(34) 전 자유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인재육성본부 부위원장, 이제영(60) 전 성남시의회 의원 등 3명이 본선 티켓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공 예비후보는 전 한국당 중앙당 평화통일분과 부위원장을, 조 예비후보는 전 한국당 중앙여성위원회 차세대위원회 부위원장을, 이 예비후보는 전 성남시 장애인복지과장을 각각 역임했다. 정의당에서는 예윤해(32) 중앙당 대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분당구는 제5회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후보들이 50% 이상을 획득하며 '성남시7선거구'를 포함해 4개 선거구를 휩쓸었다.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박빙 승부를 연출했고, 제8선거구 한 곳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450여표 차이로 이겼다.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들이 60%이상 득표하며 30%에 그친 한국당 후보들을 압도한 바 있어 이번 보선의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주목되고 있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2020-03-05 김순기

[4·15 기초의원 재보선 나요 나!-평택시 나선거구]민주 3·한국당 2파전 '경선 사활전'

여, 저마다 "市 발전·숙원 해결"윤한수·권현미·이원희 출사표통합당 김상곤·최두성도 잰걸음 평택시 나선거구(중앙동, 서정동)는 최근 김승남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한 뒤 재선거가 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치러진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선 3명의 후보가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크고 작은 선거 때마다 선대본부장 유세단장 등을 지낸 윤한수(60) 예비후보는 '명품 도시 건설', '지역민 일자리 창출', '저출산 대책 마련', '도시 재생화 사업 적극 추진' 등의 공약을 내걸고 얼굴 알리기에 분주하다.여기에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평택시민연대 공동대표 등을 역임한 권현미(43) 예비후보가 "젊은 생각과 비전을 가지고 품격있게 행동하고 실천하면서 평택시의 미래 발전을 이끌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이원희(45) 예비후보는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평택갑 청년위원회위원장, 송탄애향회 수석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균형발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평택갑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꼽았다.미래통합당에서는 (사)북부기관 단체협의회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 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는 김상곤(59) 예비후보가 '질 높은 복지, 화합하는 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출마를 서두르고 있다.새 송탄로타리클럽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통합당 평택갑 11개 읍면동협의회회장단 회장을 맡고있는 최두성(52) 예비후보도 뛰고 있다. 최 예비후보는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이익 지역 환원',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을 약속하며 지역을 누비고 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2020-03-05 김종호

[4·15 안성시장 재선거]사활걸린 지지자 결집 '공천전쟁'

민주당, 윤종군·김보라 '당내경선 경쟁' 결과 미지수 통합당, 황은성 총선 선회… 천동현·이영찬등 '6파전'양강구도 가능성… 무소속 이기영·조화훈 '도전장'무주공산으로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는 4일 현재 여·야 모두 본선은 둘째치고 당내 공천경쟁에만 몰두하고 있는 형국이다. 그만큼 여·야 가릴 것 없이 예선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는 방증이다.특히 이번 시장 재선거는 국회의원 총선거와 맞물려 함께 치러지는 만큼 여·야 예비후보군들은 한 발 앞서 당내 공천을 확정 지은 국회의원 후보들과의 러닝메이트 구성을 위해 예비후보자별로 갖은 구애가 펼쳐지고 있어 어떤 조합이 만들어질지도 관심이다.또 여·야 예비후보군들은 치열한 경쟁 끝에 공천을 받더라도 만만치 않은 본선이 기다리고 있다. 본선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간에 양강구도로 진행될 공산이 높고 두 정당 간에 격차가 예전처럼 한쪽으로 크게 기울지 않을 전망이어서 결과는 안갯속이다.민주당에서는 윤종군(47)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보라(50) 전 도의원이 공천을 받기 위한 당내 경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당내경선은 당원여론조사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두 예비후보 모두 공천 승리를 위해 당원을 비롯한 지지자들을 결집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이번 경선에서 윤 예비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으나 김 예비후보 또한 여성후보 가중치 25%의 혜택을 받고 있는 만큼 결과를 예단하긴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이에 맞서는 통합당은 다자구도로 치열한 공천 싸움을 펼치고 있다. 선거에 나선 인물들은 천동현(55) 전 도의원과 김의범(45) 전 도의원, 권혁진(57) 전 시의회 의장, 이영찬(52) 전 시의원, 박석규(66) 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김병준(60) 전 시청 산업경제국장 등 총 6명이다.통합당은 당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황은성 전 시장이 시장 재선거 출마를 저울질해 모든 예비후보군들이 각자의 대응법을 마련하는 등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막판에 총선 출마로 방향을 급선회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통합당 역시 경선을 앞두고 있어 예비후보들은 무너진 지역 내 보수세력 재건과 각자의 장점을 무기로 당원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당내 경선은 6인 경선 체제로 당원여론조사 50%와 시민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날짜는 미정이다.지역 정가에서는 다자구도로 경선이 진행되지만 실제로는 이 예비후보와 천 예비후보 간에 양강구도로 진행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이밖에도 이기영(57) 전 시의원과 조화훈(67) 전 다우컨설팅 대표가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판세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된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3-04 민웅기

與 '안성 총선-시장재선거' 사실상 연대

이규민·윤종군 공조협약 체결삼성 AI산단 유치 등 5대 공약더불어민주당 안성 선거구에서 이규민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윤종군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정책 공조 협약을 체결한 사실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사실상 선거연대가 성사됐다는 분위기다.두 예비후보는 3일 이규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5대 공약에 대한 공조를 약속하는 '정책 공조 협약'을 체결했다.두 예비후보가 함께 공조하기로 한 5대 공약은 '삼성 첨단 AI산업단지 유치'와 '스포츠산업단지 육성', '인구 20만 시대 조기 달성', '진로·직업교육 1등 도시 건설', '축산 악취 근절 및 유해가스, 미세먼지 해결' 등이다.협약식에서 두 예비후보는 "이번 협약은 중장기적인 안성 발전 방향에 대해 두 후보가 공감한 것으로 협약을 선거연대로 확대해석하지 않으면 좋겠다"고 선을 그으면서도 "선거연대 부분은 당원과 시민들이 판단할 영역인 만큼 후보들이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겠다"는 모호한 답변을 내놨다.이를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총선과 시장 재선거 모두 당내 공천을 위한 2인 경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나머지 후보군들을 배제한 채 협약을 체결한 것을 이유로 사실상 선거연대란 평가를 내리고 있다.지역정가에서는 두 예비후보가 "원팀정신에 입각해 다른 후보들과도 논의가 된다면 얼마든지 정책 공조를 할 수 있다"고 밝혔음에도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의 주요 당직자들은 "당내 공천을 위한 경선이 코 앞인 시기에 같은 선거 예비후보들이 아닌 총선과 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1명씩만 정책공조 협약을 체결한 것은 누가 봐도 선거연대가 아니냐"며 "특히 두 예비후보는 다른 경쟁 후보들과 정책 공조 참여 여부를 논의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아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선거연대로밖에 인식할 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규민윤종군

2020-03-03 민웅기

[안성시장 재선거 책임 날선공방]野 "위법 뻔뻔 공천말라" vs 與 "보수 24년 독점 낙후"

야 "사과 외면 수십억 혈세낭비"여 "또 퇴행적행태 단호히 반대"안성지역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전 안성시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를 치르게 된 책임문제를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국당은 12일 당원협의회 사무소에서 시장 재선거 출마 예비후보 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안성시장 재선거 무공천을 촉구했다.이들은 "민주당은 잘못된 공천으로 지역 정치 수준을 바닥까지 끌어내린 것도 모자라 수십억원에 달하는 선거비용을 시가 부담케 해 시민의 혈세까지 낭비하게 해놓고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시장 후보를 내는 것인가"라며 "시민께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고 어떠한 책임도 지는 모습 없이 버젓이 유세활동을 펼치는 민주당의 행태는 그들이 그토록 부르짖던 적폐와 다를 바 없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이어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해 재·보궐선거를 실시할 경우 해당 선거구 후보자 추천을 아니한다'란 자당의 당헌에 따라 시장 후보 공천을 포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도 맞불을 놨다. 민주당은 재선거 출마 예비후보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안성을 또 다시 침체의 나락에 묶어 두려는 한국당의 퇴행적 행태에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돌아보면 지난 시장선거는 지난 24년간 보수정당이 자리를 독점하면서 지역을 침체의 나락에 빠뜨린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이었다"며 "위대한 시민들은 우리 지역이 '왜 침체되고 낙후됐는지' 그 이유를 정확히 알고 있는 만큼 시민에게 24년이란 긴 세월도 모자라 더 많은 고통의 시간을 강요하려는 뻔뻔한 작태에 결단코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2-12 민웅기

한국당 "안성시장 재선거 공정 경선"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들이 10일 당원협의회 사무소에서 '공정경선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치열한 공천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당내 파열음을 사전에 차단하고 본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권혁진 전 시의회 의장과 김병준 전 안성시 서기관, 김의범 전 경기도의원, 박석규 전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영찬 전 시의원, 천동현 전 도의원 등 총 6명이 참석해 당헌·당규를 준수하고 정강·정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다하며 당의 결정에 절대 승복할 것을 서약했다.특히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 살포, 향응 제공, 후보자 비방 등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일체 행위 금지'와 '당내 경선에 임하며 컷오프 및 경선 결과 절대 승복', '컷오프 및 경선 결과 당 후보자로 선출되지 못한 경우 탈당 등과 같은 해당 행위 금지', '당내 경선 통해 후보 확정되면 남은 후보들이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취임' 등을 약속했다.행사를 주도한 김학용 국회의원은 "당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이번 선거에서는 당내 구성원들 간에 큰 마찰 없이 하나로 뭉쳐 무너진 보수의 재건과 나라를 올곧게 바로 세워달라는 뜻을 비추고 있다"며 "총선과 재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해 나가자"고 말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천동현 전 도의원(왼쪽부터)과 이영찬 전 시의원, 박석규 전 사회복지협의회장, 김학용 국회의원, 김의범 전 도의원, 김병준 전 안성시 서기관, 권혁진 전 시의장이 10일 한국당 당원협의회 사무소에서 4·15 안성시장 재선거 '공정경선 서약식'을 개최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2-10 민웅기

김보라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 선거법위반 논란

지지자 명단 서명·날인 의혹 제기金측 "지시 안했고 인지도 못했다"김보라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김 예비후보가 최근 언론을 통해 '시민 2천20명이 자신을 지지한다'고 밝힌 사실(2월 2일 인터넷 보도)과 관련해 선거법 위반 행위인 지지자들로부터 서명 및 날인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1월3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안성시민 2020인 김보라 지지선언식'을 갖고, 관련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지자들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안성발전의 적임자는 김 예비후보라 생각해 지지를 선언했다"는 말과 함께 2천20명의 지지자 명단을 김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하지만 이들이 전달한 지지자 명단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해당하는 유권자의 서명 및 날인이 작성돼 있다는 다수의 증언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다수의 시민들은 김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마을회관과 체육시설 등 사람이 운집한 장소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혁신 김보라 시민 2020 지지선언 서명지'를 들고 이름과 나이, 주소, 휴대폰 번호, 서명 등을 받았다고 증언했다.이 같은 증언이 사실일 경우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구민에 대해 서명이나 날인을 받을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 제107조(서명·날인운동의 금지)를 위반한 행위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지게 된다.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 캠프 측은 "일부 지지자들이 선거법에 대해 잘 모르고 서명을 받은 것 같다"며 "다만 우리 캠프 측에서 지지자들에게 서명을 받아 오라 지시한 적도 없고 후보자 또한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2-06 민웅기

'무주공산' 안성시장 재선거 후보10명 난립… 정책 실종

무주공산으로 치러지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후보자가 난립함에 따라 과열 양상을 띠고 있다.시장 재선거에는 2일 현재 여야를 통틀어 총 10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군소 규모의 당에서도 후보자를 낼 것이란 예측도 있어 역대선거 중 최다 인물들이 당내 공천을 받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특히 시장 재선거에 나설 여·야 후보군들 모두 당내에서는 한발 앞서는 인물들이 있지만 컷오프와 총선 후보자들과의 러닝메이트 등의 문제로 복잡한 구도로 선거가 진행돼 경쟁 후보군들 간에 헐뜯기와 비방 등 각종 네거티브가 판을 치고 있는 실정이다.자유한국당의 경우 천동현(55) 전 도의원과 김의범(45) 전 도의원, 권혁진(57) 전 시의회 의장, 이영찬(52) 전 시의원, 박석규(66) 전 사회복지협의회장, 김병준(60) 전 시청 서기관 등 총 6명이 공천을 받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과정에서 후보들 간 끊임없는 비방이 난무하고 있다.대표적인 근거 없는 소문들로는 '후보자의 전과 이력을 이유로 공천 배제 대상'과 '후보자가 현역 시절 이권에 개입해 수사를 받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등이다.더불어민주당 또한 네거티브로 몸살을 앓고 있기는 마찬가지다.민주당의 경우 윤종군(47) 전 청와대 행정관과 김보라(50) 전 도의원, 류희성(66) 전 가온고 교장 등 3명이 치열한 공천 경쟁을 펼치는 가운데 '지역 내 현역 정치인들이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한 점'과 '특정 후보가 경선에 배제된 점' 등을 이유로 당내 잡음이 일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 대해 시민들은 "현 상황은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책 선거는 뒷전이고 후보자들 간에 헐뜯기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또다시 실망할 수밖에 없는 만큼 지금이라도 후보자들 간에 네거티브를 중단하고 정책 선거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 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2020-02-02 민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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