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 인천

 

[4·13총선 열전현장]인천 연수갑갑 새누리 vs 더민주, 막판 네거티브 공방 과열

인천 연수구 갑 선거구의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 사이의 막판 네거티브 공방이 과열되고 있다.박찬대 후보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를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후보는 '박 후보는 불법 중고차 매매단지의 진실을 밝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에서 박 후보가 인천도시관광(주) 감사로 재직할 때 벌어진 일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로 주장했고, 이에 박 후보는 "비상임감사로 재직한 것은 맞지만 이미 (위법행위의 문제를 지적하고)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히면서 시위 차원에서 어떤 회의 참석 요구도 거부했다"며 "새누리당은 내가 누구보다 불법임대에 반대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흑색선전을 벌이고 있다"고 반박했다.이에 정 후보와 새누리당 인천시당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감사'라는 직책은 부당한 업무와 회계처리를 감시하고, 불법이 발견될 경우에는 이를 시정 요구해야 할 책임이 있다. 박 후보는 반대했다고 주장하지만 송도유원지가 불법 중고차매매단지로 전락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했는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정 후보도 이날 박 후보를 허위사실공포, 후보자 비방, 명예훼손 혐의로 박 후보를 고소했다. 정 후보는 "지난 2일 열린 토론회에서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선언 명단'에 포함된 것에 대한 질문에 관해 '정치 문제로 성명을 내는 것에만 동의했는데 뉴라이트 단체에서 임의로 내 이름을 올렸다. 뉴라이트 단체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박 후보에게 설명했지만, 이틀 뒤에 개최한 토론회에서도 같은 질문을 했다"며 "이는 뒤늦게 진행된 토론회가 먼저 방송되기 때문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 선거에 악용할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6-04-11 김주엽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이학재, 더민주 김교흥후보 과거 거짓발언 사과 촉구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 의원은 24일 오는 4·13총선 경쟁 상대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후보를 향해 "과거 주민들에게 했던 거짓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창단식 및 공청회 자리에서 당시 인천시 정무부시장이었던 김 후보는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를 조성하며 신도 주민들의 5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며,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밝혔다.이어 "새누리당 최석정 인천시의원이 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듯이, 인천시는 지금까지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해 주민들의 동의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이와 관련해 현재 인천지방검찰청이 수사를 진행 중인 만큼, 검찰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이 사건을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송영길 전 시장과 더민주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이 의원은 "더민주는 대체매립지를 조성하지 않은 송 전 시장의 과오를 새누리당과 현 정부에 떠넘기는 비겁한 행태를 당장 거둬야 할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인천시민에게 대체매립지를 조성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명확히 해명하고 사과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6-03-24 황성규

[4·13총선 열전현장]더민주 김종인, 현 정권 경제정책 비판 등 총선 지원 행보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4·13 총선을 20여 일 앞두고 인천을 찾아 현 정권의 경제정책 등을 비판하는 등 총선 지원 행보에 나섰다.김종인 대표는 지난 18일 인천대에서 열린 대학생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한번 성공한 게 영원히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나라를 운영하다 보니 오늘날의 상황에 이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80년대 성공 신화를 썼던 게 21세기 들어오면서 소용없다는 걸 스스로 느끼고 있는데, 과거 경제정책을 똑같이 운영하고 있다"며 "경제정책이 똑같이 운영되다 보니 새로운 싹이 돋아나질 않는다"고 했다. 이어 "변화를 하지 못하게 하는 사람들은 과거 개발 시대 정부에 각종 시혜를 받아가면서 자란 몇몇 커다란 경제세력들, 바로 재벌들"이라며 "정부는 그들의 힘에 눌려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여러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나라가 변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도 했다.김 대표는 이날 인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와의 대화에선 "의사가 환자의 병을 고치기 위해 손을 대는 것처럼 경제 병을 고치는 게 정부의 경제정책인데, 정부가 상황 진단 자체를 잘못하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어떤지 잘 모르고 투약을 하니 소기의 효과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또 "여러분이 가진 문제를 시정하려면 국민이 뒷받침되는 정치적인 힘이 필요하다"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정당, 제대로 인식하고 풀어갈 수 있는 정당이 어디인지 잘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 대표는 자리를 옮겨 인천지역 더민주 시·구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그는 "최근 새누리당의 진박, 가짜박 논란으로 유권자(지지도)가 급속도로 바뀔 수 있다"며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면 예상보다 많은 107석 이상의 의석수도 차지할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우리(를 지지하는) 유권자 층만으로는 승리할 수 없는 만큼, 외연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4·13 총선에 전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야권연대에 대해선 "국민의당에 대해선 너무 신경을 안 쓰는 게 좋겠다"며 "통합 제의에 응하지 않으면 무시하고 갈 수밖에 없다"고 했다.한편 김 대표는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남구을의 전략공천 여부에 대해 "인천은 야권 후보 간 연대를 논의 중에 있기 때문에, 연대 논의가 어떤 과정에 있는지 파악을 못하고 있다"며 "당 전략공천설은 처음 들어본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2016-03-20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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