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을 뛰는 사람들

 

[4.13총선 열전현장]새누리 안양동안갑 권용준 후보 "경쟁후보 의혹 거짓이면 의원직 사퇴"

이번 총선에서 안양 동안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권용준 후보는 12일 발표한 '한줄 논평'을 통해 최근 제기한 경쟁 후보의 원정도박 의혹과 관련한 진실 규명을 위한 자료와 주장이 추후 거짓으로 드러난다면 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지난달 31일 안양시의회 시민토론방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후보의 비리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금품 1억원을 요구하는 선거브로커가 수 차례 접근해 왔다"고 폭로했다. 그는 "호주 시드니에 거주자가 지난 2월부터 총 9차례에 걸쳐 이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이 후보 비리 증거자료 제공 댓가로 1억원을 요구해 왔다"며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한 상대방 후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게 됐다"고 기자회견 배경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근거 자료로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21일까지 선거브로커가 보낸 이메일 사본 4통과 선거사무소 등으로 전화를 걸어 금품을 요구한 녹취록 등을 공개했다. 그러자 이석현 후보는 지난 9일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권 후보가 최근 선거브로커의 진술을 토대로 본인을 향해 기자회견을 했던 '이석현의 X파일'은 문제의 선거브로커가 임의로 조작한 거짓으로 드러났다"며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8일 이 후보가 선거브로커라고 지목한 김모씨가 보낸 이메일을 제시했다. 김씨가 보낸 이메일에는 "사진과 메일은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임의로 만들어서 보낸 것입니다"는 양심고백과 함께 "저는 일이 이렇게 까지 갈 줄 몰랐습니다.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죽을 때 까지 반성하고 살겠습니다"고 적혀있다. 이 후보는 "권 후보가 얼굴 없는 수배범의 허위주장을 사실 인양 그대로 언론에 실명으로 공표하고, 블로그와 SNS, 수 만통의 문자 메세지 등을 통해 수없이 퍼나르며 흑백선전을 일삼아 왔다"며 "이는 관련법에 명시된 허위사실공표죄에 해당하는 만큼 관련자는 그에 대한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하며 지난 10일 권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 권 후보는 "이 후보가 지난 8일 선거브로커로부터 받았다는 이메일이 과연 진짜인지 알 수 없다"며 "선거브로커는 분명히 존재하는 만큼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모든 진실은 낱낱이 밝혀질 것이다"고 주장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6-04-12 김종찬

[4·13총선을 뛰는 사람들]심재철, "안양교도소 부지에 '국제스마트센터' 짓겠다"

새누리당 심재철(안양 동안을·사진) 후보가 6일 대표공약으로 국제스마트센터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심 후보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안양교도소 부지에 건설할 국제스마트센터 부지 전체를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생활편의를 위한 상업시설,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행정복합시설, 국내 주요대기업 첨단업무시설 및 R&D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다.또 평생교육상담센터, 입학정보센터, 종합보육센터 등 생활편의를 위한 각종 상업시설과 평생교육상담센터, 입학정보센터, 종합보육센터 등 원스톱 공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행정복합시설을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심 후보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의 스마트첨단산업계열사 업무시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심 후보는 "국회의원을 역임하며 지난 50여 년 동안 안양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안양교도소 이전을 위한 중앙정부의 이전계획안을 마련해 냈다"며 "국제스마트센터 건설 공약 발표에 이어 앞으로 중앙 주요공약, 지역 세부공약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6-04-0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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