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열전현장 후보24시

 

[4·13총선 열전현장 후보24시] 부평구 갑

인천 부평구갑 선거구는 각 후보 사이에 각축전이 치열한 곳이다. 14·15·18대 의원을 지낸 조진형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떨어진 후 무소속으로 출마했고, 현역 문병호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당적을 옮겨 후보자 등록을 했다. 새누리당은 정유섭 후보, 더민주에서는 이성만 후보가 나와 '다여다야(多與多野)' 구도가 형성됐다. 판세는 안갯속이다.새누리 정유섭 후보와 더민주 이성만 후보는 행정관료 경력을 앞세우며 '정책 전문가' 이미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와 무소속 조진형 후보는 의정활동 경험과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경인일보는 11일 부평갑 후보 4명의 선거운동을 동행 취재했다.■악수대신 눈인사 "생업방해 NO"새누리 정유섭, 청바지 차림 '젊은이미지'새누리 정유섭 후보는 이날 오전 6시께 산곡4동 우성아파트 주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부평 미군기지를 바로 옆에 둔 아파트 주민들에게 정 후보는 "미군기지를 명품 공원으로 제대로 만들어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들과 출근길 인사를 마친 후 오전 9시에는 부평2동 분회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일신시장과 부평종합시장을 차례로 들러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곳에서 정 후보는 일일이 악수를 하는 대신 시민들과 눈을 마주치고 밝게 웃었다. 정 후보는 "선거운동을 한답시고 상인들의 장사를 방해할 순 없다"며 "이곳에서 나고 자랐기 때문에 상인들이 먼저 '정유섭'을 알아주면 인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3시께는 에어로빅장, 백운공원 게이트볼장 등에서 생활체육인들을 만났다. 이날 정 후보는 빨간 운동화에 야구점퍼, 청바지 차림으로 '젊은 이미지'를 강조했다. 오후 7시껜 재향군인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고 밤 10시까지 지역 곳곳에서 유세활동을 벌였다.■신발 밑창 닳도록 일일이 눈도장더민주 이성만, 뚜벅이 선거운동 '온힘'더민주 이성만 후보는 이날 오전 6시께 백운역에서 출근하는 유권자들을 만나 인사를 했다. 이 후보의 신발은 한 달 전 구매한 '노인용 건강화'인데, 밑창을 한 차례 갈아 낀 흔적도 보였다. 이 후보는 "차량으로 이동하지 않고 주로 걷기 때문에 신발이 다 닳았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 후보는 오전 8시께 신촌오거리에서 유세 연설을 한 후 9시께 주변 상가에서 "희망찬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고 차량 운전자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오전 11시께는 부평시장로터리에서 부평구청까지 걸으며 주변 상가를 찾아 인사를 했다. 지나가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지나가는 사람마다 악수를 청하며 "소중한 한 표 부탁드립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6시께 동암역 앞에서는 퇴근 인사를 하며 "편을 가르고 권력을 추구하는 정치인이 아닌 민생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능력 있는 정치인을 뽑아 달라"고 말했다. 이후 저녁에는 동암역 인근 상가를 돌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3선 도전장 "다선 나와야 바꾼다"국민의당 문병호 "생활정치 정당" 강조국민의당 문병호 후보는 이날 오전 5시께부터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캐주얼화에 양복바지를 입은 문 후보는 "'국민들이 먹고살게 해달라', '아들이 취직하게 해달라'며 경제문제를 많이 얘기하는 만큼 정치인들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3선 의원인 문병호가 정치권을 제대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7시께 부평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면서도 '3선'을 강조했다. 낮 12시께 십정종합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부평에서도 다선 국회의원이 나와야 많은 것을 바꿀 수 있다"며 "생활정치를 하는 정치판으로 바꿔야 민생이 살 수 있고, 그 당은 국민의당 밖에 없다"고 호소했다. 낮 12시 20분께는 천정배 공동대표가, 오후 4시께는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이 문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기도 했다. 유세 내내 시민들은 멀리서 문 후보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기도 했다. 문 후보는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져 깔끔하게 입고 다니고 있다"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오후에는 경로당과 노래교실·상가를 돌았다.■새벽서 밤까지 '표심잡기' 강행군무소속 조진형 "시장 활성화 경제살려야"무소속 조진형 후보는 오전 5시께 부광감리교회 새벽기도에 참석하면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조 후보는 부평공원과 백운공원 등 의원시절에 확충했던 생활체육시설을 돌아보고 이용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엔 부평 남부역 아침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까지 부평1동부터 산곡4동까지 골목 곳곳 유권자들을 찾아가 인사를 했다. 오후 1시께 부평시장을 찾은 조 후보는 상인들에게 "국비 지원을 받아 부평 전통시장 현대화와 환경개선 사업을 했다. 부평 깡시장과 종합시장 등에 공영주차장 2개를 건립했다"며 "국회에 가면 예산을 확보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흰 목폴라와 짙은 색 청바지, 테니스화 차림이었다. 조 후보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에 젊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이후 5시께 롯데백화점 앞 유세 연설에서 "살기 좋은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으로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뽑아 달라"고 했다. 이후 일신시장과 부평6동 남부역사거리, 식당, 인근 상가를 돌며 밤늦게까지 지지를 호소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인천 부평구갑 새누리당 정유섭 후보가 부평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인천 부평구갑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후보가 백운역에서 지지자로부터 음료수를 건네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인천 부평구갑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가 십정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인천 부평구갑 무소속 조진형 후보가 부평4동 전통시장에서 유권자와 악수를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6-04-11 윤설아

[4·13총선 열전현장 후보24시] 연수구 갑

인천 연수구 지역은 새누리당 황우여 국회의원이 내리 4선을 지낸 곳이다. 1995년 남구에서 선거구가 분리된 이후 단 한 번도 야당 후보가 당선된 적이 없어 '여권 초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선거구 조정으로 연수구가 갑과 을로 분리되면서,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특히 '연수구갑'은 황 의원이 선거 출마 지역을 '서구을'로 옮기면서 여야 '정치 신인'들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새누리당 정승연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모두 '경제 전문가'를 앞세워 연수구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국민의당에서는 4~6대 연수구의원을 지낸 진의범 후보가 '지역 정치 전문가'임을 강조하고 있다. 경인일보는 지난 6일 국회의원 선거에 처음 도전하는 정승연, 박찬대, 진의범 후보의 선거운동을 동행 취재했다.■민생현장 방문 "서민경제 살릴것"새누리 정승연, 근로자·상인에 일일이 악수 한 표 호소새누리 정승연 후보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연수 시영아파트 정문에서 통근버스에 오르는 한국GM 근로자들을 찾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 후보는 이른 새벽 출근하는 근로자들의 손을 잡으며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전 7시 그는 인천 우체국, 먼우금사거리로 옮겨 출근길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했다. 다음으로 정 후보는 연수구 동춘3동의 한 아파트 상가를 찾았다. 이곳에서 상인들은 정 후보에게 "손님들이 1천원짜리 한 장 쓰는 것도 아까워할 만큼 상황이 나쁘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정 후보는 "시장이나 상가를 갈 때마다 경기가 안 좋다는 말을 많이 한다"며 "경제 전문가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경제를 되살려 서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선학동, 연수3동을 돌며 수인선 덮개 공사 실시, 송도 석산-송도 유원지-대우자판 부지를 활용한 문화관광테마파크 건설 등을 공약했다. 오후 5시에는 먼우금사거리 앞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의 지지를 받으며 선거 유세에 나섰다. 원 원내대표는 "실물 경제 전문가인 정 후보만이 연수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유세차를 타고 옥련2동, 동춘3동 등을 돌며 선거운동을 한 뒤 오후 10시께 하루 일정을 마쳤다.■인하대 합동유세 "참여해야 변화"더민주 박찬대, 동문 후보들과 대학생 투표 독려 '온힘'더민주 박찬대 후보는 오전 5시 교회 새벽 예배와 성당 미사를 드리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옥련2동을 찾아 출근길 유권자들에게 "연수구 최초의 야당 국회의원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선거운동원들과 식사를 마친 박 후보는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지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낮 12시 박 후보는 허종식 후보(남구갑), 정의당 김성진 후보(남구을) 등 인하대학교 동문 후보들과 함께 인하대 후문에서 합동 유세를 벌였다. 그는 "야권 후보들이 힘을 합쳐 인천을 짊어지고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학생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우리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오후 2시께 '연수 맛 고을 길' 상가 번영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30년 동안 회계사로 활동한 저야말로 민생과 관련된 경제의 전문가"라며 "어려운 서민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했다. 오후 3시 사무실을 찾은 충청남도 향우회, 어린이집 연합회와 만난 박 후보는 청학동 주민센터와 '연수 맛 고을 길'을 돌며 선거운동을 벌인 뒤, 오후 10시 20분께 일과를 마쳤다.■뚜벅이 선거운동 "혈세낭비 안돼"국민의당 진의범 '최소비용 완주' 2002년부터 철칙 고수국민의당 진의범 후보는 오전 6시 원인재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등산화를 신고, 등에는 가방을 메고 선거운동을 했다. 다른 후보들과는 달리 선거 유세차 없이 도보로 이동하며 선거운동을 하기 때문이다. 이는 지난 2002년 그가 처음으로 구의원 후보에 나설 때부터 지키고 있는 철칙이라고 한다. 진 후보는 "많은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면서 너무 과도한 비용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이라며 "나는 최소한의 비용으로 선거를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운동 기간 400㎞를 걸으며 유권자를 만나겠다는 목표를 세운 진 후보는 이날도 연수구갑 지역 곳곳을 걸으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그는 "차를 타고 지나가면 보이지 않는 주민들의 불편한 점들이 걸으면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7시께 선학역을 찾은 그는 유권자들에게 "주민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말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그는 '연수 맛 고을 길'을 돌며 음식점을 찾은 유권자들과 만난 뒤, 오후 11시께 선거 운동을 마무리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새누리당 정승연 후보가 지난 6일 오전 먼우금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인하대 후문에서 열린 합동유세에 참여, 운동원들과 율동을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국민의당 진의범 후보가 지난 6일 오후 연수구청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2016-04-07 김주엽

[4·13총선 열전현장 후보24시] 계양구 갑

인천 계양구갑 선거구는 국민의당 신학용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신인들의 격전지가 됐다. 이 지역은 지난 17~19대 선거에서 신학용 의원이 세 번 연속 당선돼 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새누리당은 오성규 후보가 광역철도 계양선 유치를 대표 공약으로 내걸고 출마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은 실천하는 경제 전문가를 앞세운 유동수 후보가 나왔다. 국민의당은 양당 기득권 정치 혁파를 강조한 이수봉 후보가 출마했다.오 후보가 지난 2010년과 2014년 계양구청장 선거에 출마했던 것을 제외하면, 유 후보와 이 후보 등 세 명 모두 국회의원 선거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지난 2일 '정치 신인'들의 선거운동 현장을 동행했다.■2만8628보, 발로 뛰며 다진 표심새누리 오성규, 민생현장 찾아 '계양선 유치' 강조새누리당 오성규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작전역 3번 출구에 있는 인력사무소를 찾는 것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오 후보는 이른 새벽 일감을 찾아 나선 사람들의 손을 잡으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어 그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집에서 가져온 떡을 먹으며 계산동으로 선거운동 장소를 옮겼다. 오 후보는 계산체육공원, 효성동 JC공원(옛 효성공원), 작전동 경인교대종합운동장 등에서 조기 축구 회원들에게 계양선 유치 공약을 집중 강조했다. 오전 9시 48분 작전역 사거리 인천한의원 앞에서 김무성 대표의 지지를 받으며 선거 유세에 나섰다. 유세 막바지께 김 대표는 오 후보를 등에 업으며 그의 계양선 유치 공약을 보장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오 후보는 오후 3시 30분 작전동 농협하나로클럽 앞에서 선거 유세차를 타고 구민들에게 계양선 유치, 효성산 인근 둘레길 조성, 무급 육아휴직 36개월 확대 등을 공약했다. 그는 이동 시간이 부족하거나 차를 이용해야 하는 거리가 아니면 도보로 선거운동을 했다. 오후 10시 34분 선거사무소로 돌아온 오 후보. 그는 스마트폰 앱에 설치된 만보기로 2만8천628보를 기록하며 공식선거운동 첫 토요일 선거 운동을 마감했다.■두 딸이 준 운동화 신고 동분서주더민주 유동수, 작전동 누비며 제2서운산단 등 공약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는 오전 7시 작전동 홈플러스 앞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두 딸이 선물한 청색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유 후보는 오전 10시부터 선거공보물을 봉투에 담는 작업이 한창인 계양구 지역 주민센터를 차례로 찾았다. 그는 오전 11시 14분 효성 2동 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저희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실물과 달라 죄송합니다"라고 하는 등 너스레를 떨며 인사를 나눴다. 유 후보는 오후 1시 20분께 작전동 삼천리아파트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중 할머니들의 사탕 공세를 받기도 했다. 그는 그늘에 앉아 담소를 나누던 할머니 다섯 명에게 다가가 명함을 줬고, 이 중 한 할머니가 손에 쥐고 있던 사탕을 봉지에서 벗겨 유 후보의 입에 넣어줬다. 유 후보는 "사탕도 주셨으니 선거 때 제 이름을 꼭 기억해 주셔야 합니다"라며 할머니의 손을 붙잡았다. 그는 오후 3시 작전동 홈플러스 앞 선거유세차에 올라 효성도시개발 조기 착공, 제2서운산업단지 조성 추진 등을 강조하며 한 표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선거유세차 선거운동 후 작전동 도두리공원, 효성동 시내버스 2번 종점 앞 등에서 도보 선거운동을 한 뒤 오후 10시 45분께 선거사무소로 돌아왔다.■주말 나들이 나온 유권자들 공략국민의당 이수봉, 천마산·공원서 "기득권 정치 혁파"국민의당 이수봉 후보는 오전 8시 10분 경인교대 후문 천마산 등산로 입구에서 첫 선거운동을 했다.이른 아침인 탓에 등산객이 20여 분 동안 12명에 불과했지만 이 후보는 유권자 한 명, 한 명에게 자신의 이름 세 글자를 명확히 알리며 허리를 숙였다. 이 후보는 등산객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효성동 시내버스 2번 종점 앞으로 이동해 선거운동을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선거사무실에서 선거운동원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고,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지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 후보는 주말 오후를 맞아 나들이를 나온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그는 오후 2시 효성동 JC공원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있는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 3시부터는 계산동 현대아파트 일대에서 선거운동을 했다. 이 후보는 오후 4시 40분께 작전동 호텔 카리스 앞에서 선거유세차에 올라 양당 기득권 정치를 비판하고, '봉오대로 벚꽃길 조성을 통한 계양구 활성화' '굴포천 수질 정화를 위한 귤현보 철거' 등을 공약했다. 그는 이어 개인 일정을 소화한 뒤 오후 8시부터는 작전동과 계산동 일대를 걸으며 유권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새누리당 오성규 후보가 2일 오전 작전사거리에서 열린 김무성 대표 지원 유세에 앞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2일 오전 효성2동 주민센터를 방문, 선거 공보물 분류 작업을 하는 관계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국민의당 이수봉 후보가 2일 오전 경인교대 후문 천마산 등산로 입구에서 주말 등산객들에게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6-04-03 신상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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