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컴(ASCOM) 시티'라 불린 거대한 미군기지와 기지촌이 있었던 인천 부평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변환점 역할을 한 음악도시였다. 그 역사적 자원을 계승한 오늘날 부평은 실핏줄처럼 곳곳에 퍼져 나간 대중음악 콘텐츠와 공연으로 도시를 채워 새로운 음악도시를 가꾸고 있다. 과거 미군기지와 주변 클럽에서 공연하기 위해 전국의 가수와 연주자들이 부평으로 모였듯, 오늘날 뮤지션들도 각종 음악사업과 공연에 참여하고자 부평으로 다시 모이고 있다. 시민들도 일상에서 어렵지 않게 음악이란 문화 자원을 향유하고 있다. 2021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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