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관련 도서 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대형서점은 발빠른 재고 확보를 통해 '한강 특수'를 이어가려는 분위기지만 지역서점은 재고 확보조차 어려움을 겪으며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14일 찾은 경기도 내 대형서점 곳곳에서는 '한강 신드롬'을 체감할 수 있었다.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한강의 저서는 품절됐고, 그럼에도 책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의 발걸음과 전화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었다.성남시 분당구의 영풍문고는 지난 12일 서점 내 한강 코너를 마련했으나, 설치 1~2시간만에 모든 책이 팔려 바로 철..
오늘의 사건사고
혼인신고도 하기 전에 사기신고부터… '스드메의 배신'
안산서 음주 상태로 차량 훔쳐 운전하다 사고낸 외국인 남성 체포
신갈톨게이트 인근서 시내버스 등 4대 추돌… 7명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