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자랑거리

 

임병택 시장 "시흥교통 노사에 강한 유감" 대중교통대책 발표

"시민의 버스 이동권을 위협하는 파업을 중단하고 시민의 든든한 발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5일 오전 ㈜시흥교통 노사의 임금 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버스 파업과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버스 이용 불편은 일단락됐지만, 일주일간의 유예가 지나면 다음 주 언제든지 파업이 재개될 수 있는 위태로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코로나19 등 국가적으로 매우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버스 파업으로 시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했다. 임 시장은 "버스는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라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는 '시민의 발'이자 교통 약자를 위한 '보편적 교통복지'이며,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재'로 해마다 노사 협상 결렬과 그에 따른 버스 파업을 되풀이하는 것은 시민에게 엄청난 피해와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임과 동시에 시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했다.특히 임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시민의 불편을 담보로 파업을 강행하는 시흥교통 노사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시민의 이동권과 교통 주권을 침해하는 일은 어떠한 명분으로도 결코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고 지적했다.버스 파업에 따른 대책도 내놨다.임 시장은 "시흥시는 갑작스러운 파업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관외 시내버스 2개 노선을 임시 연장하고, 마을버스 4개 노선을 신설 운행하고 있다"며 "향후 전면 파업 시 120여 대의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정류소마다 안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배치하는 등 빈틈없는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하겠다"고 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이 15일 오전 시흥시 대중교통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2021-04-15 김영래

보행자 지날땐 가로등 더 밝게…시흥갯골생태공원, 스마트공원으로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가로등 조도를 높여주는 첨단기술인 'IoT센서' 이 기술을 공원에 접목한 지자체가 있다.바로 시흥시다. 시흥시는 스마트 가로등의 빛공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평소 낮은 조도로 운영되다가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도를 높여주는 IoT센서를 '시흥갯골생태공원'에 접목해 4월초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와 함께 가로등 설치가 어려운 일부 구간에는 스마트벤치를 설치했다.스마트벤치는 태양광을 이용한 야간 간접 조명과 모바일 무선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가 언택트 시대를 맞아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갯골생태공원을 그린스마트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갯골생태공원에 스마트 가로등, 태양광 스마트 벤치, 공기살균 시스템 등 첨단기술이 적용됐다. 이용자들 반응도 뜨겁다.그간 공원 가로등의 낮은 조도로 야간 이용자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으나, 생태보존을 위해서는 가로등의 밝기를 올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밀폐공간인 화장실에는 바이러스 제거와 악취 저감이 가능한 신기술 시스템을 적용해 갯골생태공원의 방문객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공원 시설물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러한 첨단기술 도입과 함께 스마트가로등과 스마트 벤치 조명의 색온도를 3000K(켈빈, 전구색)로 변경해 야간시간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고, 도심내 야간 힐링 공간으로의 변화를 시도했다.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꿈꾸는 스마트시티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며 혁신을 통해 국가의 미래를, 기술을 통해 시민의 행복을 그리는 것이다" 라며 "첨단기술이 사람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감동을 만들어내는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보행자 감지 기술이 도입된 시흥생태공원 전경. 2021.4.14 /시흥시 제공

2021-04-14 김영래

사람·동물 함께 행복한 도시로…시흥시 '반려동물 친화' 앞장선다

시흥시가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통해 앞서가는 반려 문화를 조성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인구는 천만을 넘어섰다. 특히 1~2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 및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흥시는 반려동물 양육인구의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해 동물복지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반려동물 친화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가장 문제점으로 여겨지는 유기동물 방지 대책부터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개선, 반려문화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한 동물보호센터 조성까지,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시흥시의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살펴봤다 ■ 동물등록제 비용 지원 및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지속적으로 반려인구가 늘어나면서 유실·유기 동물의 증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에서는 반려견에 대한 소유자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동물 보호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동물등록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동물판매업자가 동물을 판매할 경우 구매자 명의로 동물을 등록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등록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또한 실천적인 동물구호 활동으로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사람에게 입양동물의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비 등 일부를 지원해줌으로써 입양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길고양이와 사람이 정답게 공존하는 도시 보호자나 집 없이 길 위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는 사람과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야 하는 생명체다. 하지만 길고양이문제는 그들과 공존하려는 사람들과, 잘못된 인식 및 생태 지식결여로 길고양이를 혐오하는 사람사이의 갈등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에 시흥시에서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고 이와 관련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동물병원 중 중성화 사업 병원을 지정했다. 권역별 민원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신고를 접수하면 포획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한 후 다시 방사한다.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의 포획과 먹이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현재 관내 27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길고양이 먹이공급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지역과 급식소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15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캣맘ㆍ캣대디 등록제(가칭)' 운영 방안 검토 중이다.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제공하는 '캣맘, 캣대디'가 지정 급식소를 활용할 수 있게 해 먹이공급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최소화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중성화수술 대상 길고양이 선별부터 병원이송 및 최종방사까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반려문화 확산 기반 조성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려인구와 저변확대에 발맞춘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에는 연꽃테마파크 잔디마당에서 '2019년 시흥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동물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와 올해는 개최하지 못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추이를 지켜보며 매년 축제를 개최해 반려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거나 행동교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인들이 전문가의 교육을 통해 동물에티켓, 기초행동교정, 훈련방법, 건강관리 등을 배울 수 있어 관심이 높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올해는 온라인 실시간 수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신, 교육인원이 최대 480명으로 늘어나 더 많은 사람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누구나 편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교육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누구나 함께하고 즐기는 동물보호센터 조성현재 시흥시는 해마다 약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발생하는 유실·유기동물을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 위탁해 보호하고 있다. 시는 현재 반려동물 위탁보호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찾아와 반려문화를 공유 확산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동물보호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정왕동에 있는 기능이 폐지된 군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건립 중으로, 지난 1월 착공해 내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단순한 유기동물의 구조·입양을 넘어 시민들이 봉사, 견학(체험), 교육 등에 참여하고 동물보호단체, 관련 전문가가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써 이용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추진 중인 사업 이외에도 사회·경제적 약자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방안과 예산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건립 중인 시흥시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시흥시는 중성화 대상 길고양이의 포획과 먹이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길고양이 급식소를 현재 관내 27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림은 길고양이 급식소 안내표지. 2021.4.13 /시흥시 제공시흥시는 '2019년 시흥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동물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의식을 키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019년 시흥 반려동물 문화축제 모습. /시흥시 제공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시흥시 직영 동물보호센터 조감도. /시흥시 제공

2021-04-13 김영래

시흥시 발 환경오염행위 포상금 '최대 100만원'…지급 기준 마련

"환경오염행위 신고하시면 포상금을 드립니다."'시흥시 발(發)'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포상금 기준이 마련됐다.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조례안이 그것인데 시흥시의회는 제286회 임시회에서 김창수 의원이 발의한 '시흥시 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안' 지난달 26일 가결됐다.환경오염행위 신고포상금 제도는 시흥시 관내에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연 100만원 한도로 지급한다. 포상금은 신고건당 최저 3만원에서 최고 20만원이 지급되며, 1인당 월 50만 원 이상은 받을 수 없다. 신고대상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대기환경보전법 ▲물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에 위반되는 환경오염행위다.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를 통해 6하 원칙에 따라 신고하면 된다. 시흥시청 환경정책과로 서면접수(경기도 시흥시 시청로 20)하거나 유선(031-310-5977)신고 등도 가능하다. 신고포상금 지급 제외 사항으로는 신고인과 피신고인 사이에 분쟁이 있는 경우, 신문이나 방송 그 밖의 간행물 등에 보도된 사실을 신고한 경우, 확보한 포상금이 이미 소진되어 지급할 수 없는 경우, 다른 법령에 따라 포상급이 지급된 경우 등이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적극 행정을 통해 환경오염행위를 선제적으로 방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환경정책과 환경정책팀(031-310-5977)로 하면 된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사진은 시흥시청사. /시흥시 제공

2021-04-13 김영래

'시흥 배곧신도시~오이역' 전국 첫 '자율주행 자동차' 달린다

시흥 배곧신도시에 자율주행 자동차가 전국 최초로 운행된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지난 5일부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운행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흥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 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지하철 4호선 및 수인선을 통해 오이도역에서 배곧 신도시까지 운행하는 마중은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1일까지 1차 운영기간에는 오이도역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119동 앞에서 배곧동 호반써밋(C2)까지 편도 운행한다. 6월 21일부터 12월 17일까지 예정돼 있는 2차에서는 오이도역 세종그랑시아 아파트 119동 앞에서 배곧동 호반써밋(C2),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직원동, 배곧중흥S클래스 등을 지난다. 마중 체험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간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야간에는 오후 9시 30분부터 밤 12시 30분까지 운행한다. 자율차마중서비스 어플이나 링크(http://m.site.naver.com/0Fivn) 또는 포스터에 나와있는 QR코드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탑승객을 월 100명 이내로 제한해 선착순 접수한다. 탑승 후에는 만족도조사 및 체험평가를 하고, 탑승객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권도 제공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중 서비스는 시흥에서 무료로 자율주행차를 타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심야 안전 귀가를 책임지기 위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라고 전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시흥시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마중' 서비스 체험단을 모집한다. 2021.3.6 /시흥시 제공

2021-04-06 김영래

50만 대도시 진입 시흥시 "옛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로 선물

"각 가정에는 캠코더 하나씩은 있던 시절, 그 시절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시흥시가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 및 5월 가정의 달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변환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은 재생 장치가 없어 꺼내보기 힘들었던 추억의 영상(자녀 성장 영상, 돌잔치, 입학식, 결혼식, 회갑연 등)을 디지털 파일로 변환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다시 옛 추억의 영상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의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들의 심리적 긴장을 해소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 레트로에서 뉴트로까지, 전 세계적으로 복고열풍이 불고 있다. 한 문화평론가는 이러한 문화현상을 '빠르고 편리하고 완벽한 디지털 라이프 대신, 불편하고 비효율적이고 불완전한 아날로그 라이프에서 특별한 정서적 기쁨을 얻으려는 심리와 맞닿아있다'고 해석했다. 즉, 복고열풍은 물리적 경험을 통한 외로움과 그리움, 안정감에 대한 충족이라는 것이다. 스마트 시대의 한 복판에 살고 있는 우리는 영상매체 환경이 변화하면서 아날로그 영상을 더 이상 쉽게 꺼내볼 수 없게 됐다. 과거 캠코더로 촬영된 영상들을 보여주는 재생 장치마저 쉽게 찾아보기 어렵다. 빠르고 편리한 스마트 세상에 쫓기 듯 살아가다가 문득 뒤를 돌아봤을 때 지난 과거는 검은색 비디오테이프 안에 그렇게 잠들어 있는 셈이다. 이에 시흥시가 시흥시민의 그리운 옛 추억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아날로그 영상 디지털 복원서비스 '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사업 참여 신청기간은 4월 14일~16일까지 사흘간이다.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은 기록이 담긴 영상의 원본을 (VHS, 4mm, 6mm, 8mm) 생태문화도시사무국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개인당 최대 5개 이내로 변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초고화질로 변환될 디지털 영상은 5월에 개별 이메일, 휴대용 저장장치 등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람의 시간은 도시의 시간이다. 도시는 결국 사람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1989년 시 승격이후 31년이 지난 작년 말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우리 시가 대도시 반열에 오른 것도 그 시간동안 쌓아온 시흥시민들의 시간, 추억, 기억들이 존재하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개개인의 옛 추억과 잊고 있었던 오래된 시간들을 다시 마주하며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에 대한 희망을 꿈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나 생태문화도시 시흥 블로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생태문화도시사무국(031-310-6267)으로 하면 된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당신의 추억을 복원해드립니다' 50만 대도시 진입 기념사업 참여자 모집 포스터. 2021.4.5 /시흥시 제공

2021-04-05 김영래

수원시도서관사업소 '도서관주간' 다양한 체험·전시 선봰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온라인 강좌를 비롯해 각종 체험·전시행사를 마련했다.시는 우선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선경도서관에서 '온라인독서모임 나도 해볼까?'라는 주제로 성인 50명을 대상으로 권인걸 작가의 온라인 독서모임운영 노하우 강좌를 마련했다.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호매실도서관에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마음과 생각의 힘을 키우는 독서 하브루타' 라는 주제한 강좌도 열린다.광교홍재도서관에서는 오는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초등학교 2·3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신나는 현대미술! 나는야 어린이 예술가!'라는 주제로 현대미술과 팝아트를 배우고, 유명 작가의 표현기법을 따라 추상화, 팝아트 작품을 직접 그려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주요 공연, 체험, 전시행사도 열린다. 1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유아 5~7세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손인형극 '기억 속 노란병아리'가 공연된다.창룡도서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어린이가 있는 가족 5팀을 대상으로 '도서관 밖 책 나들이(체험)'를 마련해 도서관 인근 공원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 꾸러미를 대여한다. 한림도서관에서는 4월중 울타리 너머 세상 엿보기 전시회를 마련했다.심언형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은 "수원시도서관이 마련한 도서관주간 기념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휴식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2021-04-02 김영래

[우리동네 자랑거리·42]우만1동

지역 문제 주민과 소통방범·페스티벌등 성과바자회·봉사참여 활발우만1동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노인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다른 동네보다 많다. 그뿐만 아니라 부모의 보살핌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청소년들도 있다. 이외에도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어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이에 따라 우만1동은 기존의 낙후된 마을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자생 가능한 활력있는 마을', '소통하는 커뮤니티 마을', '함께 걷고 싶은 안전한 마을' 등 지역 내·외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주목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행복 지킴이우만1동은 지난 2010년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고 수원 동성중학교의 장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음악회, 바자회 등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지역 주민들은 직접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 자녀들에게도 행복한 마을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2012년 '우만1동 행복 지킴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현재 우만1동 행동 지킴이는 '우만 봉사센터'를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을 발전 위해 머리 맞댄 T.T Club우만1동은 조금 더 나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지역 문제들을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바로 T.T Club이다. 이 모임은 차를 마시면서(Tea) 이야기하자는(Talk) 의미로, 주민자치위원회·마을 만들기협의회·우만 종합사회복지관·마을 만들기 활동가·주민자치센터·평생학습관·경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들은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경기대 등 관계 기관에도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제안했다. 그 결과 매주 만나는 모임에서 지역 문제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가가호호지킴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세이프가드(자율방범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발족',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우만마을 라온페스티벌(마을축제)'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대현·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우만1동 주민들이 행복지킴이 단체를 만드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들. /수원시 제공

2016-11-01 조윤영·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41] 권선구 금곡동

칠보산자락 택지개발사업이주민 입주 늘며 '급성장'올 금호동서 분리 '새출발'음악회·봉사단·경로잔치등다양한 활동 '서수원 중심'금곡동은 마을 앞에 솟은 칠보산에서 쇠(金)가 많이 난다고 해서 '쇠일' 또는 '금곡'이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금곡동은 조선시대 때 수원군 매곡면의 관할이었다가 1914년 4월 일제강점기 때 매송면의 관할로 변경됐다. 이 때 금곡리와 도봉리, 조산리 일부가 합쳐져 금곡리가 탄생했다. 일제로부터 해방 이후 1949년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될 당시 금곡리는 화성군 매송면에 편제됐다가, 1987년 1월에 다시 수원시로 편입됐다.수원으로 편입 이후 금곡동은 서둔동과 구운동 관할의 법정동이었다가 인구가 급증하면서 2003년 2월부터 금곡동과 호매실동을 관할하는 금호동으로 변모했고, 올해 1월부터 다시 호매실동과 분동되면서 단일동으로 새출발하게 됐다.■'자연과 사람' 웰빙 주거환경 금곡동은 인구 3만6천여명, 행정구역은 30통 166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4.10㎢에 이른다. 수원에서도 드물게 자연부락이 공존해 있는 도농복합 지역이었으나,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결과 2011년 수원호매실휴먼시아4단지 첫 입주를 시작으로 기존 아파트 단지와 어울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금곡동은 급증한 인구로 단기간에 발전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금곡동은 금곡·금호 2개의 시립어린이집과 칠보초·중촌초·칠보중·칠보고 등 8개의 교육기관, 대형마트, 병원, 서수원칠보체육관, 생태체험관 등 문화시설과 대규모 상업단지가 인접해 살기좋은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또 금곡동은 호매실 IC 및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호매실지구외 도로 개통, 신분당선 연장 논의 등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고, 칠보산의 등산로 및 약수터, 아파트단지 인근에 조성된 수변공원 등은 주민들의 안식을 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작은 나눔으로 희망을 더하는 모두가 행복한 마을 올해 새로 거듭난 금곡동은 나눔문화와 생활 봉사문화를 정착하고자 '칠보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 연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있고, 민관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건강상담 및 강의, 안경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금곡동은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목표로 설과 추석 등 민족 고유의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받은 물품과 쌀 등 나눔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매달 통장협의회에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나눔', '사랑의 복달임행사', '경로잔치' 등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분동 그 후, 도약을 꿈꾸다금곡동은 호매실 택지개발로 이주해온 주민의 수가 원주민보다 많은 곳으로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계기가 필요했다. 이에 권선구와 금곡동주민센터는 금곡동의 시작을 알리고 주민대화합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주민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서 중촌초교 오케스트라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또 지난 1월부터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금곡동행정복지센터'로 주민센터의 명칭을 변경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도가 높은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개청 이후 8개월 동안 쉴새 없이 달려온 금곡동은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이룩하고, 서수원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위부터 경로잔치, 칠보체육관, 새마을금고 방학특강 모습. /수원시 제공

2016-09-13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40] 장안구 연무동

실버빨래방 통장 전원참여짜장면데이 운영 봉사활동해바라기·코스모스길 조성주민들 정성으로 녹색 변화연무동은 광교산과 연무동 도심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광교산 일원에 등산로와 산림휴양지가 갖춰져 있다. 특히 광교저수지 수변산책 마루길이 조성돼 대외적인 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고은' 시인이 상광교에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문화마을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나눔과 소통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연무동은 2015년 7월10일 특화마을로 선정됐다. 수원천변 산책로 개선 및 활성화, 경수대로 안전환경 만들기, 살기좋은 마을환경개선 등을 위해 주민과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관내 어르신들의 이불빨랫감을 수거·세탁해 배달해 주는 '반딧불이 실버빨래방 사업'은 동내 통장 전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무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효사랑예술봉사단과 중사모가 함께 지원하는 '짜장면데이' 행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노인 인구가 많은 연무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웃과 함께 가꾸어 더 행복한 마을'다시 찾고 싶은 연무동 광교산길'을 목표로 해바라기길과 코스모스길이라는 2가지 테마를 선정해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유난히 가물었던 지난 여름에도 주민은 물론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수원 대표 명소로 가꾸기 위해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올 가을 꽃들이 만개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치고 거름과 물을 주며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녹색공간, 다시 찾고 싶은 연무동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함께 조성된 마을장승정원 및 하광교동 왕벚나무 정원에도 가을 꽃 550본을 식재해 상광교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맑고 깨끗한 거리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활짝 핀 해바라기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렇듯 연무동은 주민불편사항 없는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 주민숙원사업 및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해소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해 가고 있다. 골목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주민 스스로 자율감시활동을 활성화 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이 되고 있다.윤재근 연무동 동장은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가꾼 꽃길이 수원 대표마을로 자리잡아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연무동에서는 관내 노인들 대상으로 이불빨래 서비스인 '반딧불이 실버빨래방'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장안구 연무동만의 자랑인 퉁소바위축제. /수원시 제공

2016-08-30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9] 영통구 태장동

연초 풍요기원제 소통·화합태장국화축제 올해로 5회째우렁이 오색미 도농복합체험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조성태장동은 망포동과 신동이 합쳐진 곳으로, 도농복합지역에 세계적인 월드컵 축구 스타 박지성길이 유명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망포라는 동 이름은 조선시대 방파제로 쌓은 방죽이 있었다는 데서 방죽머리, 망개, 망포 등으로 불리던 것에서 비롯됐고, 신동은 신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나무실, 또는 신촌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지난 2003년 매탄3동에서 분동된 인구수 5만3천942명으로 수원시에서 가장 큰 동, 태장동으로 불리게 됐다.■ 도농복합지역 태장동 '풍요기원제'태장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연초에 태장동 풍요기원제가 열린다. 기원제는 태장동 풍물단이 식전행사로 공연을 펼치며 단체협의회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관내 기관장과 단체장들의 헌작과 배례, 태장동 발전 축원문 낭독, 국태민안 (國泰民安) 과 주민들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국화향기 그윽한 '태장국화축제'2012년 10월 마을르네상스 일환으로 '태장국화축제'가 개최됐다. 축제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에도 10월28~30일까지 태장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5회 태장국화축제'를 개최한다. '태장 르네상스 협의회'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1천500여점의 국화 및 분재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으로 향기로운 국화향과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에는 국화 뿐 아니라 초등생 대상으로 사생대회, 마을 음악회, 먹거리 등도 마련될 예정으로,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도농체험 프로그램 운영태장동은 영통구에서는 유일한 도농복합도시로 '우렁이 오색미 체험'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렁이 오색미 체험 캠프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고유 전통 농업기법인 손모내기 체험부터 우렁이쌀 농법, 벼베기, 탈곡체험등 벼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농부들이 흘리는 땀 방울의 소중함을 알게하고,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태장동 주민커뮤니티 센터 조성공공부지 지방이전에 따른 태장동 관내 '(구)국립종자원' 부지를 활용, 무상대부계약이 2015년 5월에 체결됨에 따라, 지역 정체성 회복과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 주민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했다. 지난 6월 리모델링이 완료돼 태장동 새마을문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이 이전했으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정보, 취미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행정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태장동의 국화축제모내기 철 태장동 우렁이 오색미 체험태장동 주민센터의 이웃돕기 사랑의쌀 나눔

2016-08-16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8] 팔달구 인계동

옛역사·폐가 등 활용 올레길·주민공동체 조성나혜석거리·반달공원 예술·축제행사 '릴레이'미국 뉴욕에 맨해튼(Manhattan)이 있다면 수원에는 인계동이 있다. 인계동은 수원의 경제와 문화, 행정의 중심지로 수원시청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경기도 문화의 전당, 금융기관, 언론기관이 밀집돼 있다. 오늘도 수 많은 직장인과 시민, 상인과 공무원들이 오가는 곳으로 항상 많은 유동인구로 붐비는 지역이다. 인계동은 구한말 수원부 시절 산골짜기에 흐르는 인도천이 있는 마을에서 유래됐다. 1914년 일제는 인도천의 '인'자와 시냇물의 '계'를 합쳐 인계리로 명칭을 변경했고, 1945년 해방 이후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의 인계동이 됐다.■ 신도시와 구도시가 자부심 하나로 뭉쳐진 휴먼타운 인계동의 특징은 상업·행정기관이 밀집된 신도시지역과 주거기능이 발달한 구도시지역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신도시지역은 수원시청을 필두로 대형마트, 백화점,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문화·경제·행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구도심은 단독주택,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아파트가 자리 잡아 4만3천 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분동 기준인 5만 명에 겨우 미치지 못한 숫자로 단일동 단위 지역으로는 많은 인구에 속한다.■ 인계동을 신나게 만드는 일들, 모두 함께 올레?인계동은 마을만들기 최우수동으로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2014년부터 올레길을 조성했다. 인계동 올레길은 인계동 전 지역에 걸쳐 조성됐고, 가장 대표적인 장소로 옛 철도인 수여선이 운행됐던 과거 화성역이 있던 골목이다. 옛 수여선을 테마로 조성한 이 곳은 꽃동산, 폭포, 간이역 매표소를 볼 수 있어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폐가를 이용한 주민공동체 다울마을인계동은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로 인한 슬럼 지역을 개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폐가를 이용해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다울공동체'가 있다. 다울공동체는 재개발지역 내 폐가의 집주인에게 재개발 이후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두화 수업, 민화, 다도, 주방공예 등 다양한 사업과 마을을 꾸리는 주민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된다. 다울마을은 사전에 방문 예약만 하면 누구나 견학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역시 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세일러 공간 나혜석 예술시장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페미니스트인 나혜석을 기리는 '나혜석거리' 또한 인계동의 명소다. 나혜석거리는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 예술시장도 유명하다. 예술시장에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판매하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작업을 한다. 또한 많은 예술가들이 거리에서 선보이는 즉석 공연도 볼거리다. 인계동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은 나혜석거리는 매주 토요일 저녁만 되면 연인과 가족, 외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찬다.■ 축제의 공간 반달공원인계동 주거지역 장다리로에 위치한 반달공원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공간이다. 또한 각종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태극기를 휘날리며' 축제를 열었고, 같은해 7월에는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와 어린이 알뜰장터가 개최됐다. ■ 세계적인 마을 인계동 국제테마거리인계동의 국제 테마거리 역시 세계적 도시인 수원에 맞춰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 테마거리는 세계 다양한 국기가 있어, 수원을 찾은 외국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준다. 실제로 지난 3월 수원시를 찾은 독일 사절단이 인계동의 국제 테마거리를 찾기도 했다. 또 국제 테마거리에는 각 나라에서 보내온 진귀하고 독특한 특산품들이 전시돼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인계동인계동은 주민 스스로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가게 29개소를 활성화 해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쌀과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이웃 1천194명에게 쌀 300포, 라면 470박스 등을 지원했다. 또 다비치 안경점과 MOU계약을 체결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력측정과 안경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다울마을 /수원시 제공나혜석 예술시장 /수원시 제공반달공원 '태극기 휘날리며' 축제 /수원시 제공

2016-08-02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7] 권선구 권선2동

주민들 함께 '꽃길' 조성이름짓기·그림그리기등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저소득층 성금·반찬 나눔계절마다 다양한 문화행사인문학 강좌·동아리 활발권선동의 유래는 고려말 한림학사 이고(李皐)가 벼슬을 내려놓고 팔달산에 은거해 살면서 백성들이 어질고 착하게(善) 살기를 권(勸)하고 이를 몸소 실처나자 이에 감화된 마을 주민들이 모두 어질고 착하게 살고자 노력했다는 데서 비롯됐다. 권선동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수원부 장족면(長足面) 관할 지역이었고, 정조대왕이 수원 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긴 후에는 장주면(章洲面) 관할 지역으로 바뀌었다.또 해방 이후인 1949년 8월 15일 화성군 태장면 권선리로 편입된 이후 1963년 수원시 권선동으로, 1988년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으로 행정구역이 정해졌다. 이어 1995년에 곡선동이 권선동과 곡선동으로 분동되어 독자적인 동이 됐다.권선구 권선2동은 인구 4만7천여명, 면적은 1.81㎢에 이른다. 면적 중 95% 이상이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현재 21개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국도 1번 산업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및 이마트, NC백화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또 권선택지개발지구로 신규주민 입주가 늘어나면서 도서관 및 학교 등 도시생활기반 역시 확충되고 있다.■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누며 희망을 빚는 사람들권선2동은 온정 나눔을 슬로건으로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성금·상품 및 쌀 등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매년 김장철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권선2동은 매년 4월 벚꽃이 필 때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 행사인 온정나눔 축제를 개최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우리 마을 그리기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가정의 달인 5월에는 2천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공경잔치를 열고, 특히 청소업체와 관내 경로당 방역, 소독을 후원하는 MOU를 체결해 어르신들의 각종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착한 사람들이 엮어가는 아름다운 마을 이야기권선2동은 주민 간 소통단절을 막고자 주민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마을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인 인문학 강좌는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표현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뚜렷한 공동체의식도 심어준다.또 권선2동은 특색을 담은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나라사랑의 상징인 무궁화 길을 이웃과 함께 만들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 역시 무궁화 길 이름짓기 공모 및 무궁화 그리기대회 참여를 통해 함께하고 있다.■ 도란도란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건강한 커뮤니티 공간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22개의 프로그램과 5개의 동아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댄스와 요가, 재즈댄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여가생활을 돕고 있으며, 주민자치박람회 및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는 2015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권선구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녹색도시 수원을 꿈꾸다권선2동은 친환경 동네로 거듭나기 위해 새마을 부녀회 주최로 녹색가게 나눔샘터를 운영하면서 옷과 신발, 가방, 교복, 학용품 등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또한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알뜰 나눔 장터를 매월 주민센터 앞 벚꽃길에서 열어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사랑의 반찬봉사. /수원시 제공무궁화길 조성 사업./수원시 제공

2016-07-20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6] 장안구 조원2동

공공기관·편의시설 인접교육·복지 '삶의 질' 높아주민센터 중심 봉사 활발매달 대청소등 단합 만점조원2동의 탄생은 1999년 전국 최대 단일아파트 단지인 한일타운 아파트 입주와 함께 했다. 세대와 인구가 급증하면서 2003년 2월부터 조원동에서 조원1동과 조원2동으로 분리됐다. 한일타운 이외의 아파트 단지가 추가로 들어서면서, 조원2동은 한일타운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는 특징을 가지는 동네다. ■ 안락하고 편리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구가 증가하면서 조원2동에는 많은 교육·복지 시설이 자리 잡았다. 조원고, 수일고, 수일여중, 조원중, 한일초, 송원초 등 각급 학교와 유당마을, 성지원, 평화의 모후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위치해 동네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노인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킨다.또 장안구민회관, 장안구청, 보건소, 대추골도서관 등 공공기관이 아파트 단지에 바로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와 북수원 아울렛, 메가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고루 위치해 있다. 아울러 광교산이 인접해있어 한천약수터와 한마음광장 등 광교산 삼림욕장을 비롯한 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다.■ 나눔과 사랑으로 살고싶은 마을조원2동 주민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나눔과 사랑의 마음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민센터는 요가와 탁구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 및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 서예 교육, 노인을 위한 영어와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토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한자교실이나 손뜨개, 댄스스포츠, 통기타 교실과 경로잔치, 주민자치박람회 등을 열어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을 만들고 있다.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매월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봉사활동을 하는 '효사랑 참봉사'와 분기마다 무의탁 노인을 위한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만 65세 이상 노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했고, 오는 14일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로 깨끗하고 소통이 있는 조원2동조원2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캠페인을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동네 청소년과 함께 광교산 정화를 위한 광교산 지킴이 활동을 벌였고, 매달 대청소와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등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또 지난해에는 '감성자극 행복콘서트'를 열어 성악, 합창단 공연, 악기 연주 등을 선보여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 밖에도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주민 소통공간인 '주안말 사랑방'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회의, 소모임, 전시회 등 이웃간의 소통의 문을 열고 지역공동체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지난 5월 개최한 경로잔치. /조원2동 제공조원2동 주민센터. /조원2동 제공

2016-07-05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5] 영통구 영통2동

주민들 평균 연령 '32세'시민의식 높고 활력 넘쳐자치센터 23개 프로 다채소외계층 돕는 온정 가득영통동은 영통구의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용인시, 남쪽으로는 화성시와 맞닿아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1997년 영통지구가 신도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유동인구로 인적·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단지로 구성된 마을이다. 특히 젊은 계층이 많아지고 수준 높은 교육과 다양한 문화가 함께 하면서 젊음을 뜻하는 '영(young)' 마을로 '통'하고 있다.■ 영(young)하게 통하는 젊은 마을영통2동은 평균연령 32세로 젊은 인구가 많으면서 학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높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다. 주민자치센터는 이러한 주민들의 생활을 반영해 외국어와 문화생활, 아동, 생활체육 등 2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영통2동 주민들은 주민자치센터가 개설한 밸리댄스·방송댄스·기타 동아리에 참여해 익힌 실력으로 잔치와 이웃사랑 나눔잔치, 벽적골 한여름 밤의 달빛 축제 등의 동 행사에 빠지지 않고 공연을 하고 있다. 또 주민들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직접 EM용액을 활용해 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나눔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나눔을 통한 향기있는 명품 마을영통2동 주민센터 내 자치조직인 바르게살기운동 영통2동 위원회는 우범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으로 4천만원을 지원받아 벽적골 지하보도를 문화와 소통의 장인 '갤러리 Y2'로 탈바꿈시켰다. 갤러리 Y2는 어두운 지하보도를 밝게 리모델링 한 것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에 인문학글판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품, 수원 화성 사진 등을 전시해 벽적골 지하보도를 새로운 생활 속의 문화공간과 명소로 자리 잡게 했다.이외에 영통2동 새마을단체 연합회에서는 벽적골 주민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를 개최해 아파트 담벼락 속에 같혀 소통의 기회를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축제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계기를 만들고 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해주고 있다. 또 축제에서는 알뜰 벼룩시장과 자치센터 동아리 작품전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의 행복 마을영통2동의 봉사단체인 '늘사랑 나눔회'는 사람과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독거노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에게 반찬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또 노인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흥겨운 경로당' 공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주민복지협의체에서는 저소득가구와 복지협의체 위원간 일대 일 결연을 맺어 전화상담과 말벗, 청소와 장보기 등을 지원하는 '말벗이음'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을 후원하는 식당을 발굴해 이들에게 따뜻한 끼니를 대접하면서 이웃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방송댄스 동아리 활동. /영통2동 제공어린이 그림그리기, 동시짓기 대회. /영통2동 제공'늘사랑 나눔회'의 '흥겨운 경로당' 공연봉사. /영통2동 제공

2016-06-28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4] 팔달구 우만2동

고층건물에 둘러싸인 녹지'걷고 싶은' 한적한 분위기취약계층, 맞춤 복지 제공주민참여 '장미축제' 백미우만동이라는 이름은 옛날 이 지역에 살던, 최씨와 임씨 등이 소를 많이 먹여 키웠기 때문에, '소만이','우만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됐다. 현재에는 대단위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도심 주거지역이며,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 각급 학교와 병원, 호텔 등이 있으며, 아주대학교가 인접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머물고, 걷고 싶은 고향같은 마을우만2동의 형태는 과일의 껍질처럼 밖은 단단하고, 내부는 과육처럼 녹지가 풍부한 도시마을이다. 외곽은 고층 상가건물이 내부는 휴먼스케일 빌라와 녹지가 형성돼 의외로 한적하고 도시 같지 않은 예쁜 마을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을의 입구 4개소와 주민센터, 공원 등 마을내 7개 마당이 있으며,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마당과 마당을 연결해 주고 있다.아파트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파트 내 조경은 물론 마을 곳곳의 녹지가 다른 마을에 비해 풍부한데다 전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마을의 강점을 기반으로 '2015년 수원시 특화마을'로 선정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올해부터 2년간 '아름다운 장미마을'이란 비전아래 머무르고 싶은 장미마을, 걷고 싶은 장미마을, 고향 같은 장미마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행정 실현우만2동 주민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Zero!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센터는 마을 곳곳의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마을내 각 단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복지 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나눔 실천으로 따듯하고 인정 넘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중이다.특히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사랑의 반찬 만들기 사업, 무한 나눔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나누기, 복달임 행사, 도시락 배달,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비롯한 저소득층 '사랑의 쌀'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미를 사랑하는 마을, '장미마을 축제'올해로 제4회를 맞는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부터 마을 곳곳에 동 단위 단체원을 중심으로 장미묘목을 식재한 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꾸준히 전개되는 마을 전통 축제이다. 올해에는 그동안 우범지역화 되어 주민이용이 주춤했던 마을내 장고개공원을 추가조성해 안전하게 주민들이 공원이용을 할 수 있게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무대공연, 전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고, 그동안 갈고 닦은 주민자치프로그램 통기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라인댄스는 물론 창현고등학교 학생들의 멋진 댄스와 찾아가는 문화동아리 '동상이몽', 멋진 청년 '와일드 정'의 신명나는 무대가 축제를 한층 빛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우만2동은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무한 나눔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만2동 제공우만2동은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무한 나눔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만2동 제공우만2동은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무한 나눔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만2동 제공

2016-06-14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3] 권선구 권선1동

한림학사 이고 가르침 실천주민봉사·기부활동 등 활발커뮤니티·캠페인 '성공모델''권선(勸善)'이라는 동 이름은 고려 말 한림학사 이고(李辜)가 벼슬을 내놓고 이곳에 살면서 백성들이 어질고 착하게 살기를 권했는데 그의 높은 인품과 가르침에 많은 백성들이 감화돼 어질고 착하게 살고자 노력했다는데서 비롯됐다고 한다.권선1동은 지리적으로 팔달구와 영통구의 경계선과 권선구의 동남권 끝 지역에 위치하며 인구 2만5천여 명, 38통 239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1.03㎢에 이른다. 주거와 상권의 조화를 통한 생활기반이 안정된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가구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국도1호선으로 분할돼 있는 지역에는 경기도소방본부,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등의 행정기관 및 금융기관, 유통상가가 구역별로 특색 있게 소재하고 있다. 또 동 지명 유래와 관련된 은행나무인 압각수가 보존돼 있어 마을의 어제와 오늘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따뜻한 동행 = 현미경 복지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시작된 나눔 실천의 참의미는 권선1동 '희망봉사단'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설명된다. 봉사단은 반찬·과일나누기, 급식봉사, 목욕봉사, 저소득층 가정후원, 십시일반 1004 기부릴레이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통장협의회 등 11개 단체를 비롯해 3개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와 관내식당, 안경점, 미용실, 상가 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과 수혜자들이 상호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권선1동에는 단체원 중심의 나눔활동을 지역상인과 일반주민까지 확대시킨 1004 기부릴레이 활동이 있다. 기부릴레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권선1동단체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기부금 전액이 권선1동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웰빙과 힐링의 주민맞춤형 커뮤니티센터 = 권선1동주민센터는 기존 민원실 위주 동 청사 성격을 탈피해 주민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주민들의 배움을 통한 행복추구 욕구에 부응하고자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탄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 중심의 자체 동아리가 형성됐고, 새터 풍물단과 올림채 무용단, 진도 북놀이팀은 국제적인 행사에서도 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예술적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민자치박람회와 작품발표회에서는 한지공예, 서예교실, 꽃꽂이, 퀼트, 다도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주민의 인문학 정서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주민의 손으로 가꾸는 클린마을 = 권선1동 주택가 밀집지역에는 골목마다 쌓여있는 쓰레기를 찾아 볼 수 없다. 권선1동주민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내집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 덕분이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으로 시작된 '내집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은 2015년 하반기에 추진해 권선1동 관내 13개 통 구역에 총 1천500개를 보급하면서 폐기물 감량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등 관내 환경정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내집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은 기존 종량제 봉투째로 대문앞에 놓아 두는 방식에서, 봉투를 쓰레기통 안에 넣어두고 수거업체가 통을 열어 종량제 봉투를 수거해 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기부릴레이 업무협약. /수원시 제공갈릴리교회서 열린 어르신 급식봉사. /수원시 제공생활 쓰레기 주민참여 샘플링 검사 활동. /수원시 제공

2016-05-31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2] 장안구 조원동

마을기업형 돈가스 사업체女 취업·노인 식사등 제공'희망지킴이' 기부 운동도조원1동의 '조원'(棗園)은 대추나무가 많아서 '대추나무골', '대추원' 또는 이의 한자어인 '조원말' 또는 '조원'이라 하던 것을 이어 받은 것이다. 국도 1호선과 광교산 삼림욕장 사이에 위치한 조원동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을 바꾸다조원1동은 2011년 2월 대추동이 문화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결성해 2013 마을 만들기 기획 공모 결과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이하 마돈나) 돈가스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마돈나는 돈가스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꾼다는 의미로 마을의 환경개선, 복지, 교육 등의 다양한 마을을 위한 공익사업을 하고자 하는 마을기업형의 비영리 법인단체이다.주민들이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결성한 것으로 마을내 취약계층 여성 및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독거노인 돈가스 식사 제공, 소외계층·저소득 결연사업 추진 등 주민과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착한 기업이다. 마돈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마을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환원된다. 특히 맛은 물론 착한 가격업소이자 공동체사회 문화의 모범으로 인정받은 마돈나는 최근 KT 수원야구장에 2호점을 열어 야구경기를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나눔으로 하나되다 조원1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주승훈)는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 주민이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기부·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운 마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대추골 희망지킴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추골 희망지킴이는 연 3회 이상 정기적으로 현금(품)을 기부하는 개인 및 사업장에 대추골 희망지킴이 현판을 부착해 기부나눔 운동을 확산·홍보하는 것으로, 조원1동과 주민복지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공공의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희망지킴이 기금을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40여개의 개인 및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1천세대에 이웃돕기 사업을 진행, 현금 기탁금 900여만원 상당의 기금이 적립돼 긴급지원비로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정문갑 조원1동장은 "조원1동 주민의 생활안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웃을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마돈나 전경. /수원시 제공

2016-05-17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1] 영통1동

경희대 캠 위치 대학 인프라의식수준 높은 20~40대 다수보호수 느티나무서 당산제주민센터 소통 행사도 다양영통이라는 동 이름은 지역의 고유 이름을 그대로 이어 받은 것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그 지형이 염통처럼 생겼다고 해서 염통 혹은 영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와는 달리 이 지역이 '영(靈)과 통(通)하는 곳'이라 영통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안영통에서 뒷골로 넘어가는 구렁굴 고개에서 신령스러운 노인이 나타났다거나, 근처의 청명산에 신령스러운 기운이 감도는 보물이 있었다는 이야기 등도 전해진다.영통1동은 1997년부터 조성한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일반주택, 상업시설이 병존하는 지역으로 금융·행정·서비스업의 중심지이자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로인 흥덕IC와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인 수원신갈IC가 인근에 위치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다.■ 영(靈, young)이 통하는 젊은 마을영통1동은 인접한 지역에 경희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해 대학교 관련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학력과 의식수준이 높고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20~40대의 젊은층이 지역주민의 50%를 구성(평균연령 29세)하고 있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다.또한 영통이라는 지명 유래에서 보듯이 신령스러운 느티나무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먼저 영통동 1047-3(영통사 남서쪽 100m 지점)에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날(청명단오제) 주민들이 풍물을 치면서 마을의 안녕을 빌던 500년 된 느티나무가 있어 도심속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경기-수원-11(1982.10.15)호로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 마을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씨름과 그네뛰기, 창포 머리감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겼던 고유의 전통 3대 명절 중의 하나로서 지역주민들이 일치단결해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잘 지키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영통1동은 오래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청명산 산신제와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내던 청명단오제를 2005년부터 되살려 지역 전통문화를 재현·계승함으로써 영통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배움·나눔·소통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주민자치센터영통1동주민센터는 외국어 및 문화여가 강좌, 아동 생활체육 등 21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천2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12월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출품해 호평을 얻기도 했다.특히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영통 1·1·4 봉사단(한달에 한번 사랑나눔)',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생태여행'은 2015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영통1동은 '자연 친화적 환경도시', '이웃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영통1동에는 신령스러운 느티나무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영통1동 제공

2016-05-03 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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