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자랑거리

 

[우리동네 자랑거리·42]우만1동

지역 문제 주민과 소통방범·페스티벌등 성과바자회·봉사참여 활발우만1동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 노인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다른 동네보다 많다. 그뿐만 아니라 부모의 보살핌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청소년들도 있다. 이외에도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어서 쓰레기 불법 투기 문제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이에 따라 우만1동은 기존의 낙후된 마을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자생 가능한 활력있는 마을', '소통하는 커뮤니티 마을', '함께 걷고 싶은 안전한 마을' 등 지역 내·외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주목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동네 행복 지킴이우만1동은 지난 2010년부터 상대적으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고 수원 동성중학교의 장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음악회, 바자회 등의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지역 주민들은 직접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 자녀들에게도 행복한 마을을 물려주기 위해 지난 2012년 '우만1동 행복 지킴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현재 우만1동 행동 지킴이는 '우만 봉사센터'를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봉사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마을 발전 위해 머리 맞댄 T.T Club우만1동은 조금 더 나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지역 문제들을 공유하고, 주민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바로 T.T Club이다. 이 모임은 차를 마시면서(Tea) 이야기하자는(Talk) 의미로, 주민자치위원회·마을 만들기협의회·우만 종합사회복지관·마을 만들기 활동가·주민자치센터·평생학습관·경기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주민자치위원들과 통장들은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경기대 등 관계 기관에도 지역 공동체의 역할을 제안했다. 그 결과 매주 만나는 모임에서 지역 문제에 대한 제안이 이어졌고, 취약계층을 돌보는 '가가호호지킴이', 범죄 없는 안심마을을 조성하는 '세이프가드(자율방범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가번영회 발족',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우만마을 라온페스티벌(마을축제)'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대현·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우만1동 주민들이 행복지킴이 단체를 만드는 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들. /수원시 제공

2016-11-01 조윤영·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41] 권선구 금곡동

칠보산자락 택지개발사업이주민 입주 늘며 '급성장'올 금호동서 분리 '새출발'음악회·봉사단·경로잔치등다양한 활동 '서수원 중심'금곡동은 마을 앞에 솟은 칠보산에서 쇠(金)가 많이 난다고 해서 '쇠일' 또는 '금곡'이라는 말에서 유래됐다. 금곡동은 조선시대 때 수원군 매곡면의 관할이었다가 1914년 4월 일제강점기 때 매송면의 관할로 변경됐다. 이 때 금곡리와 도봉리, 조산리 일부가 합쳐져 금곡리가 탄생했다. 일제로부터 해방 이후 1949년 수원군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될 당시 금곡리는 화성군 매송면에 편제됐다가, 1987년 1월에 다시 수원시로 편입됐다.수원으로 편입 이후 금곡동은 서둔동과 구운동 관할의 법정동이었다가 인구가 급증하면서 2003년 2월부터 금곡동과 호매실동을 관할하는 금호동으로 변모했고, 올해 1월부터 다시 호매실동과 분동되면서 단일동으로 새출발하게 됐다.■'자연과 사람' 웰빙 주거환경 금곡동은 인구 3만6천여명, 행정구역은 30통 166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4.10㎢에 이른다. 수원에서도 드물게 자연부락이 공존해 있는 도농복합 지역이었으나, 호매실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결과 2011년 수원호매실휴먼시아4단지 첫 입주를 시작으로 기존 아파트 단지와 어울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형성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금곡동은 급증한 인구로 단기간에 발전하기 시작했다. 오늘날 금곡동은 금곡·금호 2개의 시립어린이집과 칠보초·중촌초·칠보중·칠보고 등 8개의 교육기관, 대형마트, 병원, 서수원칠보체육관, 생태체험관 등 문화시설과 대규모 상업단지가 인접해 살기좋은 생활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또 금곡동은 호매실 IC 및 과천~봉담 고속화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 호매실지구외 도로 개통, 신분당선 연장 논의 등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접근성을 가지고 있고, 칠보산의 등산로 및 약수터, 아파트단지 인근에 조성된 수변공원 등은 주민들의 안식을 위한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작은 나눔으로 희망을 더하는 모두가 행복한 마을 올해 새로 거듭난 금곡동은 나눔문화와 생활 봉사문화를 정착하고자 '칠보나눔봉사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주민복지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복지서비스 연계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있고, 민관협약을 통해 관내 의료기관 등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건강상담 및 강의, 안경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 금곡동은 지속적인 이웃돕기를 목표로 설과 추석 등 민족 고유의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받은 물품과 쌀 등 나눔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매달 통장협의회에서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음식나눔', '사랑의 복달임행사', '경로잔치' 등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분동 그 후, 도약을 꿈꾸다금곡동은 호매실 택지개발로 이주해온 주민의 수가 원주민보다 많은 곳으로 주민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계기가 필요했다. 이에 권선구와 금곡동주민센터는 금곡동의 시작을 알리고 주민대화합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6월 '주민한마음 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서 중촌초교 오케스트라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였다.또 지난 1월부터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해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금곡동행정복지센터'로 주민센터의 명칭을 변경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체감도가 높은 복지행정 구현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처럼 개청 이후 8개월 동안 쉴새 없이 달려온 금곡동은 소통행정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아름다운 마을을 이룩하고, 서수원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위부터 경로잔치, 칠보체육관, 새마을금고 방학특강 모습. /수원시 제공

2016-09-13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40] 장안구 연무동

실버빨래방 통장 전원참여짜장면데이 운영 봉사활동해바라기·코스모스길 조성주민들 정성으로 녹색 변화연무동은 광교산과 연무동 도심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지역으로 광교산 일원에 등산로와 산림휴양지가 갖춰져 있다. 특히 광교저수지 수변산책 마루길이 조성돼 대외적인 관광명소로도 주목받고 있고, 세계적으로 저명한 '고은' 시인이 상광교에 거주하기 시작하면서 문화마을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는 마을이다.■ 나눔과 소통이 있는 아름다운 마을연무동은 2015년 7월10일 특화마을로 선정됐다. 수원천변 산책로 개선 및 활성화, 경수대로 안전환경 만들기, 살기좋은 마을환경개선 등을 위해 주민과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관내 어르신들의 이불빨랫감을 수거·세탁해 배달해 주는 '반딧불이 실버빨래방 사업'은 동내 통장 전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노인들을 대상으로 연무동 새마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효사랑예술봉사단과 중사모가 함께 지원하는 '짜장면데이' 행사는 지난 10여 년 동안 노인 인구가 많은 연무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웃과 함께 가꾸어 더 행복한 마을'다시 찾고 싶은 연무동 광교산길'을 목표로 해바라기길과 코스모스길이라는 2가지 테마를 선정해 아름다운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유난히 가물었던 지난 여름에도 주민은 물론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수원 대표 명소로 가꾸기 위해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올 가을 꽃들이 만개할 수 있도록 울타리를 치고 거름과 물을 주며 함께 즐기는 아름다운 녹색공간, 다시 찾고 싶은 연무동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함께 조성된 마을장승정원 및 하광교동 왕벚나무 정원에도 가을 꽃 550본을 식재해 상광교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맑고 깨끗한 거리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활짝 핀 해바라기가 우리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렇듯 연무동은 주민불편사항 없는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적극 추진, 주민숙원사업 및 주민불편사항을 발굴·해소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해 가고 있다. 골목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없는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주민 스스로 자율감시활동을 활성화 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이 되고 있다.윤재근 연무동 동장은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주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가꾼 꽃길이 수원 대표마을로 자리잡아 방문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연무동에서는 관내 노인들 대상으로 이불빨래 서비스인 '반딧불이 실버빨래방'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장안구 연무동만의 자랑인 퉁소바위축제. /수원시 제공

2016-08-30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9] 영통구 태장동

연초 풍요기원제 소통·화합태장국화축제 올해로 5회째우렁이 오색미 도농복합체험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조성태장동은 망포동과 신동이 합쳐진 곳으로, 도농복합지역에 세계적인 월드컵 축구 스타 박지성길이 유명한 사통팔달의 교통 요지다. 망포라는 동 이름은 조선시대 방파제로 쌓은 방죽이 있었다는 데서 방죽머리, 망개, 망포 등으로 불리던 것에서 비롯됐고, 신동은 신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나무실, 또는 신촌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지난 2003년 매탄3동에서 분동된 인구수 5만3천942명으로 수원시에서 가장 큰 동, 태장동으로 불리게 됐다.■ 도농복합지역 태장동 '풍요기원제'태장동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수원을 만들기 위해 해마다 연초에 태장동 풍요기원제가 열린다. 기원제는 태장동 풍물단이 식전행사로 공연을 펼치며 단체협의회장의 초헌을 시작으로 관내 기관장과 단체장들의 헌작과 배례, 태장동 발전 축원문 낭독, 국태민안 (國泰民安) 과 주민들의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국화향기 그윽한 '태장국화축제'2012년 10월 마을르네상스 일환으로 '태장국화축제'가 개최됐다. 축제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에도 10월28~30일까지 태장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5회 태장국화축제'를 개최한다. '태장 르네상스 협의회'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1천500여점의 국화 및 분재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으로 향기로운 국화향과 오색으로 물들어가는 가을의 운치를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축제에는 국화 뿐 아니라 초등생 대상으로 사생대회, 마을 음악회, 먹거리 등도 마련될 예정으로, 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도농체험 프로그램 운영태장동은 영통구에서는 유일한 도농복합도시로 '우렁이 오색미 체험'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렁이 오색미 체험 캠프에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 고유 전통 농업기법인 손모내기 체험부터 우렁이쌀 농법, 벼베기, 탈곡체험등 벼를 재배하고 수확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농부들이 흘리는 땀 방울의 소중함을 알게하고, 농촌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태장동 주민커뮤니티 센터 조성공공부지 지방이전에 따른 태장동 관내 '(구)국립종자원' 부지를 활용, 무상대부계약이 2015년 5월에 체결됨에 따라, 지역 정체성 회복과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자 , 주민 커뮤니티 센터를 조성했다. 지난 6월 리모델링이 완료돼 태장동 새마을문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로이 이전했으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 복지, 정보, 취미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행정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태장동의 국화축제모내기 철 태장동 우렁이 오색미 체험태장동 주민센터의 이웃돕기 사랑의쌀 나눔

2016-08-16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8] 팔달구 인계동

옛역사·폐가 등 활용 올레길·주민공동체 조성나혜석거리·반달공원 예술·축제행사 '릴레이'미국 뉴욕에 맨해튼(Manhattan)이 있다면 수원에는 인계동이 있다. 인계동은 수원의 경제와 문화, 행정의 중심지로 수원시청과 대한적십자 경기도지사, 경기도 문화의 전당, 금융기관, 언론기관이 밀집돼 있다. 오늘도 수 많은 직장인과 시민, 상인과 공무원들이 오가는 곳으로 항상 많은 유동인구로 붐비는 지역이다. 인계동은 구한말 수원부 시절 산골짜기에 흐르는 인도천이 있는 마을에서 유래됐다. 1914년 일제는 인도천의 '인'자와 시냇물의 '계'를 합쳐 인계리로 명칭을 변경했고, 1945년 해방 이후 수원읍이 수원시로 승격되면서 지금의 인계동이 됐다.■ 신도시와 구도시가 자부심 하나로 뭉쳐진 휴먼타운 인계동의 특징은 상업·행정기관이 밀집된 신도시지역과 주거기능이 발달한 구도시지역이 함께 공존하고 있다. 신도시지역은 수원시청을 필두로 대형마트, 백화점, 경기도문화의전당 등 문화·경제·행정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구도심은 단독주택, 다세대 및 다가구주택, 아파트가 자리 잡아 4만3천 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는 분동 기준인 5만 명에 겨우 미치지 못한 숫자로 단일동 단위 지역으로는 많은 인구에 속한다.■ 인계동을 신나게 만드는 일들, 모두 함께 올레?인계동은 마을만들기 최우수동으로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2014년부터 올레길을 조성했다. 인계동 올레길은 인계동 전 지역에 걸쳐 조성됐고, 가장 대표적인 장소로 옛 철도인 수여선이 운행됐던 과거 화성역이 있던 골목이다. 옛 수여선을 테마로 조성한 이 곳은 꽃동산, 폭포, 간이역 매표소를 볼 수 있어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다.■ 폐가를 이용한 주민공동체 다울마을인계동은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로 인한 슬럼 지역을 개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폐가를 이용해 주민공동체를 형성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다울공동체'가 있다. 다울공동체는 재개발지역 내 폐가의 집주인에게 재개발 이후 건물을 무상으로 임대받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두화 수업, 민화, 다도, 주방공예 등 다양한 사업과 마을을 꾸리는 주민들의 회의 장소로 사용된다. 다울마을은 사전에 방문 예약만 하면 누구나 견학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 역시 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세일러 공간 나혜석 예술시장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페미니스트인 나혜석을 기리는 '나혜석거리' 또한 인계동의 명소다. 나혜석거리는 먹거리로 유명하지만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 예술시장도 유명하다. 예술시장에는 다양한 분야의 많은 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예술작품을 판매하고, 시민들과 함께 예술작업을 한다. 또한 많은 예술가들이 거리에서 선보이는 즉석 공연도 볼거리다. 인계동의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은 나혜석거리는 매주 토요일 저녁만 되면 연인과 가족, 외국인 관광객들로 가득 찬다.■ 축제의 공간 반달공원인계동 주거지역 장다리로에 위치한 반달공원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공간이다. 또한 각종 축제가 이곳에서 열린다. 지난해 4월에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태극기를 휘날리며' 축제를 열었고, 같은해 7월에는 주민화합 한마당 축제와 어린이 알뜰장터가 개최됐다. ■ 세계적인 마을 인계동 국제테마거리인계동의 국제 테마거리 역시 세계적 도시인 수원에 맞춰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국제 테마거리는 세계 다양한 국기가 있어, 수원을 찾은 외국인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준다. 실제로 지난 3월 수원시를 찾은 독일 사절단이 인계동의 국제 테마거리를 찾기도 했다. 또 국제 테마거리에는 각 나라에서 보내온 진귀하고 독특한 특산품들이 전시돼 있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람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인계동인계동은 주민 스스로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나눔가게 29개소를 활성화 해 어려운 이웃에게 매달 쌀과 라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어려운 이웃 1천194명에게 쌀 300포, 라면 470박스 등을 지원했다. 또 다비치 안경점과 MOU계약을 체결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시력측정과 안경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다울마을 /수원시 제공나혜석 예술시장 /수원시 제공반달공원 '태극기 휘날리며' 축제 /수원시 제공

2016-08-02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7] 권선구 권선2동

주민들 함께 '꽃길' 조성이름짓기·그림그리기등마을공동체 활성화 기여저소득층 성금·반찬 나눔계절마다 다양한 문화행사인문학 강좌·동아리 활발권선동의 유래는 고려말 한림학사 이고(李皐)가 벼슬을 내려놓고 팔달산에 은거해 살면서 백성들이 어질고 착하게(善) 살기를 권(勸)하고 이를 몸소 실처나자 이에 감화된 마을 주민들이 모두 어질고 착하게 살고자 노력했다는 데서 비롯됐다. 권선동은 조선시대에 이르러 수원부 장족면(長足面) 관할 지역이었고, 정조대왕이 수원 읍치를 팔달산 기슭으로 옮긴 후에는 장주면(章洲面) 관할 지역으로 바뀌었다.또 해방 이후인 1949년 8월 15일 화성군 태장면 권선리로 편입된 이후 1963년 수원시 권선동으로, 1988년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으로 행정구역이 정해졌다. 이어 1995년에 곡선동이 권선동과 곡선동으로 분동되어 독자적인 동이 됐다.권선구 권선2동은 인구 4만7천여명, 면적은 1.81㎢에 이른다. 면적 중 95% 이상이 아파트 밀집 지역으로 현재 21개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국도 1번 산업도로가 지나고 있으며, 시외버스터미널 및 이마트, NC백화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또 권선택지개발지구로 신규주민 입주가 늘어나면서 도서관 및 학교 등 도시생활기반 역시 확충되고 있다.■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고 나누며 희망을 빚는 사람들권선2동은 온정 나눔을 슬로건으로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성금·상품 및 쌀 등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매년 김장철마다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하고,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사랑의 반찬나누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또한 권선2동은 매년 4월 벚꽃이 필 때마다 다양한 문화예술 및 체험 행사인 온정나눔 축제를 개최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우리 마을 그리기대회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애향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가정의 달인 5월에는 2천여명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공경잔치를 열고, 특히 청소업체와 관내 경로당 방역, 소독을 후원하는 MOU를 체결해 어르신들의 각종 질병예방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착한 사람들이 엮어가는 아름다운 마을 이야기권선2동은 주민 간 소통단절을 막고자 주민들이 생각을 공유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인문학 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마을르네상스 사업 중 하나인 인문학 강좌는 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표현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뚜렷한 공동체의식도 심어준다.또 권선2동은 특색을 담은 랜드마크를 조성하고자 나라사랑의 상징인 무궁화 길을 이웃과 함께 만들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주민 역시 무궁화 길 이름짓기 공모 및 무궁화 그리기대회 참여를 통해 함께하고 있다.■ 도란도란 이야기가 살아 숨쉬는 건강한 커뮤니티 공간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22개의 프로그램과 5개의 동아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댄스와 요가, 재즈댄스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여가생활을 돕고 있으며, 주민자치박람회 및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촉진한다. 이를 통해 권선2동 주민자치센터는 2015년 수원시 주민자치센터 운영 성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고, 권선구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녹색도시 수원을 꿈꾸다권선2동은 친환경 동네로 거듭나기 위해 새마을 부녀회 주최로 녹색가게 나눔샘터를 운영하면서 옷과 신발, 가방, 교복, 학용품 등을 서로 교환하거나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 또한 청소년 및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알뜰 나눔 장터를 매월 주민센터 앞 벚꽃길에서 열어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사랑의 반찬봉사. /수원시 제공무궁화길 조성 사업./수원시 제공

2016-07-20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6] 장안구 조원2동

공공기관·편의시설 인접교육·복지 '삶의 질' 높아주민센터 중심 봉사 활발매달 대청소등 단합 만점조원2동의 탄생은 1999년 전국 최대 단일아파트 단지인 한일타운 아파트 입주와 함께 했다. 세대와 인구가 급증하면서 2003년 2월부터 조원동에서 조원1동과 조원2동으로 분리됐다. 한일타운 이외의 아파트 단지가 추가로 들어서면서, 조원2동은 한일타운을 중심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는 특징을 가지는 동네다. ■ 안락하고 편리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인구가 증가하면서 조원2동에는 많은 교육·복지 시설이 자리 잡았다. 조원고, 수일고, 수일여중, 조원중, 한일초, 송원초 등 각급 학교와 유당마을, 성지원, 평화의 모후원 등 노인복지시설이 위치해 동네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노인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킨다.또 장안구민회관, 장안구청, 보건소, 대추골도서관 등 공공기관이 아파트 단지에 바로 인접해 있고, 홈플러스와 북수원 아울렛, 메가플러스 등 편의시설이 고루 위치해 있다. 아울러 광교산이 인접해있어 한천약수터와 한마음광장 등 광교산 삼림욕장을 비롯한 주민 휴식 공간이 조성돼 있다.■ 나눔과 사랑으로 살고싶은 마을조원2동 주민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나눔과 사랑의 마음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자발적인 이웃사랑 실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주민센터는 요가와 탁구 등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 및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 서예 교육, 노인을 위한 영어와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토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 한자교실이나 손뜨개, 댄스스포츠, 통기타 교실과 경로잔치, 주민자치박람회 등을 열어 지역공동체의 구심점을 만들고 있다.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다. 매월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상담과 봉사활동을 하는 '효사랑 참봉사'와 분기마다 무의탁 노인을 위한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만 65세 이상 노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를 개최했고, 오는 14일에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다양한 행사로 깨끗하고 소통이 있는 조원2동조원2동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자 학교폭력 예방 및 선도 캠페인을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동네 청소년과 함께 광교산 정화를 위한 광교산 지킴이 활동을 벌였고, 매달 대청소와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등을 통해 주민들이 언제나 찾고 싶은 공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또 지난해에는 '감성자극 행복콘서트'를 열어 성악, 합창단 공연, 악기 연주 등을 선보여 주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그 밖에도 주민센터 옥상에 조성된 주민 소통공간인 '주안말 사랑방'을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과 회의, 소모임, 전시회 등 이웃간의 소통의 문을 열고 지역공동체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지난 5월 개최한 경로잔치. /조원2동 제공조원2동 주민센터. /조원2동 제공

2016-07-05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5] 영통구 영통2동

주민들 평균 연령 '32세'시민의식 높고 활력 넘쳐자치센터 23개 프로 다채소외계층 돕는 온정 가득영통동은 영통구의 중심으로 동쪽으로는 용인시, 남쪽으로는 화성시와 맞닿아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1997년 영통지구가 신도시로 자리 잡으면서 많은 유동인구로 인적·경제적 교류가 활발한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단지로 구성된 마을이다. 특히 젊은 계층이 많아지고 수준 높은 교육과 다양한 문화가 함께 하면서 젊음을 뜻하는 '영(young)' 마을로 '통'하고 있다.■ 영(young)하게 통하는 젊은 마을영통2동은 평균연령 32세로 젊은 인구가 많으면서 학력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높고 활력이 넘치는 마을이다. 주민자치센터는 이러한 주민들의 생활을 반영해 외국어와 문화생활, 아동, 생활체육 등 2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영통2동 주민들은 주민자치센터가 개설한 밸리댄스·방송댄스·기타 동아리에 참여해 익힌 실력으로 잔치와 이웃사랑 나눔잔치, 벽적골 한여름 밤의 달빛 축제 등의 동 행사에 빠지지 않고 공연을 하고 있다. 또 주민들은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군)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직접 EM용액을 활용해 환경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고 나눔활동을 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나눔을 통한 향기있는 명품 마을영통2동 주민센터 내 자치조직인 바르게살기운동 영통2동 위원회는 우범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으로 4천만원을 지원받아 벽적골 지하보도를 문화와 소통의 장인 '갤러리 Y2'로 탈바꿈시켰다. 갤러리 Y2는 어두운 지하보도를 밝게 리모델링 한 것을 시작으로 버스정류장에 인문학글판과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수상작품, 수원 화성 사진 등을 전시해 벽적골 지하보도를 새로운 생활 속의 문화공간과 명소로 자리 잡게 했다.이외에 영통2동 새마을단체 연합회에서는 벽적골 주민들을 위해 '한여름 밤의 달빛축제'를 개최해 아파트 담벼락 속에 같혀 소통의 기회를 잃어버린 주민들에게 축제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계기를 만들고 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해주고 있다. 또 축제에서는 알뜰 벼룩시장과 자치센터 동아리 작품전시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이웃사랑 실천의 행복 마을영통2동의 봉사단체인 '늘사랑 나눔회'는 사람과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독거노인을 포함한 소외계층에게 반찬나눔 봉사를 하고 있다. 또 노인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흥겨운 경로당' 공연봉사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주민복지협의체에서는 저소득가구와 복지협의체 위원간 일대 일 결연을 맺어 전화상담과 말벗, 청소와 장보기 등을 지원하는 '말벗이음'을 통해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음식을 후원하는 식당을 발굴해 이들에게 따뜻한 끼니를 대접하면서 이웃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faith@kyeongin.com방송댄스 동아리 활동. /영통2동 제공어린이 그림그리기, 동시짓기 대회. /영통2동 제공'늘사랑 나눔회'의 '흥겨운 경로당' 공연봉사. /영통2동 제공

2016-06-28 김범수·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4] 팔달구 우만2동

고층건물에 둘러싸인 녹지'걷고 싶은' 한적한 분위기취약계층, 맞춤 복지 제공주민참여 '장미축제' 백미우만동이라는 이름은 옛날 이 지역에 살던, 최씨와 임씨 등이 소를 많이 먹여 키웠기 때문에, '소만이','우만이'라 불리던 것에서 유래됐다. 현재에는 대단위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도심 주거지역이며, 교통의 요충지이다. 또 각급 학교와 병원, 호텔 등이 있으며, 아주대학교가 인접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마을로 손꼽히고 있다.■ 머물고, 걷고 싶은 고향같은 마을우만2동의 형태는 과일의 껍질처럼 밖은 단단하고, 내부는 과육처럼 녹지가 풍부한 도시마을이다. 외곽은 고층 상가건물이 내부는 휴먼스케일 빌라와 녹지가 형성돼 의외로 한적하고 도시 같지 않은 예쁜 마을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마을의 입구 4개소와 주민센터, 공원 등 마을내 7개 마당이 있으며, 구불구불한 골목길이 마당과 마당을 연결해 주고 있다.아파트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파트 내 조경은 물론 마을 곳곳의 녹지가 다른 마을에 비해 풍부한데다 전체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마을의 강점을 기반으로 '2015년 수원시 특화마을'로 선정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올해부터 2년간 '아름다운 장미마을'이란 비전아래 머무르고 싶은 장미마을, 걷고 싶은 장미마을, 고향 같은 장미마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행정 실현우만2동 주민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Zero!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센터는 마을 곳곳의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마을내 각 단체들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 복지 취약계층에게 지역자원을 활용한 나눔 실천으로 따듯하고 인정 넘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중이다.특히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사랑의 반찬 만들기 사업, 무한 나눔 경로잔치, 사랑의 김장 나누기, 복달임 행사, 도시락 배달,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비롯한 저소득층 '사랑의 쌀'나눔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미를 사랑하는 마을, '장미마을 축제'올해로 제4회를 맞는 장미축제는 지난 2006년부터 마을 곳곳에 동 단위 단체원을 중심으로 장미묘목을 식재한 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꾸준히 전개되는 마을 전통 축제이다. 올해에는 그동안 우범지역화 되어 주민이용이 주춤했던 마을내 장고개공원을 추가조성해 안전하게 주민들이 공원이용을 할 수 있게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특히 올해 축제는 무대공연, 전시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고, 그동안 갈고 닦은 주민자치프로그램 통기타, 오카리나, 우쿨렐레, 라인댄스는 물론 창현고등학교 학생들의 멋진 댄스와 찾아가는 문화동아리 '동상이몽', 멋진 청년 '와일드 정'의 신명나는 무대가 축제를 한층 빛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우만2동은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무한 나눔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만2동 제공우만2동은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무한 나눔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만2동 제공우만2동은 관내 전 단체원이 함께하는 이웃돕기 사업 및 무한 나눔 경로잔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만2동 제공

2016-06-14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3] 권선구 권선1동

한림학사 이고 가르침 실천주민봉사·기부활동 등 활발커뮤니티·캠페인 '성공모델''권선(勸善)'이라는 동 이름은 고려 말 한림학사 이고(李辜)가 벼슬을 내놓고 이곳에 살면서 백성들이 어질고 착하게 살기를 권했는데 그의 높은 인품과 가르침에 많은 백성들이 감화돼 어질고 착하게 살고자 노력했다는데서 비롯됐다고 한다.권선1동은 지리적으로 팔달구와 영통구의 경계선과 권선구의 동남권 끝 지역에 위치하며 인구 2만5천여 명, 38통 239반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면적은 1.03㎢에 이른다. 주거와 상권의 조화를 통한 생활기반이 안정된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및 가구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국도1호선으로 분할돼 있는 지역에는 경기도소방본부, 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등의 행정기관 및 금융기관, 유통상가가 구역별로 특색 있게 소재하고 있다. 또 동 지명 유래와 관련된 은행나무인 압각수가 보존돼 있어 마을의 어제와 오늘이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따뜻한 동행 = 현미경 복지행정 구현의 일환으로 시작된 나눔 실천의 참의미는 권선1동 '희망봉사단'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설명된다. 봉사단은 반찬·과일나누기, 급식봉사, 목욕봉사, 저소득층 가정후원, 십시일반 1004 기부릴레이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통장협의회 등 11개 단체를 비롯해 3개 주민자치프로그램 동아리와 관내식당, 안경점, 미용실, 상가 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과 수혜자들이 상호 희망을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권선1동에는 단체원 중심의 나눔활동을 지역상인과 일반주민까지 확대시킨 1004 기부릴레이 활동이 있다. 기부릴레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권선1동단체협의회가 함께 추진한다. 기부금 전액이 권선1동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웰빙과 힐링의 주민맞춤형 커뮤니티센터 = 권선1동주민센터는 기존 민원실 위주 동 청사 성격을 탈피해 주민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다. 주민들의 배움을 통한 행복추구 욕구에 부응하고자 28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계층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탄탄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으로 수강생 중심의 자체 동아리가 형성됐고, 새터 풍물단과 올림채 무용단, 진도 북놀이팀은 국제적인 행사에서도 공연을 펼침으로써 문화·예술적 욕구 충족은 물론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주민자치박람회와 작품발표회에서는 한지공예, 서예교실, 꽃꽂이, 퀼트, 다도교실 등 11개 프로그램이 참여해 주민의 인문학 정서에 동기를 부여하고 있으며,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주민의 손으로 가꾸는 클린마을 = 권선1동 주택가 밀집지역에는 골목마다 쌓여있는 쓰레기를 찾아 볼 수 없다. 권선1동주민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내집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 덕분이다.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의 일환으로 시작된 '내집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은 2015년 하반기에 추진해 권선1동 관내 13개 통 구역에 총 1천500개를 보급하면서 폐기물 감량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등 관내 환경정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내집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은 기존 종량제 봉투째로 대문앞에 놓아 두는 방식에서, 봉투를 쓰레기통 안에 넣어두고 수거업체가 통을 열어 종량제 봉투를 수거해 가도록 하는 방식이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맺은 기부릴레이 업무협약. /수원시 제공갈릴리교회서 열린 어르신 급식봉사. /수원시 제공생활 쓰레기 주민참여 샘플링 검사 활동. /수원시 제공

2016-05-31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2] 장안구 조원동

마을기업형 돈가스 사업체女 취업·노인 식사등 제공'희망지킴이' 기부 운동도조원1동의 '조원'(棗園)은 대추나무가 많아서 '대추나무골', '대추원' 또는 이의 한자어인 '조원말' 또는 '조원'이라 하던 것을 이어 받은 것이다. 국도 1호선과 광교산 삼림욕장 사이에 위치한 조원동은 단독주택과 아파트가 공존하는 주거밀집지역으로 복지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참여와 소통으로 마을을 바꾸다조원1동은 2011년 2월 대추동이 문화마을 만들기 추진단을 결성해 2013 마을 만들기 기획 공모 결과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이하 마돈나) 돈가스 운영사업이 선정됐다. 마돈나는 돈가스 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가꾼다는 의미로 마을의 환경개선, 복지, 교육 등의 다양한 마을을 위한 공익사업을 하고자 하는 마을기업형의 비영리 법인단체이다.주민들이 '아름다운 삶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결성한 것으로 마을내 취약계층 여성 및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 독거노인 돈가스 식사 제공, 소외계층·저소득 결연사업 추진 등 주민과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착한 기업이다. 마돈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전액은 마을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환원된다. 특히 맛은 물론 착한 가격업소이자 공동체사회 문화의 모범으로 인정받은 마돈나는 최근 KT 수원야구장에 2호점을 열어 야구경기를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나눔으로 하나되다 조원1동 주민복지협의체(위원장·주승훈)는 지역사회 문제를 지역에서 스스로 해결, 주민이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 기부·나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거운 마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대추골 희망지킴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대추골 희망지킴이는 연 3회 이상 정기적으로 현금(품)을 기부하는 개인 및 사업장에 대추골 희망지킴이 현판을 부착해 기부나눔 운동을 확산·홍보하는 것으로, 조원1동과 주민복지협의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관내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위기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공공의 지원이 어려운 가구에 희망지킴이 기금을 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40여개의 개인 및 사업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1천세대에 이웃돕기 사업을 진행, 현금 기탁금 900여만원 상당의 기금이 적립돼 긴급지원비로 수시로 사용이 가능하다.정문갑 조원1동장은 "조원1동 주민의 생활안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마을 주민 모두가 웃을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에도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김대현·김범수기자 kimdh@kyeongin.com마돈나 전경. /수원시 제공

2016-05-17 김대현·김범수

[우리동네 자랑거리·31] 영통1동

경희대 캠 위치 대학 인프라의식수준 높은 20~40대 다수보호수 느티나무서 당산제주민센터 소통 행사도 다양영통이라는 동 이름은 지역의 고유 이름을 그대로 이어 받은 것이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원래 이 지역은 그 지형이 염통처럼 생겼다고 해서 염통 혹은 영통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이와는 달리 이 지역이 '영(靈)과 통(通)하는 곳'이라 영통이라 불렀다는 이야기도 있다. 안영통에서 뒷골로 넘어가는 구렁굴 고개에서 신령스러운 노인이 나타났다거나, 근처의 청명산에 신령스러운 기운이 감도는 보물이 있었다는 이야기 등도 전해진다.영통1동은 1997년부터 조성한 신도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일반주택, 상업시설이 병존하는 지역으로 금융·행정·서비스업의 중심지이자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로인 흥덕IC와 경부고속도로 진입로인 수원신갈IC가 인근에 위치한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이다.■ 영(靈, young)이 통하는 젊은 마을영통1동은 인접한 지역에 경희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해 대학교 관련 인프라가 형성돼 있고, 학력과 의식수준이 높고 지역사회에 관심이 많은 20~40대의 젊은층이 지역주민의 50%를 구성(평균연령 29세)하고 있는 활력이 넘치는 도시이다.또한 영통이라는 지명 유래에서 보듯이 신령스러운 느티나무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먼저 영통동 1047-3(영통사 남서쪽 100m 지점)에는 매년 음력 5월 5일 단오날(청명단오제) 주민들이 풍물을 치면서 마을의 안녕을 빌던 500년 된 느티나무가 있어 도심속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경기-수원-11(1982.10.15)호로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 마을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씨름과 그네뛰기, 창포 머리감기 등의 민속놀이를 즐겼던 고유의 전통 3대 명절 중의 하나로서 지역주민들이 일치단결해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면서 함께 즐겼다는 점에서 오늘날 우리가 잘 지키고 보존해야 할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영통1동은 오래 전부터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청명산 산신제와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내던 청명단오제를 2005년부터 되살려 지역 전통문화를 재현·계승함으로써 영통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지역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배움·나눔·소통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주민자치센터영통1동주민센터는 외국어 및 문화여가 강좌, 아동 생활체육 등 21개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천2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주민들은 매년 12월 '작품발표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있으며,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수강생들의 작품을 출품해 호평을 얻기도 했다.특히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함께하는 '영통 1·1·4 봉사단(한달에 한번 사랑나눔)',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생태여행'은 2015년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처럼 영통1동은 '자연 친화적 환경도시', '이웃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모두가 힘을 모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영통1동에는 신령스러운 느티나무 두 그루가 보호수로 지정돼 있다.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느티나무 아래에서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영통1동 제공

2016-05-03 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30] 권선구 서둔동

서울대등 관련 연구 활발커뮤니티 조성 주민 앞장서둔동(행정동)은 서둔동과 탑동 2개의 법정동으로 이뤄져 있다. '서둔(西屯)'이라는 이름은 정조가 화성을 축조할 때 그 서쪽에 축만제(오늘날의 서호)를 만들고 그 물을 이용해 둔전을 경영했던 사실에서 유래한다. 현재의 탑동은 예부터 탑골이라고 불려 왔다. 인구 4만2천여 명, 면적은 5.44㎢에 이르는 서둔동은 과거부터 서호, 농촌진흥청,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등이 있어 농업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던 곳이다.■ 마을의 문화유산과 문화 공간서둔동에는 여기산(麗妓山)과 항미정(杭眉亭), 구 서울농대 등이 있으며 주변에 서호(西湖)가 있어 서호천이 흐르고 있다. 여기산(麗妓山)은 농촌진흥청 구내에 있는 해발 104.8m의 산이다. 여기산이라는 이름은 산의 모습이 기생의 자태와 같이 아름다워 붙여지게 됐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산의 정상부에는 여기 산성이 테뫼식으로 쌓여 있으며 청동기 시대 및 초기 철기 시대의 유물 및 집터가 발굴됐다.항미정(杭眉亭)은 서호 옆에 위치한 정자다. 순조 31년(1831년) 당시 화성유수 박기수가 건립한 것으로 소동파의 시구 "서호는 항주의 미목 같다"고 읊은 데서 땄다. 서울농대는 과거 한국 농업의 핵심적인 일꾼을 양성하고 때론 불의에 저항하며 수원 지역 학생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곳이다. 2003년 관악캠퍼스로 이전된 이후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경기청년문화창작소, 상상공화국이 조성돼 청년, 문화, 일자리가 공존하는 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살기 좋은 우리마을서둔동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듯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안전지킴이와 안전마을협의회를 만들어 낙후 지역, 우범 지역을 합동 순찰하고 있으며 벌터지역에는 문화특화마을을 조성해 주민 밀착형 복합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7개의 추진주체가 마을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마을 텃밭 운영, 우범지역 정원조성, 노변 환경 개선, 치매 예방 프로그램, 목공예 기능 전수 등의 다양한 환경 개선과 마을 공동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서둔동은 특수 학교인 자혜학교와 장애인 직업재활센터인 수봉재활원를 비롯한 11개의 사회복지 시설이 있어 장애인 보호와 교육의 중추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단체와 서둔동이 합심해 '사랑의 반찬 나누기 행사', '사랑의 쌀 나눔', '설 및 추석 이웃돕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만들고 있다. /김대현·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항미정(杭眉亭). /수원시 제공

2016-04-05 조윤영·김대현

[우리동네 자랑거리·29] 장안구 영화동

골목·정원 가꾸기 주민합심대내외 평가서 잇단 상잔치200년 역사 추수감사 '당제'전통계승대표행사 자리매김영화동(迎華洞)의 '영화'는 '화성을 맞이한다'는 뜻으로 '영화역'이 있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 서울로 향해 가는 사람들과 수원을 찾아 내려오는 손님들이 머물렀던 곳에 '역촌'이 생기면서 마을의 모양새를 갖추게 되었으며, 화성으로 들어오는 첫 관문인 장안문이 있어 영화동은 그야말로 화성을 맞이하는 길목이다.■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 영화동은 전통이 살아있는 마을이다. 200년 전부터 매년 음력 10월 초하루 역마산 사당에서 당제(추수감사제)를 지냈으나, 6·25 사변 당시 사당이 훼손돼 명맥이 끊긴 것을 안타깝게 여긴 영화동의 친목단체인 삼오회가 사당의 터를 근간으로 1997년부터 당제를 지냈다. 이후 2010년 영화동 민간단체를 주축으로 '영화동당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향토 문화제 행사로 되살리면서 주민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결속을 다지고있다. 특히 주민들이 합심해 조상들의 명복을 빌며 마을의 무사안녕과 질서를 비는 것으로 영화동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계승 행사로 자리잡았다.또 1796년(정조 20) 8월 29일 설치된 '영화역'을 기념하고자 영화동 단체협의회에서는 2015년부터 8월29일을 영화역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 영화역 복원사업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옛날 마을 입구가 되는 거북시장에서는 마을 수호신을 모신 사당인 성황당과 장승이 세워져 있으며,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매년 장승제를 지내고 있다.■ 주민이 가꿔나가는 클린마을= 2013년부터 영화동 주민센터가 추진하고 주민들이 합심해 실천하고 있는 '내 집 대문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 으로 영화동은 주택가가 많은 다른 지역처럼 골목마다 쌓여있는 쓰레기로 눈살을 찌푸리는 것이 사라졌다. '내 집 대문 앞 쓰레기통 내놓기 운동'은 기존 종량제 봉투 채로 대문 앞에 놓아두는 방식에서, 봉투를 쓰레기통 안에 넣어두어 수거업체가 통을 열어 종량제 봉투를 수거해가도록 하는 운동이다. 이로인해 길고양이들이 훼손하거나 봉투를 쌓아놓은 곳이 무단투기 쓰레기의 적치장소로 변해 악취와 불쾌한 환경으로 몸살을 앓던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 또 공지나 자투리 땅에는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이 마을정원으로 가꾸는 등 주민 스스로 클린마을로 조성하고 있다.덕분에 영화동은 2014·2015년 아름다운 마을정원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 청소평가에서도 최우수평가를 받았고, 내 집 대문 앞 쓰레기통 내놓기 사업이 '2015년 수원시 좋은시정 BEST 7'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김대현·김민욱기자 kimdh@kyeongin.com2015년 당제.2015년 영화역의 날.마을 정원 가꾸기.

2016-03-22 김대현·김민욱

[우리동네 자랑거리·28] 영통구 광교2동

물위 데크길 야경 일품여가시설에 화합 축제민원 발굴 생생투어도광교2동은 2003년 영통구 신설에 따라 팔달구 이의동에서 영통구 이의동으로 편입됐고, 2007년 광교택지개발에 따라 이의동이 원천동으로 통합됐다. 2012년 원천동에서 광교동으로 분동됐으며, 2015년 광교동이 광교1동, 광교2동으로 분동되었다.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용서고속도로, 신분당선의 교차지역으로 교통의 요충지이며, 주민은 2만4천400여명이다.특히 광교호수공원이 있어 휴식공간 제공은 물론 다양한 문화공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최상의 주거환경광교2동에는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에 빛나는 광교호수공원이 있다. 호수공원에는 물 위 데크길을 걸을수 있는 '어번레비(Urban LeVee)'가 설치돼 있다. 이 길을 밤에 걸으면, 데크길을 따라 움직이는 경관조명이 일품이다. 공원 내 있는 마당극장에서는 연중 다양한 공연이 열려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으며, 인공암벽장도 설치돼 있다. 그 외에도 커뮤니티 숲, 신비한 물너미, 조용한 물숲 등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고, 도심속 오토캠핑장까지 설치돼 있다.■ 주민화합을 위한 축제광교2동은 2007년 광교택지개발에 따른 지역으로 이주자들이 상당히 많으며, 원천동에서 분동돼 현재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동주민센터는 이주민들과 원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2015년에 처음으로 '원천·광교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 재능기부 공연,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를 높였다. 또 광교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수원시를 비롯 각종 단체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하다.■ 휴먼시티 조성주민센터는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센터와 주민들은 '2015 우리동네 생생투어'를 통해 주민불편민원들을 사전에 발굴, 해결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깔끔이 학생 봉사대'와 '광교호수공원지킴이' 등을 운영하면서 마을과 호수공원 환경정비는 물론 각종 주민 민원과 건의사항을 해결하고 있다.이와 함께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만들기협의회가 공동으로 광교마을신문을 창간해 지역 주민들의 소통 공간 및 다양한 지역정보를 빠르게 전달하면서 마을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재찬 광교2동장은 "올해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따뜻하고 훈훈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현·김민욱기자 kimdh@kyeongin.com광교호수공원 어번레비. /수원시 제공원천광교 한마음축제. /수원시 제공우리동네 생생투어. /수원시 제공

2016-03-08 김대현·김민욱

[우리동네 자랑거리·27] 팔달구 지동

벽화마을 걸으며 추억흠뻑지역대표 전통시장들 활기계층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사람 향기 진한 수원 화성(華城)의 동쪽마을 지동입니다."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사람 향 물씬 나는 지역이다.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지동·못골·미나리광 등 3개 시장이 들어서 늘 활기차다. 지역주민과 창작작가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그린 벽화골목으로도 유명한 동이다.■ 지동을 말하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벽화마을이다. 2011년 '벽을 넘어 사람속으로'라는 주제로 처음 진행됐다. 바닷 속 고래, 떠오른 태양 등 자연 풍경을 벽에 그렸다. 매년마다 주제를 달리한 벽화마을은 현재 3.6㎞에 달한다. '꺼벙이와 억수'로 유명한 윤수천 동화작가가 참여하기도 했다. 시민들에게 익숙한 날아라 태권브이, 강강술래 뛰는 소녀들은 잠시 추억 속에 빠지게 한다.지동 주민센터는 다양한 계층에 맞춤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고자 지역 노인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열고 복달임 행사도 벌인다. 더불어 사는 지동을 만들기 위해 명절에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김장 담가주기, 경로당 점심봉사,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도배장판 바꿔드리기, 청소지원까지 다양하다. 경제적 이유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이웃을 위해 수병원과 지동 희망나눔 케어(care) 의료서비스도 벌인다.■ 지동만의 특색사업= 시장가는 정겨운 골목길 조성사업은 지동의 대표 특색사업이다.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골목길을 안심하고 걸을 수 있도록 안심조명등을 비롯해 블랙박스형 폐쇄회로(CC)TV, 담장벽화, 수직정원 등을 골목길에 만들었다. 자연히 시장으로의 접근성도 높였다.노을빛 전망대·갤러리도 빼놓을 수 없다. 지동 제일교회는 화성 성곽에서 200m 가량 떨어져 있다. 중세 고딕양식으로 성곽 어디서나 한 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웅장하다. 그동안 수원 화성 인근지역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화성과 시가지를 한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없었는데 시와 지역주민, 제일교회가 협력해 지난 2012년 9월 제일교회에 '노을빛 전망대'를 개관했다. 사용하지 않고 있던 교회 종루를 개방, 그 안을 갤러리와 전망대로 바꾼 것이다. 13층까지 나선형 계단을 따라 올라가 전망대 끝에 다다르면 해발 99m 높이에서 화성을 즐길 수 있다. 복원된 수원천과 광교산·칠보산, 안양의 수리산까지 함께 볼 수 있다. 무엇보다 팔달산의 저녁노을과 서장대의 일몰 광경은 전망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는 마을 내 장기간 방치돼 있는 목욕탕을 사들여 주민 커뮤니티 및 작가 창작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1층은 북카페와 금도끼·은도끼 공구도서관으로 운영된다. /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① 수원시 팔달구 지동 제일교회 속 '노을빛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심풍경. ② 제일교회 8~10층에 자리한 노을빛 갤러리 모습. ③ 전통시장의 접근성 향상과 보행환경 개선 등을 이끈 시장가는 정겨운 골목길 조성사업. ④ 지동의 벽화풍경. /지동주민센터 제공

2016-02-23 김민욱

[우리동네 자랑거리·26] 장안구 정자3동

전체인구 93% 공동주택 거주입주자대표회 주축 축제 풍성벼룩시장·공연등 '소통의 장'저소득층·학생 장학금 지원도수원시 택지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리된 구획정리 지역을 중심으로 2003년 정자1동에서 분동된 정자3동은 전체 인구 4만6천여명 중 93%이상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13개의 초·중·고, 대학 등 교육기관과 북수원도서관, 경찰서, 소방서, 등기소, 고용노동지청, 우체국, 전화국 등 생활편의 시설이 있으며, 도로망이 잘 정비돼 인근 지역과의 교통연계가 원활하다. 또 서호천이 중심을 지나면서 주거지와 자연이 조화롭게 분포돼 있는 균형잡힌 지역이다.■주민이 주체가 되는 마을 축제자동차없는날, 마을음악회, 달빛축제 등 다양한 마을 축제가 주민들의 주도하에 개최되고 있다. 아파트입주자대표회가 추진하는 자동차 없는날 행사에서는 문화공연, 벼룩시장,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2년째 펼쳐지고 있으며, 장안청소년오케스트라에서는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대형마트,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르네상스 음악회' 공연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여가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5회를 맞는 달빛축제는 자타가 공인하는 마을 대표 축제로 매년 1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다. 이외에도 대보름행사, 경로잔치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아파트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나눔으로 따뜻한 마을정자3동에서는 이웃간 사랑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일일찻집 운영, 주민자치박람회 등 각종 마을 행사에서 주민들이 체험부스 등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 가정에 쌀을 구입해 전달하거나 범죄피해 이웃에 대한 긴급지원비로 사용하고 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교복가게'는 주민들로부터 교복을 기증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매년 관내 4개 중·고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기도 한다.■책과 문화가 있는 마을북수원도서관과 4개의 새마을문고와 북카페가 있어 인문학 도시 수원을 만들어 가는데 정자3동이 앞장서고 있다. 새마을문고에서는 도서 대여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을 인정받아 지난 제35회 국민독서경진 수원시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서예, 바리스타, 점핑클레이 등 특색 있는 2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열린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한해 3~4개의 프로그램들이 추가 개설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주말반,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 청소년을 위한 방학특강까지 운영함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황연주 정자3동장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정자3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김민욱기자 kimdh@kyeongin.com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의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동민들이 김치소를 버무리고 있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제공정자마을 달빛축제장을 찾은 동민들이 태권도 시범을 지켜보고 있는 모습.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제공

2016-01-12 김대현·김민욱

[우리동네 자랑거리·25] 권선구 곡선동

버려진 땅에 꽃·식물 가꿔쓰레기적치장등 환골탈태재능기부·봉사활동 ‘온기’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은 법정동인 곡반정동의 ‘곡(谷·골곡)’과 권선동의 ‘선(善·착할 선)’을 사이 좋게 한 자씩 따 이름 지어졌다. 인구는 3만1천여명인데 인구의 20% 가량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농 복합도시이다. 지리적으로는 수원시 동남부 위치해 이웃 지자체인 화성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원천리천과 황구지천이 흐르는 생태동이다.■ ‘온수골 정월 대보름 축제’를 아시나요= 곡선동에서는 매년 2월 정월 대보름 ‘온수골 대보름 축제’가 열린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이 축제는 올해로 4년차를 맞았다. 곡선동 민속 고유의 행사로 매년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물놀이와 국악 한마당, 윷놀이, 떡메치기, 연날리기,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채로운 체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만들기 최우수상 수상= 곡선동은 버려진 빈땅 또는 자투리땅에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꽃, 식물 등을 심고 있다. 마을 정원인 셈이다. 마을 정원으로 바뀐 땅의 상당수는 예전에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이었다. 미간을 찌푸리게 했던 쓰레기 적치장이 향기 나는 땅으로 바뀐 것이다. 현재 12곳, 면적만1천532㎡에 달한다.대표적인게 생태커뮤니티 가든, 애견공원 등이다. 지역의 명소인 생태커뮤니티 가든은 주민센터 앞에 설치된 생태텃밭정원으로 소형 텃밭(면적 약3.3㎡) 28곳이 마련돼 있다. 가족단위 텃밭인데 공동체 교육효과가 뛰어나다는 평가다.또 곡선동은 토지 소유주들과 협약을 맺은 후 빈 땅을 정비, 주민 쉼터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재능기부로 따뜻한 우리 동네= 곡선동 새마을3단체(협의회·부녀회·문고회)는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직접 일군 텃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홀몸 노인들을 위한 반찬 만들기에 사용 중이다. 김장철에는 텃밭에서 재배된 배추, 무 등으로 김장을 담가 전달하고 있다.새마을 문고회는 알뜰 바자회,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다독왕 선발, 어린이 공작교실 등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 및 지능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곡선동 관계자는 “주민복지협의체에서는 지난 2013년부터 ‘다문화가정 결혼행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마중물통(저금통)에 담긴 이웃들의 작은 정성과 각계각층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결혼식을 선물 중이다. 사랑의 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현·김민욱기자 kmw@kyeongin.com수원시 권선구 곡선동의 ‘온수골 정월 대보름 축제’ 장을 찾은 동주민들이 액을 태우는 의미의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곡선동 제공

2015-12-29 김민욱·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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