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마라톤

 

송도국제마라톤 '성공 개최'… 사상 최대 1만4천여명 참가

올해로 9회째를 맞은 '2018 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사상 최대 규모인 1만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일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세계 11개국과 전국에서 모인 1만4천여 명의 건각들은 인천대를 출발해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송도국제도시를 질주했다.경인일보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송도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엘리트 남자(하프), 국내엘리트 남·여(하프), 마스터즈(풀코스, 하프코스, 10㎞, 5㎞)로 나뉘어 진행됐다. 국제엘리트 하프 남자 부문에서는 케냐의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Paul Kipkemoi Kipkorir·36)가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킵코리르는 1시간01분4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자신의 우승 기록을 1분 가까이 앞당겼다.이날 대회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인천 계양을), 윤관석(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민경욱(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대표, 조동성 인천대 총장,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허인환 동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인천시의회 김종인·김희철·조선희 의원,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이태훈 가천대길병원 의료원장,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최미리 가천대 부총장, 정명희 가천대 의무부총장,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조근준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 박승란 인천시교원단체연합회 회장, 윤형관 한국실업육상연맹 회장, 박등배 인천육상연맹 회장, 조상범 인천법사랑회 회장, 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질주하는 마라토너의 불굴의 의지처럼 인천도 세계를 향해 내달려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9일 오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를 출발한 마라토너들이 센트럴파크 앞 도로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만 4천여명의 참가자들이 송도국제도시를 달리며 깊어가는 가을 추억을 쌓았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10-09 김명호

[2018 인천 송도국제마라톤]이모저모|저마다 자신과의 싸움… 둘러보면 모두가 길위의 동반자

10월 9일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린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대회 참가자 집결지이자 운영본부가 설치된 대학 운동장은 마라톤 동호회 회원, 기업·기관·단체 직원, 가족 단위 참가자 등으로 가득 찼다.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거나 출발에 앞서 준비운동으로 몸을 푸는 참가자도 있었다. 송도 '빌딩 숲'을 달리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참가자들은 다시 운동장에 모여 기념사진을 찍거나 휴식을 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장애인·비장애인 '즐거운 시간'○…'우리 다 함께 같이 가요'. 인천시 농아인협회 30명과 연수구 옥련동 '신계동장어' 직원 등 50명이 5㎞ 코스를 함께 달리며 즐거운 시간. 출발 전 행사에서는 정택진 농아인협회 사무처장이 농아인을 위해 수어 통역. 김정봉 인천시 농아인협회장은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완주'라는 하나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인천시민의 한 사람으로 참가해 같은 마음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풀코스 수백번 완주 '강철 다리'○…수백 번의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건각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눈길. 이날 풀코스 400회 완주를 달성한 이홍근(66)씨는 "당뇨병 치료를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지만 이제는 인생의 낙(樂)이 됐다"며 "당뇨로 인해 시야가 안 좋아져 트럭 운전 일을 그만두고 발도 온전치 않은 상태지만 계속해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겠다"고 다짐. 풀코스 300회 완주에 성공한 김기옥(63)씨는 "100번째와 200번째 완주 모두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서 달성했는데, 300번째도 이 대회에서 완주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몸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마라톤과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79세 최고령 참가자 "삶의 낙"○…최고령 참가자 신정례(79·여)씨가 2년 연속 대회에 참가해 눈길. 3년 전부터 건강관리를 위해 시작한 달리기가 이제는 삶을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 코스에 참가. 신씨는 "송도마라톤대회는 마라톤뿐 아니라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볼거리가 많아서 좋다. 앞으로도 몸 관리를 잘해서 매년 참가하고 싶다"며 웃음.■길병원 최다 참가 '동아리 활력'○…가천대 길병원은 마라톤 대회에 나온 단체 중 가장 많은 686명이 참가. 길병원은 직원 복지 증진 차원에서 대회 참가를 신청한 직원 1명당 최대 4명의 참가비를 지원.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대회 현장에 나와 함께 뛰고, 다른 직원 가족들과 교류하자는 취지. 길병원 관계자는 "병원은 직원들의 문화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이를 통해 소속감 고취, 근무 만족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며 "우리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분들께 더욱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정의당 당원친목·정치 캠페인○…정의당 인천지역 당원들이 연수구지역위원회 주관으로 대회에 참가하고 '당원 한마당' 친목 행사를 가져 눈길. 지난해 당원 70여 명이 참가한 데 이어 올해에는 100여 명이 마라톤을 즐기면서 '선거제도 개혁!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이라고 적힌 문구를 가슴에 달고 정치 캠페인도 진행.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대회장을 찾아 코스를 질주하는 당원들을 응원. 김응호 인천시당위원장은 "연수구지역위원회에서 자리를 마련하고, 인천지역 당원들이 동참해 친목을 다졌다"며 "이와 동시에 정의당의 공약을 인천시민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혀.■유모차 부대 "아이와 걸어요"○…유모차를 밀거나 아이 손을 잡고 뛰는 등 가족 단위 참가자도 많았던 송도국제마라톤대회. 3살배기 아들, 남편과 함께 참가한 고윤재(37·여)씨는 "작년에도 아이와 함께 뛰었는데, 그때는 아이가 1.3㎞를 걸었다. 올해는 아이가 조금 더 많은 거리를 걷는 것을 목표로 하고 왔다"며 아이를 격려.■3대가 함께 오손도손 달리기○…할아버지, 아들·딸, 손주 3대가 대회에 참가해 눈길. 할아버지 정두용(78)씨와 아들·딸, 손주 등 가족 12명이 총출동해 5㎞ 코스를 함께 달리고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오손도손 대화를 나눠. 3대가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것은 올해로 4년째. 정두용씨는 "화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행사인 만큼 매년 참가할 계획"이라며 웃음.■봉사자들 "덩달아 기분 좋아"○…인천시자원봉사센터 500여 명, 신한은행 인천본부 자원봉사단 74명, 수와진 38명 등이 봉사에 참여. 올해 대회는 스타트 라인과 일부 코스가 변경됐는데, 곳곳에 배치된 봉사자들이 참가자들에게 친절히 안내하며 원활한 대회 진행을 도와. 신한은행 인천본부 자원봉사단은 "가족과 함께 나온 직원들도 있다. "참가자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봉사자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은 행사였다"고 평가.■교원동호회, 수준급 실력 자랑○…인천지역 50여 명의 교사로 구성된 '인천교원마라톤동호회' 회원들도 대회에 참가. 2003년 결성된 인천교원마라톤동호회는 국내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자랑. 모미정(인천송도초등학교 교장) 회장은 "긴 시간을 혼자 달리면서 가정과 학교에서의 지난 일을 반성하거나 새로운 업무를 구상하기도 한다"며 "다른 스포츠와 달리 혼자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마라톤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강조.■육군 17사단, 지역사회와 소통○…인천지역을 지키는 육군 17사단 장병 330여 명이 참가해 눈길. 17사단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면서 "사단이 수호하고 있는 작전 지역을 직접 뛰어보며 임무 수행에 대한 사명감과 애정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 이어 "군에서 기른 체력을 스스로 시험하는 도전의 시간이었고, 전우들과 성취의 경험을 나누고 전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사랑의네트워크 학폭예방 홍보○…교육 봉사 단체 '사랑의 네트워크'는 대회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에 주력. 사랑의 네트워크 회원 50여 명은 '폭력은 한순간 상처는 영원히' '배려하는 마음속에 깊어가는 친구 사랑' 등과 같은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거나 팻말을 들고 대회 참가자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 등을 알림. 이기문 이사장은 "순수 봉사 단체로 이번 대회에 나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모두가 동참할 것을 호소했고,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보람을 느꼈다"며 만족. /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9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린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송도 빌딩 숲을 달리고 있다. /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대회에 참가한 한 시각장애인이 가이드 러너와 함께 달리고 있다. /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신호에 맞춰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이날 대회에 참석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가자들에게 손을 흔들며 응원을 하고 있다. /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5㎞ 코스에 참가한 아이들이 엄마 손을 잡고 걷고 있다. /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알록달록하게 변하고 있는 가로수 사이로 참가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김용국·조재현·김금보기자 youn@kyeongin.com

2018-10-09 김용국·조재현·김금보

[2018 인천 송도국제마라톤]영광의 얼굴|엘리트 국제남자부 하프코스 우승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

케냐의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36·케냐·Paul Kipkemoi Kipkorir·사진)가 엘리트 국제남자부 하프코스 부문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킵코리르는 1시간01분47초로 결승점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자신의 우승 기록을 1분 가까이 앞당겼다.킵코리르는 "내 최고기록인 1시간을 깨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성적을 넘어서서 매우 좋다"며 "참가자들의 기량도 좋아 경쟁을 하면서 즐겁게 뛸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킵코리르는 이번이 3번째 송도마라톤 참가로, 3년 연속 엘리트 국제남자부 경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는 기염을 토했다. 그중에서도 올해 마라톤 성적이 가장 좋다. 2017년에는 1시간02분32초, 2016년에는 1시간1분59초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인천대학교에 입학하려 했으나, 사정상 입학을 하지 못해 이날 대회에는 청양군청 소속으로 출전했다.킵코리르는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3번째 참가인데 올해 대회 코스가 많이 다양해져서 재밌게 뛸 수 있었다"며 "특히 코스 풍경이 아름답고 바닥이 평탄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꼭 참가해서 다시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10-09 윤설아

[2018 인천 송도국제마라톤]인터뷰|박남춘 인천시장

박남춘(사진) 인천시장은 9일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석해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질주하는 마라토너의 불굴의 의지처럼 인천도 세계를 향해 내달려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박남춘 시장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왔던 인천의 모습을 마라토너에 비유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박 시장은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가운데 이를 이겨내고 질주하는 마라토너는 이곳 인천 그리고 인천시민들과 매우 닮았다"며 "고려시대 몽골과 조선시대 서양 세력의 침략에 맞선 곳이 인천이고,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와중에서도 이북의 피난민까지 받아들여 다시금 삶의 터전을 일궈낸 곳이 인천"이라고 했다.박남춘 시장은 송도국제도시의 성장과 함께 송도국제마라톤대회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 점에 대한 특별함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송도국제마라톤대회는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에 걸맞게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마라토너들이 참가하고 있다"며 "송도는 국제도시로서 환경도 좋고 시민들이 건강을 단련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했다.박 시장은 끝으로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인천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10-09 김민재

[2018 인천 송도국제마라톤]인터뷰|박등배 인천시육상연맹 회장

"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매년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인천 육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찌감치 현장을 찾은 박등배(사진) 인천시육상연맹 회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박 회장은 "올해는 인천대를 출발 장소로 정하는 등 새로운 코스로 마라톤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들을 맞이하게 됐다"며 "매년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송도국제도시를 달릴 수 있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매년 참가자들이 늘고 있어 뿌듯하다"고 덧붙였다.송도국제마라톤은 생활체육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동호인과 가족, 전문 체육인 등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그는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마라톤의 저변도 넓어지고 있다"며 "마라톤 동호인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는 데 인천시육상연맹 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끝으로 "전국 각 시·도에서 마라톤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다"면서 "인천 송도에서 펼쳐지는 마라톤대회에 더 많은 동호인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한국실업육상연맹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8-10-09 임승재

[2018 인천 송도국제마라톤]새롭게 선보인 코스 '新의 한수'… 동호인 기록단축 성과

풀코스 등 4개 부문 치열한 경쟁킵코리르, 엘리트 하프서 '3연패'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나선 건각들은 한글날인 9일 오전 9시 인천대 송도캠퍼스에 모여 엘리트, 풀(42.195㎞), 하프(21.0975㎞), 10㎞, 5㎞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유일한 마라톤 축제의 현장을 찾은 국제 초청 선수와 국내 엘리트 선수들은 남·여 하프코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동호인(마스터스)이 대거 참여한 풀·하프·10㎞·5㎞ 코스에서도 기록 단축 등의 성과가 나왔다. → 표 참조올해 대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인천대 송도캠퍼스를 출발해 센트럴파크~인천아트센터~송도4교~송도하수처리장~중소기업청사거리를 돌아오는 코스(풀)를 새로 선보였다.엘리트 하프코스 국제 남자부에서는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케냐)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킵코리르는 자신이 우승을 차지한 3개 대회(2016·2017·2018년) 중 최고 성적인 1시간01분47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다니엘 로시티(1시간01분55초·우간다), 모함마드 지아니(1시간02분07초·모로코) 등이 뒤를 이었다.유치웅(삼성전자 육상단)은 1시간06분03초로 엘리트 하프 국내 남자 부문 정상에 올랐으며, 지난해 1위였던 김학수(1시간07분40초·코오롱)와 조세호(1시간07분56초·이천시청)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여자부에선 김성은(1시간14분43초·삼성전자)이 팀 동료인 이숙정(1시간16분17초)과 임은하(1시간16분40초·경주시청)를 제치고 우승했다.마스터스 풀코스에서는 마성민(2시간39분16초)씨와 정설아(3시간24분03초)씨가 각각 남녀부 1위에 올랐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9일 오전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열린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국제 엘리트 하프코스에 참가한 선수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김용국기자 youn@kyeongin.com

2018-10-09 임승재

오늘 송도국제마라톤… 11개국 1만여명 참여

예년과 달리 인천대 송도캠 출발컨벤시아대로 등 차선 일부 통제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한글날인 9일 오전 9시 1만여 명의 건각들이 참가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는 11개국에서 참여하는 국내외 마라토너와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인천의 대표 스포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예년과 다르게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시작되며 국내외 엘리트 선수를 비롯해 전국 마라톤 동호회 회원, 기관·기업 임직원, 일반시민 등 1만 명 이상이 참가를 신청했다. 풀, 하프, 10㎞, 5㎞ 등 참가 코스도 다양하다.출발은 인천대 송도캠퍼스 '북2문' 인근에서 코스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엘리트, 풀, 하프, 10㎞, 5㎞ 순으로 진행되고 5㎞ 코스의 경우 인천대 정문에서 별도로 출발한다.지난해와 다르게 코스도 일부 수정됐다. 센트럴파크 주변 등 송도 1·3공구 둘레를 돌아 외곽으로 빠져나오는 경로에서 올해에는 '컨벤시아대로'를 왕복한 뒤 송도 외곽을 뛰게 된다. 풀 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는 경사가 거의 없고 대부분 직선주로여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기며 송도국제도시 일대를 질주할 수 있다.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9일 오전 8시 50분부터 11시까지 컨벤시아대로 등 대회 참가자들이 달리는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돼 차량 운전자들은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인천송도마라톤조직위원회는 "컨벤시아대로 차선 일부가 통제돼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해당 시간 차량을 이용할 시민들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http://www.songdorun.com)에서 우회 경로 등을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2018-10-08 김명호

송도 국제마라톤 '교육 과정' 활용 눈길

연세대, RC프로그램 개발 훈련가천대, 헬스 업 프로젝트 동참오는 9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2018 인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를 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단체 출전하는 지역 교육 기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연세대학교는 교육 기관 단체 참가 중 가장 많은 학생·교직원 등 361명이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나선다. 연세대는 지난 2014년부터 신입생 전원이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레지덴셜 칼리지(RC·Residential College) 교육을 받고 있다. RC는 '학습과 생활이 통합된 창의적인 공동체 교육'을 표방하며 연세대가 개발한 모델이다. 연세대는 RC 교육과정의 하나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다. 대회 출전하기 전 기록 단축을 위한 '사전 훈련'을 하는 등 준비 과정을 거친다. 연세대 관계자는 "RC프로그램의 하나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 참석을 독려하고 있다"라며 "인천 송도에 있는 캠퍼스에서 공부하면서 송도국제도시를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가천대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다. 이 대학 학생처 학생지원팀은 '가천 헬스 업 프로젝트'를 지난 2016년부터 신설해 체력 증진을 돕고 있다. 학생들은 송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기 전 한 시간짜리 '이론 특강'을 듣는다. 마라톤의 역사에서부터 마라톤을 시작하기 전 스트레칭 방법 등을 배운 뒤 이 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글로벌캠퍼스(성남), 메디컬캠퍼스(인천)에서 282명이 마라톤 주자로 나선다. 가천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을 공부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일과 함께 기초 체력을 키우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가천 헬스 업 프로젝트를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이라며 "이론 특강을 들은 뒤 참여하는 만큼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교육 기관 외에도 가천대 길병원은 가족 단위 행사로 이번 마라톤 대회에 참여한다. 길병원 임직원과 그 가족들을 포함해 686명이 대회 참가 신청을 마쳤다. 이밖에 재능대도 78명이 대회에 참여하고, 육군 17사단 장병 333명이 시민들과 함께 마라톤 코스를 뛸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2018-10-01 김명래

[zoom in 송도]10월9일 송도국제마라톤대회

인천대 송도캠퍼스 북2문·동문서 '스타트' 올해 출발·도착점 변경 '주의'컨벤시아대로 왕복뒤 외곽으로 빠져… 대부분 직선주로 기록 경신 유리국제 인증 '하프' 달빛축제공원주변 반환점 '풀코스' 남동산단까지 질주투모로우시티·동북아무역센터·G타워등 도시 발전상 직접 체험 기회도전국 마라토너와 인천시민의 축제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한글날인 10월 9일 오전 9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다. 2010년 첫 대회를 열어 올해 9회째를 맞은 송도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마라토너와 인천시민이 참여하는 스포츠 축제로 성장했다. 바이오·MICE·교육·연구 등 첨단지식서비스 산업의 글로벌 거점이자 대한민국 1호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 송도 '빌딩 숲'을 달리며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행사가 바로 송도국제마라톤대회다.송도의 발전상을 직접 보는 기회도 된다. 국내외 엘리트 선수, 전국 마라톤 동호회 회원, 기업·기관 임직원, 일반시민, 풀, 하프, 10㎞, 5㎞ 등 참가 유형과 코스도 다양하다.2018 송도국제마라톤대회는 10월 9일 오전 9시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시작한다. 작년까지는 송도 센트럴파크 부근이 출발·도착점이었다. 이 때문에 행사장을 잘못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옷을 갈아입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푸는 시간을 고려해 오전 8시까지 인천대 송도캠퍼스 운동장 쪽으로 오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참가자는 인천대 송도캠퍼스 '동문(정문)' 또는 '남1문'이나 '남2문'으로 들어와 지하에 주차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 출발·도착 동선 관계로 '북1문'과 '북2문'으로는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 참가자 수에 비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마라톤 동호회 등 단체 참가자들을 위한 부스는 운동장 트랙 일부와 축구장에 설치된다. 축구장 옆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은 뒤 중요 물품은 물품보관소(체육관 건물)에 맡기면 된다.출발은 인천대 송도캠퍼스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사이 도로 '북2문' 인근에서 코스별로 이뤄진다. 엘리트, 풀, 하프, 10㎞, 5㎞ 순이다. 이 중 5㎞ 코스는 '북2문' 인근이 아닌 '동문(정문)' 쪽에서 출발한다. 올해 출발·도착점이 바뀌면서 코스에도 변화가 생겼다. 작년까지는 센트럴파크 주변 등 송도 1·3공구 둘레를 돌아 외곽으로 빠졌다면, 올해엔 '컨벤시아대로'를 왕복한 뒤 송도 외곽을 뛰게 된다. 풀 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는 경사가 거의 없고 대부분 직선주로여서 안전하고 기록을 경신하기에 유리하다. 풀 코스도 바이오산업교(송도4교)를 오르내릴 때만 경사가 있다.일반인이 많이 참가하는 5㎞ 코스부터 살펴보자.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출발해 컨벤시아교(송도2교) 인근까지 갔다가 다시 인천대 캠퍼스로 돌아오는 직선 코스다. 뛰다 보면 송도컨벤시아 인근 사거리에서 '투모로우시티'를 볼 수 있다. 송도국제업무지구 E6-1블록에 있는 복합시설물 '투모로우시티'는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4만8천㎡ 규모다. 2009년 7월 완공됐지만, 공사비 정산 관련 소송으로 2011년 운영이 중단됐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투모로우시티에 복합환승센터와 창업 지원 공간을 조성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송도컨벤시아는 올해 7월 2단계 시설이 완공돼 개관했으며, 그 일대는 국내 첫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송도컨벤시아 옆에 높게 솟은 빌딩은 송도의 핵심 랜드마크 '동북아무역센터'다. 지하 3층, 지상 68층, 높이 305m, 연면적 19만5천220㎡ 규모다.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A&C, 호텔 등 많은 기업이 입주해 있다.10㎞ 코스는 5㎞ 코스를 뛴 뒤 인천대 송도캠퍼스 주변 도로를 한 바퀴 도는 것으로 설계됐다.송도국제마라톤대회 하프는 국제육상연맹 인증 공인 코스다. 인천대 송도캠퍼스에서 출발해 '컨벤시아대로'를 왕복한 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을 끼고 달빛축제공원 인근 반환점까지 달린다. 이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인천대 송도캠퍼스를 거쳐 블루오션골프클럽(송도24호 공원 골프연습장) 인근까지 달린 뒤 유턴해 인천대 쪽으로 되돌아간다. 하프 코스 참가자 시야에는 송도 6공구 인공호수와 '아트센터 인천'(콘서트홀), 인천경제청과 GCF(녹색기후기금) 등이 입주해 있는 G타워가 들어온다. 아트센터 콘서트홀은 지하 2층, 지상 7층, 1천727석 규모로 올해 11월 중순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은 올가을 예정된 북한예술단 공연이 이곳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기를 희망하고 있다.풀 코스는 바이오산업교(송도4교)를 통해 남동국가산업단지 안까지 들어간다. 중소기업청사거리를 지나 300m 지점에 반환점이 있다. 다시 바이오산업교를 넘어 송도로 진입한 뒤에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해외 명문대 공동캠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교육기관·바이오기업이 위치한 송도 5·7공구 내부를 돌아 나와 도착점인 인천대 송도캠퍼스로 달리게 된다.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10월 9일 오전 8시 50분부터 11시까지 컨벤시아대로 등 대회 참가자들이 통과하는 일부 도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 인천송도마라톤조직위원회는 "컨벤시아대로 차선 일부를 코스로 사용하게 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된다"며 "송도1동 주민들은 송도국제교(송도1교), 송도2동 주민들은 아트센터교(송도3교)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송도 복합시설물 투모로우시티 일대 전경.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모든 코스는 인천대에서 출발해 투모로우시티가 있는 '컨벤시아대로' 구간을 지나게 설계됐다. / 경인일보DB

2018-09-30 목동훈

경인일보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운영대행사 선정 입찰 공고

1. 입찰건명 : 경인일보 2018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운영대행사 선정 2. 입찰접수  가. 접수마감 : 2018년 5월 30일(수) 17시까지     ※ 입찰신청서는 방문접수 나. 제안서 평가 : 2018년 6월 5일(화)-시간은 업체별 별도 지정 ※ 참가업체 중 상위 3개 업체 제안서 평가 실시 ※ 참가업체는 20분 분량의 프리젠테이션 준비,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음. 다. 접수처 :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773 경인일보 인천본사 3층 기획조정국 (032-861-3200) 3. 입찰방법 : 제한경쟁입찰(협상에 의한 계약) 4. 계약기간 : 계약일로부터 2018. 12. 31.까지 ※ 계약기간은 상호협의 하에 변경 가능. 5. 예 정 가 : 참가업체별 자율 제시 6. 입찰내용 : 과업지시서 참조(제출서류 및 제안서 양식은 과업지시서에 의거 작성)- 경인일보 홈페이지(www.kyeongin.com)에서 다운로드 7. 유의사항 가. 입찰참가신청서, 제안서, 가격입찰서 제출에 필요한 제반 서류는 “과업지시서”를 참조하시길 바라며 서류제출 미비 등을 이유로 한 항변을 할 수 없습니다. 나. “제안서”는 향후 계약서의 일부로 인정되오니, 작성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다. 일정 및 장소 등은 본사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문의 : 경인일보 인천본사 기획조정국 (032-861-3200)사진은 지난해 9월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17 송도국제마라톤대회' 모습. /경인일보DB

2018-05-04 경인일보

송도 국제마라톤 대회… 역대 최대인파 레이스

세계 14개국과 전국에서 모인 1만3천여 명의 건각들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를 질주하며 도심 속 가을을 만끽했다. 경인일보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한 '2017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가 24일 역대 최대 인원인 1만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원에서 열렸다. 국제엘리트 남자(하프), 국내엘리트 남·여(하프), 마스터스(풀코스, 하프코스, 10㎞, 5㎞ 코스)로 나뉘어 열렸다. 국제엘리트 하프 남자 부문에서는 폴 킵케모이 킵코리르(Paul kipkemoi kipkorir·케냐)가 1시간02분32초를 기록하며 우승했다.이날 대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윤관석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안상수 윤상현 민경욱 국회의원, 정의당 이정미 대표, 이태훈 가천대 길병원 의료원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이희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송도국제도시를 달리며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고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인 인천의 도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인천의 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여러분들이 책임져 달라"고 말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끝없는 건각들의 행렬-24일 오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린 '2017 송도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한 마라토너들이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볼 앞 도로를 가득 메운 채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만3천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송도국제도시를 달리며 추억을 쌓았다. /임순석기자 sseok@kyeongin.com

2017-09-24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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