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부상병동 SK, 백업자원 긴급수혈… 차기 선발·좌타 내야수 보강한 kt

프로야구 KBO리그 시즌 1호 트레이드가 성사됐다.kt wiz와 SK와이번즈는 20일 2019시즌에 맞춰 라인업 보강 차원의 트레이드를 확정해 발표했다.트레이드는 수원 kt가 내야수 정현과 외야수 오준혁을 인천 SK에 내주고 투수 조한욱과 내야수 박승욱을 받는 2대2 교환 형식으로 진행됐다. kt는 조한욱을 선발투수 자원으로 키우고, 우투좌타 내야수 박승욱을 플래툰(상대 투수 유형에 따라 라인업을 구상하는 작전)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우완 투수인 조한욱이 군 복무 이후 복귀한 SK에서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지만 시속 145㎞의 빠른 공을 갖춘 점에 주목했고, 박상욱의 경우 콘택트 능력과 주력을 갖춘 내야수로 평가되면서 좌타 내야수가 부족한 kt의 전력 보강 차원에서 트레이드가 추진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숭용 kt wiz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는 유망주 선발 투수와 좌타 내야수 보강을 위해 이뤄졌다"며 "조한욱은 선발 투수 자원으로 집중 육성하고 좌타자 내야수인 박승욱은 공격과 수비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SK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우타 내야수와 좌타 외야수 중심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SK는 최근 내야 자원이 줄줄이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만일의 상황을 대비한 백업 선수가 절실한 상황이다.이에 SK는 지난 2017년 타율 0.300을 올리며 활약하다 이후 주전에서 밀렸던 정현을 우타 내야수로, 대타 및 대수비 요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오준혁을 좌타 외야수로 데려왔다.SK 손차훈 단장은 "내야 자원이 필요해 여러 선수를 알아봤고, kt와 필요한 부분이 맞아 떨어지면서 트레이드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최근 부진하지만, 얼마 전까지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정현의 경우 조금 더 다듬으면 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임승재·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5-20 임승재·김종찬

아플 틈도 없이 또 험지 내몰린 SK·kt

'연패 수렁' 선두 빼앗긴 비룡정의윤·최정 등 주축선수 줄이탈이번주 잠실·창원 힘겨운 원정길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가 부상 악재를 딛고 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kt wiz도 주축 선발 투수들이 전력에서 이탈해 비상이 걸렸다.지난주 3연패를 당한 SK는 30승1무16패로 선두 자리를 두산에 빼앗겼다. 정의윤, 최정, 나주환, 신재웅 등 주축 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을 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SK가 주춤하는 동안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2위로 내려앉은 SK와 2경기 차다.SK는 이번 주 경기를 모두 원정으로 치른다. 21~23일은 LG와 잠실구장에서, 24~26일은 창원NC파크에서 NC를 상대한다. SK는 3위 NC에 3경기 차 앞서있다. NC는 최근 3연승을 거뒀다. NC는 앞서 21~23일 4위 키움과 맞대결을 펼쳐 상위권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키움도 4연승을 기록 중이다.꼴찌탈출 마법사, 삐걱이는 선발진이대은 팔·쿠에바스 어깨에 이상다음상대 3전전패 안긴 두산 불안kt는 지난주 KIA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주말 경기에선 삼성과 1승(1패)씩 주고받았다. 상승세를 탄 kt는 19승29패로 탈꼴찌를 넘어 '단독 7위'까지 올라섰다.다만 kt의 다음 상대는 올 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두산이다.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나란히 전체 1, 2위에 올라 있는 린드블럼(7승, 평균자책점 1.48)과 이영하(5승, 평균자책점 1.88)가 kt와의 주중 3연전에 나설 예정이다.kt는 선발 투수진 때문에 '울고 웃는' 처지다. 외국인 우완 선발 라울 알칸타라(5승3패 평균자책점 2.38)는 등판한 9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 행진을 이어가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데뷔 첫 승리를 거둔 이대은은 팔꿈치가, 또 다른 외국인 선발 윌리엄 쿠에바스는 어깨가 좋지 않아 당분간 출전이 불가능하다.선두 탈환을 노리는 SK와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kt가 나란히 부상이란 돌발 변수와 마주했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5-20 임승재·송수은

[프로야구]'김기태 고별전' 기아타이거즈 6연패… KT 이대은, KBO리그 첫 승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를 선언한 기아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경기에서도 웃지 못했다.KIA 타이거즈는 1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 wiz와의 홈 경기에서 3-6으로 패했다.최하위로 처진 KIA는 6연패에 빠지며 9위 kt와의 승차도 3.5게임 차로 벌어졌다.kt는 강백호와 황재균, 로하스 주니어가 차례로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KIA를 압도하며 4연승을 달렸다.kt는 3회 초 2사 1루에서 강백호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4회 초에는 선두타자 유한준이 좌중간 안타를 치고 나가자 황재균이 좌월 2점 홈런을 날려 4-0으로 앞섰다. 5회 초에도 로하스가 우월 2점 홈런을 날려 6-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kt 선발 이대은은 6이닝 동안 3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1실점으로 막아 KBO리그 8경기 만에 첫 승(2패)을 신고했다.이날 경기 전 자진 사퇴를 발표한 김기태 감독은 6연패 속에 유니폼을 벗게 됐다.2015시즌부터 KIA를 이끈 김 감독은 2017년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기도 했지만 올 시즌 13승 1무 30패의 극심한 부진으로 최하위로 처지자 팀을 떠나게 됐다. 김 감독은 KIA 사령탑을 맡아 307승 3무 310패, 승률 0.498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부16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kt 선발 이대은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16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KIA 타이거즈 경기에서 사퇴를 선언한 KIA 김기태 감독이 마지막 홈경기에 나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6 디지털뉴스부

'김민 역투' KT wiz, 양현종 출격한 기아타이거즈 잡고 2연승

프로야구 kt wiz가 선발투수 김민의 역투로 기아타이거즈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kt는 1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KIA에 6-1 승리를 거뒀다.kt 김민은 8⅓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KIA 타선을 틀어 막았다.KIA의 양현종은 7이닝 동안 104개 공을 던지며 8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시즌 7패(1패)째를 당했다.kt 장성우는 2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현종의 초구인 시속 145㎞ 직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kt는 양현종이 내려간 이후인 8회 초 1사 1, 2루에서 유한준의 중전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그러나 8회말 잇따른 수비 실수로 김민의 완봉승이 날아갔다.김민은 2사 후 한승택에게 이날 경기 첫 볼넷을 허용했고, 대주자 오선우는 박찬호 타석에서 포수 장성우의 포일로 2루까지 갔다.이어 박찬호의 타구를 1루수 오태곤이 공을 놓치는 실책으로 2루 주자 오선우가 득점했다.kt는 9회 초 오태곤이 우전 적시타로 실책을 만회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와 유한준이 각각 1타점, 2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6-1로 벌렸다.김민은 9회 초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엄상백이 남은 타자 2명을 범타 처리하면서 경기가 끝났다./디지털뉴스부KT 투수 김민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5-14 디지털뉴스부

'水高데이' 여는 kt 총동문 응원 한마음

"학교장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나섰는데, 아직 얼떨떨하고 설레기도 합니다."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 간 경기에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김병철 수원고 교장은 8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9일은 kt와의 논의를 통해 '수고(水高)데이'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학생회장 김성무 군은 시타자로 나선다.kt가 지난 7일부터 홈 6연전을 진행 중인 가운데, 롯데전에는 김병철 교장과 김성무 군 외에도 수원고 학생과 교사 370명 상당이 관람에 나선다. 또한 230명 상당의 총동문회 일원 및 그의 가족 구성원들도 kt 응원에 가세한다.이 같은 이벤트의 성사 배경에는 오는 11일 총동문가족 한마음체육대회를 준비하는 이창원 준비위원장의 노력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kt의 팬이기도 하면서 kt 야구 붐을 일으키고자 자비로 구장내 600석을 마련했다.김병철 교장은 "수원을 연고로 한 kt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을 비롯해 중장기적인 팬으로 우리 학생들이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김성무 군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학생회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동문 선배들께서 후배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굉장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와 관련, kt는 지난 7일부터 홈 6연전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0일 키움전에는 5G 야구 웹예능팀 '오지는 야구단'의 초교 선수 박찬웅, 최승우 어린이가 나서며 11일에는 지난 3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를 안무와 함께 열창해 '할담비'라는 애칭이 붙은 지병수 할아버지를 시구자로 초청했다. /김종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5-08 김종찬·송수은

풀카운트 물고늘어진 고종욱, KT '확인사살'

1-0 앞서던 9회 만루서 2타점 뽑아SK, 주말 3연전 싹쓸이하고 7연승프로야구 인천 SK가 주말 통신사 대결에서 수원 KT를 상대로 3전 전승을 거뒀다.SK는 2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T를 3-0으로 제압했다.이로써 7연승을 질주한 SK는 20승1무9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10승21패)는 5연패에 빠졌다.0-0으로 맞선 8회 초 김성현과 김강민의 연속 볼넷과 최정의 중견수 뜬공으로 2사 1·3루를 만든 SK는 한동민의 내야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9회 초 로맥과 최항의 연속 안타로 1사 1·2루의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SK는 로맥을 빼고 김재현을 대주자로 내보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안상현의 중견수 앞 안타로 만루가 된 SK는 고종욱이 풀 카운트 승부 끝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9회 말 마운드에 오른 SK 하재훈은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를 앞세워 황재균을 뜬공으로 처리하고 강백호와 로하스를 연속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시즌 2번째 세이브를 챙겼다.선발투수 산체스는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경험하고 지난해 신인 2차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T의 지명을 받았던 이대은은 선발 출장해 7회까지 실점 없이 잘 던졌으나 이날의 승부처가 된 8회 초 연속 볼넷을 허용한 뒤 주권에게 마운드를 넘겨주고 결국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한편 김광현은 전날(27일)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올렸다. 김광현이 KT에 승리한 것은 2015년 7월 2일 홈 경기 이후 1천395일 만이다.정의윤은 이날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상대로 개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개인 시즌 2호 홈런이다. /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28 임승재·송수은

'문승원 7이닝 무실점' SK, kt 꺾고 5연승 질주 '1위 수성'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kt wiz를 꺾고 5연승을 질주, 단독 1위 자리를 수성했다. SK는 2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kt를 2-0으로 꺾었다. kt는 3연패에 빠졌다. SK 선발투수 문승원은 7이닝을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지키는 호투로 시즌 2승(1패)째를 수확했다. kt 선발 김민은 5이닝 3피안타 5사사구 1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0-0으로 맞선 6회 초, SK 타선이 kt 실책을 틈타 김민을 공략하는 데 성공했다. 선두타자 최정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 정의윤은 kt 좌익수 김민혁의 타구를 놓치는 실책에 출루했다. 주자 최정은 재빨리 2루로 슬라이딩해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이재원은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제이미 로맥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SK는 무사 만루를 기회를 잡았다.kt는 마운드를 손동현으로 교체했지만, 대타 한동민이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 2-0으로 달아났다.문승원을 이어 등판한 김태훈은 8회 말 삼자범퇴로 kt 타선을 무력화했다.9회 말에는 신인 하재훈이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유한준을 돌려세우며 데뷔 첫 세이브를 따냈다. /디지털뉴스부SK 와이번스 문승원. /연합뉴스

2019-04-26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NC, kt에 9회 2사 후 짜릿한 역전승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패색이 짙었던 9회 초 2사 후 짜릿한 역전에 성공하며 kt wiz전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NC는 23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kt에 4-3으로 역전승했다.지난달 창원NC파크에서 치른 NC와의 시즌 첫 방문 3연전에서 모두 패했던 kt는 홈구장 첫 대결에서도 승리를 내줬다.kt가 3-2로 앞선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kt 마무리 김재윤은 NC 지석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후속타자 이우성이 중전 안타를 쳤다. 2사 1, 3루에서 노진혁은 김재윤의 직구를 받아쳐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동점 2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2사 2, 3루에서 이상호가 투수 앞 내야 안타로 1루를 밟았다. NC 3루 주자 이우성은 주저하다가 다소 늦게 홈으로 뛰는 동작을 취했고, 3루와 홈 플레이트 사이에서 런다운에 걸렸다. 그러나 3루에서 공을 잡은 kt 유격수 심우준이 홈에 악송구를 했고, 이우성이 홈을 밟았다. kt 마무리 김재윤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9회말 등판한 NC 마무리 원종현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디지털뉴스부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4회초 1사 주자 3루에서 지석훈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은 베탄코트가 지석훈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23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 인천 SK, 투타 활약 속 2연승

프로야구 인천 SK가 김강민·한동민의 홈런포와 김광현의 호투에 힘입어 NC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완성했다.SK는 21일 인천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를 4-1로 물리쳤다.이로써 2연승을 거둔 SK는 15승1무9패로 선두 두산에 1.5게임 차 뒤진 2위를 달렸다.SK는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강민이 1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NC 선발 박진우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쳐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최정이 볼넷으로 나간 뒤 한동민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120m짜리 큼지막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서나갔다. 김강민은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연일 맹타를 휘둘렀다.SK는 8회 말 승부에 쐐기를 박을 기회를 얻기도 했다. 한동민과 정의윤이 NC 두 번째 투수 강윤구를 상대로 연속 볼넷을 골라낸 뒤 제이미 로맥이 교체 투입된 투수 배재환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쳐내 무사 만루가 됐다. 이재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김성현이 병살 아웃으로 물러나고 나주환이 삼진 아웃을 당해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SK는 마무리 투수 김태훈이 9회 초 양의지의 볼넷과 박석민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에 몰렸으나 권희동을 병살타 아웃으로 처리한 뒤 베탄코트를 뜬공으로 잡아내 승리를 확정했다.선발 등판한 에이스 김광현은 5⅔이닝 동안 97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무패)째를 챙겼다.SK는 전날(20일) 경기에선 간판타자 최정과 제이미 로맥이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는 맹타를 휘두르며 10-4로 승리했다. 최정은 3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을, 제이미 로맥은 솔로 홈런을 비롯한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쌍포'의 부활을 알렸다.수원 KT는 2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막판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6-3으로 이겼다.2-3으로 뒤진 9회 초 KT는 황재균의 2루타에 이어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유한준의 안타로 역전에 성공한 KT는 박경수가 승부의 쐐기를 박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KT는 10승 16패(9위)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한편, 이날 삼성의 덱 맥과이어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뽑아내며 무안타로 경기를 끝내는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프로야구 역대 14번째 노히트 노런이다./임승재·송수은기자 isj@kyeongin.com

2019-04-21 임승재·송수은

[화제의 선수]KT '필승조' 자리잡은 정성곤

투구밸런스·릴리스포인트 '안정'올시즌 자책점 2.08 '신뢰감 확보'"내 공 믿고 자신감으로 임할 것"타자에게 안타나 홈런을 맞더라도 내 공을 던지겠다."프로야구 수원 KT의 필승조로 정착한 정성곤의 각오다.2015년 신인선수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4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은 정성곤은 선발과 중간계투가 가능한 유망주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평균자책점 5점대 이상을 기록하며 빛을 보지 못했다.정성곤의 진가가 발휘되기 시작한 건 2018시즌이다. 2018시즌 정성곤은 24경기에 등판해 1승5홀드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정성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펜에서 활약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에서 투수 중에 가장 많은 준비를 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그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투구 밸런스와 릴리스 포인트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다.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질때 1구 1구마다 집중해서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정성곤은 이번시즌 7경기에 등판해 1패4홀드 평균자책점 2.08로 필승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하지만 정성곤은 지금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성곤은 "목표를 묻는 분들이 많은데, 수치상으로 정해 놓은 것은 없다. 부상 없이 1군에 계속 머물며 시즌을 치르는 것이 목표다. 어느 상황에서 등판하든지 내가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이강철 감독이 믿는 셋업맨 중 첫번째 손가락으로 꼽는다는 말에 정성곤은 "감독님께서 믿어 주시니 감사하다. 동시에 믿음에 부응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한다는 책임감이 같이 생긴다"며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그는 "감독님, 투수 코치님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지도 아래 안정적인 릴리스 포인트를 가져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내 공을 믿고, 그 좋은 공을 꾸준히 던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어떤 상황이든 임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성곤은 팬들에게도 "많이 응원해주시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그리고 항상 묵묵히 내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 정성곤이 지난달 SK와 시범경기에서 공을 힘차게 뿌리고 있다. /KT 제공

2019-04-08 김종화

마른침 삼키던 KT 불펜, 달콤한 '막내 손' 맛

LG전 5회초 구원올라 2이닝 호투박경수 홈런으로 4-3 역전… 첫승SK, 나주환 끝내기로 경기뒤집어주말 3경기 다잡고 '첫 10승 고지'프로야구 인천 SK가 삼성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SK는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이로써 4연승 행진을 이어간 SK는 10승 4패로 공동 선두였던 두산을 밀어내고 1위를 달렸다. SK는 이날 승리로 구단 역대 5번째 '시즌 10승'을 선점했다. 개막 후 10승을 먼저 올린 팀의 정규시즌 우승 확률은 42.4%(33차례 중 14차례)나 된다.경기 초반에는 삼성이 기선을 잡았다. SK 선발 박종훈은 2회 초 1사 만루 상황에 직면했다. 투구 수는 이미 50개를 넘은 상태였다. 박종훈은 삼성 김상수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위기를 모면하는 듯했으나, 다음 타자 김동엽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4회 초에도 강민호와 이학주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잃은 박종훈은 1사 3루에서 유격수 김성현과 좌익수 고종욱의 연이은 호수비로 추가 실점을 피할 수 있었다. SK는 5회부터 박민호, 하재훈, 서진용, 정영일로 이어지는 불펜진을 가동했다.6회 초에도 2사 만루의 위기를 어렵게 넘긴 SK는 6회 말 고종욱이 삼성 선발 윤성환에게 귀중한 솔로 홈런을 빼앗아 1점을 만회했다. 이어 7회 말에는 최정이 삼성의 두 번째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시즌 2호 솔로 동점 홈런을 가동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SK는 9회 말 원아웃에서 이재원이 삼성 마지막 투수인 최충연에게 안타를 뽑아낸 뒤 최정이 타석에서 도루까지 성공하며 역전 기회를 맞았다. 최정이 볼넷을 골라내 1사 1·2루를 만든 SK는 나주환의 극적인 끝내기 2루타로 승부를 뒤집었다.9회 초 마운드에 오른 SK 마무리 투수 김태훈은 첫 상대인 러프에게 2루타를 얻어맞았으나 번트를 노린 김헌곤에 이어 박한이와 이원석을 잇달아 잡아내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수원 KT도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LG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4승10패가 됐다.KBO리그 최연소 선수 손동현은 5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2이닝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또 주권과 정성곤도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홀드를 기록했고 김재윤도 9회 초 수비에서 마운드에 올라 3명의 타자들을 깔끔하게 잡아내 2경기 연속 세이브를 달성했다.KT는 선발투수 이대은의 난조로 경기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이대은은 1회초 수비에서 토미 조셉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고, 3회초에도 오지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해 0-3이 됐다.하지만 KT는 3회말 공격 2사 2,3루 기회에서 강백호가 우익수 앞 안타로 주자들을 불러들여 2-3으로 추격했다.KT는 5회말 공격에서는 박경수가 2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박재준의 공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겨 4-3으로 역전했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의 홈경기에서 중간계투 손동현이 LG 타자들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던지고 있다. 올해 프로야구 등록 선수 중 최연소인 손동현은 이날 2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프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수원 KT 제공

2019-04-07 김종화·임승재

'유희관 6이닝 무실점·정수빈 4출루' 두산베어스, KT 꺾고 4연승 질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와 정수빈의 4출루 활약으로 kt wiz를 제압하며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9-0으로 완파했다.선발투수 유희관은 6이닝 3피안타 1볼넷 1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따냈다. 유희관은 지난달 27일 키움 히어로즈전 7이닝 2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다. kt 선발 이대은은 4이닝 8피안타 2볼넷 3삼진 7실점(4자책)으로 무너지며 패전했다.타선에서는 1번 타자로 출전한 정수빈이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4차례 출루하고, 1타점과 1득점까지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정수빈은 1회 말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고, 호세 페르난데스의 우월 2루타에 득점하며 선취점을 냈다.박건우가 유격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한 이후 김재환이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1점 추가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허경민이 중전 적시타로 점수를 3-0으로 벌렸다.2회 말에는 박세혁의 중전 안타와 정수빈의 우월 2루타로 만든 1사 2, 3루에서 페르난데스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두산은 4회말 안타 1개와 1루수 실책, 볼넷 1개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선 정수빈은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박건우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다음 타자 김재환은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7-0을 만들었다. 6회 말에는 오재원이 솔로 홈런을 날렸다. 오재원은 엄상백의 시속 119㎞ 커브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 뒤로 넘겼다.두산은 8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정수빈의 대타로 나온 김재한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페르난데스의 좌월 2루타에 득점하며 9-0으로 달아났다.한화 이글스에서 은퇴 위기에 몰렸다가 두산으로 팀을 옮긴 베테랑 투수 배영수는 8회 초를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9회 초에는 이현호가 2사 만루에서 이해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디지털뉴스부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4회말 무사 주자 만루 때 두산 정수빈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6회초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4-02 디지털뉴스부

KT 공수에선 달아올라도 냉정한 승부사 기질 '아직'

주간 팀타율 3위·평균 자책점 4위안타 8개에 고작 1점 응집력 부족 쿠에바스 등 선발 투수 부활 절실프로야구 수원 KT가 시즌 초반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공수의 엇박자가 심화되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개막 5연패에 빠진 것을 비롯해 보이지 않는 실책까지 이어지고 있다.KT는 6경기에서 3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주간 팀타율 0.297로 10개 구단 중 3위에 올랐고 팀 평균자책점도 4.02를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4위에 오르는 등 공수에 걸쳐 안정적인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지난주 6경기를 세밀하게 들여다 보면 아직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KT는 지난주 첫번째 경기였던 지난달 26일 NC와의 경기에서 필승 계투조를 투입하고도 연장에서 패했고, 하루 뒤에 진행된 경기에서는 김민이 7이닝 4실점(3자책)으로 호투하고 8개의 안타를 치고도 1점을 뽑는데 그치는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경기를 내줬다.NC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도 KT는 선발 배제성이 5이닝 4실점하며 일찌감치 분위기를 내줬고 타자들은 11개의 안타를 기록하고도 2점을 뺏는데 그치며 2-6으로 졌다.그나마 KIA와의 홈개막전을 겸한 주말 3연전에서 1차전과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개막 5연패에서 탈출했다.특히 국내 최고 좌완투수 중 1명으로 꼽히는 양현종을 상대로 6점을 뽑아내며 승리한 것은 칭찬 받을만 하다.그러나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수들의 수비를 지난해와 같이 윤석민의 1루 배치, 황재균과 심우준의 3루와 유격수로 다시 보냈다.또 올해부터 우익수 출장을 예고했던 강백호의 지명타자로의 기용 등 공격력을 강화하기 위한 극단적인 야수들의 수비 조정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결국 KT가 중위권 이상을 노리기 위해서는 선발 투수진의 부활이 필요하다.알칸타라가 KIA와의 주말 3연전 중 1경기에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동안 1실점하며 호투했지만 쿠에바스가 평균자책점 5.40으로 높다. 이와함께 KBO리그에 쉽게 적응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대은(평균자책점 9.00)의 부진도 극복해야 할 문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 유한준이 지난달 26일 NC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쇄도하고 있다. /KT 제공

2019-04-01 김종화

7회 7득점 불뿜은 방망이… SK 꼭대기까지 수직상승

키움에 1-2로 끌려가다 '뒤집기'3연전중 2경기 잡아내고 선두로KT도 KIA에 졌지만 '위닝시리즈'프로야구 인천 SK와 수원 KT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무리 했다.SK는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키움과의 경기에서 7회 7득점을 뽑아낸 타선 응집력을 앞세워 8-7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SK는 키움 3연전을 2승1패로 마쳤다. 또 시즌 전적이 6승2패가 돼 1위가 됐다. SK는 선발 브록 다익손의 제구가 흔들려 2회말과 3회말 각각 1점씩을 내줬다.하지만 SK는 5회초 공격에서 최정이 상대 투수 최원태를 상대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추격을 시작했다.SK는 7회초 집중력을 발휘했다. 1사 만루에서 노수광이 우전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한동민이 1루수 땅볼에 그쳐 추가 득점에 실패했지만 김강민이 중월 싹쓸이 3루타를 쳤다. 이어 이재원의 적시타, 나주환의 볼넷과 최정의 몸에 맞는 볼로 2사 만루가 됐고 최항이 2타점 쐐기 적시타로 순식간에 8-2로 달아났다.SK는 7회말 수비에서 중간계투진의 부진으로 4점, 9회말에도 마무리투수 김태훈이 1점을 내줬지만 역전은 허용하지 않았다.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KT가 KIA에 2-4로 졌다.하지만 KT는 주말 3연전 중 1차전과 2차전을 승리해 2승1패를 기록, 위닝시리즈로 마쳤다.개막 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KT는 홈개막전이었던 지난 29일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2019시즌 시작을 자축했다. 또 신임 이강철 감독에게도 감독 데뷔 첫 승을 안겨줬다. /김종화·임승재기자 jhkim@kyeongin.com

2019-03-31 김종화·임승재

'강백호 역전 홈런·알칸타라 데뷔승' kt, 기아타이거즈에 2연승

프로야구 kt wiz가 강백호의 역전홈런으로 기아타이거즈를 꺾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kt는 3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를 6-2로 꺾었다. 이강철 kt 신임 감독은 첫 2연승을 거뒀다.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kt의 새 외국인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는 6⅓이닝 4피안타 3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승리를 챙겼다.KIA 선발 투수 제이컵 터너는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안았다.알칸타라는 1회 초 좌전안타와 볼넷 2개로 1사 만루에 몰렸고,김주찬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져 선취점을 내줬다.하지만 이후 알칸타라는 안정을 찾아 7회 초 1사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kt 타선은 5회 말 강백호가 2사 2루에서 역전 2점포를 터트렸다. 강백호는 터너의 초구인 시속 127㎞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 뒤로 넘겨 개인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kt는 6회 말 KIA 고영창을 두들겨 만든 1사 만루에서 박경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 추가했다. KIA는 투수를 이민우로 교체했지만, 유한준도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4-1로 달아났다.7회 말에도 kt는 1사 2, 3루에서 오태곤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KIA 우익수 이명기의 악송구 실책으로 kt는 1점을 더 얻었다. /디지털뉴스부kt 알칸타라 /kt wiz 제공

2019-03-30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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