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프로야구]kt, 두산 꺾고 잠실 9연패 탈출… 배제성 시즌 4승

프로야구 kt wiz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올 시즌 첫 잠실구장 승리를 따냈다.kt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경기에서 두산을 7-2로 제압했다.3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간 kt는 잠실구장 9연패를 끊어냈고, 두산과의 상대 전적도 6승 4패로 더욱 벌렸다.kt 선발투수 배제성은 5⅓이닝을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실점으로 지키며 시즌 4승(7패)째를 수확했다. 사사구를 7개나 내줬지만, 대량 실점은 피했다. 반면 두산의 세스 후랭코프는 2이닝 만에 4실점으로 무너졌다.kt는 1회 초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의 땅볼과 멜 로하스 주니어의 우월 2루타로 2점을 냈다.두산이 1회 말 최주환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으나, kt는 2회 초 윤석민의 좌월 솔로포로 다시 앞서갔다. 윤석민의 통산 100번째 홈런이다. 이어진 무사 2루에 후랭코프의 실책이 나오면서 kt는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심우준이 우전 적시타로 점수를 4-1로 벌렸다.배제성은 3회 초 타자 4명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1점을 헌납했다. 그러나 1사 만루에서 김재환을 병살타로 요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kt는 4회 초 2사 만루에서 2타점 우전 적시타로 6-2로 달아났다.배제성은 6회 말 볼넷과 사구로 1사 1, 2루에 몰린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전유수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kt는 7회 초 1사 2루에서 조용호의 우월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kt wiz 배제성 /연합뉴스

2019-07-16 양형종

[프로야구]kt, NC 꺾고 2연승 '김민 7이닝 1실점'

kt wiz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이기며 5위 추격에 나섰다.kt는 1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김민이 7이닝을 8안타 1실점으로 막은 데 힘입어 4-1로 이겼다.주말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6위 kt는 이로써 5위 NC에 1.5게임 차로 따라붙었다.kt는 1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우전안타를 쳤으나 2루 도루를 하다 아웃됐다.2회에는 무사 1,2루에서 윤석민이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고 4회에는 좌전안타를 친 오태곤이 2루 도루로 무사 2루를 만들었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답답한 공격을 이어가던 kt는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윤석민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로 1-0으로 앞섰다.NC는 2회 무사 2루, 3회 2사 2루, 4회 1사 1, 2루에 이어 5회말에는 2사 만루의 기회를 놓쳤다.NC는 7회말 2사 2루에서 박석민이 중전안타를 날려 힘겹게 1-1을 만들었다.kt는 8회초 선두타자 오태곤이 좌익선상 2루타를 치고 나가 다시 앞설 기회를 만들었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전안타를 날려 2-1로 앞섰다.후속타자 이대형이 볼넷을 골라 1사 만루를 이어간 kt는 박승욱의 내야 땅볼과 견제 악송구를 틈타 2점을 추가, 4-1로 점수 차를 벌렸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1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 경기. 1회 말 kt 선발 김민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4 편지수

'비디오판독 항의' kt 이강철 감독 벌금 100만원

프로야구 kt wiz 이강철 감독이 심판을 상대로 거친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벌금 100만원을 물게 됐다.KBO는 1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감독의 퇴장 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이 감독은 지난 7일 kt-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비디오판독 결과를 놓고 이의를 제기하며 심판에 항의했다가 퇴장당했다.kt가 4-3으로 역전한 9회 초 2사 1, 3루에서 이중 도루 때 나온 3루 주자 송민섭의 홈 쇄도 상황이 발단이었다.이 감독은 협살에 걸린 송민섭이 홈 플레이트로 슬라이딩할 때 홈 커버를 한 1루수 이성열이 홈을 완전히 막아서 주루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그러나 이영재 주심은 태그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 이강철 감독은 홈 플레이트 앞으로 달려와 이영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영재 주심은 이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다.KBO 사무국은 리그규정 벌칙 내규 1항과 7항에 따라 이 감독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kt 관계자는 "KBO 상벌위의 결정을 겸허히 수용한다. 재발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한편, KBO는 지난 6일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해 심판에게 폭언한 강석천 두산 퓨처스 감독에게도 벌칙내규 3항과 7항을 근거로 제재금 50만 원을 부과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10 송수은

[프로야구]KBO, 이강철 kt 감독에 벌금 100만원 부과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한 프로야구 kt wiz의 이강철 감독이 벌금 100만원을 물게 됐다.KBO 사무국은 10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 감독의 퇴장 건을 심의했다.이 감독은 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가 퇴장당했다.kt가 4-3으로 역전한 9회 초 2사 1, 3루에서 이중 도루 때 나온 3루 주자 송민섭의 홈 쇄도 상황이 발단이었다. 이 감독은 협살에 걸린 송민섭이 홈 플레이트로 슬라이딩할 때 홈 커버를 한 1루수 이성열이 홈을 완전히 막아서 주루를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이영재 주심은 태그 아웃을 선언했다. 비디오판독에서도 원심이 유지됐다.이에 이 감독은 홈 플레이트 앞으로 달려와 이영재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했고, 이영재 주심은 이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했다.감정이 격해진 이 감독은 이영재 주심의 배를 밀치며 분노했다.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면 감독은 바로 퇴장당한다. KBO 사무국은 리그규정 벌칙 내규 1항과 7항에 따라 이 감독에게 벌금 100만원을 부과했다.KBO 사무국은 또 6일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 중 판정에 항의해 심판에게 폭언한 강석천 두산 퓨처스 감독에게도 벌금 50만원을 부과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KT의 경기. KT 이강철 감독이 9회초 공격에서 판정에 항의하며 심판과 배치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10 편지수

10경기 빨라진 40승… kt, 이젠 '5강 싸움'

10연승 불발 직후 대역전극 '기염'투·타 뚜렷한 성장속 6위에 올라5위 NC와 주말 대결 'PS 승부처''두산전 위닝' SK, 7경기 차 독주프로야구 kt wiz의 5위권 진입이 이번 주말까지 이어진 경기들을 통해 이뤄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kt는 지난 5일까지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인 '9연승'을 달리면서 하위권에서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비록 지난 6일 대전 한화전에서 10연승을 앞두고 연장 접전 끝에 역전패를 당해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다음날 1-3으로 뒤지다가 9회초 대역전극을 펼쳐 4-3으로 승리해 kt의 진면목을 보였다.kt는 9일부터 3위인 강팀 키움과의 주중경기를 비롯, 넘어야 할 맞수 NC와의 주말경기를 앞두고 있다.해태의 마지막 자존심으로 일컫는 이강철 감독의 kt는 8일 현재 시즌 89경기에서 42승 46패 1무의 성적으로 승률 0.477을 기록, 5위 NC를 1.5경기 차로 뒤쫓고 있다. 특히 수원 홈경기에선 28승 15패의 높은 승률을 보이며 홈 팬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보이고 있다. 더욱이 40승 고지를 지난해 보다 10경기나 단축해 이뤄냈다.kt의 팀 타율은 키움(0.281), NC(0.281)에 이어 0.275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팀 평균자책점 또한 지난 2018 시즌의 5.34 보다 향상된 4.63으로 강해졌다.여기에 투수진의 활약도 상승세에 기여했다. 5명의 선발진이 힘을 발휘해 원만히 운영 중이다.특히 기대주인 배제성이 지난 3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2승을 거두는 등 제 실력을 발휘했다. 9일 키움 전 선발로 나설 배제성은 외인투수 요키시를 잡고 시즌 3승을 챙겨야 남은 일정도 잘 풀릴 수 있다. 다만 투수들이 많은 경기를 꾸준히 등판해 체력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이강철 감독은 kt가 창단 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주 경기를 어떻게 치를 지가 관건이다.와중에 선두 SK는 지난 5~7일 2위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위닝 시리즈로 마쳐 격차를 7게임으로 벌리는 등 여유를 보이고 있다.두산은 지난 7일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해 SK의 7연승을 간신히 저지했다. 이를 통해 최근 SK에 당한 5연패를 설욕할 수 있었다. 하지만 SK는 두산의 홈 구장에서 값진 2승을 챙기며 독주 체제를 확고히 했다.SK의 제이미 로맥이 지난주 홈런 4개(시즌 20호)를 몰아쳐 팀 동료인 최정과 나란히 홈런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노수광이 도루 4개를 성공하는 등 기동력도 좋았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08 임승재·송수은

[프로야구]kt, 한화 상대로 4-3 역전승

kt wiz가 9회 초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4점을 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4-3으로 꺾었다. 6일 kt전에서 9회 말에 나온 심판 재량 비디오판독으로 기사회생하고, 연장 접전 끝에 9-8로 승리한 한화는 한 달 만에 연승을 꿈꿨으나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kt는 1-3으로 뒤진 채, 9회 초 공격에 돌입했다. 한화 선발 워윅 서폴드는 8회까지 단 3안타만 내주고 1실점 했다. 그리고 9회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kt는 김민혁의 좌전 안타와 대타 윤석민의 볼넷으로 1, 2루 기회를 잡았다.이때 조용호의 강한 땅볼 타구가 한화 유격수 강경학의 정면으로 향했고, 강경학은 공을 잡은 채 주저앉았다. 강경학이 주저앉으면서 병살 처리도 가능했던 공이 내야 안타가 됐다. kt는 행운의 내야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에서 유한준의 2타점 좌전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완투승을 노리고 9회까지 마운드를 지킨 서폴드는 결국 마운드를 정우람에게 넘겼다. 정우람은 첫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 처리했지만, 황재균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에 몰렸다. kt는 박경수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4-3으로 역전했다. kt는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이중도루를 시도하다 3루 주자 송민섭이 태그아웃돼 추가점은 뽑지 못했다. 또한, 이때 이강철 감독이 '주루 방해'를 주장하며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그러나 승리는 지켜냈다. kt 마무리 이대은은 9회 말 2사 1, 3루에 몰렸지만 이성열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와 KT의 경기. 2회말 1사 1,3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은 KT 선수들이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07 편지수

'비디오 판독 사태' kt 상승세 죽일 '독' 되나

만루 상황서 경기 끝낸 병살타심판 재량으로 사용·결과 번복동점내주고 연장전서 8-9 무릎기막힌 역전패 '사기저하' 걱정KBO "정확성 우선… 문제없다"프로야구 kt wiz가 창단 이래 최다 9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었으나 뜻하지 않은 '비디오 판독' 결과에 의해 경기 흐름이 끊겨 결국 패배했다.kt는 지난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8-9로 역전패했다. 당시 9회말에는 kt가 8-7로 앞선 가운데 1사 만루 상황에서 한화 김태균이 유격수 쪽 깊은 땅볼을 때렸다. kt가 유격수와 2루수, 1루수 순으로 송구를 이어갔으며, 1루에 도착한 김태균에게 1루심이 아웃 판정을 내리면서 병살타로 처리되는 등 kt의 10연승으로 경기는 마치는 듯 했다.kt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10승을 이룬 기쁨을 누리면서 세리머니까지 펼치고 있는 동안 한화 측에서 1루심의 판정이 세이프가 아니냐는 어필에 따라 VAR 판독이 이뤄졌다. 이날 한화는 1경기 2차례에 해당하는 비디오 판독기회를 모두 사용했으나, 심판진의 재량으로 마지막 판독을 진행한 것이다.그 결과 아웃 판정은 세이프로 바뀌었고, 경기 상황은 2사 1·3루, 8-8 동점으로 변경됐다.아쉬움이 가득한 kt는 가까스로 위기상황을 막으며 연장전으로 끌고 갔지만, 분위기를 탄 한화는 연장 10회말 장진혁의 끝내기 안타로 9-8로 역전승을 거뒀다.일단 절차상 비디오 판독이 문제가 없어 보인다.이와 관련, 김풍기 KBO리그 심판위원장은 7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문제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심판 재량에 의한 비디오 판독으로 kt가 피해를 봤다는 지적에 대해 "심판위 판정의 최우선 가치는 정확성이다. 심판 재량에 의한 비디오 판독은 중요한 순간에 나온다"며 "성급하게 판단을 내리는 것보다 정확히 판단을 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그는 이어 비디오 판독 신청 시간제한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선 "감독의 비디오 판정 신청에 시간제한을 두는 것과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 여부 결정 과정에 시간제한을 두는 것은 다르다. 심판의 결정에 제한을 둘 경우 정확성에 지장이 생긴다"고 해명했다.이 같은 KBO측의 답변과는 무관하게 kt는 연승 뒤 패배로 팀이 무너지는 상황을 막아야 하는 숙제가 생겼다. 유한준과 박경수 등 베테랑들의 제 역할을 발휘해 최대한 팀 전력이나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7-07 송수은

수원 kt, 연고지 단체들과 내일부터 이벤트

창현고 학생 초청 '단체 응원전'美8군 장병 불러 승리기원 행사 kt wiz 야구단이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에 연고지역 단체와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먼저 9일에는 수원 창현고 학생 600명을 초청해 단체응원을 펼친다.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신고, 수일여중, 수원고에 이어 4번째로 준비한 지역 학교 초청 행사다. 이날 이신규 교장이 시구를 하고 학생회장인 이용주 학생이 시타를 한다. 10일에는 삼일공고 학생 800명과 삼일상고 학생 230명을, 11일에는 수일중학교 학생 200명을 초청해 야구 관람과 응원을 함께 한다. 또 10일에는 미(美)8군 장병 250명을 초청하고 사령관인 마이클 A 빌스 한미연합군사령부 참모장이 승리 기원 시구를 한다.시구 입장 시에는 용인지상작전사령부 예도단의 예도식이 거행되고 군악대 연주와 함께 미8군 대니얼 풀스 하사의 애국가 제창도 진행한다. 시리즈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kt wiz가 매년 12월에 참여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수원 사랑의 산타'를 함께 진행하는 자원봉사자 30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자원봉사자들을 대표해 수원소방서 권선여성의용대 김경애 대장이 시구를, 수원도우리봉사회 이민용 회장이 시타를 하며 승리를 염원하는 열띤 응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7-07 김종찬

[프로야구]'유한준 역전 3루타' kt, 삼성 잡고 창단 후 최다 8연승 행진

프로야구 kt wiz가 팀 창단 후 최다인 8연승 행진을 이어갔다.kt는 4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5-3으로 제압했다.지난 6월 23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서 시작한 연승 행진이 8경기로 늘었다. 또한 kt는 지난해보다 10경기나 빠른 86번째 경기에서 40승 고지를 밟았다.kt는 0-0으로 맞선 5회 말 선두타자 박경수가 우중간 2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장성우가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삼성은 6회 초 신인 김도환의 데뷔 첫 좌월 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말 무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kt 유한준은 삼성 선발 윤성환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3루타를 쳤다. 유한준은 개인 통산 2천 루타(역대 51번째)를 넘어서고, 6년 연속 100안타(49번째)를 달성했다. 이어진 공격에서 kt는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만 2점을 추가했고, 삼성은 7회 초 김동엽의 우월 솔로포로 한 점을 만회했다. kt는 8회 말 1사 1, 2루에서 터진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로 다시 5-2로 달아났다. 삼성은 9회 초 1사 후 김동엽, 이학주,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한 점을 뽑아 3-5로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디지털뉴스부프로야구 kt wiz 유한준 /연합뉴스

2019-07-04 디지털뉴스부

[프로야구]kt, 삼성 라이온즈 꺾고 파죽의 7연승 '배제성 3승'

kt wiz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기세 좋게 7연승을 이어갔다.kt는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배제성-정성곤-전유수-이대은이 합작 완봉승을 일궈내 3-0으로 승리했다.이로서 팀 창단 후 최다인 파죽의 7연승을 달린 6위 kt는 상위권 진입을 노리게 됐다.kt는 3회말 2사 후 오태곤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가자 후속 타자들도 힘을 냈다. 조용호와 유한준이 연속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잡은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 중전 적시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3연패를 당한 삼성은 2회 1사 1,2루, 4회 무사 1루, 6회 1사 1,3루의 기회를 모두 놓쳤다.8회초에는 선두타자 최영진이 볼넷을 고르고 대타 박해민이 우익선상 2루타를 날려 무사 2,3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끝내 터지지 않았다.위기에서 벗어난 kt는 8회말 유한준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아치를 그려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이날 배제성은 6이닝 6피안타 무실점으로 3승(6패) 째를 따냈다.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린 노장 유한준은 최근 8경기에서 5홈런을 몰아치며 무서운 장타력을 과시했다.kt 선발 배제성은 6이닝을 6안타, 4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마무리 이대은이 1⅔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1회 말 1사 주자 1,2루에서 kt 유한준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7-03 편지수

소형준(수원 유신고)-오원석(성남 야탑고) 투수에 투자한 kt-SK

소, 패스트볼·커브 등 변화구 다양황금사자기 우승·MVP에 선정도오, 부드럽고 간결한 투구 폼 '정평'안정적 경기운영 능력·제구력 갖춰프로야구 수원 kt wiz와 인천 SK 와이번스가 2020년 신인 1차 지명으로 수원 유신고 우완투수 소형준과 성남 야탑고 좌완투수 오원석을 각각 지명했다.소형준은 140㎞ 중후반대의 힘 있는 패스트볼과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올해 성적으로 그는 1일 현재 12경기에 등판해 34와 3분의 1이닝을 던져 2승 탈삼진 37개, 평균자책점 0.26을 기록하고 있다.특히 최근 막을 내린 제 73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5와 3분의 1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에 소형준은 유신고 사상 첫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끌어 낸 점이 높게 평가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이숭용 kt 단장은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학년 때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졌던 기대주"라며 "부드럽고, 안정된 투구 메커니즘과 제구력, 경기운영 능력 등 장점이 많은 투수로, 미래 kt wiz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명이유를 설명했다. 소형준은 "kt는 기회와 도전의 구단이기에 더욱 기대되고,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열심히 배우고 익혀 미래 선발진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이날 SK로 지명된 오원석은 신장 183㎝, 90㎏으로 부드러운 투구 폼으로 정평 났으며, 최고 구속 143㎞의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서클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수준급으로 구사한다.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투구할 때 팔 동작이 간결하고 공을 놓는 타점이 높아 타자들이 공략하기 까다롭다는 점에서 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구력도 좋아 올 시즌에는 6경기 27.1이닝을 소화하며 35탈삼진을 잡는 동안 사사구를 4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손차훈 SK 단장은 "기본적으로 안정적인 투구 메커닉과 유연성을 겸비한 선수다. 향후 SK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선발투수로 성장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승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왼쪽부터)소형준·오원석 /kt·SK 제공

2019-07-01 임승재·송수은

SK 독주 굳히기 - 돌풍 일으킨 kt

#인천 SK 와이번스2위 두산과 5게임 차로 벌려주말원정 3연전 결정타 찬스#수원 kt wiz지난주 4승1무 '6위'로 점프오늘 7위 삼성과 '홈 맞대결'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인천 SK 와이번스가 독주 체제 굳히기에 나섰다.SK는 현재 54승 27패 1무(승률 6할6푼7리)로, 2위 두산 베어스와 5게임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두 팀의 격차가 벌어진 것은 지난달 21~23일 주말 3연전이 기점이었다.SK는 홈으로 불러들인 두산과의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이어 LG를 상대로 2승을 더 쌓았다.그러나 두산은 SK에 내리 3연패를 당한 뒤 삼성에 1패를 더 당했다.두 팀은 이번 주말인 5~7일 두산의 홈인 잠실구장에서 다시 맞붙는다.SK는 두산을 밀어내고 확실한 독주 체제를 구축할 기회를 얻은 셈이고, 두산은 재추격의 발판을 놓을 수 있는 설욕전으로 받아들일 만하다.이에 앞서 SK는 2~4일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을 치른다.최근까지 SK 소속이었다가 롯데 유니폼을 입은 브록 다익손이 4일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SK는 다익손을 방출하고 대만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헨리 소사를 영입했다. 이미 KBO리그에서 검증된 '이닝이터' 소사를 데려와 확실한 선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었다.롯데도 소사 영입이 물건너 가자 다익손을 영입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두 팀에서 SK를 선택한 소사는 3일 롯데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중위권 싸움도 흥미진진하다.특히 수원 kt wiz는 지난주에 무려 4승 1무를 챙기며 6위(37승 45패 1무)로 껑충 뛰어올랐다. kt는 5위 NC 다이노스를 3게임 차로 쫓으며 중위권 안착을 노리고 있다. 이를 위해 kt는 2~4일 홈에서 대결하는 7위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5~7일 원정에서 대결하는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한다.kt는 올 시즌 삼성, 한화와 각각 4승 4패,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2019-07-01 임승재

[프로야구]kt, 롯데 10-2 대파 '강백호 없어도 14안타'

kt wiz가 강백호 없이도 14안타를 기록하며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하고 2연승을 거뒀다.kt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와 원정경기에서 10-2로 승리했다.kt 선발 배제성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6안타 1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봉쇄했다.롯데 선발 김원중은 5이닝 동안 7안타로 6실점(4자책) 하고 강판당했다.kt는 주포 강백호가 손바닥 부상으로 제외됐지만 14안타를 몰아쳤다.kt는 1회초 오태곤이 실책으로 출루한 뒤 유한준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다.롯데는 2회말 선두타자 정훈이 우전안타를 치고 나가 폭투와 나종덕의 우전안타로 홈을 밟으며 1점을 만회했다.그러나 kt는 3회초 오태곤과 조용호의 연속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폭투로 1점을 보탠 뒤 유한준이 우전안타를 날려 4-1로 앞섰다. kt는 후속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2루타, 박경수는 좌전 적시타를 날려 6-1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에는 4안타와 볼넷 1개를 묶어 3득점, 9-1로 크게 앞섰다.롯데는 공수 교대 뒤 강로한이 솔로포를 날렸으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지난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5회 초 무사 주자 3루에서 kt 유한준이 1타점 안타를 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27 편지수

'손바닥 부상' 강백호, 복귀까지 8주 걸린다

롯데전 수비도중 시설물에 찢어져봉합수술… 다행히 신경손상 없어이강철 감독 "조용호가 공백 메워"수비 도중 손바닥을 다친 프로야구 kt wiz의 강백호가 불행 중 다행으로 신경 손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kt 구단은 26일 강백호가 서울 중앙대병원에서 전신마취 후 오른 손바닥 봉합수술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백호는 전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7-7 동점이던 9회 말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롯데 신본기의 파울 타구를 달려가 잡아내는 과정에서 사직구장 시설물에 오른 손바닥이 찢어졌다.강백호는 곧바로 송민섭과 교체됐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 그 결과 오른 손바닥이 5㎝가량 찢어진 것으로 드러났다.서울로 올라와 재검진 후 수술을 받은 강백호는 다행히 신경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손바닥이 완전히 아무는 데까지 대략 3~4주 가량 걸리며, 재활일정 등을 감안해 복귀까지는 8주가 걸릴 전망이다.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의 자리에는 조용호를 쓸 계획"이라며 "선수 한 명 없다고 팀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를 듣지 않도록 동요 없이 팀을 이끌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강백호가 비운 1군의 한 자리는 이대형이 맡게됐다. 이대형은 올시즌 첫 등록으로, 퓨처스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273 16타점 등을 기록했다.이 감독은 "이대형이 조용호의 역할을 할 것이다. 컨택이 좋고 주루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1사 3루 이런 상황에서 쓸 수 있을 것"이라며 "있는 선수들로 꾸려나갈 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베테랑들도 해줘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다.한편, 롯데 구단은 경기 직후 이윤원 단장이 이숭용 kt 단장에게 전화를 걸어 강백호의 부상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 경기 직후에는 1, 3루 쪽 펜스에 보수 작업을 진행해 재발 방지에 나섰다. 강백호는 올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9(304타수 103안타) 8홈런 38타점으로 활약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kt 강백호

2019-06-26 김종찬

어느새 중위권… 'kt 마법같은 상승곡선'

주말 3연전 5위 NC '2승1패 압도'1게임 차로 6위 삼성 바짝 뒤쫓아오늘 꼴찌 롯데 제물로 승률 사냥프로야구 kt wiz가 중위권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kt는 지난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4년 만에 선발투수로 등판한 김민수의 호투를 앞세워 NC를 4-2로 꺾었다.이에 따라 현재 리그순위 8위인 kt는 5위인 NC와 잇따라 열린 3연전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33승 45패를 거뒀다. 선발투수 김민수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 2세이브)째를 챙겼다.또한 지난 23일까지 총 78경기를 마친 kt는 2위 두산과 게임 차를 15점으로 좁혔고, 현재 76경기를 소화한 중위권인 NC(5위), 삼성(6위), KIA(7위)와는 각각 5점, 1점, 0.5점차로 바짝 다가섰다. 이런 가운데 kt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순위 10위인 롯데와의 3연전에서 또 다시 승률 챙기기에 나선다. 2연속 위닝시리즈(3연전 중 2승)를 노리는 kt는 롯데와의 첫 번째 경기에 막내 김민을 선발투수로 내보낸다. 김민은 올해 15경기에 선발 출장해 4승 7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하고 있다. 김민은 앞선 7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하는 등 시즌 성적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kt의 기대주다.이에 맞서는 롯데는 지난해 11월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의 시간을 보낸 박세웅을 등판 시킨다. 올 시즌 복귀전인 박세웅은 지난 시즌 4경기에 나와 2패, 평균자책점 13.17을 기록했다. 타선 역시 kt의 중위권 도약을 위해 불방망이를 뿜을 준비를 하고 있다.우선 현재까지 모든 경기(77경기)를 소화하며 홈런 8개, 안타 102개로 0.340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강백호가 출격 준비 중이다. 강백호는 올 시즌 전체 선수 가운데 안타 2위, 타율 4위, 득점 4위를 달리고 있다.여기에 외야수 김민혁도 상대 투수를 압박할 타자로 주목받고 있다.시즌 타율 0.290을 기록 중인 김민혁은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오르며 차츰 출전 횟수를 늘려가다가 톱 타자 자리를 꿰찼다. 총 72경기에 선발 출전한 그는 현재 안타 72개로 0.290의 타율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6-24 김종찬

[프로야구]KT, NC 제압… 김민수 '데뷔 첫 선발승'

kt wiz가 김민수의 호투를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했다.kt는 23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프로야구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NC를 4-2로 꺾었다.이 승리로 22일 역전패를 설욕한 kt는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도 가져갔다. 22일 구원승을 거둔 지 하루 만에 선발 등판한 NC 최성영은 2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이어 등판한 장현식이 1⅓이닝 3실점으로 흔들려 역전을 허용했다.NC는 정수민(1이닝 무실점), 강윤구(1⅓이닝 무실점), 김건태(2⅔이닝 무실점) 등 불펜을 총동원했으나 재역전에 실패했다. NC는 1회 초 2사 2루에서 양의지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2회 초 1사 3루에서 지석훈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내며 먼저 앞서갔다.kt는 2회 말 유한준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5회 말 NC 마운드가 흔들린 틈을 타 역전에 성공했다. 무사 2, 3루 유한준 타석에서 장현식의 폭투에 3루 주자 오태곤이 2-2 동점 득점을 했다.이어진 무사 3루, 유한준의 중전 적시타에 주자 강백호가 3-2 역전 득점을 했다.이후 2사 1, 3루에서 장성우는 바뀐 투수 정수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때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kt는 7회 초 1사 만루에 몰렸지만, 투수 주권이 박민우의 직선타를 잡고 3루 주자까지 아웃시키며 위기를 넘겼다.8회 초에는 2사 2, 3루에서 이대은이 모창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이대은은 9회 초에도 무사 1, 2루 위기에 빠졌지만, 외야수 송민섭 등 호수비의 도움으로 무실점으로 막고 데뷔 첫 세이브를 수확했다. kt 선발 김민수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2패 2세이브)째를 거뒀다. 김민수가 선발승을 거둔 것은 2015년 입단·데뷔 이후 처음이다. 김민수는 2015년 6월 14일 수원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했다가 패전한 이후 4년여 만에 선발 등판해 활약을 펼쳤다./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 1회 초 kt 선발투수 김민수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9-06-23 편지수

[화제의 선수]'데뷔 5년 만에 첫승 신고' kt wiz 배제성

롯데서 오태곤과 '2대2 트레이드'140㎞대 빠른공에 슬라이더등 가능이강철 감독 조언, 성장 '큰 도움' "팀승리 위한 임무 최선 다할 것"'kt wiz의 숨은 보석, 배제성의 시즌 2승 절실!'프로야구 kt wiz의 기대주 배제성이 1승 추가를 언제 할지 팀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그는 지난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공은 총 91개를 던졌다.배제성은 경기 초반인 1회말 선취득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린 모습을 보였으나, 2·3회에서는 마음을 다시 잡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호투했다. 4회에선 1점을 다시 내어줬으나, 5회에는 삼자범퇴를 유도해 냈다. kt가 1-2로 뒤진 6회말 마운드를 주권에게 넘겨줬다. 숱한 위기 속에 실점을 최소화하며 6회까지 버텼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6패를 기록하게 됐다.그러나 지난달 28일 배제성은 인천 SK 와이번스와의 원정에선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8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 1볼넷 6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6회까지 단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허용했을 뿐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다.안타깝게도 배제성은 당시 데뷔 이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지만, 타선의 침묵과 수비 불안으로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와 승리투수 요건을 동시에 갖췄던 경기였다.배제성의 첫 승은 지난 8일 자신의 친정팀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5년 만에 달성한 것이다.배제성은 키움과의 경기까지 시즌 15경기(선발 8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 자책점 4.74를 기록했다.성남고를 졸업한 배제성은 지난 2015년 신인드래프트 2차 9라운드 88순위로 롯데에 입단한 무명투수다. 롯데에서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하고 2017년 오태곤과 kt로 2대 2 맞트레이드됐다.팀은 슬로우 스타터로 보고, 시즌 중반 이후의 활약상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처음에는 불펜으로 시작해 다음은 롱릴리프로 나왔으며, 임시 선발로도 마운드에 올랐다.구위 자체는 신인들 중 상위권에 속한다는 게 팀의 판단이다. 140㎞대 중후반에 이르는 빠른 공에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모두 던질 수 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에, 좌타자들을 요리하기 좋은 체인지업까지 장착하며 올 시즌 스프링캠프 때부터 이강철 감독의 기대를 받았다. 문제는 한 번 흔들릴 때 크게 흔들리는 경향이 있었다는 것이다.이번 시즌 kt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데에 대해 배제성은 "올 시즌 저의 멘탈이 많이 좋아졌다. 부정적인 생각을 지우고, 어떤 상황에서든 긍정적인 사고만 하려고 한다"며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아도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차분하게 임하는 게 다음에 더 좋은 결과로 돌아오는 것 같다. 그게 곧 팀에서 제게 거는 기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그의 활약상에 대해 이 감독의 칭찬이 부쩍 많아졌다는 후문이다. 이에 그는 "잘 한 부분에 대해선 칭찬하면서도 고쳐야 할 부분에는 명확하게 말씀해 주신다"며 "솔직히 제가 마운드 위에서 제대로 못하고 바보 같은 행동을 하면 감독님께서 어찌 잘해주겠다고 할 수 있겠는가. 되지 않는 것은 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들이 제게 큰 힘이 됐다"고 소개했다.배제성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해 묻자 "개인적인 목표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특히 "아직 선발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발이든 아니든 팀 승리를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반드시 팬들에게 기대에 대한 보답을 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승 추가가 절실한 프로야구 kt wiz의 기대주 배제성. /kt wiz 제공

2019-06-23 송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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