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kt wiz 캡틴' 유한준 "훈련·영양·휴식 밸런스를"

프로야구 kt wiz의 '캡틴' 유한준(사진)이 23일 수원 지역의 엘리트(전문)체육 선수들에게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훈련과 영양, 휴식 등 3가지의 밸런스가 잘 잡혀야 좋은 선수로 성장·유지할 수 있다"고 주문했다.유한준은 이날 수원 조원고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교육지원청 주최·주관 '2019 훌륭한 수원학교운동부에서 위대한 수원학교운동부를 위한 대토론회'에 제1 강연자로 올라 이같이 밝혔다.중·고교 학생 선수들과 학부형, 감독·코칭스태프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유한준은 "수원 유신고에 진학한 뒤 지지 않아야겠다는 마음으로 생활하며 2004년 프로에 입단했다"며 "그리고선 10년간 만년 유망주 생활을 시작했다. 이 기간 실책과 슬럼프로 제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져 스스로 자책하는 일이 더 많았다"고 소개했다.그는 이어 "팀 관계자가 제게 '자책이 아닌, 나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라', '지나치게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길 바란다'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멘털 훈련에 들어갔다. 쉼과 영양 섭취를 예전보다 늘렸다"며 "멘털 훈련을 시작한 2014년부터 지금까지 3할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훈련에만 국한된 결과는 아니다. 휴식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고, 음식의 섭취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저는 '거울의 법칙', 즉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하는 모든 것이 거울에 반사돼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것을 4년 전부터 믿고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며 "배려와 긍정적인 행동, 에너지, 좋은 말을 하도록 노력하고 실천하면 생각보다 더 큰 행운의 에너지가 돌아온다"고 강조했다.유한준은 "초·중·장기 등 단계별 목표를 설정해 이루다 보면 현실로 돌아올 것"이라면서도 "나와 다른 길을 가는 일반 학생 친구들도 많이 사귀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수원시교육지원청 제공

2019-12-23 송수은

kt wiz,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서 '대통령 표창'

프로야구 kt wiz(대표이사·유태열)가 18일 '제15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인 대상을 수상했다.15회째인 스포츠산업대상은 매년 스포츠산업의 가치를 높이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에게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이날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시상에는 유태열(사진 오른쪽) kt 스포츠 사장과 강백호(사진 왼쪽)가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시상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한 kt는 지난 2015 시즌부터 야구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을 선도하고 스포츠산업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kt는 국내 프로구단 최초로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해 위잽 앱을 출시해 야구팬들의 티켓 예매부터 발권, 입장까지의 절차를 간소화했다. 또한 구장내 다양한 식음료 매장 이용에도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스포츠+5G(5세대 이동통신) 융합'의 패러다임을 적용한 '스마트 스타디움'을 수원 kt위즈 파크에 구축함으로써, 야구팬들에게 신선하고 전문화된 경험을 선사했다. 유태열 사장은 "kt그룹의 ICT와 스포츠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팬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kt wiz 제공

2019-12-18 송수은

양평 용문천년시장의 크리스마스 선물… kt 유망주 김민 선수 사인볼 행사

20일 양평 용문역 개통 10주년 기념김범룡 등 뮤지션 공연 재미 더해양평군 용문면에 위치한 전통시장 용문천년시장(상인회장·유철목)이 중앙선 전철 용문역 개통 1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일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kt wiz) 김민(사진) 선수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행사를 개최한다. 용문천년시장 상설무대에서 낮 12시부터 진행될 이날 행사에는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마련된다.우선 김민 선수의 사인볼 이벤트가 눈에 띈다. 지난 2018년 신인 1차 지명으로 kt wiz에 입단한 후 토종 선발 에이스 투수로 활약 중인 김 선수는 특유의 집중력과 승부사적 기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다. 이날 김 선수는 직접 사인한 야구공 200개를 나눠주며 양평지역 야구 꿈나무와 청소년 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겨울의 낭만을 더할 신나는 공연도 선보인다. 만능엔터테이너 MC 하지만의 진행으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에는 홍찬, 조은해, 머스트 비, 와일드 캣 등 재능 있는 뮤지션이 총출동하며 '바람 바람 바람'으로 유명한 가수 김범룡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행사에는 용문천년시장이 자랑하는 은행 막걸리 및 청국장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가 진행되며 2020년 희망과 긍정의 기운을 불러오는 소원달력 캘리그라피 체험존도 운영된다. 경기상생공유마켓도 함께 진행돼 다양한 살거리와 볼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상생공유마켓에는 40여 셀러가 참여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수제 상품 및 빈티지 제품 등이 판매되고 있어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유철목 상인회장은 "용문천년시장이 마련한 kt wiz 김민 선수의 야구 사인볼 증정과 다채로운 공연 등을 보며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뜻깊은 송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2019-12-16 오경택

kt wiz,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와 재계약… 총 100만불 사인

프로야구 kt wiz가 외국인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사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0만 달러를 포함한 총액 100만 달러다.2019시즌 외국인 투수로 팀에 합류한 쿠에바스는 지난 시즌 30경기, 13승 10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이는 2015시즌 크리스 옥스프링이 세운 구단 역대 최다승(12승) 기록이다.그는 또 팀 에이스로서 18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이숭용 단장은 "그는 지난 시즌 다양한 구종을 활용한 볼배합과 위기관리 등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이 검증된 투수"라며 "KBO리그를 경험한 만큼 내년 시즌 선발로 더 나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쿠에바스는 "kt와 내년 시즌도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수원 팬들과 팀 동료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 시즌은 팀 역대 최다승을 넘어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현재 미국에서 개인훈련 중인 쿠에바스는 오는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한편 kt는 투수 데스파이네와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쿠에바스와 재계약하며 2020시즌 외국인 투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kt wiz 제공

2019-12-02 김종찬

kt 주장 유한준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감독·선수 전원 '팬페스티벌' 강백호 '연쇄 싸인마 상' 시상프로야구 kt wiz의 주장 유한준이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유한준은 지난달 30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19 kt wiz 팬 페스티벌'에서 유한준이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7과 홈런 14개, 타점 86 등 팀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나선 유한준은 2년 간 총 20억원을 받으며 kt 잔류를 결정했다.이와 함께 팬들의 선택에 의해 '연쇄 싸인마 상'은 강백호, '씬 스틸러 상'은 심우준, '기량 발전상'은 배제성, '베스트 드레서 상'은 이대은, '더그아웃 응원단장 상'은 송민섭이 각각 수상했다.올해로 다섯 번째인 팬 페스티벌에서는 이강철 감독 등 80여명의 선수단이 총출동했으며, 2천500명의 팬들이 이들을 반겼다. 사전 행사로 2020 시즌 신인 선수들이 팬들에게 직접 커피와 다과를 나눠 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유한준과 이대은, 강백호 등 선수들은 사인회를 열어 팬들을 맞이했다.특히 염태영 수원시장도 팬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축하 인사에 나서기도 했다. 2020시즌 신인 선수들이 준비한 노래와 춤 등 장기 자랑 공연과 2차 드래프트로 새로 합류한 이보근이 특별 공연으로 팬들과 교감을 가졌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019 kt wiz 팬페스티벌'에서 신인 선수들이 장기자랑을 하고 있다. /kt wiz 제공

2019-12-01 송수은

kt wiz, 대만 마무리캠프 마쳐… 외야수 이대형은 방출 결정

프로야구 kt wiz가 최근 2019 대만 마무리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지난 달 1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36일간 대만 가오슝 국경 칭푸 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kt 캠프는 이강철 감독과 지난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 퓨처스의 기대주, 군 제대 선수 등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대만 캠프는 선수 개인 기량 향상을 통한 팀 전력 강화에 초점을 뒀으며, 야간 훈련에선 선수별 코칭스태프와 1대 1로 기본기를 점검했다. 아울러 대만의 라미고 모키스와 푸방 가디언즈 등과 7차례 연습경기를 진행하며 선수들의 장·단점 파악과 감각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코칭스태프와 함께 포지션별 미팅을 주기적으로 진행했으며, 소통 강화에도 나섰다. 이 감독은 "내년 1군 선수층 강화를 위해 선수별 장점을 극대화하는 훈련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젊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술적인 향상뿐 아니라 팀플레이의 중요성 등을 이해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 큰 소득"이라고 호평했다. 캠프 주장을 맡은 오태곤은 "밝은 분위기 속에 기술 향상뿐 아니라 동료들 사이에 팀워크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나는 외야수 이대형과는 재계약하지 않는다. kt는 이숭용 단장이 이대형에게 구단의 재계약 불가방침을 통보했고, 이대형이 선수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보여 방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대형은 2003년 프로에 입단해 이번 시즌까지 통산 1천603경기에 출전해 1천414안타 9홈런 361타점으로 타율 2할7푼8리를 기록했다. 특히 505도루로, 현역 중 최다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24 송수은

kt "캡틴 유한준과 함께 2년 더" … 총 20억 '사인'

프로야구 kt wiz가 베테랑 자유계약선수(FA) 유한준과 2년 더 함께 한다.kt와 유한준은 19일 오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2년간 계약금 8억원과 총연봉 10억원, 인센티브 최대 2억원을 포함한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생애 두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유한준은 2015 시즌을 마친 후 FA로 4년 총액 60억원에 kt에 입단한 바 있다. 이적 후, 4년간 503경기에 출장해 61홈런, 301타점, 타율 3할 2푼 4리로 맹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혼연일체가 되도록 이끌고 139경기에서 14홈런, 86타점, 타율 3할 1푼 7리의 성적을 거두며 팀 창단 후 첫 5할 승률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그라운드 안팎에서 팀의 중심 역할을 하며 KT의 상징적인 선수로서 수원 팬들에게 큰 성원을 받고 있다.이숭용 단장은 "베테랑 유한준과 다시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유한준은 지난 4년간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을 뿐 아니라 팀 최고참이자, 올 시즌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아우르고 코칭스태프와의 가교역할을 잘해줬다. 경험이 풍부하고 자기관리가 철저해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선수인 만큼, 다음 시즌도 팀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구심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19일 오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유한준(사진 왼쪽)이 kt wiz와 2년간 계약금 8억원과 총연봉 10억원, 인센티브 최대 2억원을 포함한 총액 20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한 후 이숭용 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 wiz 제공

2019-11-19 김종찬

kt, 쿠바 출신 변화구 투수 '수혈'

프로야구 kt wiz가 쿠바 출신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Odrisamer Despaigne·사진)를 영입한다. kt는 데스파이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45만 달러, 인센티브 최대 15만 달러 등 총액 9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신장 183㎝에 몸무게 89㎏인 데스파이네는 140㎞ 후반에 달하는 포심 패스트볼을 비롯, 싱커·커터·슬라이더·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다.지난 2005년 쿠바 내셔널 시리즈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3년 WBC 쿠바 국가대표 에이스로도 활약하는 등 쿠바리그 대표 투수로 활약했다. 그는 2014년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고 파드레스로 이적한 뒤 볼티모어, 마이애미, LA 에인절스 등 6시즌 동안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다.데스파이네는 6시즌 통산 109경기, 363이닝 13승 26패 224탈삼진, 평균자책점 5.11을 거뒀으며, 지난 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 A팀에서 활약하면서 24경기 8승 6패 124탈삼진,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이숭용 단장은 "데스파이네는 포심 패스트볼과 싱커,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결정구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미국 리그에서 이닝 소화 및 경기 운영 능력이 검증됐다"며 "내년 시즌 팀 선발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11-11 송수은

kt, 대만서 마무리 캠프 담금질… 유망주 발굴 목표 36일간 훈련

프로야구 kt wiz가 대만 카오슝에서 본격적인 마무리캠프 훈련을 시작했다.지난 18일 오후 항공편으로 카오슝에 도착한 선수들은 다음날인 19일 오전부터 국경 칭푸 야구장에 짐을 풀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점검과 유망주 발굴, 백업 강화를 목표로 팀 전체 전력 향상에 초점을 둔 36일간의 훈련에 돌입했다.훈련에 앞서 이강철 감독은 선수들에게 훈련 방향과 계획 등을 전달했다. 첫날 훈련은 오전, 오후, 야간 훈련으로 진행됐다. 오전 훈련은 야구장 적응과 가벼운 런닝, 스트레칭이 이루어졌고, 투수와 야수 조로 나눠 진행된 오후 훈련에선 투수들은 피칭과 타구 처리 훈련을 하고 야수들은 타격과 상황별 수비 훈련에 나섰다. 마무리캠프 특설 훈련장에서 진행된 야간 훈련에서는 선수 개인별로 코칭스태프와 일대일로 기본기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강철 감독은 "기온과 야구장 상태 등 훈련 환경이 좋아 선수들이 훈련에 몰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칭스태프가 일방적으로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함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마무리캠프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10-20 김종찬

kt 루키들 '프로 마운드' 입문교육

소형준등 11명 신인선수·부모 참여심리상담·가족 소통 프로등 진행선배와 상견례 홈경기서 팬 인사도프로야구 kt wiz 야구단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2020 kt wiz 신인선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교육에는 1차 지명된 수원 유신고 투수 소형준과 2차 1라운드로 뽑힌 같은 학교 포수 강현우 등 총 11명의 선수와 부모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의식 함양과 소속감을 형성키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우선 선수들에게 kt 구단 소개 후 선수별 스카우팅 스토리와 육성 방향을 설명했으며, 프로로서의 자세와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순서도 가졌다. 또한 kt의 멘탈 닥터인 한덕현 중앙대 교수가 선수별 인지검사와 심리상담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교육에선 '신인선수와 가족 소통의 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진행했다. 선수 개개인이 작성한 편지를 부모님께 낭독하고 자신의 첫 사인볼을 편지와 함께 전달, 부모님이 선수들에게 kt의 유니폼을 직접 입혔다. 이어 이숭용 단장이 각종 야구 장비들이 든 웰컴 가방을 증정, 선수들의 입단을 축하했다.전날 오전 교육을 마친 신인선수들은 kt 위즈파크로 이동해 이강철 감독과 선배들을 만나 상견례 시간을 가졌으며, NC와의 홈경기에서 팬들을 향해 인사도 했다.소형준은 "구단에서 마련한 첫 공식 행사에 참가하니 kt wiz의 일원이 된 것이 실감난다"며 "교육 내용을 잊지 않고, 프로 선수다운 모습을 항상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프로야구 kt wiz 야구단이 지난 27~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0 신인선수 교육'을 실시했다. NC 경기 전 시인 선수들과 kt sports 유태열 대표이사의 단체사진. /kt wiz 제공

2019-09-29 송수은

'창단 첫 가을의 전설' 내년 기약하는 kt

NC와 4게임차 벌어져 진출 좌절시즌 막바지까지 5강 경쟁 '최초'1차지명 투수 소형준 등 입단계약가을 야구 불씨를 살렸던 프로야구 kt wiz의 창단 첫 포스트 시즌 진출 도전이 끝내 멈췄다. 하지만 올 시즌 돌풍의 주인공으로 떠오르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kt는 지난 2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이에 kt는 5위인 NC 다이노스와 게임 차가 3.5 점차로 좁혀지면서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하지만 이 같은 희망은 곧바로 무너졌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초대권인 와일드카드를 놓고 kt와 경쟁을 벌이던 NC가 같은 날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게임 차가 4점 차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kt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기고 NC가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져도 상대 전적에서 앞선 NC가 5위를 차지하게 된다.비록 kt는 올시즌의 성장세를 가을야구로 이어가진 못했으나, 내년이 더 기대되는 행보를 보여왔다. 시즌 막바지까지 5강 경쟁을 한 것은 창단 처음으로, 지난 2015년 1군 진입 이후 지난해까지 4년간 10위-10위-10위-9위로 '약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다가 이강철 감독의 지휘로 분위기가 달라졌다. 올시즌에만 10승 투수를 창단 역대 최다인 세 명 배출했고, 유한준을 중심으로 타선도 강해졌다.프로야구 정규시즌은 다음 달 1일 마무리된다. 올 시즌은 막판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이 예고돼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에 쥘 정규시즌 우승 팀은 마지막 날이 돼서야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선두를 달리는 인천 SK 와이번스는 오는 29∼30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2연전을 끝으로 시즌을 마친다.한편 kt는 25일 연고지 고교 출신으로 1차 지명을 한 투수 소형준(유신고)과 계약금 3억6천만원에 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같은 학교 포수 강현우는 1억5천만원, 유격수 천성호(단국대)는 1억원, 이강준은 9천만원, 윤준혁은 8천만원에 각각 계약하는 등 2차 1라운드까지 지명한 신인선수 총 11명과 계약을 마무리 했다. /김종찬·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2019-09-25 김종찬·송수은

'한가위 대결' 패배 후 다시 가을야구 '불씨 살린' kt

5위 NC에 3.5게임 차 뒤져 빨간불오태곤 등 타선 SK 8-6 승리 견인8경기중 최소 4경기↑ 이겨야 승산프로야구 kt wiz가 포스트 시즌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kt는 1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SK 와이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6으로 승리했다.오태곤은 2안타 3타점, 황재균과 장성우는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알칸타라는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김민수가 1.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SK에서는 최정이 멀티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분전했지만 마운드의 부진으로 역전패를 당했다.kt는 1회 최정의 1타점 홈런을 앞세운 SK의 화력에 주춤하며 끌려 가다가 2회초 박경수, 안승한의 볼넷과 배정대의 안타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심우준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이어간 뒤 오태곤의 좌익수 왼쪽 2루타로 4-1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kt는 4회초 심우준의 안타와 조용호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추가했다.끌려가던 SK는 4회말 김강민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간데 이어 5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최정의 스리런 홈런으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kt는 6회초 대타 유한준의 적시 2루타와 8회초 장성우의 홈런으로 다시 7-5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SK가 8회말 김강민의 솔로포로 따라붙었지만 kt는 9회초 황재균의 홈런으로 응수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어 가을 야구의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앞서 kt는 추석 연휴 기간 중위권 확보를 위해 NC 다이노스와 벌인 이른바 '한가위 대결'에서 잇따라 패배하며 포스트 시즌 진출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포스트 시즌 진출이 걸려있는 5위(NC) 자리와도 3.5 게임 차로 벌어졌다. kt는 앞으로 8경기를, NC는 10경기를 각각 남겨둔 상태다. kt가 5위로 올라 서려면 NC가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한 상태에서 최소 4경기 이상 승리해야 한다. 반대로 kt가 모든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NC가 절반 이하로만 승리하면 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9-09-15 김종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