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핫이슈

 

[동네방네 핫이슈] 꿈나무 체조교실

방과후·토요일 1시간30분씩기계체조 동작 즐거운 수업강평환 등 엘리트로 진학도경기도체조협·체육회 지원수원·군포·성남 무료 운영‘경기도 꿈나무 체조교실을 아시나요’.지난 21일 오전 수원북중 꿈의 둥지 체육관에선 ‘꿈나무 체조교실’에 참가한 30여명 학생들의 웃음 소리가 울려 펴졌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달리기, 평균대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1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수업이라 지루하게 느껴질 법도 했지만, 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아이들은 동작 하나 하나를 표현하면서도 입가에 미소를 잃지 않았다.경기도체조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이 체조교실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10여년 동안 운영되고 있다. 평일에는 방과 후 오후 2시~3시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1시~12시 30분까지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들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며 체조에 관심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곳에서 운동을 하면서 재능을 보인 아이들은 엘리트 선수로 진학 하기도 한다. 강평환(수원농생명고), 간현배(수원북중), 김민지(세류초) 등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선수들도 이 곳 체조교실 출신이다. 물론 꿈나무 체조교실은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아이들과 생활체육으로 체조를 배우고 싶어하는 아이들이 함께 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다. 프로그램도 유연성, 점프 동작, 앞구르기, 평균대, 트램플린 등 기계 체조의 기본 동작 위주로 배우게 된다.이날 만난 정민주(영화초 3년) 양은 “친구의 소개로 이 곳에서 체조를 배우게 됐는데 체조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고학년이 돼서도 꾸준히 운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황지민(영화초 3년) 양은 “민주의 추천으로 함께 체조를 배우고 있다”며 “꿈은 소아과 의사지만 이 곳에서 운동을 하면 재미있고 유연성도 좋아져 매우 좋다”고 밝혔다.꿈나무 체조교실은 수원 지역의 아이들 뿐만 아니라 군포, 성남 등 타 지역의 아이들도 함께 하고 있다. 군포에서 체조교실에 아이를 보내고 있는 양모(45·여)씨는 “아이가 체조에 소질을 보여 기계체조를 시키고 있다”며 “아이들이 체조 시설을 이용할 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데 수원에는 이런 좋은 시설이 있어 아이를 보내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체조교실은 도체조협회와 경기도체육회의 지원으로 비용 부담이 없다는 점도 특징이다.경기도체조협회 배기완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체조교실을 지속적으로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며 “엘리트 선수 발굴에 그 목표가 있지만 기계 체조가 아니더라도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등 체조 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체조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몸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균형잡힌 몸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경기도 꿈나무 체조교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균형잡힌 몸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경기도 꿈나무 체조교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균형잡힌 몸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경기도 꿈나무 체조교실을 찾은 어린이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11-25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경희대 매치매치팀 스포츠오디션 ‘대상’

‘NEXT경기’ 플랫폼 구축 첫발새로운 산업아이디어 실현모색스마트폰이용 운동팀찾기 제안스포츠산업 전문가육성 계기로“팀 섭외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보니 대상까지 받게 됐어요.”지난 7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NEXT 경기 2015 스포츠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매치매치(경희대) 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경희대가 주관하며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후원하는‘NEXT경기 2015 스포츠 아이디어 오디션’은 경기도의 스포츠 창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스포츠 산업 (예비)창업자가 창업투자 및 지원 관계자, 스포츠기업인, 대학교수 등 전문가집단과 공모를 통해 구성된 청중평가단 앞에서 스포츠에 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증받는 자리다.매치매치는 전국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대회 참가를 제외하면 시합 상대를 찾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문제를 제기했다.이에 이들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편하고 빠르게 시합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매칭 프로그램을 제안했다.조영진(스포츠의학 3년)-한범택(체육학 3년)-채마리솔(체육학 2년) 등으로 구성된 이들은 실제 경희대 농구동아리 ZONE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다.조영진 군은 “저학년 시절 팀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대 팀에 직접 전화를 하거나 일일이 문자로 연락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팀원들과 편하게 팀 매칭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보니 이런 아이디어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이들이 발표한 앱은 이메일 주소를 통해 간편한 가입, 페이스북 연동, 소속팀 최근 전적, 팀 등록, 팀 간 자동 매칭 등의 기능들도 담겨있다.한범택 군은 “이번 아이디어 오디션을 위해 팀원들과 한 달 정도 함께 머리를 싸맸던 것 같다. 수업 시간이 서로 맞지 않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역할 분담을 통해 극복해 낼 수 있었다”며 “이 앱을 구현하게 되면 스포츠 문화 발전과 관계 기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이제 이들의 목표는 앱을 구현하는데 있다.조 군은 “팀 간 수준이 다양하기 때문에 수준에 맞는 팀 매칭이 중요할 것 같다. 경기 운영 주체가 없기 때문에 생길 어려움도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군도 “아이디어로 제시한 앱을 구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계자 분들과 꾸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채마리솔 양도 “대상을 받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됐다”며 “디자인 등 부족한 분야에 대해 앞으로 공부를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스포츠 산업에 뜻을 품은 청년들이 전문가로서 거듭날 수 있는 첫 발을 내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스포츠 산업 인재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세부적인 지침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도와 협조해 내년에도 스포츠 아이디어 오디션은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번 오디션에선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의 망치팀이 금상을, ‘스포츠 미디어 및 크라우드 펀딩’의 청춘 스포츠팀과 ‘스포츠 용품 재활용’ 아이디어를 출품한 병화무쌍 팀이 공동 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초등학교 방과 후 스포츠 교육 사업’을 제안한 L&K팀은 청중평가단 60인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공감상을 수상했다.한편, 이번 대회 대상 수상팀에게는 경기중소기업종합센터에서 진행하는 2016 경기도 G-창업프로젝트 대상자 선발 우대 및 G-베이스캠프 우선 배정 등 실제 아이디어 구현을 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지난 7일 2015 스포츠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한 매치매치 팀. /매치매치 제공매치매치팀의 아이디어 인포그래픽. /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2015-11-12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수원 영통구 ‘브솔복지재단 골프아카데미’

2010년 운영시작… 스페셜 올림픽 메달성과 지적·발달장애 학생들 자세 교정 훈련 한창 필드서 함께 어울리다보면 자기성취감 절로 안소영 프로 “아이들과 어려움 극복 큰보람” “자기 성취감도 생기고 필드에도 나가게 되면서 아이가 좋아하더라고요.” 17일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중앙기독초 본관 2층 골프연습장에서는 브솔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골프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 장애 학생들의 훈련이 한창이었다. 이 곳 골프 아카데미에는 5명의 학생들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훈련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12명은 수원 월드컵경기장 골프연습장에서 훈련하면서 기량을 연마한다. 브솔 골프반 장애 학생들은 꾸준히 대회에 출전해 입상을 놓치지 않을 만큼 실력도 출중하다. 지난 2013년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서는 박용준·이유찬이 은메달을, 김세중·김윤재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며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올해에도 오호섭이 제4회 태화나눔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이날 샷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오호섭 군의 어머니 서은진(45·여)씨는 “공을 치면 자신이 쳤던 것에 대해 코치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다”면서 “골프를 하다 보면 자기 성취감도 생기고 야외 연습장에도 나갈 수 있어서 아이가 무척 좋아하고 있다”고 전했다. 2년째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안소영(26·여) 프로는 “아이들에게 주로 자세 교정 개인지도를 하고 있다”면서 “아이마다 수준이 달라 처음에는 어렵기도 하고 힘든 점들이 많았지만, 점차 아이들과 소통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브솔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 7월 골프 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사회의 편견과 곱지 않은 눈초리에 골프장을 빌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한다. 골프장에서는 장애 학생들이 공을 치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했고 선뜻 타석을 내주려고 하지 않아 병점까지 이동을 해 연습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점차 아이들의 활약상을 듣고 장애 학생들도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조금씩 사회적 시선이 달라졌다. 브솔복지재단대표인 방수현 목사는 “골프가 누군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발달장애인에게 특히 좋다”면서 “또 지적·발달장애 아이들도 대회 출전이 가능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직업으로까지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브솔복지재단 골프아카데미에서 한 학생이 골프 지도를 받고 있다. 이 곳에선 장애 학생들에게 골프의 기본자세, 스윙법, 골프 매너 등을 교육해 학생들의 체력 및 주의력을 향상시키고 이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09-17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 311명 특강

선호 종목 설문 탁구등 4개 선택꼭 필요한 이론· 실기 중심 교육각분야 전문가 초빙 단계별 지도지역주민 새 프로그램 전파 기대‘현장형 생활체육 지도자를 양성한다’.311명의 경기도생활체육 지도자들이 현장형 생활체육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국민생활체육회와 경기도생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5 경기도생활체육지도자 교육이 28일 배드민턴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생활체육 지도자들은 기본 규칙을 비롯한 이론과 자세부터 기술 실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이지만, 현장의 목소리와 생활체육 지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금씩 진화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교육도 도내 생활체육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선호 종목 수요 조사를 통해 4개 종목(탁구·야구·파크골프·배드민턴)이 선택됐다. 지난해에는 배드민턴, 탁구, 뉴스포츠, 볼링 교육이 이뤄졌었다. 또 올해 교육은 지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난해 1박 2일의 교육 과정이 2박 3일로 늘어났으며 실기 위주로 교육 시간을 편성했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초빙돼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점도 지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지난달 1∼3일까지 경기대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강습에선 임용수 대한탁구협회 경기위원장이 직접 주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을 실시했고, 경기대 선수들은 보조 강사로 지도자들의 교육을 담당했다. 야구 종목(7월 8∼10일)에서는 김종남 대한야구교육개발원 원장이 주강사로, 박연수 대한야구교육개발원 부원장과 코치 3명이 보조 강사로 나섰다. 전영창 전국파크골프연합회 사무처장은 파크골프(7월 15∼17일)에서, 권순형 도배드민턴연합회 경기위원은 배드민턴(26∼28일)에서 주강사로 지도자들을 교육했다. 탁구 교육에 참여했던 수원시생활체육회 윤아영 지도자는 “경기대 선수들이 코트별로 붙어서 수업을 진행했고 단계별 교육도 함께 이뤄져서 만족스러웠다”면서 “체육관, 기숙사 등 시설들도 좋아 수월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강병국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현장형 생활체육 인재로서 지역 주민들에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전파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 경기도생활체육지도자 교육에 참여한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도민들에 보다 나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2015 경기도생활체육지도자 교육에 참여한 경기도 생활체육지도자들이 도민들에 보다 나은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지한 자세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2015-08-27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경기도생활체육회 꿈나무 스포츠학교 이벤트

19개 시·군 1600여명 대상 진행kt 경기관람 야구응원문화 즐겨안전교육 철저 해양스포츠 체험한국민속촌서 전통놀이도 배워‘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다! 경기도 꿈나무 스포츠학교 이벤트’. 경기도 꿈나무 스포츠학교는 도내 사회배려계층 유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한 창의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여름 방학을 맞아 도생활체육회는 꿈나무 스포츠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좀처럼 경험해 보지 못한 이벤트를 구상했고 프로 스포츠 관람과 해양 스포츠 체험, 한국 민속촌 견학 등을 준비했다. 19개 시·군에서 1천600여명의 아동 및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이벤트는 7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행사를 총괄한 도생활체육회 강병국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활동에 소외된 사회배려계층 아동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방학 중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면서 “앞으로 꿈나무 스포츠학교와 같은 스포츠복지 사업을 확장해 더 많은 꿈나무들이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수원 케이티위즈 파크 관람 = 7월 1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친 스포츠 이벤트는 수원에 연고를 두고 있는 kt wiz의 홈경기를 관람하는 것이었다. 수원 등 9개 시·군 800여명이 참가해 kt의 승리를 함께 외쳤다. 이러한 프로스포츠 관람 이벤트의 추구가치는 ‘건강’이다. 경기 결과 또는 과정이 주는 감동을 넘어서 스포츠가 줄 수 있는 꿈과 희망을 도내 청소년에게 전달함으로써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코자 한 것이다. 이날 아이들은 승패를 떠나서 함께 kt를 응원을 하면서 야구 응원 문화를 배웠고, 전광판에 kt wiz를 응원하는 문구를 전송하면서 즐거워했다. ■ 해양스포츠 체험 = 7월 25일 화성시 전곡항에선 2차 스포츠 이벤트가 진행됐다. 가평, 청평, 주소망, 설악지역 아동센터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 교육 및 펀보트, 페달 보트, 레프팅, 카약, 크루저 요트 체험을 진행해 참가 아동 및 지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체험의 가장 큰 목적은 ‘안전’이었다. 쉽게 접하기 힘든 해양 스포츠를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추억이 됐지만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진행된 해상 안전 교육, 구명조끼 착용법, 비상탈출 절차 훈련 등을 배우는 아이들의 눈빛은 사뭇 진지했다.■ 한국민속촌 견학 = 1일 열린 한국 민속촌의 견학 인기도 만만치 않았다. 한국민속촌에 방문한 750여명의 아이들은 오랜 시간 전승돼 온 고유의 생활풍속 및 놀이체험과 마상마술 공연 관람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선조들은 각종 무예나 놀이를 통해 다양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전인양성에도 힘썼다”면서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예로부터 전해지는 신체활동의 역사와 가치를 스스로 깨닫게 해 스포츠와 삶이 톱니바퀴처럼 함께하는 문화라는 것을 전달하고자 민속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2015-08-06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동두천시 실버태권도단

60~83세 어르신 30여명 모여 1주일에 2번 2시간씩 단련품새 단체전 우승 유명세中 소림사 찾아 시범공연박제철 사범 “치매 예방”‘동두천시 어르신의 건강 유지 비결은 태권도(?)’.대한민국의 국기로 자리잡은 태권도. 또 그 중에서도 태권도를 생각하면 겨루기를 떠올리게 마련이다. 하지만 지난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선수단이 품새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하면서 국민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동두천시에도 태권도 품새로 건강을 유지하는 어르신들이 있다. 지난 2007년 8월 창단돼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동두천실버태권도단이 바로 그들이다. 실제로 이 팀은 지난해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태권도대회 품새 60·70대부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올해 3월 개최된 국민생활체육 태권도페스티벌 품새 60대부 단체전, 국민생활체육 태권도한마당 품새 60·70대부 단체전 등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유명세를 타면서 각종 대회와 행사에 초청을 받는다. 2010년엔 중국 소림사를 방문해 시범 공연을 선보이기도 할 정도다.동두천실버태권도단은 박제철(67) 지도사범·단장의 지도 하에 30여 명의 동호인들이 1주일에 2회(화·금) 오전 10시∼낮 12시까지 운동을 한다. 연령대는 60세부터 83세까지 다양하며 3개월에 한 번씩 선수단을 모집한다.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지만 실력은 여느 젊은이 못지 않다. 박 단장은 “보통 다른 도장에선 1시간 정도 운동을 하지만 스트레칭과 발차기 등 각종 훈련을 하려면 한 시간은 부족하다”면서 “운동은 힘들지만 2시간 정도는 해야 한다. 훈련에 익숙해진 어르신들은 좀 더 운동을 하자고 하시기도 한다”고 말했다.박 단장은 어르신들에게 있어 태권도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건강에 있다고 했다. 그는 “태권도의 여러 동작들을 통해 몸이 건강해 질 수 있다”고 소개하면서 “특히 태권도 품새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고 전했다. 박 단장은 검은 띠를 따기 위해서는 태극 1장부터 8장까지 각 동작들과 단계들을 외워야 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기억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처음 동두천에 어르신태권도단이 만들어졌을 때 운영이 쉽지 않았다. 선수단 구성부터 훈련까지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다. 박 단장은 몸이 약한 어르신들이 쉽게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했다. 박 단장은 “어느 정도 단련이 됐을 때는 강한 훈련을 하지만 처음엔 흥미를 잃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동두천시실버태권도단의 또 하나의 특징은 정통 태권도를 지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엔 태권도장에서 태권도 이외의 종목을 소개하고 병행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곳에선 오직 태권도 만을 배울 수 있다. 이것이 어르신들이 태권도에 집중할 수 있게끔 하는 또 다른 노하우다. 현재 동두천시의 배려로 송내동 주민센터 2층 태권도실에서 훈련하고 있지만 박 단장은 동두천에 어르신들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실버전용체육관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그는 “오는 8월1일 화성에서 열리는 제2회 세계다문화태권도한마당에 출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아이클릭아트▲ 동두천실버태권도단이 지난 5월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생활체육태권도 한마당에서 품새 60·70대부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2015-07-23 이원근

[동네방네 핫 이슈] 성남시생활체육회 골프레슨

매주 토요일 무료 기초수업진지한 학생들 집중력 향상운동 감각·재능 발굴 도와“중급·고급반 운영 아쉬움”성남에 거주하는 임동현-임동이(12) 쌍둥이 형제는 토요일이 즐겁다. 매주 토요일 마다 야탑역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무료로 골프 수업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임동현 군은 “축구나 야구처럼 평상시에 쉽게 접할 수 없는 골프를 배울 수 있는 점이 좋다”면서 “골프채에 공이 맞았을 때 타격감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임동이 군도 “스윙을 하고 공이 뻗어 나갈 때 스트레스도 풀린다”고 전했다.성남시생활체육회는 성남에 거주하는 학생들을 위해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의 일환으로 골프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생활체육회는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프로그램을 학교 안 프로그램과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 밖 프로그램의 경우 학교라는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는 프로그램들을 선정해 운영하려고 노력 중이며 올해는 ‘골프’라는 종목을 선정했다.골프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성남시생활체육회 이태양 지도자는 “골프는 가정적으로 부유한 아이들이 아닌 이상 부모님의 손을 잡고 골프장에 가서 골프를 해본다는게 쉽지 않고 골프 프로의 레슨없이는 배우기 힘든 종목”이라면서 “고비용 종목으로 분류되는 골프를 일반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하지만 이 지도자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생각만큼 쉽지는 않았다고 했다. 골프 장비와 골프장을 통째로 빌려야 하는데 예산이 그만큼 넉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때 지역 사회가 성남시생활체육회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 지도자는 “야탑역 부근에 위치한 한 골프연습장에서 생활체육회 예산에 맞게 할인을 해주셨고 12월까지 시설 이용 업무협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한 달 코스로 매주 토요일 2시간 씩 진행되는 수업이지만 아이들은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고 있다. 골프라는 종목 특성상 공에 집중해야 하고 한 자리에서 지속적으로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골프 꿈나무들을 발굴하는데도 도움을 주고 있다. dl 지도자는 “비록 기초 수업이기는 하지만 아이들의 운동적 감각과 재능을 찾아 줄 수 있다는 점도 이 수업의 장점”이라면서 “실제로 몇몇 아이들은 골프를 가르쳐주시는 프로님으로부터 골프 선수로서 성장을 위한 제안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임동현-임동이 형제의 어머니 나숙영(42·여)씨는 “그동안 가족 모두가 골프채도 잡아보지 못했던 초보였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서 “초급반 뿐만 아니라 중급·고급반도 운영이 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이 지도자는 “올해 골프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성남에 거주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성남시생활체육회가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의 일환으로 올 한해 골프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개월 간 골프 기초를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성남시생활체육회 제공

2015-06-30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이천 아트 족구팀

축구동아리 멤버 주축으로생활체육대축전서 3위 성적일주일 3번 훈련 건강 챙겨감독 “남자에 뒤지지 않아”“여자 족구도 많이 활성화돼 있습니다.”전국적으로 여자 족구가 활성화 되던 2011년 이천시에도 창단의 바람이 불었다. 이에 따라 여자 축구 동아리 멤버들을 주축으로 하는 여자 족구팀이 탄생하게 됐다. 이천아트는 창단 첫해 경기도 도지사기에 나가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지난 5월 이천에서 열린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도 대표로도 출전해 3위에 오르는 성적을 내기도 했다.이천아트를 이끌고 있는 장태현 감독은 25일 인터뷰에서 “축구와 족구는 비슷해 보이지만 기본기에서 많은 차이가 있다. 처음 팀을 맡았을 때 선수들이 기본기를 익히는데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지사기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되돌아봤다. 그렇게 실력을 쌓아가던 이천아트는 지난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창단 첫 우승을 맛보기도 했다. 주장 이혜정(32)씨는 “선발전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했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때 우승으로 대축전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현재 이천아트엔 1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이천 환경사업소에서 일주일에 세 번, 두 시간씩 훈련을 한다. 이 씨는 “족구는 생각보다 운동량이 많고 타 종목들보다 팀워크가 중요시 되는 점이 특징이다. 하면 할 수록 점점 족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된다”면서 “지난해 아버지를 위해 간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그동안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에 수술도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또 이 씨는 “처음 보시는 분들은 여자가 족구를 한다는 것을 신기해 하시기도 하지만 여자 족구도 이미 활성화가 많이 돼 있다”면서 “연령 제한이 없고 네트 높이(95㎝)가 남자 경기(1m10)보다 낮은 것이 차이점이다”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장 감독도 “경기도 내에 26개 여자 족구팀이 운영되고 있을 만큼 저변 확대가 이뤄졌다. 남성부와 비교했을 때도 결코 실력이 뒤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올해 이천아트의 목표는 도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이 씨는 “우리 팀은 올해 아직 도내 대회 우승이 없다는 것이 아쉽다”면서 “좀 더 노력해서 꼭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 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

2015-06-25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용무도

태권도·유도·검도등 장점 골라모아용인대 교수 5년여 기술개발끝 탄생박진감 넘치는 호신술 상대제압 매력인도네시아 육군 수련 해외서 더 인기‘용무도(龍武道)를 아시나요’.용무도는 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 등 무도스포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격투기 형식의 스포츠다.용인대는 기존 무술 스포츠들이 저변 확대와 세계화의 큰 역할을 했지만, 기술 제한으로 호신 무술로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음을 자각했다. 이에 1995년부터 5년여 동안 무도 교수들의 기술 개발을 통해 종합 무술 체계인 용무도가 만들어졌다.현재 용무도는 용인대를 비롯해 선문대, 영동대, 경운대, 경동대, 극동대 등 무도 및 경호 스포츠계열이 개설된 각 대학에서 교과목으로 채택돼 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도 육군 정규 무술로 채택돼 군인들이 수련 중이다. 용무도는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정식 사단법인 인가를 받아 2002년 세계 용무도연맹이 창립됐다. 현재 16개 시·도 지부가 설립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용무도 수련체계#기본동작용무도는 타 무도와 마찬가지로 수련 시 예를 가장 중요시한다. 사람을 존중할 줄 아는 우리 전통의 인간존중사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기본자세(서기, 걷기, 겨눔자세, 낙법 등) - 모든 기술은 기본기술 들이 조합돼 상대를 제압하는 효과적인 연결기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기본 기술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을 경우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본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대인기술기술에는 손기술, 발기술, 몸기술 등이 있다. 손기술로는 치기, 지르기, 찌르기, 막기 등이 있으며, 발기술로는 앞차기, 돌려차기, 찍어 차기, 뒤차기, 뒤 후려차기, 무릎 치기가 있다. 또 몸기술에는 메치기, 굳히기, 꺾기 등이 있다.#응용기술기초기술을 이용한 응용기술로 상황에 따라 시기적절하게 공방이 이뤄지게끔 하는 기술이다. 상대방의 선제 공격 시 공격을 역이용해 제압하는 되치기 기술과 차고 메치고, 꺾거나 조르거나 하는 연결된 기술로 상대를 제압한다.■ 용무도가 인기있는 이유현재 용무도는 세계용무도대회를 비롯해 총재배 용무도대회, 시·도 회장배 용무도 대회 등 다양한 대회들을 개최해 국내와 해외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4월11∼12일엔 여주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용무도 협회장기 및 2015년 국가대표 선발전 용무도 대회가 열려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이날 여고·대·일반 65㎏급 이상에선 이아미(여주 여강고)가, 여고·대·일반 56㎏ 이하급에선 이소현(여주 경기관광고)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남중부 40㎏급 이하에선 김진혁(여주중)이, 남중부 55㎏ 이하급에선 임영채(여주중)가 나란히 우승했다. 여중부 60㎏ 이하급에선 김선유(여주여중)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이처럼 용무도가 학생 및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모으게 된 것은 투기종목의 장점을 골라 실전무술화 해 재미가 있는데다 보기에도 박진감 넘치기 때문이다. 정해진 시간(3∼4분)안에 단판으로 다득점자가 승리하는데 팔의 주관절을 꺾거나 도복으로 상대의 목을 졸라 기권을 받으면 ‘KO’로 처리된다. 이외 기술은 보통 1점을 받는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사진/세계용무도연맹·여주시 용무도연합회

2015-05-28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2015 경기도 스포츠박스

시골 분교·보육시설 등 소외계층 찾아생활체육 기회 제공 사회통합 디딤돌로공원·행사장에도 다양한 장비들 대여中企·제조공장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어디든지 달려갑니다. 2015 경기도 스포츠박스’.지난 16일 가평 미원초 장락분교.이날 이 곳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락분교 12명의 아이들은 생활체육을 기다렸다.바로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준비한 2015 경기도 스포츠박스를 보고 체험하기 위해서다.어린이들은 실내에서 한궁과 스포츠스태킹을 체험하며 즐거운 생활체육 시간을 보냈다.또 스트레칭 밴드도 선물 받았다.경기도 스포츠박스가 생활체육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도생활체육회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기 위해 마련한 스포츠박스는 올해 분교들을 찾아다니며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스포츠박스의 역할은 대단하다. 지난 16일 장락분교에 이어 21일에는 화성 장안초 석포분교를 방문해 40여명의 아이들에게 피구와 플라잉디스크, 티볼을 체험토록 했다. 또 22일에는 여주 북암초 주암분교도 찾아가 위용을 떨쳤다.스포츠박스는 지난해 도내 대중밀집장소에서 다양한 스포츠 장비를 대여해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대중 밀집장소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또는 시골 분교를 직접 찾아가 스포츠 배워보기, 미니 운동회 등 보다 적극적인 생활체육 참여를 지원한다.도 단위 대회와 축제 현장, 도내 주요 공원, 주요 역사 등도 스포츠 박스 주요 방문 지역이다. 스포츠박스는 도민들이 부담감 없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휴게 시간과 점심시간을 주로 활용한다. 스포츠박스에는 배드민턴 라켓, 한궁, 피구공, 축구공, 농구공, 야구 글러브와 안전공, 이동식 네트까지도 구비돼 있다. 도내 주요 공원, 보육 시설 같은 사회배려계층 단체, 시골 분교 등을 찾아간다.이밖에 도내 산업체, 중소기업, 제조공장 등의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도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스포츠 박스야말로 생활체육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스포츠 복지 모델이다”면서 “평소 체육 활동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손쉽게 스포츠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스포츠 박스는 상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스포츠 박스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은 경기도생활체육회 스포츠박스 담당자(031-250-0455~6/담당 허남진·심영진)를 통하면 된다. /이원근기자▲ 22일 여주 북내초 주암분교 아이들이 스포츠 박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주암분교 어린이들은 플라잉 디스크 등 생활 스포츠를 마음껏 즐겼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제공

2015-04-23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제11회 경기도 전국이순테니스대회

만석공원 등 수원 일원서60세이상 어르신들 출전엘리트대회 못잖은 열정경쟁보다 격려·담소나눠최고령자 98세 정태화옹1회전 6-0 승 노익장 과시‘건강도 챙기고 화합도 다지는 경기도 전국이순테니스대회’.올해로 11회를 맞는 경기도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 수원 만석공원 등 수원 일원에서 열려 성황리에 폐막했다.이날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일부 어르신들은 몸을 잘 움직일 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등 테니스 열정을 코트에 쏟아부었다. 또 어르신들은 경기 승패를 떠나 이날 하루 오손도손 모여앉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특히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출전한 대회지만 실력과 열정은 여느 엘리트 대회 못지 않았다. 포핸드, 백핸드, 발리 등 여러 테니스 기술들이 코트 위에서 펼쳐졌다. 이들에게 성적은 중요하지 않았다. 경쟁보다는 서로를 향한 격려와 담소가 넘쳤다. 60세를 뜻하는 ‘이순’이라는 명칭이 대회에 들어가 있는 만큼 이 대회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배려하는 효(孝)의 정신과 도덕성을 고취하기 위함이며 또 이런 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500여명이 참가한 이 대회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은 만석공원 코트에서, 60∼64세는 여기산 공원 코트, 65∼69세는 수원 올림픽 공원코트에서 각각 진행됐다. 각 부마다 금배와 은배로 나뉘어 대회를 치렀다. 금배는 선수 출신, 지도자이거나 지도자 출신, 전국대회 베테랑부 우승자, 이순 대회 파트너 팀 우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은배는 그 외의 회원들로 짜여졌다.이날 대회에는 수원시 어머니 테니스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떡과 부침개, 식혜 등의 음식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경기가 끝난 뒤 삼삼오오 모여 음식을 먹으며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최고령 참가자 정태화(98)옹은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지 36년이 됐다”면서 “테니스는 나이가 들어서도 계속 칠 수 있고 두 명만 있으면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또 “테니스는 연장자를 배려하는 장유유서의 스포츠다”라며 테니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정태화 옹은 최고령임에도 불구하고 1회전에서 6-0으로 승리하는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다.한편 다음달 8일에는 어버이 날을 맞아 수원시 테니스연합회장배 이순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도 이순테니스연합회 임영석(90) 회장은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하는 테니스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글·사진=이원근기자▲ 8일 수원만석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이순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8일 수원만석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이순테니스대회에 참가한 최고령 정태화(98)옹.▲ 8일 수원만석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이순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8일 수원만석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이순테니스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뽐내고 있다.

2015-04-09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경기도 이순테니스연합회 임영석 회장

“어떤 분들은 건강을 유지해 통일이 되면 이북에 찾아가겠다고 합니다.”국민생활체육 경기도 이순테니스연합회 임영석(90·사진) 회장은 지난 8일 수원 만석공원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생활체육 경기도 전국이순테니스대회에서 이같이 전했다.임 회장은 “테니스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은 스포츠”라면서 “80대 분들 중엔 이북에서 오신 분들도 계신다. 그분들은 건강을 유지해 통일이 되면 직접 이북을 찾겠다”고 하신다고 했다.또 그는 “98세 할아버지도 대회에 참가하셔서 1회전을 6-0으로 승리하셨다”면서 “참가만 해도 좋은데 게임에서도 이기셨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다”면서 “특히 수원시 어머니 테니스회에서는 부침개와 떡 등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들을 준비해줬다”고 소개했다. 그는 “올해 대회는 3군데 코트에서 경기를 치렀고 식사 장소도 여러 곳으로 나눠져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면서 “한 장소에서 함께 대회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임 회장은 “나도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지켜왔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자주 열려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우리 주변에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원근기자

2015-04-09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수원시생활체육회 지도자

일반 체육·어르신 전담 강사진 구성하루 2 ~ 3개 시설 방문 수업 ‘구슬땀’시민건강·복지위한 다양한 프로보급“어르신들 특성상 꾸준히 오는 것을 더 좋아하신다. 4년 정도 수업을 나가고 있는 곳이 있는데 정말 가족 같은 분위기다. 경로당 행사 때마다 전화를 주시고 딸 같이 대해주셔 감사하다.”(수원시생활체육회 윤아영 지도자)“탁구를 가르치고 있다. 대상은 아이들, 주부, 어르신 등 다양하다. 아이들 같은 경우 처음 접하는 운동일 수 있지만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기특하다. 주부·어르신의 경우 이 나이에 운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좋아하신다. 그 모습이 보기 좋다.”(수원시생활체육회 김지현 지도자)수원시생활체육회에는 7명의 일반 생활체육지도자와 5명의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한다. 조진경(요가), 김지현(탁구), 성연오, 김진(유아체육·수영·축구), 유용재, 김라온(이상 뉴스포츠) 지도자는 일반 생활체육지도자며, 윤아영, 정민희, 최빈, 홍민희, 이재권 지도자는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다.이들은 수원시 곳곳을 누비며 일주일 동안 하루 2∼3곳의 시설을 방문, 한 곳에서 1∼2시간 정도 수업을 진행한다.이들 지도자들은 수원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해피바이러스 전도사’로 불린다.일반 생활체육지도자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의 도모를 위해 수원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초등학교 방과 후 체육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비롯해 현장에서 직접 생활체육을 가르치고 있다. 실제로 수원시 일반 생활체육지도자들은 뉴스포츠, 요가, 댄스의 일종인 줌바, 탁구, 밴드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또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지도자는 노령화 사회에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누리고 여가선용과 체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원시 관내 어르신들의 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을 전담으로 간편한 체조와 운동법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한 수업은 65세 이상의 10∼15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으며 주된 프로그램은 건강체조다.수업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수원시생활체육회에 직접 문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현황 파악이 가능하다.특히 어르신 전담 생활체육 신청은 관내 4개 노인지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활체육 사각지대가 발생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이들 수원시 생활체육지도자들은 체육 수업을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 문의는 수원시생활체육회 (031-258-2900)로 하면 된다.조진경 선임지도자는 “지적장애인들과 수업을 할 때 머리끈이 끊어져서 멈칫했지만 그분들이 오히려 다음 동작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던 적도 있었다”면서 “어딜 가든 환영해주고 열심히 수업에 임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글·사진 이원근기자

2015-03-26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대학생·동호회 재능기부로재가 방문교실 54개소 운영주민센터·보건소 강좌 활용예산 2억원 시·군 균형지원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올해부터 재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늘리기 위해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과 ‘주민자치센터 장애인 스포츠교실’을 시행한다. 이는 체육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장애인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율을 확대하고 시·군 주민자치센터 등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장애인스포츠를 보급하기 위함이다.■ 찾아가는 생활체육교실도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 시·군 장애인체육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대학생 자원봉사단 및 지역 동호회가 함께 ‘찾아가는 재능 기부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며, 도내 장애인 선수와 스포츠팀을 통한 재능기부도 병행할 계획이다.도 장애인체육회는 총 2억 여원의 예산으로 장애인보호 및 거주시설에 재능기부 교실 24개소와 지역별 동호회 활용 재능기부 교실 30개소를 운영한다는 입장이다. 특수체육·사회복지·재활과 관련된 전공을 공부하는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꾸려지는 대학 봉사단은 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20개 가맹시·군 지역 이외에 11개 지역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스포츠단 봉사는 농구, 야구 등의 도내 프로스포츠팀 또는 직장운동부를 섭외해 3회 정도의 이벤트형 체험 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자치센터 장애인스포츠교실도장애인체육회는 재가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들이 집과 가까운 곳에서 꾸준히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센터와 보건소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2억원의 예산을 필요로 하는 이 사업은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하는 체육 단체가 중심이 돼 운영된다. 또 장애인 생활체육 인식개선과 사업홍보를 위해 31개 시·군에 균형 안배를 하는 것이 중점이다. 주민자치센터, 보건소가 주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90개소 강좌가 대상이다. 주민센터와 보건소 이외에도 마을 회관, 공동주택 주민시설, 공원 등도 활용이 가능하다.지난달 25일부터 12일까지 희망단체 수요 조사 발송을 마쳤으며, 수요조사 현황에 따라 사업 희망 시·군을 선정할 예정이다. 만약 희망하는 업소가 90개소가 넘을 경우 생활체육 위원회를 통한 세부 선정지표를 작성해 시·군에 균등 배정하며, 90개소 미만시에는 시·군지부 배정 중심으로 분배하게 된다.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움직임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들은 체육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인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부터 재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인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부터 재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장애인들에게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올해부터 재가 장애인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제공

2015-03-12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 경기도생활체육 대학봉사단

다문화 가정·노인들에 재능기부각종 대회 운영보조등 만점 활약작년 지역 곳곳 누비며 호평받아200명 선발해 3월부터 다시 시작지난해 경기도생활체육회 대학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송준섭(안성 한경대·스포츠과학과)씨는 지난해를 돌아볼 때 가슴이 뭉클해진다.송씨는 “아이들이 장난만 많은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고맙다고 했을 때 감동이었다. 아이들과 공감대가 형성돼 좋은 경험이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 해 동안 가르쳤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단체 유니폼을 선물했다. 그때 아이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며 좋아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작년의 기억을 경험으로 올해에는 팀장으로 한 번 더 봉사활동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전했다.도생활체육 대학자원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봉사활동을 진행된다.5일 도 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학생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통한 생활체육 복지실현과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도내 10개 대학 체육관련학과 대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한다.도 생활체육회는 강남대, 경기대, 경희대, 명지대, 용인대, 경민대, 한경대, 한양대, 신한대 등 8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 상반기에 2개 대학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3월부터 연중으로 진행되는 대학자원봉사단은 각종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재능기부와 생활체육 프로그램, 각종 대회 운영보조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재능기부 활동은 월 2회 이상으로 하며 지역 아동, 다문화 가정, 어르신 등 대상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밖에도 체육 분야의 인사들을 초빙해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자원봉사단 한마음체육대회도 검토 중이다.대학자원봉사단은 자원봉사 실적 증명 발급 대상이 되며 우수자원봉사자에게는 연말에 경기도생활체육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실제로 지난해에도 자원봉사단은 지역 사회에 녹아들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8월엔 용인시 좋은 친구들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던 수원 삼성과 제주 유나이티드 경기를 관람했으며, 남양주시 소재 수상스키장에서 대학자원봉사단과 소외계층 아이들이 함께하는 수상 스포츠체험을 실시하기도 했다.지난 11월에는 2014 도 생활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 워크숍을 처음으로 가졌다. 이날 워크숍에선 자원봉사 사업운영을 자체 평가하고 재능기부와 스포츠 이벤트 연계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도 생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엔 학교마다 결연단체를 맺어 봉사활동을 하는 방식의 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해 어느 정도 기틀을 다졌다”면서 “올해는 조금 더 사업을 확대해서 향후엔 대학생들이 주도적인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게끔 하겠다”고 밝혔다. /이원근 기자

2015-02-05 이원근

[동네방네 핫이슈]경기도 곳곳 찾아다니는 '스포츠박스'

스포츠용품 가득실은 1톤 트럭공원·광장 대중 밀집장소 방문1시간기준 1천~4천원 가격 대여보육시설·분교등 프로그램 보급'경기도스포츠박스를 아시나요'.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1월 찾아가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경기도스포츠박스'를 운영했다.이동식 트럭(1톤)으로 스포츠용품을 싣고 다니며 주요 공원, 광장 등 대중밀집 장소에서 스포츠 용품을 임대해주는 경기도스포츠박스는 시행 첫 해부터 시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았다. 경기도스포츠박스가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다양한 용품이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배드민턴 라켓을 비롯해 셔틀콕, 축구공, 농구공, 핸들러, 플라잉디스크, 야구 글러브, 야구공, 이동식 네트 등 각종 스포츠 용품이 실려있다. 특히 도생활체육회는 운영 장소에 따라 생활체육 클리닉 공연 이벤트와 연결해 지역민들에게 또다른 생활체육의 묘미를 선사해왔다.올해에도 경기도스포츠박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시민들을 찾아나선다.특히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사회배려계층(보육시설)과 시골 분교, 도내 산업체·중소기업·제조공장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보급한다.운영은 매주 화~일요일에 열리며 평일은 오후 3~9시, 공휴일은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다.스포츠 용품 대여료도 저렴하다. 축구공·농구공·피구공·플라잉디스크·줄넘기·훌라후프는 1개당 1천원이며, 배드민턴(라켓 2개+셔틀콕 1개)과 핸들러(라켓 2개+셔틀콕 1개)는 1세트당 3천원, 야구글러브(글러브 2개+안전공 1개)는 4천원에 대여한다. 모두 1시간 기준이다.도생활체육회는 올해에는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용품도 구비할 계획이다.도생활체육회 강병국 사무처장은 "경기도 홍보를 비롯해 가족 친화형 생활체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스포츠박스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올해에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용품을 마련하고 많은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이벤트 행사를 자주 열겠다"고 말했다.문의는 도생활체육회 홍보마케팅과(031-250-0450)로 하면 된다. /신창윤기자

2015-01-22 신창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