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팀

 

[화제의 팀]성남FC U-12팀

전국초등 주말리그 첫 무실점 전승전상욱 감독, 2년연속 우승 이끌어"인성 바르고 꾸준하면 빛날수 있어"식단·신체 항상 체크… 강연도 챙겨성남FC U-12는 '2018 전국 초등 주말리그 E-RESPECT 경기 4권역'에서 무실점 전승으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전상욱 감독은 "어린 선수들은 재밌어 하다가 상황이나 분위기에 따라 싫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선수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재밌게 운동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한다. 스스로 훈련을 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에서 8전 8승을 올린 성남FC U-12는 22득점을 올리며 실점은 1점도 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전승, 무실점 우승은 전국 초등 주말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작성된 기록이다.현역 은퇴 직후인 지난해부터 선수들을 이끌기 시작한 전 감독은 "일단 인성이 좋아야 한다. 실력이 있어도 인성이 바르지 못해서 낙오되는 선수들을 수두룩하게 봐왔다"며 "지금 조금 부족해도 인성이 바르고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이 축구를 오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올 초 성남FC는 상대원유소년축구장을 만들었고 이 곳을 U-12가 사용하고 있다. 선수들의 식단은 물론 키와 몸무게 등 기본적인 사항까지 항상 체크하며 관리하고 있다.또 박문성 해설위원을 초청해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연령별 감독들과 구단 팀장들이 강의를 듣고 토론을 나누는 등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전 감독은 "프로에 있다가 작년에 유소년축구를 접하게 됐는데 시스템적으로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는지 몰랐다"며 "조금 피곤하지만 모든 것들이 아이들에게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힘이 난다"고 말했다.8경기를 모두 치른 주장 정승빈(이천 송곡초6)은 지난해 축구를 시작했지만 현재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정승빈은 "기록을 세워 뿌듯하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며 "6학년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5학년 동생들이 잘 뛰어줘서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롤모델로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를 꼽은 정승빈은 "더 노력해서 프로선수가 됐을 때 남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성남FC 12세이하(U-12)팀이 '2018 전국 초등 주말리그 E-RESPECT 경기 4권역'에서 무실점 전승(8전8승)으로 우승하며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17 강승호

[화제의 팀]경기대 조정팀

실업팀들에 밀려난 '최강' 자리전국선수권 9년만에 정상 탈환'간절함과 구슬땀'이 만든 쾌거"이진주 코치님 지도에 늘 감사""다시 최고의 궤도에 올려놓고 싶어."경기대 조정팀이 지난달 충주시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9년만에 정상에 등극했다.경기대는 여자대학부 및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에 손혜빈-이희주-김다정-정연주 조가 출전해 3분19초41의 기록으로 부산항만(안다인-김슬기-정지혜-마세롬·3분19초68)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쿼드러플스컬이 도입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손혜빈은 "다른 팀과 함께 결승선을 통과해 1등인지 확실히 몰랐다"며 당시를 회상했다.정연주도 "작년에 비해 운동을 집중적으로 많이 했다. 훈련을 할 때 집중해서 했던 만큼 하던대로 하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맞았다"고 회상했고 막내인 이희주 역시 "첫 메달이 금메달이어서 감사하고 단체전이니까 앞뒤에 있는 언니들 덕분에 따게 돼서 더욱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2005년 창단한 경기대 조정팀은 한때 조정 최강으로 군림했지만 실업팀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체력과 힘에 밀려 1위 자리를 내줬다.김다정은 "실업팀 언니들은 메달에 대한 부담이 있는데 저희는 부담이 없다. 하지만 지난 대회에서는 4명 모두 말은 안하지만 금메달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던 것 같다. 극한에서 포기를 할 때도 있는데 지난 대회에서는 포기하지 않는 게 느껴졌었다"고 말했다.경기대의 1위 탈환 비결은 훈련에서도 찾을 수 있다.용인 신갈저수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경기대는 체력이 좋은 수원시청이나 수성고 남자팀과도 함께 훈련하고 있다. 남자팀과의 연습이 힘들 수도 있지만 오히려 스피드 향상에 도움이 된다. 김다정은 "연습을 실전처럼 하고 있다. 지난 대회 우승은 쉬는 날도 없이 지도해 주시는 이진주 코치님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저희는 1등 해서 인터뷰도 하는데 코치님은 아무것도 받는 게 없어 늘 감사한 마음 갖고 있다. 계속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조정은 지난 2011년 8월 무한도전에서 조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많이 알려졌지만 여전히 한국에서는 비인기 종목에 속한다.1등을 이뤄낸 4명의 선수들도 시작할 때는 부모님의 반대가 컸지만 지금은 모두 좋아하신다고 한다.이희주는 "조정은 투기 종목도 아니고, 구기 종목처럼 반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외국에서는 신사 스포츠라고 한다"며 "조정은 준비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정직한 스포츠"라고 소개했다.마지막으로 경기대 선수들은 "모든 대회에서 1위 후보가 경기대가 아니었는데 졸업할 때 즈음에는 1위 후보로 경기대를 꼽게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승리의 하트' 경기대 조정팀이 지난달 28일 제60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 여자대학부 및 일반부 쿼드러플스컬(4X)에 출전해 9년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우승을 일궈낸 김다정(왼쪽부터), 이희주, 손혜빈, 정연주가 인터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6-04 강승호

[화제의 팀]수원 청명중 탁구부

'대회 3관왕' 신유빈 역할 컸지만3학년 권아현등 고른 활약 돋보여주장 김희원 "서로 도와 이뤄낸일"수원 청명중은 지난달 23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단일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대회 3관왕에 오른 신유빈의 역할이 컸지만 3학년 권아현을 비롯해 1·2학년 선수들이 골고루 제 몫을 해줬다.청명중을 지도하고 있는 안소영 코치는 "(신)유빈이가 너무 바쁘다 보니 훈련을 같이 못할 때가 많다"며 "하지만 우리 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에게 자부심이 된다. 시너지효과도 크고 모범이 된다"고 전했다.현재 신유빈은 스웨덴 할름스타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탁구 여자국가대표의 연습 상대로 대표팀에 합류해 있다.초등학교 6학년 때 처음 신유빈을 만난 안 코치는 "신동으로 알려져 있어서 기술은 타고났다고 생각했다. 어리다보니 정신력에서 아쉬웠는데 하루하루 빨리 성장을 하고 있다"며 "꾸지람도 많이 들었을텐데 잘 받아들인다. 대표선발전에서 성인 선수들을 상대할 만큼 기술이나 정신력도 성장이 빠르다"고 평가했다.2015년 창단한 청명중은 현재 주장 김희원을 비롯해 권아현, 김지수(이상 3학년), 유다현, 신유빈(이상 2학년), 김민선, 배선희(이상 1학년) 등 한국 탁구를 이끌 유망주로 구성되어 있다.권아현은 지난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신유빈과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권아현은 "(신)유빈이처럼 잘하고 싶다. 목표가 뚜렷하다 보니 실력도 빨리 늘고 있는거 같다"며 "중국의 2016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딩닝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주장 김희원 역시 "유빈이 혼자 잘해서가 아니라 서로 도와주면서 이뤄냈던거라 기분이 더 좋았다. (신유빈이) 저희보다 어려도 배울게 있어서 보고 많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남은 대회에서도 주장으로서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또 선수들이 각자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훈련할 때 열심히 하고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야 된다"며 나이에 맞지 않는 다부진 말을 전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수원 청명중은 지난달 23일 충남 천안시 유관순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64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에서 창단 후 처음으로 단일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탁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5-14 강승호

[화제의 팀]수원 찾은 서바나주 레슬링팀

전국체전 금빛활약, 종목우승 기여5년전 파견됐던 최정현 감독 인솔수원시선수촌서 31일까지 맹훈련인도네시아 서바나주 레슬링팀이 선진 기술을 배우기 위해 수원시를 방문했다.최정현 감독이 이끄는 레슬링팀은 1일 수원시 우만동에 위치한 수원시선수촌에 입촌, 오는 31일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선수 3명과 코치 1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서바나주 레슬링팀은 수원시청 레슬링팀과 함께 같은 훈련량을 소화하면서 연습게임을 통해 선수들이 한 층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최 감독은 5년 전 수원시청 레슬링팀 박무학 감독의 추천으로 인도네시아에 훈련 방법과 기술 등을 전수하고자 파견됐다. 파견 3년째 되던 해인 지난 2016년 인도네시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면서 50여년 만에 서바나주 레슬링팀이 종목 종합우승을 이뤄내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후 인도네시아 다른 지역에서 영입제안도 있었지만 최 감독은 서바나주와의 의리를 선택했다.최 감독은 "처음에는 언어소통 문제와 현지 지도자들이 한국 코치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힘들었다"며 "지금은 좋은 성적을 내면서 제가 다가가고 인도네시아어도 배워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수원에는 훈련하기 좋은 파트너들도 있고 훈련환경이 너무 좋다"며 "은사님도 계시고 매년 좋은 선수들을 데려오려고 한다"고 말했다.한편, 인도네시아 서바나주 레슬링팀은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2020년 전국체전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2019년에 태국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인도네시아 서바나주 레슬링팀이 수원시를 방문해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수원시선수촌에 머물며 한 달간의 훈련에 매진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5-01 강승호

[화제의 팀]창단 첫金 오산시청 롤러팀

대구시청과 훈련 자신감 키워이훈희·이영우 처음 출전 1위선두권 양선호 발목부상 불운"값진 우승, 앞으로도 이어가겠습니다."올해 출범한 오산시청 롤러 선수들의 목표다. 오산시청 롤러팀은 올해 창단 후 처음으로 참가한 제36회 전국남녀종별롤러경기대회에서 이훈희(30)와 이영우(26)가 나란히 금빛 메달을 목에 걸었다.당초 오산시청 롤러팀은 동메달 획득도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이훈희는 EP1만m에서, 이영우는 P5천m에서 나란히 우승하며 창단 첫 금메달을 팀에 안겼다. 막내 양선호는 1만5천m에서 선두권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상대 선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며 왼쪽 발목 골절로 아쉬움을 남겼다.사실 오산시청 롤러팀은 창단부터 쉽지 않았다. 관내 초·중·고 롤러 육성팀이 있었지만, 실업팀이 없어 유망주들이 타 시·도로 이적하는 경우가 많았다.하지만 곽상욱 오산시장과 손정환 시의회 의장, 경기도롤러스포츠연맹 이상구 회장, 김경준 사무국장, 관계자, 학부모 등이 팀 창단에 심혈을 기울였고, 마침내 지난 2월 3일 경기도에서 2번째 직장팀으로 공식 출범했다.창단 기쁨도 잠시, 오산시청 롤러팀은 곧바로 국가대표가 즐비한 대구시청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가졌다. 이상현 감독은 선수들을 혹독하게 지도했고, 선수들은 대구시청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체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경험했다.그 결과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청과 대등한 실력을 보였고, 우승과 함께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선수들의 마음 가짐은 남달랐다. 기존 팀에선 늘 찬밥 신세였지만, 창단 팀 초대 선수라는 점에서 초심으로 훈련에 매진했다. 또 시 관계자도 대회가 펼쳐진 김천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이훈희는 "우리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 부담스러웠다. 그러나 후배들과 함께 운동하면서 여유가 생겼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마음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소속팀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편안한 운동 환경도 이번 승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이상현 감독은 "선수들이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연맹의 관심에 감명받았다"면서 "감독으로서 선수들에게 '꼭 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을 주기보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주문했다"고 강조했다.한편, 곽 시장은 지난 4일 시의 명예를 높인 롤러팀 선수들을 격려한 뒤 "처음부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려 놀라웠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오산시의 명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곽상욱(오른쪽 4번째) 오산시장이 선수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오산시청 이훈희가 EP1만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대한롤러스포츠연맹 제공

2017-04-05 신창윤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화제의 팀|'최다 참가' 김정덕 시흥시협회장

"배드민턴으로 누구나 친해질 수 있다."2017 과천시·경인일보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대회에서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도시는 시흥시였다.김정덕 시흥시배드민턴협회장은 "시흥시에서는 대야, 서해, 드림, 청솔, 목감, 신일, 시화 등의 배드민턴 동호회 58개 팀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동호인들이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룰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과천시와 경인일보 등 행사 주관·주최 기관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참가소감을 전했다.이어 김 회장은 "배드민턴의 효과는 첫번째는 젊은 친구들과 어울리며 운동할 수 있어 대인관계에 좋고 두번째는 배드민턴이라는 운동으로 하나가 되어 동호인 누구나 친해질 수 있는 점"이라며 "그리고 여기에다 건강까지 가져 갈 수 있는 너무나 좋은 생활체육 종목이 배드민턴"이라고 배드민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김 회장은 "현재 시흥시배드민턴협회에는 이런 효과를 알고 활동하는 2천여명의 동호인들이 있다"며 "전국으로 보면 대략 20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번 대회가 배드민턴의 효과를 알릴 수 있는 대회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반25일 대회 개막식이 열린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을 방문한 시흥시선수단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취재반

2017-03-26 취재반

[화제의 팀]'경기도지사기 고등부축구 우승' 매탄고

연맹전 2년째 우승이어 체전 티켓부상 속출·숨가쁜 일정에도 저력'MVP' 전세진 차세대스타로 주목수원삼성 U-18팀인 매탄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고는 지난 18일 광주 곤지암에서 진행된 2017 경기도지사기 고등부 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 우승으로 매탄고는 충북 충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게 됐다.매탄고는 지난달에도 제 53회 춘계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년 연속 정상의 자리에 올랐었다.휴식기간이 없이 바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매탄고는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부상선수도 많아 힘들게 매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지만 지난 춘계대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사실 매탄고는 신흥 명문으로 고교 축구계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지난해 2016년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우승, 후기 고교축구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도내 축구계에서는 매탄고의 돌풍이 프로축구 수원삼성 축구단의 유소년 육성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와 노력, 현장 지도자의 열정 등이 어우러져서 일궈낸 성과라는 평가다.특히 매탄고는 그 동안 '기술', '정신력', '인간미'의 3대 육성철학을 바탕으로 권창훈, 김건희, 유주안 등 한국 축구와 K리그를 이끌어나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했다. 또 현재 재학생 중에는 주장 전세진이 수원삼성의 차세대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매탄고 주승진 감독은 "통진고와의 경기는 상대가 수비 중심의 전술을 펼쳐 힘든 경기를 했다"며 "춘계대회에 이어 휴식기간 없이 바로 대회가 이어져 준비가 잘 되진 않았지만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고맙다"고 도지사기 우승 소감을 전했다.한편, 매탄고의 도지사기 우승을 이끈 전세진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우수선수상에는 박태준(통진고), 골키퍼상 박지민, 최우수수비상 권민호, 최우수지도자상 강성남(이상 매탄고), 심판상 오현철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지난 18일 광주 곤지암에서 진행된 2017 경기도지사기 고등부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수원 매탄고 최정훈(9번)과 김포 통진고 김진성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경기도축구협회 제공

2017-03-19 강승호

[화제의 팀]여주시청 양궁팀

연맹회장기실내대회 은2·동1개최신시설 훈련장서 꾸준한 성적백웅기 감독이 이끄는 여주시청 양궁팀이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양궁 유망주 육성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 여주시청은 지난 24일 충북 보은에서 막을 내린 제19회 한국 실업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개인전 은메달, 혼성 은메달,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대회 여자일반부 개인종합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딴 장유정은 한국체대를 졸업하고 올해 1월에 여주시청 양궁부에 입단한 신예 선수로, 놀라운 집중력과 침착함이 돋보여 앞으로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또한 혼성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슬기는 국가대표 상비군 경력을 가진 선수로 잠재력이 우수해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시청 양궁팀에 보석 같은 존재다.지난 1999년 11월 감독 1명과 4명의 선수로 창단한 여주시 양궁팀은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도 안세진이 혼성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됐다.또 제27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외대회에서도 이은아가 여자부 개인전 정상에 오르는 등 각종 국내 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며 여주시의 대외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특히 2013년도에 최신시설을 갖춘 여주시청 전천후 양궁장은 쾌적한 훈련환경을 자랑하며, 국가대표 후보팀, 양궁청소년대표팀, 중국 강소성 양궁팀 등 연간 700여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이처럼 전지훈련의 유치를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는 물론 3억~4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올림으로써 톡톡한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백응김 감독은 "여주시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선수들도 참여하는 모든 대회마다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며 "여주가 한국 양궁의 중심 도시로 한층 더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여주시청 양궁팀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충북 보은 국민체력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실내양궁대회에서 여자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하였고, 여자 개인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장유정, 이슬기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주시 제공

2017-03-01 양동민

[동계체전 화제의 팀]'인천 컬링 첫금' 선인중

인천 선인중 컬링이 제98회 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인천 컬링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허정, 문동혁, 오성환(이상 3학년), 윤흥빈(2학년)으로 구성된 선인중 컬링은 지난 25일 이천훈련원 컬링경기장에서 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컬링 남중부 결승에서 서울 신구중을 11-3으로 완파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선인중 컬링팀 창단 13년 만의 동계체전 우승이며 인천 컬링이 동계체전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순간이었다. 특히 선인중으로선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6 경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정상에 서는 쾌거이기도 했다.선인중의 이번 대회 금메달은 전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어느 정도 예견됐다. 선인중은 준결승에서 대회 4연패를 노리는 최강 의정부중에 10엔드까지 가는 접전 끝에 8-6으로 승리했다. 상승세를 탄 선인중은 결승에서 5엔드까지 신구중과 2-2로 맞섰으나, 7엔드에서 대거 5점을 따내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선인중은 8엔드에서도 4점을 추가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어버렸다. 특히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인중 컬링이 이 같은 결과를 이뤄내 의미를 더했다. 정규 수업을 마치고 방과 후를 활용한 훈련을 통해 동계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데에는 인천시컬링경기연맹의 지원과 지도자들의 헌신적 지도도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연맹 관계자는 "이번 선인중의 우승으로 인천 컬링의 잠재력이 유감없이 드러났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뤄진다면 인천 컬링이 전국 최정상에 오를 날도 멀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신갑식 선인중 교장은 "이번 선전은 인천 컬링을 전국 최고로 만들겠다는 연맹과 지도자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인천 선일중 컬링부 선수들이 지난 25일 이천훈련원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남중부 컬링 경기 시상식이 끝난 뒤 기권일 인천시체육회 사무처장(뒷줄 오른편에서 네 번째), 시컬링경기연맹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2017-01-30 김영준

[화제의 팀]컬링 송현고

"평창 테스트이벤트와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습니다."제98회 전국동계체전 사전경기 컬링 여고부 결승에서 전주여고를 12-1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따낸 의정부 송현고 선수들의 우승 소감이다. ┃사진송현고는 첫 경기에서 광주 빛고을 스포츠클럽을 19-2로 완파했고 준결승에서 만난 지난 대회 우승팀 경북 의성여고를 8-3으로 꺾었다.파죽지세로 결승에 오른 송현고는 1엔드 3점, 2엔드에서 4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7엔드 1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지난해 신세계-이마트배, 한국중고연맹회장배, 회장배, 한국주니어컬링선수권, 경북도지사배 전국컬링대회 등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송현고는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제 송현고는 2월 16∼26일까지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인 2017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지난 3월 2016 세계주니어챔피언십 3위, 2016 월드투어허브 인터내셔널 크라운 우승 등 세계 대회에서 경험을 쌓아온 송현고는 이번 대회에서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테스트이벤트를 마치면 3월 열리는 평창올림픽 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이승준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여고부 첫 금을 딸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와 평창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송현고 제공

2017-01-22 이원근

[화제의 팀]근명중 아이스하키

안양 한라 등 도움 성장판 열려동계체전 대표 선발 2번째 도전"특정 선수에 치우치지 않는 팀플레이가 저희 강점이죠."안양 근명중 아이스하키팀이 지난 6일 열린 제7회 경기도지사배 겸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중부 선발전에서 성남 분당중을 5-3으로 꺾고 도 대표에 선발됐다. ┃사진근명중은 2010년 창단돼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다. 올해에는 고려대학교 초청 아이스하키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2016 중·고교 아이스하키리그 왕중왕전과 전국 중등부 아이스하키 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3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동계체전은 두번째 도전이다. 근명중은 2013년 94회 대회에 첫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근명중은 안양 한라, 안양시, 안양시설관리공단 등 지역 관계 기관의 도움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방과 후 7∼9시까지 빙상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근명중 선수단의 가장 큰 장점은 팀워크다. 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홍익 감독은 "아이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강한 보디 체크와 함께 모든 선수가 함께 하는 팀 플레이가 가장 큰 장점이다"라고 소개했다. 또 김 감독은 "선수들 간 팀 분위기가 좋고 학부모님도 팀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고 계시다"고 덧붙였다.근명중은 이번 전국동계체전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김 감독은 "경기도 대표로 나선 만큼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근명중 제공

2016-12-07 이원근

[화제의 팀]전국아이스하키선수권 '전승 우승' 안양한라

은퇴·이적·입대로 6명 빈자리마르티넥 신임 감독 첫 승전보제대복귀·특별귀화 '전력 강화'아이스하키 안양 한라가 2016∼2017 시즌 정상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한라는 지난 2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71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 결승전에서 하이원을 5-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이날 승리로 한라는 2년 만에 대회 정상과 함께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 신임 감독으로 선임된 마르티넥 감독의 첫 우승이기도 하다. 한라는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챔피언이다. 지난해 정규리그 우승과 통합 우승을 동시에 이뤄내면서 아시아 최강자에 군림했던 한라는 올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한라 선수단은 총 21명(골키퍼 3명, 수비수 6명, 공격수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우승 멤버 중 골키퍼 손호성과 정병천이 은퇴했고 최서영, 조형곤(이상 수비수), 박진규(공격수)가 국군체육부대에 입대, 조석준은 신생팀인 대명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공격수 김상욱과 골키퍼 황현호가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하면서 한라에 복귀했고, 신예 골키퍼 김동욱도 팀에 합류했다. 지난 3월 팀 주전 골키퍼 맷 달튼과 수비수 에릭 리건의 특별 귀화도 팀 전력에 보탬이 됐다.또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신상우-신상훈 형제가 이번 대회 결승에서도 선전하며 건재함을 보였다. 신상우는 2골을, 신상훈은 1골 2도움으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한라는 이번 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한라의 올 시즌 목표는 2년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다. 21경기를 치른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2016∼2017시즌에서 한라는 승점 55(18승 3패)를 기록하며 오지이글스(일본·승점 51)와 사할린(러시아·승점 49)을 제치고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제71회 전국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양 한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 한라 제공

2016-11-23 이원근

[화제의 팀] 경민대 줄넘기 선수들 '팀코리아 경민 KJA'

기술 접목한 댄스·공연 등 선봬국내 선발전 통해 태극마크 달아말레이시아·中 등 세계대회 참가소외층 아이들 재능기부 봉사도'줄넘기에도 국가대표가?'의정부 경민대 관광레저스포츠과의 14명의 학생들은 국가대표 줄넘기 선수들이다. 경민대 줄넘기 팀의 공식 명칭은 '팀코리아 경민 KJA'다. 이 팀은 지난 2002년 줄넘기의 활성화와 보급을 위해 줄넘기 공연을 펼치기 위한 팀으로 구성됐다.줄넘기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으로 줄넘기 도구와 뛸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한 번이라도 줄넘기 공연을 본 사람들이라면 줄넘기의 세계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쉽게 운동할 수 있는 만큼 줄넘기를 위한 다양한 기술들이 개발돼 왔다. 그 결과 세계 대회를 비롯해 전국 대회가 개최될 정도로 규모가 커졌고, 이러한 세계적인 분위기에 발맞춰 한국에서도 댄스 줄넘기, 줄넘기 공연 등 다양한 줄넘기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현재 한국에서도 정기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해 국제 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 경민대 줄넘기 팀이 있다. 이 팀의 멤버들은 모두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태극 마크를 달았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팀코리아 경민 KJA의 서승우 팀장은 "수업이 끝나면 거의 매일 모여 훈련하고 있다. 보통 평일에는 오후 5시부터 4시간 정도 운동한다"며 "주말에는 공연을 나가는데 전국으로 다닌다. 우리 팀이 공연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국가대표 자격으로 해외에 나가 공연도 하고 대회에 참가하기도 한다"며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대회에 출전했고, 올해에는 중국에도 다녀왔다. 외국 사람들이 우리들의 공연을 즐기는 것도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줄넘기는 계속 뛰어야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점프력이 좋아지며 탄력,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을 강화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런 이유로 줄넘기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경민대 줄넘기 팀은 경기도체육회 대학자원봉사단에 소속돼 도내 소외 계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 팀장은 "어떤 아이들은 만났을 때 장난이 심해 가르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줄넘기에 재미를 붙이고 기술을 익혔다고 좋아할 때면 나도 모르게 뿌듯함이 느껴진다"고 소개했다.서 팀장은 "아직은 줄넘기가 비인기 종목이지만 줄넘기 종목 활성화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줄넘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제8회 아시아 줄넘기 챔피언십에 참가한 경민대 줄넘기팀. /경민대 제공경민대 줄넘기 팀인 팀코리아 경민 KJA. 경민대 줄넘기 팀은 다양한 대회 출전과 공연으로 줄넘기 저변 확대에 앞장 서고 있다. /경민대 제공

2016-06-16 이원근

[화제의 팀] 송현고 컬링

세계Jr챔피언십 동 2년만에 메달내달 대표선발전 등 새시즌 준비"전국동계체전에서 탈락한 뒤 아이들이 심기일전한 것 같습니다."지난 13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렸던 2016 세계주니어컬링챔피언십(WJCC)에서 동메달을 따낸 의정부 송현고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최윤식(경기도컬링경기연맹 회장) 단장을 비롯해 호인기 감독과 이승준 코치, 김민지, 김혜린, 양태이, 오수연, 이지영 등은 이날 입국장에서 가족들과 관계자들의 따뜻한 격려를 받았다.이 코치는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아이들이 너무나 잘해줬다. 선수들이 심기일전 한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 6∼7위 정도를 예상했는데 막상 경기를 치러보니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손색이 없었다"고 되돌아봤다.국내 여자 컬링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해온 송현고는 2015∼2016시즌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제97회 전국동계체전이 걸림돌이었다. 송현고는 예선전에서 경북 의성여고에 5-8로 패하며 창단 처음으로 입상에 실패했다.송현고는 동계체전의 아픔을 안고 세계주니어컬링챔피언십을 위해 코펜하겐으로 이동했다. 송현고는 전국체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하고자 심기일전 했고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실력을 보이며 2년 만에 한국에 메달을 안겼다. 이제 송현고는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이 코치는 "4월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주니어대표 선발전, 중고 연맹, 신세계-이마트 배 등 대회들이 연달아 열린다"며 "다시 한번 그랜드슬램을 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 그는 "특히 내년 세계주니어컬링챔피언십은 한국에서 열리는데 다시 한번 주니어대표에 선발된다면 금메달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 여자주니어컬링대표팀이 1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의정부 송현고등학교 컬링팀인 여자 주니어 대표팀의 김민지(왼쪽부터), 김혜린, 양태이, 오수연, 이지영이 입국장에서 열린 환영행사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6-03-15 이원근

[화제의 팀] 유일한 해외팀 ‘베이징 동성팀’

문원중과 비겨 예선 1무2패 마감“한중일 유소년축구 함께 발전을”“선수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중국 베이징 동성팀은 제6회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에 참가한 유일한 해외 팀이다.베이징 동성팀은 이번 고양컵에서 1조에 속해 광명중과 고양 HiFC에 각각 0-4, 1-4로 패했고 과천문원중과 1-1로 비기며 예선전을 1무 2패로 마무리했다.하지만 베이징 동성팀은 소중한 경기 경험을 쌓았다. 베이징 동성팀 유에카이하오 코치는 “이번 고양컵에서 보여준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우리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베이징 동성팀은 지난 2001년에 창단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도자와 선수 등 19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유에카이하오 코치는 “우리 팀은 선수들이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조직력이 좋은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다”고 답했다. 또 “선수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드리블과 위치 선정 등을 강조하는 것도 우리 팀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유에카이하오 코치는 “중국 유소년 축구도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고양컵처럼 보다 많은 외국팀이 출전해 한·중·일 유소년 축구가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지난 12일 중국 베이징 동성 선수들이 고양 HiFC와의 제6회 고양컵 중등부U-14 중등부 축구 페스티벌 개막 경기에서 전반전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5-12-14 이원근

[화제의 팀] 성남 팀식스 농구팀

도지사기·성남시장배 우승 ‘실력’프로구단 엘리트 출신 코치 지원 “실력향상으로 생활의 활력 선사”“전문 선수들을 육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달 제1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농구대회 유소년부에서 정상에 올랐던 성남 팀 식스는 성남시장배 우승과 함께 KBL 주니어 대회 3위, 하나투어배 준우승 등 전국대회에서도 입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팀식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스포츠클럽으로 농구 교실, 축구 교실, 아쿠아키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 중 초·중·고등부로 나뉘어 있는 농구 교실은 서울 SK나이츠 농구단이 직접 관리·운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생활체육 클럽 스포츠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10일 인터뷰에서 팀식스 선수반을 이끌고 있는 김대광 팀장은 “우리 팀은 엘리트 출신의 선수들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며 “코치 선생님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스트레칭, 워밍업, 전문 기술 등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 곳에는 신상호, 손준영(이상 SK), 유병재(KCC), 양정욱(신세계),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희선 등이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김 팀장은 “이곳에서 운동을 하는 아이들은 전문 농구 선수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학업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운동 만을 강조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선수반은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뉘어 져 있는데 형들의 모습을 보며 동생들도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농구 기술과 실력 향상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제19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농구대회에서 우승한 팀식스. /팀식스 제공

2015-12-10 이원근

[화제의 팀] 갓창단한 수원 삼일공고 태권도부

4명 1학년생 구성된 소수정예김종관 코치 체력훈련 집중“삼일공고 태권도부의 명예를 높이겠습니다.”지난달 21일 창단식을 갖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수원 삼일공고 태권도부의 일성이다. 삼일공고 태권도부는 4명의 1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신용한(페더급), 문호정(라이트헤비급), 최용원(핀급), 김민규(밴텀급)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을 지도하는 김종관 코치는 오랫동안 유소년을 지도하며 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해 낸 베테랑 코치다.김 코치는 “아직은 신생팀이라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방과 후 체육관에 모여 훈련에 열중한다. 김 코치는 “기술 훈련도 중요하지만 체력적인 부분이 우선 돼야 한다”며 “체력 훈련과 반복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삼일공고는 이미 축구부와 테니스부 등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 엘리트 스포츠의 선구자다. 테니스부는 1974년 창단돼 경기도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고 축구부는 2004년 창단, 각종 대회에서 성적을 내며 도내 대회는 물론 전국대회에서도 이름을 알리고 있다. 태권도부를 새롭게 창단하고자 했을 때 어려움도 많았지만 소진억 삼일공고 교장은 태권도 저변확대와 국위선양 등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신생팀을 창단하기로 결정했다.태권도부 주장 김민규는 “아직은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따고 싶다”며 “앞으로 태권도부의 명예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삼일공고 태권도부 김종관 코치(왼쪽부터), 신용한, 문호정, 최용원, 김민규. /이원근 기자 lwg33@kyeongin.com

2015-11-25 이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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