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0's…' 추억 소환… 디제잉·가요제·아빠 도시락 경연도네일아트·캘리 등 다양한 체험 부스, 가족단위 방문객으로 문전성시안양시 여성의 미래와 꿈을 위한 투자를 주제로 진행된 '2019 안양여성축제' 스마일맘페스티벌이 18~19일 안양평촌중앙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하고 안양시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여성들의 행복으로 채워지는 축제, 여성친화도시 안양을 위한 최적의 축제로 존중과 나눔, 행복을 전하는 여성이 주인공이 돼 만들어가는 축제로 진행됐다.행사 기간 진행된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배넷저고리 만들기, 말린꽃체험, 다도예절, 우드버닝, 샌드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행사의 개막을 알리는 축하공연 응답하라 1990's '안양 청춘나이트'에는 90년대를 휩쓸고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가수 조성모, 김현정, 김원준이 출연해 90년대 감성을 소환했다.가수들의 열정에 개막식 참석자들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오빠'를 연호하는 등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함께했다. 최 시장은 "여성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고 따뜻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며 "여성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어깨동무할 수 있는 안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진행된 DJ세포의 가요리믹스는 중앙공원 특설무대를 나이트로 바꿨다. 무대 앞까지 장악한 참석자들은 DJ의 요청에 따라 온몸을 흔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렸다.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아빠들의 숨겨진 요리 실력을 뽐내는 '아빠의 피크닉 도시락 경연대회'와 18일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2개팀이 참석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안양여성가요제' 등이 진행됐다. 특설무대에서는 행사 기간 내내 동안구 여성합창단 등을 비롯한 그동안 갈고닦은 끼를 선보이는 자리로 운영돼 중앙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좋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취재반■ 취재반: 이석철 중부권 취재본부장, 최규원 차장, 민정주·황성규 기자(이상 지역사회부), 임열수 차장, 김금보 기자(이상 사진부)'2019 제7회 안양여성축제 스마일맘페스티벌'이 개막한 18일 오후 시민들이 안양 평촌중앙공원에 마련된 특설공연장에서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취재반부대행사를 찾은 어린이들이 목걸이 만들기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2019-05-19 경인일보
道 주최·경인일보 주관 안양서 이틀간부스 76곳 가성비 높은 농·축산물 선보여300인분 비빔밥 등 다양한 이벤트 '호응'이재명 도지사 체제에 돌입한 후 경기도는 도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도내에 우선 공급돼 소비되는 유통체계 구축에 나섰다.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도민들이 연령, 성별,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이는 '밥상 안전'이 위협받는 점과 맞닿아있다. 오랜 기간 둬도 썩지 않고 어디에서 어떻게 생산됐는지 도통 알기 어려운 음식들이 도처에 놓여있다. 섭취해선 안 되는 물질들이 밥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자재에서 검출되기도 한다.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우리 사회에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열풍을 불러온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은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 끼 한 끼를 만들어 먹으며 삶의 에너지를 채운다. 손수 기르고 가공한 채소와 고기, 생선으로 만든 소박한 밥상이 어느새 '행복'의 상징이 돼버린 셈이다.지난 13~14일 이틀간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주관한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가 열렸다. 경기도 각지의 농부들이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 등을 한 아름 안고 이틀간 도시민들을 만났다. 모두 경기도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 모두에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줄 건강한 음식들이었다.설치된 농·축산물 직거래 부스만 76곳. 품목도 다양했다. 빛 좋은 과일들이 주부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고, 고구마 굽는 냄새가 공원을 뛰노는 아이들을 유혹하기도 했다.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판매하다 보니 품질은 좋고 가격은 저렴했다. 소비자들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가 훌륭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웠고, 농가들은 거둬들이는 이익이 크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직접 기른 채소와 유기농으로 재배한 꽃을 말린 차를 판매 중이던 양주 옹달샘 농원의 김복순 대표는 "모두 깨끗한 산골에서 정성스럽게 기른 농산물들인데, 이렇게 직접 판매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찾아줘서 장사도 잘 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바로 옆 부스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여주·도라지 등을 가공해 판매하고 있던 양주 아름담의 김진숙 대표도 "고생해서 몸에 좋고 안전하게 기르고 만들었다는 점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됐다. 13일 개막식 이후 진행된 비빔밥 퍼포먼스가 대표적이었다. 경기도 곳곳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이 담긴 300인분의 비빔밥은 몰려드는 인파에 금세 그릇이 동 나기도 했다.이밖에 캐리커처, 페이스 페인팅, 연·바람개비·레고팔찌·에코백·아쿠아 젤 양초·도자기 만들기, 모래 그림, 캘리그래피, 전통놀이 체험장 등 여러 체험 행사는 아이와 함께 주말 산책을 즐기던 가족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경품 행사와 각종 버스킹·마술 공연들도 호응을 이끌어냈다.한편 이틀 동안 심재철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상균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종찬·국중현·김성수 경기도의원, 박정옥·이은희·김은희·이채명·정맹숙·최병일 안양시의원, 이완우 안양시 복지문화국장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심재철 의원은 "생산자도 이득이 되고, 소비자도 이득이 되는 그런 기회다. 어떤 농산물이 어느 가격으로 얼마나 좋은 품질로 나왔는지 직접 보면 그동안 슈퍼에서, 집 근처에서 샀던 것과 비교할 수 있을 텐데 그러면 경기도에서 얼마나 농산물을 잘 키워내고 있는지, 직거래가 얼마나 소중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축사했다.행사를 주관한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경기도 각지에서 직접 기른 농산물을 애용하게 되면 여러분들이 건강해지고, 농가에서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석철·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13~14일 이틀간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에 설치된 농·축산물 부스가 많은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도자기체험부스에서 어린이들이 도자기 빚는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주부들이 농·축산물 부스에서 시식을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전통문화체험장에서 어린이들이 굴렁쇠 굴리기, 피에로와 함께 풍선 만들기, 활쏘기를 체험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13일 안양 평촌 중앙공원에서 열린 '2018경기도 농산물직거래대잔치' 개막식에 참석한 심재철 국회의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정상균 경기도 농정해양국장,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 내빈들이 비빔밥을 비비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8-10-14 이석철·강기정
안양문화예술재단 주최·경인일보 주관, 시민 2천여명 어우러져 숨겨둔 끼 발산도시락 요리대회·난타공연 등 다채로운 참여행사, 축하공연·불꽃쇼 '즐거운 추억'(재)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 경인일보사가 주관하고 안양시와 안양여성협의회가 후원한 '2018 안양여성축제 스마일맘 페스티벌'이 60만 안양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12·13일 양 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여성들의 꿈과 희망, 끼와 열정을 보여준 이번 행사에는 여성을 테마로 한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공연을 비롯, 여성들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면서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 2천여 명의 시민들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13일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식전 공연에는 공동 후원사인 안양여성협의회가 주관한 '아빠의 피크닉 도시락 요리대회'와 안양 시민 동아리 '두드락 얼쑤!'의 신명 나는 가요 난타 공연, 안양 아트색소폰 동아리의 색소폰 연주, 야생화 어울림예술단의 한국민요 공연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열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어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며 일상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인 경품 이벤트도 열려 관람객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했다.특히 일부 관람객의 경우 악천후 속에서도 경기남부경찰홍보단 등의 축하공연을 보기 위해 개막 전일부터 행사장을 찾아 밤샘 대기를 하는 등 행사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관람객 중에는 일본과 중국 등 가까운 나라는 물론 인도네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인까지 함께 행사를 즐겨 세계속에 펴져가는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새삼 실감했다. 이와 함께 장미여관, 크레이션, 페이버릿을 비롯해 뮤럽의 뮤지컬 갈라 버스킹 공연과 클라썸의 댄스 퍼포먼스 공연, 부르스타의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 실력파 뮤지션이 총 출동해 관람객들에게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밖에 개막 당일 오후 9시부터 5분간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 쇼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취재반▲취재반 : 이석철 중부권취재본부장·김종찬 차장·황성규 기자·사진부 임열수 차장세찬 빗줄기속 '감동에 흠뻑' -2일 오후 안양 중앙공원에서 열린 '2018 안양여성축제 스마일맘 페스티벌'에 참석한 시민들이 빗속에서도 개막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취재반
2018-05-13 경인일보
시흥·여주·용인 등 도내 우수농산물들중간 유통 과정 없이 주민들 직접 만나인기가수 공연·밤 불꽃놀이 추억 선사경기도의 농산물과 경기도내 각 지자체 별 특산물 등이 한자리에서 선보인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가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성료됐다.3만여 명이 다녀간 이번 행사는 직거래를 통한 도농교류의 장이 됐다.경기도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은 물론 여주, 용인, 평택, 연천, 시흥 등 도내 각지에서 올라온 각종 농산물들이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도민에게 직접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개막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재백·이상희·임병택 의원,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홍원상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선옥 시흥시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사랑의 배터리'의 미녀가수 홍진영과 트로트계의 엑소로 불리는 신유 등의 공연은 대잔치 자리를 축제로 만들었고, 가을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놀이는 시민들에게 추억을 안겼다.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직거래 장터를 통한 도농교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재반■ 취재반 = 박상일 경제부장, 김태성 차장·민정주·강기정·신지영 기자(이상 정치부), 조윤영 기자(경제부), 김영래 차장(지역사회부), 김종택 부장(사진부).4일 시흥시 정왕동 미관광장에서 열린 2017경기도농산물직거래 대잔치에서 주부들이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취재반
2017-11-05 경인일보
경기농협 금요장터 농가들, 햇작물 선봬신선·안전 먹거리 '국민 공감 서명' 눈길홍진영·신유 등 트로트가수 뜨거운무대만들기 체험·퀴즈 가족단위 행사도 인기○…매주 금요일마다 수원시 팔달구의 경기 농협 주차장에서 갓 수확한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던 금요 장터 30개 농가도 농산물 직거래 큰잔치에 대거 참여. 경기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오이, 꿀, 인삼 등 신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시민들의 장바구니도 금세 한가득. 시민들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 추진 중인 '국민 공감 1천만 명 서명 운동'에도 적극 동참. 서향진 경기 농협 금요 장터 회장은 "학교 급식에도 납품할 만큼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재배해 시민들에게 판매 중"이라며 "경기도민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책임지겠다"고 다짐.○…트로트계의 엑소로 불리며 수많은 팬을 몰고다니는 가수 신유가 무대에 등장하자 객석이 온통 핑크색으로 물들어. 신유의 팬들이 미리 준비한 핑크색 풍선을 흔들며 신유를 응원한 것. 30~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팬들은 신유가 무대에 설 때마다 빠지지 않고 객석을 채우며 분위기를 띄우는 것으로 유명. 덕분에 신유를 모르던 관람객도 신유를 연호하며 열광했다는 후문. 첫 날 무대에 신유와 함께 최근 새로운 군통령으로 떠오른 걸그룹 시오시작,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불리는 설하윤, 남성 듀오 수와준이 축하무대를 꾸몄으며, 행사 둘째 날에는 김미애, 블랙크라운, 홍진영이 출연. 특히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등 여러 히트곡을 부르며 명불허전 트로트 여왕의 실력 뽐내.○…이번 행사에는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인기. 캐리커처 및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팔찌·목걸이 만들기 등 체험행사장은 대기 인원으로 인산인해. 아울러 비누·디퓨저·방향제 만들기 등도 인기코너로 행사내내 자리매김.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는 퀴즈쇼·오락관·OX퀴즈 등의 이벤트가 열려, 흥미진진.행사장을 찾은 주부 박성연(39)씨는 "시흥에서 이런 즐거운 행사가 열려서 좋다"며 "품질 좋은 농산물로 장보기도 하고, 체험행사로 즐거움도 얻었다"며 웃음. /취재반2017 경기도농산물직거래대잔치 개막식에 참가한 내빈들이 축포버튼을 누르고 있다. /취재반한 주부가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취재반어린이들이 블록쌓기 체험을 하고 있다. /취재반개막축하공연에서 관람객들이 인기가수의 공연을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취재반
2017-11-05 경인일보
경기 지역의 농산물을 직거래로 만나볼 수 있는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가 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66개에 달하는 직거래 판매부스가 설치돼 도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판매부스에선 경기도 친환경 및 우수 농산물은 물론 여주, 용인, 평택, 연천, 시흥 등 도내 각지에서 올라온 각종 농산물들이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고 도민에게 직접 소개됐다.개막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최재백·이상희·임병택 의원,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본부장, 김석종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고광갑 시흥시 부시장,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홍원상 시흥시의회 부의장, 박선옥 시흥시의회 의원 등 1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화양 경인일보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게 돼 영광이다. 도민들이 도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섭취해 건강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축사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4일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열린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 개막식에 도민들이 참여한 모습.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4일 시흥시 미관광장에서 열린 '2017 경기도 농산물 직거래 대잔치' 개막식에 도민들이 참여한 모습.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2017-11-04 신지영
'도농복합도시' 용인서 3일간 직거래 장터 큰 인기생산농가·영농법인·가공회사,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슈퍼탤런트 세계대회 미녀 투어·핼러윈행사 등 풍성"믿고 살 수 있는 메이드 인 경기도 농특산물을 만나세요."국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홍보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17경기농산물큰잔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용인시 보정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성료됐다.13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찬민 용인시장, 김치백 경기도의원, 류인권 경기도농정해양국장, 김희영 용인시의원, 윤장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유통본부장을 비롯해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외귀빈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경인일보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직거래를 위한 농가와 영농법인, 농특산물 가공회사들이 참여해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장을 가졌다.쌀 등 곡류는 물론,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을 받는 아로니아 생산 농가들도 다수 참여해 인기를 끌었다. 과일과 지역 특산주도 인기였다.동백에 사는 주부 배모 씨는 "마트나 인터넷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볼거리도 풍성했다. 미스 슈퍼탤런트 세계대회 본선에 오른 22개국 미녀들이 행사장을 찾아 투어를 진행해 화제가 됐다.또 카페거리 핼러윈 행사도 주말에 함께 진행돼, 가족·연인 들이 즐거운 축제를 즐겼다.정찬민 용인시장은 "우리 용인은 도농복합도시여서 남들보다 제가 느끼는 감정이 아주 다르다. 축하 드린다. 이번 행사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지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며 "도시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산물을 바로 구매하고 농촌에서는 소득을 올려, 농촌도 살아나고 용인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는 그런 소중한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도 "우리 농산물이 살아나야 우리 농촌이 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된다"며 "농촌의 생산자, 도시의 소비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다. /취재반■ 취재반 = 김학석 정치부장(부국장), 김태성 차장, 민정주·강기정·신지영기자(이상 정치부), 김종택 부장, 임열수 차장(이상 사진부)국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 홍보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2017경기농산물큰잔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용인시 보정동 카페 거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취재반정찬민용인시장,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등 내빈들이 전시된 농산물을 둘러보고 있다. /취재반/아이클릭아트미스 슈퍼탤런트 세계대회 본선에 오른 22개국 미녀들이 행사장을 찾아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취재반2017경기농산물큰잔치 개막식에서 연주단이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취재반행사장에서 통기타 가수가 열창하고 있다. /취재반
2017-10-15 경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