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그리기대회

 

22번째 '바다그리기' 3만6천여명 참여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제22회 바다그리기 대회'가 지난 25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천항 갑문 등 3개 장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명실상부한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엔 3만6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몰렸다. 이날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서 진행된 바다그리기 대회 개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정미 정의당 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태훈 가천대길병원 의료원장, 김광하 신명여고 교장 등이 참석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바다그리기 대회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바다그리기 대회는 우리가 바다와 가까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라며 "상호존중 등 바다가 알려주는 우리 삶의 가치를 더욱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은 "아이들에게 이번 대회가 인천을 늘 생각하고 사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7월 11일 오후 2시 인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송도 솔찬공원 가득 메운 인파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2회 바다그리기 대회'가 지난 2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월미도 문화의거리, 인천항 갑문 등 인천지역 3곳에서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 등 3만6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에서 참가자들이 도화지를 배부받고 있다. /취재반

2019-05-26 이현준

고래뱃속 오물·그물감긴 거북… 병든바다 SOS

송명초 장다연, 상어 목 폐타이어 등 현재와 미래 청정 물속 나눠원당초 최성훈, 물고기 수술실 풍경… 깨끗한 바다 염원 도화지에지난 25일 열린 제22회 바다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그린 그림에는 최근 해양 쓰레기와 관련된 작품이 유달리 많이 보였다. 병들어가는 바다를 어서 구해달라고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듯 했다. 인천송명초 3학년 장다연양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현재 바다'의 모습과 자신이 꿈꾸는 깨끗한 '미래의 바다'를 도화지 위아래로 나눠 배치했다. 어두운 모습인 현재의 바닷속에서는 폐타이어가 상어의 목을 조르고 있었고, 거북이는 그물에 온몸이 휘감겨 살려달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었다. 오징어도 시커먼 바닷속에서 인상을 쓰고 있었다. 싱싱한 해초가 자라는 미래의 푸른 바닷속 상어는 웃음을 짓고 거북이도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었다. 다연양은 "쓰레기 속에 사는 바닷속 물고기들이 너무 불쌍하다"며 "어른들이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인천송현초 2학년 박태웅군은 잠수부가 상어 뱃속에서 페트병, 날카로운 캔, 비닐 봉투 따위의 쓰레기를 꺼내주는 모습을 그렸다. 기분이 좋아진 상어는 잠수부를 등에 태우고 바다 쓰레기를 청소했다.인천구산초 3학년 임서원 양은 비닐 봉투, 음료 캔 등이 떠다니는 바다 폐목재 위에서 휴식을 취하며 썩은 물고기를 입에 물고 있는 갈매기의 모습을 도화지에 옮겼다. 위기에 놓인 바다를 어서 빨리 도와달라는 뜻에서 'HELP'라는 문구도 그림에 넣었다. 서원양은 "학교에서 바다에 마구 버려진 쓰레기 때문에 멀리 북극에 있는 펭귄들도 힘들어하고 있을 정도라고 배웠다"면서 "바다에 쓰레기가 없어져 푸르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그렸다"고 했다.인천원당초 2학년 최성훈군은 바다 쓰레기 때문에 아픈 동물을 치료하는 '바다 동물 수술실'의 풍경을 도화지에 담았다. 이날의 수술 목표는 '뱃속에서 쓰레기 빼내기'. 수술실에 대기 중인 환자 '흰 수염 고래님'의 뱃속에는 비닐 조각, 플라스틱, 노끈이 가득 들어있었고 로봇 꽃게 의사가 수술을 준비 중이었다. 성훈군은 "TV에서 본 다큐멘터리에 북극곰과 고래의 뱃속에서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나오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인천부개서초 4학년 강세희 양은 바닷속에서 페트병, 과자봉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잠수부를 그렸다.세희양은 "바다에 쓰레기가 많아 어부들이 힘들어한다는 이야기를 수업시간에 들어 바다에서 쓰레기를 줍는 그림을 그렸다"며 "바다에 쓰레기가 모두 사라져 물고기와 어부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한편 이번 제22회 바다그리기 대회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천항 갑문 등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취재반제22회 바다그리기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작품을 통해 바다 쓰레기로 병들어가는 바다를 어서 빨리 구해달라며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왼쪽부터 순서대로 장다연(인천송명초 3) 박태웅(인천송현초 2) 임서원(인천구산초 3) 최성훈(인천원당초 2) 강세희(인천부개서초 4) 학생이 그린 작품. /취재반

2019-05-26 경인일보

[인천 바다그리기대회]도화지 가득 채운 푸른 동심 '작품이 된 인천 바다'

'제22회 바다그리기 대회'가 지난 25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와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인천항 갑문 등 3곳에서 열렸다. 전국 최대 규모의 사생(寫生) 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바다사랑'의 마음을 화폭 가득 담았다. 또 준비해 온 음식 등을 가족과 함께 나눠 먹고 사진을 찍으며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모저모■대회 1주일 전부터 '머릿속에 그린 바다'○…인천 바다의 아름다운 장면들을 도화지에 그리는 학생들이 눈길. 김예은(신흥여중 2)양은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반으로 갈라지는 옹진군의 신비로운 섬 '선재도'를 담은 그림을, 노정아(인천동방중 2)양은 송도에서 바라본 반짝이는 '인천대교'를 담은 그림으로 실력을 자랑. 이들은 대회 전 1주일 동안 아름다운 인천 바다의 모습을 머릿속에 상상. 김예은 양은 "부산과 비교해 작은 편이지만 예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은 인천 바다"라며 "인천에 살면서 바다를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다"며 웃음.■텐트에서 즐긴 자유, 외국인 가족 '엄지'○…바다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가족들도 웃음꽃. 인도 출신 라오(41)씨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딸 샤리카(인천구월서초 4)양과 함께 이번 그리기 대회에 참가. 솔찬공원 행사장 한편에 자리를 잡은 그는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자유롭게 텐트를 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이 대회의 매력인 것 같다"고 강조. 라오씨는 "딸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미소.■남는건 사진… 인증샷 찍기 위해 긴 줄○…바다그리기 대회 솔찬공원 행사장에선 중앙무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는 모습이 진풍경.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는 자녀의 모습을 오래도록 간직하기 위해 학부모들은 힘든 줄 모르고 촬영. 딸의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기다리던 학부모 박은주(44·여·송도동)씨는 "오늘의 모습을 추억으로 남기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며 "소풍 분위기로 나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간다"며 웃음. ■대작 완성한 아이들 '물놀이 삼매경'○…바다그리기 대회 월미도 행사장을 찾은 아이들은 일찌감치 그림을 그려놓고 해수족탕과 물놀이장, 분수대에서 물놀이 삼매경. 옷이 흠뻑 젖도록 맘껏 뛰노는 자녀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이모(38·여·부평동)씨는 "평소에 바빠서 자주 못 만났던 친구들과 연락해 모이게 됐다"며 "아이들도 신이 나게 잘 놀아서 좋다"고 만족. 이어 "아는 언니, 동생네 가족들은 솔찬공원 쪽으로 갔다더라"며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함박웃음.■SNS 수놓은 '#바다그리기대회'○…올해 바다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장소에서의 일상을 SNS에 공유. 대회 당일과 이튿날 오전까지 인스타그램에 '바다그리기대회'를 해시태그(#)한 사진은 500여 장. 참가한 학생들과 부모들은 작품 인증샷부터 대회 풍경, 간식 등 소소한 일상을 SNS로 나누며 소통. 게시물에서 참가자들은 '더 이상의 그리기대회는 없다', '빨갛게 불태웠다', '입상은 포기 ㅋ', '더웠지만 즐거웠다' 등 소감도.■월미도 놀이기구 타고 스트레스도 훌훌○…월미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그림도 그리고, 월미도에 있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운 시간. 초등학생 아들과 월미도를 찾았다는 박정연(40·여)씨는 "고등학생 이후 월미도에서 처음 놀이기구를 타보는 것 같은데 정말 재밌었다"며 "대회에도 참가하고, 오랜만에 월미도를 관광한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만족감.■경인여대 '뷰티' 부스, 아이들 취향 저격○…인천항 갑문 대회장에는 경인여자대학교 피부미용과 학생 6명이 운영하는 '뷰티' 부스에 300여명의 아이들이 몰리며 인기. 이 부스는 내년에 '뷰티스킨케어과'로 바뀌는 학과 홍보 겸 학생들의 재능 기부 봉사로 이번 대회에 참가. 부스는 70가지 도안이 있는 타투와 다양한 빛깔의 네일아트로 문전성시. 교내 뷰티 동아리 '스윗걸'의 회장 김지은(피부미용과 1) 학생은 "외부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아이들이 재밌어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며 "오늘을 위해 타투 도안과 잉크, 다양한 매니큐어 색을 준비했는데 많이 호응해줬다"고 웃음.■3대가 함께 한 대회, 아름다운 '웃음꽃'○…송도 솔찬공원을 찾은 중국 동포 장영준(35)씨 가족은 3대가 함께 대회장을 찾아 눈길. 딸 장예희(인천장도초 1) 양은 "할머니랑 같이 와서 좋아요. 인어공주랑 조개 그림을 그릴 것"이라며 함박웃음. 영준씨는 "딸 아이 그림 실력도 보고 오랜만에 바닷바람도 즐길 수 있어 기쁘다 "고 설명. /취재반 ■ 취재반 =이진호 부장, 이현준 차장, 김성호 차장, 김태양 기자, 박현주 기자(이상 인천본사 사회부), 김명호 차장, 윤설아 기자( 〃 정치부), 정운 기자, 김주엽 기자(〃 경제부), 임승재 차장( 〃 문화체육부), 김용국 부장, 조재현 기자( 〃 사진부)"제 그림 어때요"-25일 열린 제22회 바다그리기 대회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행사장에서 참가자들이 완성한 그림들을 들어 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취재반한 폭의 그림-월미도 등대길 방파제에 설치된 대회 참가자들의 많은 텐트들이 영종하늘도시를 배경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집중-솔찬공원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진지한 꼬마 화가-인천항 갑문에서 대회에 참가한 언니를 따라온 어린이가 자기만의 화풍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추억 한 컷-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이 솔찬공원 행사장에 설치된 중앙무대를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고 있다."응원합니다"-박남춘 인천시장,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찬대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이태훈 가천대길병원 의료원장, 김광하 신명여고 교장, 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등 참석한 내빈들이 도화지를 배부하고 있다.뜨거운 열기-월미도 문화의 거리가 대회 참가자들이 설치한 형형색색의 텐트로 물결을 이루고 있다.

2019-05-26 경인일보

[경인일보·가천문화재단 '21회 바다그리기대회' 시상식]새하얀 도화지, 상상력이 파도쳤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1회 바다그리기대회 시상식이 12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열렸다.인천항, 연안부두 해양광장, 정서진 등 7곳에서 지난 5월 26일 열린 이번 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인 8만 여명이 행사장을 찾았고, 2만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청라달튼외국인학교 9학년 이준혁 군 등 대상(교육부장관상) 수상자 7명을 비롯해 주요 수상자 70여 명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참석, 수상을 축하했다.김은환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은 "올해는 정부의 바다의 날 공식 행사가 15년 만에 인천에서 열린 해여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며 "강화를 제외한 모든 대회장을 다니며 학생, 학부모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 자부심을 갖고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은 "바다그리기대회는 어린이들의 상상에 날개를 달아주는 좋은 대회"라며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행사가 계속해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용범 의장을 비롯해 최진용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유근종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사령관, 황순형 선광문화재단 사무국장, 김병호 경인일보 편집위원회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오늘은 우리가 주인공"-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1회 바다그리기대회 시상식'이 1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열렸다. 수상자들이 시상식에 참석한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7-12 김명래

[길병원 가천홀서 '제21회 바다그리기대회' 시상식]드넓은 바다 가득 채운 붓놀림의 향연

수상자 이름 호명에 박수 갈채 받아부상·꽃다발 안으려다 애교 실수도“가족 모두 즐기는 행사 계속되길”12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가천홀에서 열린 '제21회 바다그리기대회 시상식'은 축제의 장이었다.시상식 전 만난 대상 당선자들은 '아직도 얼떨떨하다'고 입을 모았다. 고등부 해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원진주(인성여고 2년) 양은 "아직도 꿈꾸는 것만 같다"며 "무대에서 상을 받아야 대상이라는 게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부 해군참모총장상을 받은 서현승(인천만석초 5년)군은 "엄마한테 대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화로 들었는데 갑자기 눈물이 났다"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고 웃으며 말했다.자녀 수상에 학부모 역시 기뻐했다. 서현승 군의 아버지인 서우혁(45)씨는 "수상 여부를 떠나 대회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아이들한테 큰 경험이 될 것"이라며 "가족과 시간을 보내며 마음껏 그림을 그리는 순수한 대회 취지를 잘 살려 앞으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초등부 해양수산부장관상 수상자인 박가인 양의 아버지 박수하(40)씨는 "가족끼리 정말 나들이간다는 느낌으로 참가한 대회에서 아이가 상까지 받아 감개무량하다"며 "바쁜 생활 속에서 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대회 취지가 너무 좋다. 앞으로도 대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시상식이 시작되고 수상자들의 이름이 차례로 호명되자 박수 갈채가 쏟아졌다. 아이들은 상장과 부상, 꽃다발 등을 한번에 품에 안으려다 떨어뜨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대상 시상 후 최우수상의 시상이 이어졌다.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대상을 타지 못한 아쉬움보다는 최우수상에 대한 기쁨이 훨씬 크다고 말했다. 초등부 인천시교육감상을 받은 김민경(인천논현초 3년) 양은 "대회 내내 '제한 시간 내에 다 못 그리면 어쩌지'라는 생각뿐이었다"며 "엄마한테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얘길 들었는데, 진짜냐고 계속 물어봤다. 받아쓰기 100점보다 더 좋다"고 했다. 김 양의 어머니 김남숙(38·여)씨는 "최우수상도 정말 큰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한테 바다를 상상할 수 있게 해주는 정말 좋은 대회다"라고 말했다. /공승배기자 ksb@kyeongin.com12일 오후 가천대 길병원 지하 중앙통로에서 열린 제21회 바다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전시회장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수상작을 관람하고 있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2018-07-12 공승배

[제21회 바다그리기 대회 심사평]초등부엄규명 서양화가 "생동감·창의력 지난해보다 향상 고무적"

바다의 소중함을 꿈과 희망의 감성으로 그리는 경인일보사 주최 '바다그리기대회'가 성황리에 제21회를 맞이하였습니다.무더운 날씨에도 월미도 문화의 거리, 인천항 갑문, 연안부두 해양광장, 영종진 공원(구읍뱃터), 강화 갑곶돈대, 만석부두 등 기타 지역에서 약 2만6천명의 꿈나무 어린이들이 사생대회에 접수하여 그간 다듬어온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본 행사의 취지인 소중한 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많았으며 지역 미술문화의 획기적인 호응과 계기가 수많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어린이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자신의 역량과 생각한 꿈의 세계를 마음껏 발휘해야 하는 이번 사생대회에서도 전년도의 수상작품을 모방하거나, 도움받은 그림이 많아 아쉬웠으나 작년에 이어 조금씩 응모숫자의 변화와 생동감 있는 작품과 창의성이 많이 향상되고 있어 희망적이며 고무적입니다.어린이다운 그림, 생각이 잘 표현된 그림, 자신만이 생각할 수 있는 형태와 색채 등이 중시되는 것이며, 이런 그림이 먼저 선출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초등부 심사위원 19명의 위원이 각 교육청별, 학교별, 학년별로 20% 정도 입선작을 선정하였으며 2차 본선심사에서는 전체 입선작 중에서 약 2%정도 (특선,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를 학교, 학년 구분 없이 전원 합의제 토의를 거쳐 투표로 선정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학교별 격차가 나타났음은 이해 바랍니다. 아울러 구청장상과 교육장상은 해당 지역의 작품으로 선별하였습니다. 유치부는 전체 작품 중 약 10%의 입선작과 약 5%의 특선작으로만 선출하였습니다.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전국최대규모인 이번 사생대회가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으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의 시간이 되었길 기원합니다.

2018-06-25 경인일보

[제21회 바다그리기 대회 심사평]중고등부박인우 가천대 예술대학 교수(서양화) "구도의 함축·파워와 표현력 갖춘 수작들"

현대사회는 미술에 있어서도 매우 많은 장르로 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평면미술은 그 자체 또는 베이스(base)로서의 역할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고교 미술만 하더라도 현행 대학입시와 또 그와 연관된 학원 등의 교육기관과 밀접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사생대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바다그리기대회는 인천시와 주변 섬을 아우르는 사생대회로 독특한 형태의 대규모 행사입니다. '바다'를 주제로 하는 실기대회인 만큼 바다의 속성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가 매우 중요하고 이를 자기식대로 표현함으로써 바다를 보는 시각을 많은 사람들에게 새롭게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겐 그 결과에 따라 나름대로 진로의 향방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어서 심사하는데 신중을 기했습니다. 순수미술로서 향후의 발전 가능성에도 무게를 뒀습니다. 전체 참여 학생 수는 전년도에 비해 고교생이 많이 줄었습니다. 중학생 참여자와 수준이 많이 향상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고교생은 입시와의 직접적인 상관관계에 따라 주요미술대학 실기대회가 열림으로 인하여 대학입시에 민감한 학생들의 저조한 참여로 대회 열기가 많이 감소해 아쉬웠습니다.이번 실기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그간 다듬어온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대상으로 선정된 중등부 학생의 작품들은 구도의 함축에 따른 긴장감과 회화로서의 적절한 표현력을 잘 구사하였고, 고등부 대상작은 구도의 덩어리에서 오는 파워와 유연한 구도 및 세련된 표현력을 갖춘 수작이었습니다.다양한 종류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제도적으로 일정수준의 본상을 받은 학생들은 상급학교의 진학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의 보완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대규모 실기대회를 한해도 거르지 않고 성공적으로 치러낸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06-25 경인일보

[제21회 바다그리기 대회 수상작]수상자 명단

<초등부>■대상 △해양수산부장관상=인천인동초등학교 3-8 박가인 △인천광역시장상=인천구월초등학교 6-3 김준서 △해군참모총장상=인천만석초등학교 5-4 서현승■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인천용마초등학교 1-4 한승원 /인천정각초등학교 2-5 배준수 /인천고잔초등학교 3-3 김재경 △인천시교육감상=인천논현초등학교 3-4 김민경 /대월초등학교 6-1 이영진 /인천만수북초등학교 6-5 박수임 △인천시의회의장상=인천용현남초등학교 5-4 심세린 /인천진산초등학교 3-3 박지우 /인천갈월초등학교 6-1 원유연 △중구청장상=인천송월초등학교 5-4 이정연 /인천영종초등학교 3-1 유소민 /인천송월초등학교 5-1 김유미 △동구청장상=인천서흥초등학교 5-1 황세빈 /인천창영초등학교 4-1 엄예솔 /인천서림초등학교 6-3 여예지 △서구청장상=인천경명초등학교 5-6 강민아 /인천은지초등학교 5-2 홍유주 /인천마전초등학교 5-1 허나영 △옹진군수상=북포초등학교4-1 김채경 /공항초등학교 신도분교장 5-1 이건비 /백령초등학교 5-1 함재희 △강화군수상=대월초등학교 4-1 이재이 /송해초등학교 2-1 박시율 /양도초등학교 4-1 강시안 △제2함대사령관상=인천청일초등학교 4-1 김고은 /인천경원초등학교 2-3 노하린 /인천먼우금초등학교 2-2 박가희 △가천문화재단이사장상=인천능허대초등학교 2-4 김해나 /인천원당초등학교 1-5 김온유 /인천해송초등학교 5-2 이윤서 △선광문화재단이사장상=삼목초등학교 5-5 김상훈 /인천문학초등학교 1-3 권안나 /신대초등학교 5-1 엄유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상=인천원동초등학교 5-7 이시연 /인천완정초등학교 4-5 강은찬 /인천창신초등학교 5-2 권연우 △경인일보인천본사사장상=인천화전초등학교 2-1 홍지우 /인천해서초등학교 6-1 강은별 /인천청천초등학교 1-3 김혜림 △경인일보편집위원회장상=인천귤현초등학교 3-1 신주헌 /인천천마초등학교 3-2 김지윤 /인천부마초등학교 1-1 김하영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상=인천청라초등학교 1-5 서예슬<중고등부>■대상 △교육부장관상=청라달튼고등학교 9-A 이준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천공항중학교 3-3 전최은 △해군참모총장상=인성여자고등학교 2-8 원진주 △인천광역시장상=인송중학교 3-3 김지수 ■최우수상 △인천광역시장상=인천동방중학교 1-4 정서연 /인천예술고등학교 2-3 차지은 △인천시교육감상=인천청람중학교 3-1 장민우 /석정여자고등학교 1-5 유나영 △인천시의회의장상=인천고잔중학교 3-5 강다린 /인천만수고등학교 3-2 오진석 △가천대학교총장상=초당중학교 3-4 이채은 /옥련여자고등학교 1-1 성현지 △인천대학교총장상=인천논현중학교 3-1 최민희 /옥련여자고등학교 1-7 김미선 △인하대학교총장상=인화여자중학교 1-9 김주현 /인천논현고등학교 2-2 이수경 △중구청장상=영종중학교 3-9 손서연 /인성여자고등학교 2-8 박소진 △서구청장상=청람중학교 2-1 최정빈 /인천디자인고등학교 2-6 홍혁기 △옹진군수상=연평중학교 2-1 손효수 /연평고등학교 1-1 손영진 △강화군수상=강화중학교 3-5 전우진 /덕신고등학교 3-2 고승한 △제2함대사령관상=연성중학교 1-2 정현서 /인천예일고등학교 1-9 윤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상=인천영종중학교 1-5 주은수 /경기예술고등학교 2-5 최지슬 △선광문화재단이사장상=초은중학교 2-5 이윤서 /인천논현고등학교 1-4 임미소 △경인일보인천본사사장상=인천청람중학교 2-4 윤동현 /덕신고등학교 3-3 나원종

2018-06-25 경인일보

21번째 '바다그리기' 사상 최대 8만여명 참여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1회 바다 그리기 대회'가 사상 최대 규모인 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인천 중구 월미도와 인천항 갑문 등 인천 해안가 7곳에서 동시에 개최됐다.1998년 5월 23일 월미도와 자유공원, 인천항 갑문에서 처음 시작한 바다 그리기 대회는 단순한 사생 대회를 넘어 이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인천 지역 최대 해양 축제이자 전국 최대 규모 그림 그리기 대회로 자리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날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바다 그리기 대회 개회식에는 전성수 인천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가천문화재단 윤성태 이사장, 자유한국당 안상수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부인 최은영 여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안정준 경영혁신본부장, 신한은행 인천본부 이희수 본부장, 신명여고 권진수 교장 등이 참석했다.전성수 인천시장 권한대행은 "오는 31일 인천에서 개최되는 바다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이런 행사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에 참여한 인천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취재반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한 '제21회 바다그리기 대회'가 지난 26일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 서구 정서진, 인천항 갑문, 연안부두 해양광장, 영종진공원, 강화도 갑곶돈대, 만석부두 등 인천지역 7곳에서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8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참가자들이 도화지를 배부받고 있다. /취재반

2018-05-27 경인일보

[제 21회 바다그리기 대회… 참가 학생들의 상상속 바다는?]청정은 기본… '바닷속 정상회담'까지 다채

고래 등이 숲으로 울창한 섬 '눈길'인천역 출발 인어와 해저열차 여행선박에는 '바다의날 최고· LOVE'쓰레기둥둥 바다살리자는 외침도제21회 바다그리기대회 참가자들이 그린 상상 속 바다는 다채로웠다. 바다를 깨끗하게 지켜야 한다는 아이들 목소리는 귀담아 들을만했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들이 보여준 상상력과 메시지는 대회를 풍성하게 했다.인천삼목초 5학년 신은지 양은 '바닷속 정상회담'을 도화지에 담았다. 남북정상회담과 같은 정상 간 만남이 바다 세계에서 이뤄지면 어떨까를 생각한 것이다. 오징어를 남한, 문어를 북한으로 그림을 그렸다. 오징어와 문어에는 각각 한반도 모습도 그려 넣었다. 신 양은 "남한과 북한이 만나는 모습을 보고 바닷속에서도 오징어와 문어가 만나 정상회담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바닷속도 서로 싸우지 않고 평화로웠으면 한다"고 말했다.중·고교생 참가자가 많은 인천항 갑문에서 '사실적 묘사'가 아닌 '상상력'을 발휘한 그림으로 유독 눈에 띄는 학생이 있었다. 인천관교중 1학년 홍근규 군이 그린 고래는 등이 섬으로 돼 있다. 수면 아래는 고래, 수면 위는 푸른 숲이 가득 찬 무인도다. 섬은 배를 타고 멀리 가야 해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홍 군은 섬이 고래등이라면 우리가 섬에 가지 않아도 섬이 우리에게 올 수 있다고 상상해 그림을 그렸다. 일명 '고래섬'이다. 동구 만석부두 대회장을 찾은 인천석천초 3학년 김지인양은 인천역에서 출발해 바닷속을 지나가는 열차를 상상해 도화지에 옮겼다. 고래, 해마, 거북이, 꽃게와 같은 바닷속 다양한 동물들과 인어가 함께 놀고 있는 모습도 도화지에 그려 넣었다. 김지인양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해저열차를 타고 바닷속 동물들을 보며 전 세계를 여행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바다 해저열차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다를 깨끗하게 가꾸어나가는 것도 아이들의 희망이었다.정서진 대회장을 찾은 인천화전초 2학년 서채연양은 '쓰레기 없는 바다'를 희망하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바닷속에 버려진 컵라면 용기, 음료수 뚜껑 등에는 빨간색으로 'X'자를 그렸고, 인어가 조개를 들고 깨끗한 바다를 외치는 등 상상 속 바다를 그림에 담았다. '바다에 소중함, 우리가 지켜요!'라는 문구도 함께 적었다. 초등학생의 눈으로 보기에도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서양은 "월미도를 갔을 때 바다에서 음료수 캔이나 뚜껑들을 엄청나게 많이 봤다. 너무 지저분해 보였다"며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바다를 깨끗하게 썼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 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월미문화의거리 대회장을 찾은 인천백운초 1학년 윤하진양은 월미도 앞을 지나 인천항으로 들어서는 대형 선박에 알록달록한 색을 칠하고, 5월 31일인 '바다의 날 최고'와 'LOVE'라는 글씨도 적었다. 이날 본 갈매기와 함께 고래, 인어공주가 월미도 앞바다에서 노니는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윤양은 "인천에서 바다의 날 행사가 열리고 나면 인천 앞바다가 좀 더 깨끗해졌으면 좋겠다"며 "바다가 깨끗해지면 고래도 살 수 있을 것이고, 더 예쁜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망을 말했다.제21회 바다그리기대회는 월미도 문화의 거리 등 모두 7개 지역 행사장에서 동시 개최됐다. 올해 첫 행사장으로 쓰인 중구 연안부두 해양광장과 강화 갑곶돈대에는 수천 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몰렸다. /취재반제21회 바다그리기대회에서 아이들이 도화지에 그린 바다 모습은 다양했다. 가족과 참가한 아이들은 '해양도시 인천'에서 바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수사 여부와 관계없이 아이들은 상상 속, 깨끗한 바다의 메시지를 화폭에 담았다(사진 왼쪽부터 신은지(삼목초), 홍근규(관교중), 김지인(석천초), 서채연(화전초), 윤하진(백운초) 학생이 그린 바다그림. /취재반

2018-05-27 경인일보

[인천 바다그리기대회]일렁이는 '쪽빛 상상력', 세상을 물들이다

#이모저모■"작동 원리 신기" 갑문 열리며 화물선 들어오자 '환호성'○… 바다그리기 대회를 맞아 개방한 인천항 갑문이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 대회가 한창인 오후 3시께 해양수산부의 항로표지측정선 한빛호(575t)가 갑문을 통해 인천항으로 들어오자 일제히 환호성을 지르며 선원들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 앞서 갑문을 통해 들어온 중국 국적 화물선 선원들은 평소에는 없던 갑문 내 수 천 명의 시민들에게 반갑게 인사. 장현종(산곡남초4)군은 "예전에 모형으로만 보던 갑문 작동 원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신기하다"며 갑문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집중.■정서진석양색·소래습지안개색… '인천만의 色체험' 눈길○…월미도 월미문화의거리에서는 인천시가 최근 개발한 '인천의 10가지 대표색' 체험존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 남녀노소 누구랄 것 없이 인천바다색, 정서진석양색, 소래습지안개색 등 인천을 표현하는 색깔을 이용해 가로 3.6m, 세로 2m 크기의 대형 도화지에 물고기를 그리거나 손바닥 도장을 찍어 바다 그림을 완성. 시민들이 함께 그린 그림은 다음 달 1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 전시할 예정. 이날 대회 현장에서 나눠준 인천바다색 풍선도 인기 만점. 대회에 참가한 초등생 누나를 따라온 김지우(5)군은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데 큰 도화지에다 물고기를 그려서 좋았다"며 해맑게 소감을 말해. ■날아차기로 송판 격파 '태어로즈' 태권도 퍼포먼스 탄성○…정서진에서는 '태어로즈' 태권도 퍼포먼스 팀 150여 명의 멋진 공연이 참가자들의 시선을 압도. 민요 '아리랑'에 맞춘 태권도 퍼포먼스, 날아차기로 송판 4장 한 번에 격파하기, 사람 2명 높이의 송판 격파 등 멋진 동작을 선보여 큰 박수 갈채. 150여 명이 함께 움직이는 단체 동작도 한 치의 오차 없이 수행. 무대 가장 앞쪽에서 공연을 본 김태구(인천능내초 1) 군은 "발차기 한 번에 여러 장의 송판을 격파하는 게 가장 멋있었다"며 "나도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데 발차기를 더 멋지게 연습하겠다"고 다짐.■해양경찰 관현악단, 만화 주제곡 연주·마술쇼 '인기몰이'○…바다그리기대회 정서진 행사장에선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 관현악단'이 신나는 음악과 마술 공연으로 대회에 참여한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해경 관현악단은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와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 등 인기 가요를 비롯해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터닝메카드'의 주제곡을 라이브로 공연. 또 지팡이와 링, 카드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마술 공연으로 대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취재반■취재반 =이진호 부장, 김명래 차장, 김성호 차장, 박경호 기자, 공승배 기자, 김태양 기자(이상 인천본사 사회부), 김명호 차장, 김민재 차장(정치부), 이현준 차장, 홍현기 차장, 김주엽 기자(경제부), 김용국 부장, 조재현 기자(사진부)해양광장 가득 메운 참가자들-27일 열린 제21회 바다그리기 대회 행사장 중 한 곳인 인천연안부두 해양광장이 참가자들의 텐트로 가득 메워졌다. /취재반오늘은 내가 화가!-월미도 행사장에 인천시가 마련한 '인천의 10가지 대표색'체험존에서 아이들이 대형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날아차기 얍!-정서진 행사장에서 태어로즈 태권도 퍼포먼스팀이 송판 격파를 하고 있다.인증샷 '찰칵'-월미도 문화의 거리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어린 참가자들이 촬영 소품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곱게 채색중-인천항 갑문 행사장을 찾은 중등부 참가자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바다 앞 푸른 동심-그림그리기 대회를 마친 정서진 참가자들이 조형물 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제 그림 어때요?-연안부두 해양광장 참가자들이 완성한 그림을 들어보이고 있다.'소방관처럼'-서부소방서 홍보 부스를 찾은 아이들이 소방관 복장을 하고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스케치중인 어린이들.

2018-05-27 경인일보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