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민선 7기 시정준비위 활동 결과 종합 보고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은 29일 민선 7기 시정준비위원회(인수위원회)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은 당선인은 이날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린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 활동 결과 보고 및 설명회에서 "실무형 인수위를 목표로 직접 시정준비위원장을 맡아 현안을 챙겼다"면서 "시정준비위는 4개 분과(행정교육체육, 문화복지, 경제환경, 도시건설)로 구성됐다"고 밝혔다.이어 "성남시 현안과 민선 7기 공약사업을 검토했다. 3단계로 활동기간을 나눠 체계적으로 운영됐다"며 총 155개의 공약 중 10대 핵심 공약을 보고했다.10대 공약은 △시민이 시장입니다: 시민청원, 시정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심장이 뛰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판교 수정 중원 분당 4대 성장거점 △지역화폐 1천억 시대: 가맹점 확장 등을 통한 편의성 증진 △주거 만족도시: 도시재생, 재개발, 리모델링 지원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가 넘치는 성남 △주차문제 해결 △청년 정책위원회 및 청년명예부시장 제도 운영 △고교무상급식 전면 시행과 고교 의무교육 확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아동수당 전국 최초 100% 지급, 어린이 병원비 100만 원 상한제 △돌봄대기자 ZERO 초등 돌봄체계 구축이다.특히 "과제(공약)들을 선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청와대, 장관, 국회의원, 시의원 등과 만나 현안 과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다"며 "난항을 겪던 지역화폐와 아동수당 공약 등의 문제도 해소되면서 급진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사회적 약자(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 등) 대해서는 4개 분과의 지원을 받아 TF를 꾸려 세심하게 챙기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아울러 "핵심 공약 시행을 위해 시정위원회 준비 기획단,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기획단을 설치하고 지역화페 1천억 시대 대비를 위한 비상체제를 구축해 핵심 과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 활동 결과에 대해 브리핑을 하는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인수위 제공

2018-06-30 김규식

"국회 '필리버스터' 떠오르네"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15시30분간 업무보고회 '강행군'

"독하게 열심이네요, 국회 '필리버스터'가 떠오르네요."(성남시의 한 공무원).성남시 민선 7기 시정 준비위원장(시정 인수위원장)을 직접 맡은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에 대한 칭찬이 자자하다.은 시장 당선자는 지난 19일 인수위 출범 후 시정 업무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며 주요 시정과 핵심 공약사항을 직접 챙기는 등 열의에 찬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24일 시정 준비위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약이행 보고회의에서는 15시간 30분 동안 마라톤 회의를 진행했다. 도시락 회의까지 강행하며 일정을 소화했다.이날 오전 8시에 4개 분과위원회 총괄 업무보고를 받았고, 9시부터 행정교육체육분과를 시작으로 공약이행 보고회의에 참석, 주재했다.행정교육체육분과 회의는 은 당선자의 주요 공약인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구현하기 위한 시민청원제와 시장직속 시정위원회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이어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구상, 지역화폐 등 공약에 대해서는 경제환경분과 회의에서 논의됐다.문화복지분과 회의는 은 당선자가 직접 챙기고 있는 여성, 장애인 등의 주요 공약 사항인 초등돌봄과 아동수당, 공공의료 등에 대해 논의됐다.선거기간 동안 주요 쟁점이 됐던 교통, 도로, 도시주택 분야에 대해서는 도시건설분과에서 꼼꼼히, 열띤 회의 속에서 토론이 이뤄졌다.오후 11시 30분이 돼서야 이날 보고회의가 모두 마쳤다.은 당선자는 "준비위원뿐만 아니라 열심히 자료를 준비해 주신 공직자 덕분에 시정을 이해하고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시정은 일방적인 지시행정이 아닌, 답이 나올 때까지 토론하면서 해결방안을 찾아 나가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의 한 공무원은 "역시 독하네요(열심이네요). 국회에서 10시간 이상을 버틴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지연 행위)'가 떠오릅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은 당선자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시절인 2016년 2월 24일 테러방지법 통과반대를 위해 10시간 18분 동안 필리버스터를 강행해 주목을 받는 정치인으로 알려졌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 민선7기 시정 준비위원장으로서 15시간 30분간 시정 업무 보고를 받고 있는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은수미 당선자 인수위 제공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가 지난 19일 인수위 출범후 시정 업무 보고회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은수미 당선자 인수위 제공

2018-06-24 김규식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인,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인수위) 19일 출범

은수미(사진) 성남시장 당선자의 민선7기 성남시정 인수위원회가 19일 출범한다.인수위원장은 은수미 시장 당선자가 직접 맡는다.은 당선자는 18일 인수위 명칭을 은 당선자가 시정 운영 원칙으로 삼고 있는 '시민이 시장이다'가 반영된 '시민이 주인되는 시정준비위원회'로 정했다.시정준비위는 일하는·실무형 인수위를 목표로, 행정·교육·체육분과, 문화·복지분과, 경제·환경분과, 도시건설분과 모두 4개 분과로 구성했다.분과 위원장에는 행정·교육·체육분과 홍준일(선대위 전략기획실장), 문화·복지분과 이덕은(대한노인회 분당지회 사무국장), 경제·환경분과 김상렬(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도시건설분과 이창욱(김태년 국회의원 보좌관)등 4명이 각각 임명됐다.인수위원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추천 각계 각층 대표 30명으로 구성됐다.특히 당선자가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재직 시절부터 관심을 가져온 여성·아동·장애인·다문화 분야는 4개 분과의 지원을 받아 인수위원장이 직접 담당할 예정이다.어르신, 장애인, 보훈단체, 여성, 노동자, 소상공인 등을 대표하는 34명의 고문단과 각계 각층 59명의 자문위원단도 두기로 했다.은수미 당선자는 "선거기간 중 말씀드린 '공유, 참여, 신뢰, 광장'의 가치가 시정에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수위 활동을 통해 시정 정책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시정준비위는 19일 오전 현판식을 갖고, 이날부터 4일간 업무보고를 받는다.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총 12일간 운영된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민선7시 성남시정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하는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은수미 당선인 측 제공

2018-06-18 김규식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차별없이 헌신·봉사… 말은 아끼면서 실천"

아이·어르신 동등하게 보듬어야주민들 메시지 하나하나 살필 것"여러분만 보고 정치할 것입니다. 성남은 이제 저의 정치적 고향이 되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은수미(사진) 성남시장 당선자는 첫 소감으로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승리에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의 시장으로, 여러분이 위임해 주신 권한을 바로 여러분의 삶의 변화와 성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란 약속을 우선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다"면서 "'저 사람은 그래도 변치 않고, 정말 헌신하고 봉사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고 했다.이어 "그것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기도 했다"며 "약속을 지켰고,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꽤 일관되게 살아왔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면서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이다. 헌신·봉사로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이라고 화합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듣고 보고 제 말은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면서 그리 살겠노라 약속을 드린다"며 "수정, 중원, 분당이 참 많이 다르다. 새로이 만들어지고 있는 판교나 위례 역시 참 많이 다르다"고 지적했다.특히 "그 다름이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성남이 돼야 하고, 격차나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그 간절함을 알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은 동등할 것이고, 모든 어르신들이 동등하게 보살핌을 받을 것"이라고 천명했다.더불어 "제가 혹시 어렵거나 힘들어질 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선거과정을 기억하겠다"며 "여러분과 나눴던 그 모든 메시지를 보고 듣고 담아뒀다. 그 하나하나를 매번 다시, 항상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6-17 김규식

[6·13지방선거 이모저모]성남시의원 '민주당 21 한국당 12 바른미래당 2'석 당선

○…성남 시(기초)의원 선거는 총 35석(지역 31+비례 4)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21석(지역 19+비례 2), 자유한국당 12석(지역 11+비례 1), 바른미래당 2석(지역 1+비례 1)으로 각각 당선자가 확정됐다.이 중 여성 의원이 9명(지역 5, 비례대표 4)이다다선거구(태평1·2·3, 고등, 신촌, 시흥동)에서는 민주당 김선임(여)·한국당 이상호 후보가 각각 무투표 당선으로 지방의회에 입성하는 행운을 얻었다.4선 시의원이 된 이 당선자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선거구에서 기초의원에 무투표 당선됐었다.성남시의원 3선을 지내고 2014년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한국당 이영희 후보가 분당구에 기초의원으로 하향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2명을 선출하는 차선거구(서현1·2동)에서 이 후보가 민주당 박경희·바른미래당 이기인 후보에게 패해 3위로 낙선했다.유일하게 바른미래당 후보 중 지역구에서 홀로 당선된 이기인 의원은 성남시의회 최연소(35) 현직 의원이다. 평소 송곳같은 비판적 질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다.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 시 무상 고교교복 지원 사업을 반대한 시의원이라고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에 이름을 공개하자, 이 전 시장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하는 등 한발 짝도 물어서지 않고 반격한 소신파다.당 지지율이 높은 더불어민주당은 가, 나 후보를 공천한 선거구에서 거의 1·2위 당선자를 냈다.3명을 뽑는 라선거구(태평4, 산성·양지·복정·위례동) 가번 신한호·나번 유중진 후보, 사선거구(중앙, 금광1·2, 은행1·2동) 임정미(가)·마선식(나) 후보, 하선거구(분당, 수내3, 정자2·3, 구미동) 가번 유재호·나번 최종성 후보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마선거구(상대원 1·2·3동)에선 2명을 선출하는데, 민주당 가·나번 선창선·고병용 후보가 한국당 윤지원 후보를 꺾고 동반 당선됐다.공공임대아파트가 많은 카선거구(분당구 판교·운중·백현동)에서 현역 의원인 한국당 노환인 후보가 민주당 정윤(가)·최현백(나) 두 후보에게 져 3위로 낙선했다. 8대 성남시의회는 초선이 20명, 5선 1명(민주 박문석), 4선 2명(민주 윤창근, 한국 이상호), 3선 3명, 2선 9명으로 구성됐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성남시의회 전경. /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6-14 김규식

[당선 소감]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여러분만 보고 정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답"

"여러분만 보고 정치할 것입니다. 성남은 이제 저의 정치적 고향이 되었습니다."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는 첫 소감으로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여러분의 승리에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의 시장으로, 여러분이 위임해 주신 권한을 바로 여러분의 삶의 변화와 성남의 변화, 대한민국의 변화를 위해서 노력하겠다란 약속을 우선 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선거하는 동안 내내 항상 간절하게 초심 잃지 말아 달라 손 붙잡고 부탁하셨던 것 알고 있다"면서 "'저 사람은 그래도 변치 않고, 정말 헌신하고 봉사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시는 것도 알고 있다"고 했다.이어 "그것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보기도 했다"며 "약속을 지켰고,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까지 꽤 일관되게 살아왔던 것 같다.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함께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제는 승자도 패자도 없다"면서 "저를 찍어주셨든 저를 찍어주시지 않았든, 모두가 백만 시민이고 제가 헌신하고 봉사해야 할 분들이다. 헌신·봉사로 모셔야 할 시민이라는 데 있어서 차별이 없을 것"이라고 화합을 뜻을 전했다. 아울러 "시민이 시장인 성남을 만들기 위해서 항상 듣고 보고 제 말은 아끼면서, 다만 실천만을 하면서 그리 살겠노라 약속을 드린다"며 "수정, 중원, 분당이 참 많이 다르다. 새로이 만들어 지고 있는 판교나 위례 역시 참 많이 다르다"고 지적했다.특히 "그 다름이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성남이 돼야 하고, 격차나 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그 간절함을 알고 있다"며 "모든 아이들은 동등할 것이고, 모든 어르신들이 동등하게 보살핌을 받을 것"이라고 천명했다.더불어 "제가 혹시 어렵거나 힘들어질 때,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이 선거과정을 기억하겠다"며 "여러분과 나눴던 그 모든 메시지를 보고 듣고 담아뒀다. 그 하나하나를 매번 다시, 항상 살펴보겠다"고 다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승리의 환호를 외치고 있다. /은수미 당선자 측 제공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지지자들과 승리의 환호를 외치고 있다./은수미 당선자 측 제공

2018-06-14 김규식

정의당, 선관위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후보 등록무효 결정 '강력 반발'

6·13지방선거 하루 앞둔 12일 선관위가 정의당 성남시의원 비례대표로 등록한 안미정 후보에 대해 이중당적이 확인됐다며 '후보 등록무효 결정'을 내렸다.정의당 성남지역위원회와 안 후보는 이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정의당 성남지역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당원 안 씨는 지난달 24일 정의당 성남시의원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했다"며 "하지만 지난 5일 성남시 중원구 선관위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적이 확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선관위는 등록무효 사유로 '정당추천후보자가 2 이상의 당적을 가지고 있는 때(공직선거법 제52조 제1항 제6호 전단)'를 적용했다.이어 "이틀 후 안 후보가 선관위 회의에 출석해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수원지방법원에 민주당의 당원권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냈다"고 주장했다.안 후보는 소명서에서 "2016년 11월 26일 남편이 준 민주당 입당원서에 신상 명세를 기입해 입당 하고, 이후에 단 한 번도 당비를 납부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또한 "2017년 4월 4일 같은 방식으로 탈당원서를 작성해 민주당에 제출했으나, 탈당계는 처리되지 않고 당적이 남아있게 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 같은 결과가 민주당의 행정착오에 기인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원에 당원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완료했다"고 강조했다.정의당 성남지역위 염종운 선대본부장은 "공직선거법이 소위 이중 당적을 후보 등록무효 사유로 규정한 입법 취지가 이런 단순 부주의에 의한 중복 당적의 경우까지 공무담임권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선관위가 이 같이 성급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앞으로 선관위 결정에 대해 법률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정의당 후보들이 지방의회에 반드시 입성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

2018-06-13 김규식

은수미·박정오·장영하 성남시장 후보, '소중한 한표 주권 행사' 당부

더불어민주당 은수미·자유한국당 박정오·바른미래당 장영하 후보는 12일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면서 소중한 한표의 주권 행사를 각각 유권자들에게 당부했다.은 후보는 "투표로 성남의 미래를 보여달라"며 "성남시장 예비후보로서 2달여 간, 성남시장 후보로서 13일 간의 시간은 성남시민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어 "여러분과 함께 살기 좋은 성남, 대한민국의 미래가 가장 빨리 오는 성남,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고 싶다"면서 "투표는 민주주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사의 첫 걸음이고, 가장 적극적인 의사표현"이라고 강조했다.박 후보는 "행정전문가가 성남시정을 책임지는 시대를 열수 있도록 개인이 정치하는 시대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선거운동 과정에서 공직자에게 진정성과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됐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제 성남시의 행정을 행정전문가에게 되돌려 줘 할 때다"며 "25년의 공직생활을 통해 검증된 행정전문가로서 성남시의 비전을 실현시킬 자신이 있다"고 현명한 선택을 부탁했다.장 후보는 "적극적인 투표로 최근 돌풍이 불고 있는 장영하를 선택해 '새로운 성남시대'를 열어 달라"면서 "자질이 의심되는 후보, 막말 정당 후보를 뽑는 것은 부끄러운 선택"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성남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대한 성남시민의 힘으로, 소중한 투표로 정직하고 청렴한 성남시장으로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투표는 민주주 참여의사 첫 걸음"이라 강조하는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은수미 후보 캠프 제공"이제 성남시 행정을 행정전문가에게 되돌려 줘 할 때다"라고 당부하는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박정오 후보 캠프 제공"적극적인 투표로 새로운 성남시대를 열라"고 당부하는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장영하 후보 캠프 제공

2018-06-12 김규식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임신·출산·보육 정책 공약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12일 임신·출산·보육 정책을 공약했다.박 후보는 "치솟는 물가와 실업률은 자녀들의 출산과 보육문제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이 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대안을 준비해 정책 공약으로 반영하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출산 장려를 위해 모자보건센터를 우리 실정에 맞게 더 현대화된 시설로 유치해 운영하겠다"면서 "여기에 24시간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와 간호·조산·운동처방·심리상담·영양사 등 인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출산장려금 제도를 신설해 매 출산 시 500만 원을 지급토록 하고, 산후조리를 지원하는 산모건강지원비를 현재 50만원에서 100% 증액된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서 만 2세까지 매월 분유 3통과 기저귀 100개 씩 비용을 지원하고, 연간 100억 원을 투자해 신생아 보험을 가입해 주며,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아울러 워킹맘·산모·영유아 가정을 위해 ▲시립 통합돌봄센터 신축 ▲방과 후 수업 ▲신혼부부 임대아파트 공급 ▲아동 및 여성 학대 예방을 위한 전담 기구를 강화키로 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임신·출산·보육 정책을 공약한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박정오 후보 캠프 제공

2018-06-12 김규식

박정오 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청년·장애인 지원 정책' 공약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는 11일 청년·장애인 지원을 위한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박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적으로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겠다"며 "그들이 제시하는 정책을 바로 시정에 반영하는 현실적인 조직으로 만들어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5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청년희망센터 건립과 그들이 1인 1자격증을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본인이 취·창업을 위해 필요한 자격증 취득 시 비용의 70%,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하겠다"고 했다.또한 ▲1인 1회에 한해 최대 3천만 원 무이자 지원 등의 청년 창업 지원 ▲성남시 관내로 이전하는 기업에게 지역 청년을 우선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일자리 지역 할당제 ▲4차 산업혁명에 부응할 수 있는 IT아카데미 설립 ▲구직청년들에 대한 희망 오리엔테이션 실시를 다짐했다.아울러 장애인 정책으로 ▲장애인 버스 교체 및 복지택시(장애인콜택시) 증차 ▲장애인 고용 증진 ▲발달장애인 교육센터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증개축·이전 ▲도로·건물 등 시설물 장애요소 제거(Barrier Free) ▲장애인 체육 및 예술 단체 예산 증액▲장애인 상해보험 가입 지원 ▲장애인 및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처우 개선을 공약했다.박 후보는 "장애인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의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며 "사회복지 분야가 최저 임금에 시달리는 고달픈 직종이 되지 않도록 수당 인상 등으로 자부심과 행복을 가지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청년과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하는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박정오 후보 캠프 제공

2018-06-11 김규식

은수미 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5천명 시민청원 '시장이 직접 답한다'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11일 이번 선거에서의 핵심가치를 '시민이 시장이다'로 정하고 민선7기 시정 계획을 밝혔다.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참여 자율예산제 도입, 주민자치회 운영, 시장직속 시정위원회 구성, 시정공론화, 청년·여성의 시정참여 등을 제시했다. 은 후보는 먼저 주민 참여 자율예산제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이는 투명성, 권리의식 신장, 지역현장 기반의 현안 과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다.또한 주민자치회를 실질적 동 단위 주민대표 기구로 세우고자 자율예산의 폭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은 자율예산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창안대회, 마을·동네별 작은 문화예술축제, 작은 갤러리 조성, 거리문화축제, 동네바자회, 아트 프리마켓 등을 직접 운영한다.나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블록체인 기반의 주민투표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아울러 '시민이 시장이 되는 성남' 구현을 위해 시장 직속 '성남시정위원회'를 구성한다.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시키고 지자체 조례에 대한 발의, 제정, 개정 및 폐지 등에 시민이 직접 의견을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성남시정위원회는 시의 중대한 정책 개발과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 플랫폼 역할은 물론 시장의 공약 이행 점검도 담당한다.특히 시민 5천명 이상의 청원이 올라오면 이를 검토해 시장·국장 직접 답변, 시민설명회 개최, 정책입안(조례 제정 등) 또는 시정공론화 과정 돌입 등을 결정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은 후보는 "청와대에서는 국민소통 철학으로 '국민에게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라는 원칙 하에 국민청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주민 자치권을 활성화해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시장직속 시정위원회 구성해 '시민공론화' 등을 결정하겠다는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은수미 후보 캠프 제공

2018-06-11 김규식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성남 서울공항→민간 경제공항 전환'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는 11일 성남 서울공항을 민간 경제공항으로 전환해 성남도약의 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이날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과 한반도 평화정착이 이뤄지면 서울공항의 군사용 목적은 사라지게 된다"고 이 같이 주장했다.이어 "분단상황에서 서울공항은 어쩔 수 없는 군사시설물 이었다"며 "하지만 종전 후 서울공항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동력으로 기능하게 될 것이므로 서울공항을 활용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성남에서 시작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또한 "인천공항 고속철도 유치, 하남시와의 통합, 성남밸리 조성, 모란시장 활성화, 스카이파크 조성 등을 통해 성남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장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고발요지와 일부 녹취파일을 증거물로 제시했다.이 후보에 대한 고발요지는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죄, 직권남용죄, 뇌물 및 제3자 뇌물 혐의이며, 은 후보의 고발요지는 공직선거법 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는 11일 기자회견에서 서울공항을 민간 경제공항으로 전환을 주장했다./장영하 후보 캠프 제공

2018-06-11 김규식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이재명 도지사 후보·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검찰 고발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성남적폐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는 10일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에 대해 공직선거법과 특가법상 뇌물죄, 제3자 뇌물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고발 요지와 일부 녹취파일을 공개했다.이 후보에 대한 고발 요지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 (방송토론 등에서 형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키려 한 사실을 부인) ▲직권남용죄 (성남시장의로서의 권한을 남용해 형 이재선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함)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 (방송토론 등에서 배우 김부선을 농락한 사실을 부인) ▲특가법상 뇌물죄 또는 제3자뇌물죄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으로 하여금 광고비 명목으로 약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게 함)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은 후보의 고발 요지는 공직선거법상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의 허위사실공표죄다.은 후보는 조폭이 대표로 있는 기업으로부터 차량과 운전기사를 지원받아 1년여 간 그 차량과 운전기사를 거의 자신의 승용차처럼 이용했다.하지만 언론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이 승용차를 태워다 준 것의 10%에 불과하며, 그것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에 한했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다고 밝혔다.장 후보는 "앞으로 이러한 범죄 사실과 의혹은 선거가 끝이 나더라도 사회정의 차원에서 계속 진행을 할 것이며, 법률가적 지식으로는 이 정도 중대 사안은 재선거가 우려 될 정도의 중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를 검찰에 고발하고,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도 고발하겠다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밝히는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장영하 후보 캠프 제공

2018-06-10 김규식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 지원유세 출격

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한 '성남 모란시장 대첩'에 당 대변인 전희경 국회의원이 9일 출격했다.전 대변인은 "성남 브랜드가 이재명 후보였다는 사실에 성남시민의 자존심이 땅바닥에 떨어졌다"며 "이제 경기도지사까지 나가 경기도민의 자존심까지 떨어뜨리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대한민국의 전체 국민이 성남시와 경기도를 눈여겨 보고 있다"며 "대한민국에 상식이 있다는걸 투표로서 보여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특히 "경기도 선거와 성남시 선거는 당이 어디냐의 중요성 보다, 대한민국에 최소한의 상식과 양심과 도덕이 있느냐를 판단해야 한다"면서 "이재명에 뒤 이어 바톤을 이어받겠다고 온 사람이 조폭에 협찬을 받고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까지 받고 있는 후보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 젊은이들은 집채만 한 책가방을 등에 메고 공무원 한번 해 보겠다고 밤낮을 공부에 열중하며 노력한다"며 "조폭출신이 보낸 운전기사와 그의 부인이 성남시 공무원과 산하 재단에 채용된 것이야말로 특권이고 반칙이 아니냐. 그들은 정의나 도덕을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성남시 부시장과 주요거점 도시의 부시장을 두루 역임해 오며 빈손으로 가족의 인생을 책임져 온 박정오 후보를 믿고 맡겨보자"며 "박 후보를 당선시켜서 성남이 저질정치의 놀이터가 되지 않도록 꼭 막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정오 후보는 "경기도는 남경필 도지사가, 성남시는 박정오가 당선돼야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공약으로 내건 약속들 꼭 모두 지켜내겠다"고 말했다.이날 모란시장 지원 유세에는 윤종필·신상진 국회의원이 가세해 행정전문가 박정오 후보에게 힘을 실어 줄 것을 호소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박정오 자유한국당 성남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당 대변인 전희경(왼쪽) 국회의원./박정오 후보 캠프 제공

2018-06-09 김규식

이재명, 마지막 주말 유세 성남에서 출발 "4대 퍼스트 실천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6·13 지방선거 전 마지막 주말 유세를 성남 모란시장에서 시작했다.9일 오전 10시 모란시장에서 이재명 후보는 자신을 '옛날 성남시장 이재명', 성남을 '집'으로 표현하며 "'집'에 돌아왔다. 집에 온 김에 제 아내도 같이 왔다. 요즘 이 사람 고생 많다"고 부인 김혜경 여사를 소개했다. 그는 '여배우 스캔들' 등을 염두에 둔 듯 "그렇다고 제가 굴복하는 사람 아니라는 것 아시죠"라고 물은 후 "오직 여러분, 국민의 힘으로 이 자리까지 왔다. 앞으로도 어떤 장애, 음모, 흑색선전에도 굴하지 않고 여러분과 손잡고 굳건하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세상에 청산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분단과 남북 간 전쟁 위기를 권력 유지에 이용하는 세력, 기득권자를 편드는 부패세력, 바로 자유한국당이다. 한국당에서 갈라져 나와 아닌 척하면서 나쁜 짓 하는 바른미래당도 청산해야 한다"며 한국당은 물론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등을 거듭 거론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에도 각을 세웠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모란시장 유세에서 "4대 퍼스트, 4대 일등 정책을 실천하겠다"며 '문재인 퍼스트', '민주당 퍼스트', '경기 퍼스트', '도민 퍼스트'를 강조했다. 모란시장 상인들은 성남시장 재직 시절 모란가축시장 환경을 개선하는 데 앞장선 이재명 후보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그러나 1시간 뒤인 오전 11시 모란시장은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유세에 나서며 이재명 후보 성토의 장이 됐다. 김영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도덕성 시비는 이제 경기도를 넘어 전 국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런 문제를 정리하지 않은 채 이재명 후보가 승리한다면 도정도 크게 흔들리게 될 것"이라며 "민주당 지도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후보의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면 즉시 후보를 사퇴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홍성규 민중당 후보는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도지사 후보로 나온 것인지 삼류 황색언론 기자를 자처하는 것인지 분간이 안 될 지경"이라며 김영환 후보를 비난했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만큼 민생은 온데간데 없는 '카더라'식 인신공격, 진흙탕 싸움만 난무하는 선거가 있었냐는 분노, 한탄이 터져나오고 있다. 그 선두에 김영환 후보가 있다. 한국당의 2중대 노릇을 하고 있는 형국"이라며 "김 후보의 '바른미래'가 한국당이 아니라면, 남은 기간이라도 도지사 후보답게 부끄럽지 않도록 처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6일 오후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열린 정책협약식 및 유세 현장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김금보기자 artomate@kyeongin.com

2018-06-09 강기정

한국당 남경필·박정오 후보, 이재명 무상복지 정책 강도높게 비판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8일 서현역 AK플라자와 야탑역 광장에서 가진 합동 유세에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추진한 무상복지 정책을 강도높게 비판했다.남 후보는 "어린이·장애인·어르신, 미래 청년들·경력단절 여성에게 꼭 맞는 '엄마의 식당'과 같은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선택적 복지와 지원을 강조하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청년 배당 등 무상시리즈를 펼친 성남의 청년 고용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경기도의 일자리는 증가했다"며 "특히 판교 테크노벨리는 연 80조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성남시도 법인세의 10%인 약 2천억 원을 지방세로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재명 전 성남시장 재임시절 무상복지 시리즈로 주민들에게 시원한 말들을 쏟아내며 인기를 얻은 바 있지만 사이다도 매일 먹으면 당뇨가 오듯, 이 시장이 떠난 성남은 갈등과 반목, 부패 등의 문제가 이제 곪아 터져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현재 성남의 기업체 수가 줄어들고 청년들의 일자리 또한 줄고 있다"면서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엄마처럼 다정하고 세심하게 꼭 필요한 곳에 자금을 지원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는 탄탄한 도지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은수미 후보가 당선되면 이재명 전 시장의 시정을 그대로 답습, 부패와 갈등이 늘어갈 것"이라며 "위험한 포플리즘을 없애고 안전하고 따뜻한 성남과 경기도를 만들어 가기 위해선 행정전문가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와 본인이 당선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정오 후보는 "시민 여러분이 우선이기 때문에 지역경제를 반드시 살려내고, 지역간의 불균형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며 "청년, 어르신, 여성, 아동, 장애인, 성남시 모두를 위한 꼼꼼한 시정으로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성남유세에는 윤종필 국회의원, 방성환·박완정 시도의원 후보 등이 함께 가세했다. 성남/김규식기자 siggie@kyeongin.com'엄마의 식당'과 같은 맞춤형 지원 강화 등 선택적 복지와 지원을 강조하는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박정오 후보 캠프 제공

2018-06-09 김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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