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이성호 양주시장 당선자 "교통 인프라 힘 쏟아 더 빠른 도시 구축"

7호선 옥정 연장·회정역 서둘러지역 경제 살아나는 균형발전도"하루도 쉬지 않고 일했던 지난 2년처럼 앞으로 4년도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혁신과 함께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성호(사진) 양주시장 당선자는 "양주발전을 위한 중차대한 소임을 맡겨 주신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에 이전보다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71.9%의 높은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이흥구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이 당선자가 거둔 득표율은 경기도 기초 자치단체장 당선자 중 두 번째로 높다. 이는 앞으로 이 당선자의 시정에 상당한 힘을 실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당선자는 "(유권자의 높은 지지는) 다가오는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집권여당의 힘과 능력으로 양주를 당당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라는 시대적 사명이자 요구"라며 구체적인 시정 지표를 제시했다. 이 당선자가 구상하는 양주시의 발전상은 산업과 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도시,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시, 지속 성장 가능한 자족 도시 등이다. 이 당선자는 "양주를 첨단산업과 레포츠, 문화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만들고 전철 7호선 옥정신도시 연장과 39번 국지도 조기 개통, 회정역 조기 건설, GTX-C노선 덕정 연장 등 공약했던 교통인프라 구축에 온 힘을 쏟아 더 빠른 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 조성과 양주역세권 개발, 각종 택지개발을 통해 일자리가 넘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균형발전을 이루는 더 잘 사는 양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이 당선자는 "우리 양주는 이제 시작"이라며 "본격적인 발전, 눈부신 양주의 미래는 한반도 평화협력의 시대와 함께 더 크게 활짝 열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6-18 최재훈

[격전지를 가다-양주시]與, 지역발전 전략 완성 약속… 신·구도심 조화 '한국당 반격'

이성호, 도시개발 가속도 당위론구도심권 중심 '지지기반 다지기'이흥규, 전철 7호선 조기착공 등7개 정책 공약·공직 개혁 큰 그림예비후보 진검승부 '선거전 가열''창과 방패의 싸움'이 시작됐다.양주시장 선거전은 재선을 노리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이성호 예비후보와 이를 저지하려는 제1 야당 자유한국당 이흥규 예비후보의 진검승부로 달아오르고 있다.두 사람의 맞대결은 진작부터 예견돼왔지만, 두 예비후보 모두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달라 생각보다 더욱 치열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사실 현재 양주시의 유권자 성향을 놓고 볼 때 누구도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과거 인구 15만이 갓 넘던 시절에는 중앙선거 판세에 편승해 몇몇 유권자 밀집지역에서 세몰이를 하면 당선도 가능했다.하지만 신도시가 여기저기 들어서고 인구 20만이 훌쩍 넘는 지금은 그때와는 규모부터가 다르다. 유입인구가 급속히 늘다 보니 뚜렷한 정치성향을 찾기도 쉽지 않다. 관건은 이처럼 사방으로 흩어져 있는 유권자의 정치적 관심을 끌어모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이성호 예비후보는 시장 시절 다져온 도시발전의 가속도를 밟아야 한다는 당위론을 앞세워 유권자층을 파고들고 있다. 이번에 당선되지 못한다면 그동안 구상했던 지역 발전전략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에 절박할 수밖에 없다.이 예비후보는 현재 장흥과 양주동 등 기존 구도심권을 중심으로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서며 선거운동의 닻을 올렸다. 초반 확실한 지지표를 최대한 확보하려는 행보다.그는 공천이 확정되고도 한 달 가량 뒤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며 "지난 2년은 변화를 싹 틔웠고 앞으로 4년은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오직 양주만 생각하고 더 큰 변화, 더 큰 양주를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 예비후보 측은 최대 격전지가 될 신도시에서 안정적 변화를 바라는 유권자들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맞서 이 예비후보의 재선을 막고 양주에 다시 한 번 보수 바람을 일으키려는 이흥규 예비후보는 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필사즉생(必死卽生)'이라는 결의를 밝혔다. 그만큼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가 남다르다는 의미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24년간 공무원 출신 시장들의 실정을 부각하며 역시 공무원 출신인 이성호 예비후보를 선거 초반부터 견제하고 나섰다.그러면서 양주를 문화관광도시로 만들 '불곡산 프로젝트', 양주도시공사 설립, 전철 7호선 조기착공, 우이령 관통로 개설 등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 만한 7가지의 정책공약을 내놓았다.또 제대로 된 발전을 위해 공직사회 개혁을 외치고 있다.이 예비후보 측은 이 예비후보가 내놓은 정책공약이 양주시가 안고 있는 현안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어 발전에 목마른 구도심권과 신도시에서 많은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5-20 최재훈

바른미래당, 백종주 안양시장·이항원 양주시장 후보 공천… 광역의원 26명·기초의원 107명 공개

바른미래당이 안양, 양주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수공천하고, 광역의원 26명 등 광역·기초의원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표 참조9일 바른미래당 경기도당은 안양시장에 백종주 안양동안갑 지역위원장, 양주 시장에 이항원 양주미래포럼 상임대표를 공천했다고 밝혔다. 백종주 후보는 국민의당 경기도당 제2창당공동위원장을 역임했고, 이항원 후보는 제7대 경기도의원을 지냈다.이 밖에 과천·광명·광주·김포·성남·수원·양평·여주·용인·파주·평택·포천·화성의 광역의원 후보 명단도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고양 등 기초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 107명도 이날 발표됐다.한편,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서는 김영환 전 의원은 10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국민의정부 시절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 전 의원은 15·16·18·19대 국회의원과 국민의당 최고위원·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현재는 바른미래당 안산상록을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이 중 현역 경기도의원인 김지환 의원과 지난 8대 도의회에서 활동했던 홍정석 전 의원은 각각 성남8·양평1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018-05-09 신지영

[6·13 지방선거 나요 나!-양주 광역·기초의원]무주공산 광역1, 박태희·정재진 격돌

양측, 당 조직력 갖춰 '백중세'7명 뽑는 기초의회 3개 선거구여야 14명 후보 공천작업 마쳐■ 광역의원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양주시 도의원 선거는 앞선 선거에서 여야 후보가 선거구를 고루 나눴던 균형이 깨지느냐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유력시되던 현역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선거구를 노리는 반면 자유한국당은 지난 선거에서 패배한 선거구를 탈환하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 표 참조제1선거구는 현역인 원대식 의원이 한국당양주시당원협의회장을 맡으며 출마를 포기했다. 무주공산인 도의원 자리를 놓고 민주당의 박태희 정성호 국회의원 비서관과 한국당의 정재진 경기도당 부대변인이 맞붙는다. 박 비서관과 정 부대변인 모두 당 조직력을 갖추고 있어 백중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제2선거구에서는 현역 도의원인 민주당 박재만 의원과 한국당 최준원 양주문화원 이사가 격돌한다. 박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서 다소 유리한 입장이지만 이에 도전하는 최 이사 또한 광범위한 지역활동으로 다진 입지가 만만치 않아 쉽지 않은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초의원가·나·다 3개 선거구에 비례대표를 제외한 7명을 뽑는 기초의원 선거에 현재 14명이 경쟁에 뛰어들어 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각 당의 공천작업은 거의 마무리 된 상태다. 3명을 뽑는 가선거구에는 민주당에서 황영희·홍성표 현역 시의원이 각각 가·나번으로 다시 한 번 당선을 노린다. 한국당에서는 임재근 양주시충청향우회 회장과 박길서 현 의원이 각각 가·나번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여기에 시 공무원 출신인 바른미래당 이창연 정당인과 무상급식실현 경기추진본부 간사를 지낸 민중당의 한현호 정당인, 대한애국당의 오인균 대한민국자살예방본부 대표가 가세했다.나선거구는 현역 의원 간 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에서 정덕영 의원이 나서며 한국당에서는 김종길(가)·박경수(나)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다선거구는 민주당에서 안순덕 양주시정책자문위원회 복지분과장과 이희창 현 의원이 각각 가·나번으로 출전한다. 한국당에서는 안종섭 의원이 나서 다시 한 번 당선을 노린다. 바른미래당의 이승우 전 한국교육전문가협회 경기지회 회장도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4-29 최재훈

[6·13 지방선거 나요 나!-양주시장]이성호·이흥규 맞대결… 안정 포석 vs 결사항전

前 선거 보수·진보 엎치락뒤치락이변 속출하는 '격전지'로 떠올라與, 국회의원과 '협력 라인' 강조한국당, 지역 유력인사 반전 기대과거 보수성향이 강했던 양주시는 2006년 이후 지방선거에서 보수와 진보 진영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이변이 속출하는 격전지로 변했다. → 표 참조특히 시장선거는 무소속 후보가 막강 여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는가 하면 진보가 우세하던 판세를 깨고 보수 후보가 당선되는 등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양상을 띠고 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도 어디로 튈지 모를 표심을 잡으려는 선거전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거와 위상이 크게 달라진 양주시를 이끌 시장선거에 유권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예상대로 양주시장 후보로 현역 시장인 이성호(61) 시장을 공천, 안정적인 포석을 노렸다. 이 시장이 집권 후 굵직한 지역발전 사업을 통해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시민들에게 '일하는 시장'으로 각인돼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깔렸다. 지역발전과 관련한 현안사업에 대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 등 당과 끈끈한 협력라인을 구축하고 있는 점도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 시장은 당 공천이 확정된 지난 12일 출마의 변을 통해 "양주 시민의 신뢰와 정성호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력, 저를 믿고 따라준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수많은 현안사업이 이뤄졌거나 차질없이 추진 중"이라며 "취임 당시 초심으로 목표했던 사업들을 잘 마무리 짓고 더 큰 비전과 더 큰 변화로 중단없이 양주발전을 위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직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인데 이에 대해 "지금 선거에 집중하기보다 맡겨진 소임을 위해 단 하루라도 더 최선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맞서 제1 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이흥규(62) 전 경기도의원을 내세웠다. 이 전 도의원은 시장선거 때마다 후보로 꾸준히 거론돼온 유력 인사다. 2·3대 시의원을 거쳐 6대 도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006년에는 열린우리당 시장후보로 출마한 경력도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일 당 공천이 확정되자 "이순신 장군의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출마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시민을 섬기는 공직문화, 시민행복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따뜻한 양주 등의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일찌감치 선거전 채비에 돌입했다. 재선을 노리는 현역 시장과 지역 거물 인사가 시장 후보로 나서며 양주시장 선거는 '안정이냐, 변화냐'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2018-04-29 최재훈

[기초단체장 3개지역 대진표]민주당 시흥시장에 '4인경선' 실시… 한국당 양주시장 이흥규 前 도의원

수원·의정부·양주 3곳 후보 확정민주당측은 현역시장 '단수 공천'한국당 도의원 후보 32명 결정도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경선에 김영철·심기보·우정욱·임병택 4명의 주자가 참여하게 됐다.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시흥시장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7명 중 4명에 대해서만 경선을 실시, 본선에 진출할 후보를 선출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양주시장 후보에는 이흥규 전 경기도의원이 결정됐다. 앞서 한국당 도당은 지난 6일 양주시장 후보를 추가 공모 했었다.이로써 양주시장 선거는 민주당(이성호 현 시장)과 한국당 간 대진표가 확정됐다. 22일 현재까지 경기지역 31개 시·군 중 민주당과 한국당 모두 후보가 확정된 지역은 수원·의정부·양주 등 3곳이다. 모두 민주당에서 현역 시장을 단수공천한 지역이다. 수원은 염태영 현 시장(민주당)과 정미경 전 의원(한국당), 의정부는 안병용 현 시장(민주당)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한국당)가 대결한다. → 표 참조민주당과 한국당 도당은 광역의원·기초의원 후보도 일부 확정했다.민주당 도당은 기초의원 후보 중 고양나 가번에 김보경, 구리나 가·나번에 임연옥·박석윤, 연천가 나번에 임재석 예비후보를 각각 공천키로 했다.한국당 도당은 도의원 후보 32명을 확정했다.의정부 지역은 모두 현역 도의원들을 다시 공천했고, 용인에서도 현역 도의원 다수가 후보로 다시 결정됐다. 이와 함께 기초의원 후보도 50명을 확정했다. 이 중 절반인 25명이 현역 시·군의원이다.공천심사 결과 인터넷(www.kyeongin.com) 참조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8-04-22 강기정

[6·13 현장에서]"양주, 조직위원장 1차선정 제외 유감"

자유한국당 김종길 시의원임명보류로 당원들 실망감내려꽂기식 인사 우려 표출김종길 양주시의원(자유한국당)이 최근 자유한국당 지역 조직위원장 1차 선정에서 양주시가 빠진 데 대해 불만을 표출했다.김 의원은 지난 23일 "1차 당협 위원장 공모에서 시 평균지원자보다 많은 4명이 접수하고 지역 당원으로서 오랜 활동을 통해 당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정을 잘 아는 인물이 지원했음에도 임명을 보류한 데 대해 당원 동지들의 자존심이 크나큰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또 "양주시를 전략 지역으로 분류해 중앙당 차원의 '내려꽂기'식 임명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임명이 늦어지면서 당 체제를 조속히 정비해 6·13 선거 필승체제를 구축해야 할 '골든 타임'이 허비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이어 김 의원은 "지역유권자와 당원들의 정서가 무시되고 중앙당의 일방적 임명이 강행된다면 당원이 주인이 되는 활기찬 자유한국당의 미래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한낮 물거품이 될 것"이라며 4가지 선정기준을 제시했다.그가 제시한 선정기준은 투철한 공인의식, 지역을 잘 아는 인물, 풍부한 정치경험과 두터운 신망, 용기와 투쟁력 등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직위원장 선정은 '새로운 자유한국당' '신보수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조직위원장은 무엇보다 선당후사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김종길 시의원 /양주시의회 제공

2018-01-24 최재훈

[경인일보 창간 특집, 지방선거 양주시장 누가뛰나]현직 재선가능성 높아… 보수진영 결집 변수로

진보 상승 이어질까 '판세읽기'지역 정가는 現시장 승리 낙관한국당 단일화때 양상 달라져양주시장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이성호(60) 현 시장의 재선 여부다. 앞선 시장 선거에서 줄곧 보수 진영이 승리해왔지만 지난해 4월 13일 처음으로 진보 진영 시장이 탄생한 만큼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이 시장은 2014년 지방선거에서 현삼식 전 시장에게 3천여 표 차로 낙마하는 고배를 마셨다. 이후 이듬해 8월 현 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자 다시 도전장을 내민 끝에 과반수의 표심을 얻는데 성공했다. 지난 1년여간 '감동 양주'와 '세일즈 행정'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낸 그는 내년 선거에서 도전자들을 맞아 1차 방어전을 치른다.지역 정가에서는 이 시장의 재선을 낙관하는 분위기다. 현직 시장의 프리미엄을 안고 한번 맞붙어 본 도전자들을 맞이하는 데다 지역 내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과 연계한 선거 조직이 가동되면 큰 표차의 승리를 거둘 것이란 관측에서다.그러나 국민의당 등장에 따른 변수도 적지 않다. 올 초 치러진 대선 결과를 보면 진보세력의 표는 더불어민주당 38.33%, 국민의당 23.58%로 크게 갈렸다. 반면 보수 진영은 자유한국당이 24.63%를 유지한 가운데 바른정당은 6.29%를 가져가는 데 그쳐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상황에서 보수표가 결집하고, 보수 후보간 단일화가 성사되면 선거 양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모른다고 지역 정가는 입을 모은다. 정권 교체를 노리는 후보자들 역시 이 점을 눈여겨보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당에서는 지난 재선거에서 낙마한 정동환(63)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과 이흥규(61)·홍범표(64) 전 도의원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된다. 정 전 이사장과 홍 전 도의원은 공식 출마 입장을 미룬 채 관망세를 보이는 한편, 이 전 도의원은 출마에 무게를 두고 있다.국민의당에서는 이항원(61) 전 도의원과 김영도(52) 울타리산악회 회장이 출마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지금껏 모든 시장이 공무원 출신이었다"며 "이제 새로운 시장, 새로운 변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때"라고 강조했다. 바른정당에서는 당협위원장인 김성수(64) 전 국회의원이 출마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한모(52)씨도 출사표를 던질 준비를 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7-09-27 김연태·최재훈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정성호 (양주·더민주)

"저의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21만 양주시민의 승리입니다."양주지역 선거구 최초로 3선 의원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당선자는 자신을 믿어주고, 양주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 시민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누구보다 소신 있게 일 잘하도록 뽑아 준 데 대해 먼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 당선자는 "제가 약속한 것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도와준 만큼 양주의 '중단 없는 전진'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을 시민과 함께 시작하고자 한다"며 "3선 의원의 힘으로 더 큰 양주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발전 3대 핵심과제인 전철 7호선 조기착공과 추가 역 신설, 양주 역세권 개발, 장흥~광적 국지도 사업을 조속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양주 옥정신도시 활성화와 회천첨단산업단지 조성, 경원선 추가 증회를 통해 살기 좋은 양주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거듭 강조했다.또 "은현·남면 종합발전계획과 '문화 장흥' 발전계획 수립, 백석·광석 지구 재추진으로 양주 균형발전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정 당선자는 "땀의 정의가 실현되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기치로 불공정한 경제질서, 사회경제적 양극화, 취약한 복지, 차별과 불평등을 바로잡고, 서민경제가 살아나는 살맛 나는 대한민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누구나 공정하고 평등하게 대우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양주/이상헌 기자 lsh@kyeongin.com

2016-04-20 이상헌

양주시장 선거 '22년 만의 정권교체'…첫 진보 시장

지난 13일 총선과 함께 치러진 경기 양주시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성호(58) 후보가 당선, 22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뤄냈다.전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확정판결을 받음에 따라 치러진 이번 보궐선거에서 이성호 신임 시장은 4만6천9표(51.91%)를 얻어 3만7천817표(42.67%) 득표에 그친 새누리당 정동환(61)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당선됐다.1995년부터 양주 기초자치단체장을 뽑는 역대 7번의 선거에서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95년 첫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는 양주부군수를 지내다 공직을 사퇴, 새누리당의 전신인 민자당 후보로 나선 윤명로 씨가 군수로 당선됐다. 윤 군수는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도 민자당에서 이름을 바꾼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윤 군수는 그해 새정치국민회의로 당적을 바꿔 2002년 제3회 지방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출마해 3선에 도전했지만 한나라당 후보로 나선 임충빈 부군수와 맞붙어 패했다.임충빈 군수는 2003년 양주군이 양주시로 승격, 첫 민선 시장이 됐다. 임 시장은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재선했다.비 새누리당 계열 후보로는 처음으로 양주에서 단체장에 당선된 사례다.임 시장은 재선에 성공한 뒤 한나라당에 복당하지 않고 2010년 제5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3선에 도전했다. 그러나 임 시장 역시 국장 출신으로 한나라당 후보인 현삼식 시장에게 패했다.현삼식 시장은 2014년에도 현재의 당명인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 당선됐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뒤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50만원이 확정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다.이성호 신임 시장 당선 전까지 민선 양주시장(또는 군수)은 '새누리당 계열의 보수 후보, 시청에서 근무 경험이 있는 행정 관료'라는 전통이 이어졌다.그러나 이번 보궐선거에서 2가지 조건 중 하나인 '새누리당 계열의 보수 후보' 조건이 깨졌다. 양주시 국장 출신으로, 한 가지 전통은 이어갔다.14일 취임한 이 시장은 2018년 6월 말까지 2년 남짓 전임 시장의 잔여임기 동안 시장직을 수행한다.이 신임 시장은 당선 직후 "오랫동안 새누리당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왔는데 이번에 더불어민주당에 기회를 줬다"며 "서민, 중산층, 영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016-04-14 연합뉴스

'행정관료·여권성향' 양주시장 당선 공식 이번엔 깨질까

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경기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토박이 공직자·여권 성향 후보 당선'이라는 공식이 깨질지 관심이다.지난 22년간 양주시장 당선자는 여권성향에 지역에서 공직생활을 한 행정관료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모두 양주시에서 국장을 하거나 부단체장을 지낸 뒤 시장에 당선됐다. 2006년 지방선거에서 임충빈 전 시장이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역대 시장들이 모두 여권의 공천을 받았다는 공통점도 있다.이번 보궐선거에서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나섰다.새누리당 정동환(61)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성호(58) 후보, 여권 성향의 무소속 이항원(59) 후보다.정동환 후보와 이성호 후보는 행정 관료 출신으로, 고교 동문인데다 양주시에서 국장을 지냈다는 공통점이 있다.이항원 후보는 도의원을 지낸 비 행정관료 출신으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출신으로 보면 행정관료 출신 2명에 비 행정관료 1명, 성향면에서는 여권 성향 후보 2명에 야당 후보 1명인 셈이다.정동환 후보가 당선되면 '토박이 공직자·여권성향'이라는 당선 공식은 이번에도 이어진다.그러나 이성호 후보가 당선되면 '여권 성향' 후보 당선이라는 틀은 깨진다.또 이항원 후보가 당선되면 사상 첫 비 행정관료 출신 양주시장이 된다.투표일을 하루 앞둔 12일 선거 판세는 정동환 후보와 이성호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무소속 이항원 후보가 선전을 펼치는 모양새다.양주는 전통적으로 여당 성향이 강한 곳이다. 그러나 최근 고읍·옥정지구 개발로 서민층 유입이 크게 늘어 야당의 지지층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유권자의 표심이 어디로 쏠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연합뉴스

2016-04-12 연합뉴스

양주 여야후보, 서로 허위사실 공표혐의 고발

더민주 중앙당 "새누리 이세종 허위경력 표기"이후보측 "정성호, 전철유치 확정인양 문구사용"여야간 1대1 구도로 맞붙고 있는 양주시 국회의원 선거가 고발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은 지난 7일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0일 밝혔다.이 후보가 책자형 선거공보 5면에 '18대 대통령선거 새누리당 국민소통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정권창출 주역'이라는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이유에서다.더민주 중앙당은 "당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국민소통본부장은 이성헌 전 의원이었고, 이세종 후보는 국민소통본부 산하 홍보본부장이었다"며 "이 후보는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 경력을 표기해 유권자들을 기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후보가 지난 3일 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토론회에서 "양주시 현역 국회의원이 어떻게 국가 안보를 포기하고 국민을 위한 테러방지법에 반대를 했는지 부끄럽다"고 한 발언도 허위사실 공표라고 지적했다.더민주 중앙당은 "정성호 후보는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수정안(이종걸 의원외 106인)'에 대해 찬성을,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안에 대한 수정안(주호영 의원 외 156인 발의)'에 대해서는 기권했음에도, 정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앞서 이세종 후보 측도 최근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과 관련해 정 후보를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 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고발장에서 "전철 7호선 양주 연장사업이 확정된 게 없음에도 불구, '전철 7호선 양주 유치 확정! 양주와 강남이 가까워집니다!' 문구를 적은 현수막을 시 전역에 게시해 마치 연장사업이 확정된 것인 양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양주/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

2016-04-10 김연태

더불어민주당, 새누리 이세종 후보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새누리당 이세종(양주)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7일 검찰에 고발했다.이 후보의 책자형 선거 공보에는 '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국민소통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정권 창출의 주역'이라고 명시돼있지만, 18대 대선 당시 국민소통본부 본부장은 다른 인사였고 이 후보는 그 산하 조직인 홍보본부장을 맡았다는 게 더민주의 주장이다.더민주는 "이 후보는 자신이 홍보본부장이라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는데도, 선거 공보에 본부장이라고 표현한 것은 당선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 더민주는 이 후보가 선거방송토론회에서도 법안에 기권했던 더민주 정성호 후보가 '테러방지법에 반대했다'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강조했다.새누리당 중앙당도 부대변인 논평을 통해 더민주 김경협(부천원미갑) 후보가 보좌진 월급에서 20~70만 원을 갹출해 선거 운동원의 월급 200만 원을 지급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김 후보를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김 후보의 행태가 명백한 '갑질'이라는 얘기다.이날 용인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도 특정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에 나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 주민자치위원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SNS 등에 특정 후보의 유세 내용과 선거 운동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천시선관위도 특정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전 포천시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해당 후보의 사무국장이 공천을 대가로 후원금을 받아 챙겼다는 허위 사실을 지역 언론사 등을 통해 공표한 혐의다./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2016-04-07 강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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