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당선자 "국제공항 품은 자부심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

1·2청으로 행정체계 분리·개편내항기능 재배치·개발 등 공약"인천 중구를 정말 살맛나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홍인성(사진) 인천 중구청장 당선자는 "중구의 희망찬 새 미래를 맡겨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6·13 지방선거에서 득표율 56.25%(2만9천598표)를 올린 홍인성 당선자는 37.68%(1만9천829표)의 득표율을 기록한 재선 인천시의원 출신 자유한국당 김정헌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중구는 인천에서도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2007년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당선자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을 지낸 홍 당선자는 '힘 있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표심의 방향을 바꿨다는 평가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끼고 있어 기초단체 자체적으로 풀기 어려운 현안이 많은 중구에서 문재인 정부, 인천시장과 가까운 관계에 있는 홍 당선자에 대한 중구 지역사회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낙후한 구도심 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경제 활성화 방안도 홍 당선자의 주요 과제다. 홍 당선자는 "그동안 구민들이 겪은 불편함과 고통, 구민이 자치구에 바라던 희망을 가슴 속에 새기고 있다"며 "앞으로 중구는 남북 화해의 시대, 평화공존의 시대 속에서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이라고 했다. 홍 당선자는 '구도심 중구1청과 영종·용유 중구2청으로 행정체계 분리·개편', '내항 기능 재배치·개발 통한 해양문화복합항만 벨트 조성 추진', '제3연륙교 건설과 통행료 무료화 추진', '영종·용유지역 생활 인프라 구축' 등을 민선 7기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홍 당선자는 "인천 내항이 개항(開港) 관련 역사문화와 생동감 있게 어울리도록 만들고, 세계 제일의 국제공항을 품은 도시답게 구민들의 자부심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중구가 '인천 1번지'의 명성을 복원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중심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홍 당선자는 "결코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과 소통하면서 하나하나씩 실천해 나가겠다"며 "구민이 언제나 구청장이라는 철학으로 구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2018-06-17 이진호

홍인성 민주당 중구청장 후보, "영종·용유지역 '중구2청' 설립" 공약 발표

홍인성(54·사진)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가 중구 영종·용유지역에 '중구2청' 설립을 공약했다. 홍인성 중구청장 후보는 "영종도 주민들이 겪는 행정서비스 불편과 형평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체계를 개편할 것"이라며 "구도심에 있는 기존 중구청을 '중구1청'으로 운영하고, 영종·용유지역에 '중구2청'을 신설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영종·용유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현 중구청에 방문할 경우 버스로 평균 1시간 40분이 걸리고, 버스 배차시간도 37분 간격이다. 자가용 승용차를 이용하면 인천대교나 영종대교 등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부담도 크다. 특히 영종지역에서 공항과 일부 기업에서 일하는 '3교대 근무자'도 상당수라서 구청 업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구도심에 있는 중구청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선 영종도에 중구2청사를 건립해 기존 중구청의 행정서비스를 똑같이 제공해야 한다는 게 홍 후보 주장이다. 홍 후보는 "구청 업무의 최우선 고려사항은 적절한 행정서비스의 질과 형평성"이라며 "우선 중구청을 분리한 이후 각 부서가 기능대로 작동할 만큼 적정 인원을 배치하고, 효율성 등을 검토해 순환배치하겠다"고 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홍인성 더불어민주당 인천 중구청장 후보. /홍인선 후보 측 제공

2018-06-11 박경호

[인천 기초단체장 판세분석-중구]여당 인기 vs 토박이 아성… '영종'의 선택은

인구우위 영종도 표심 공략 핵심지역내출신·보수성향 당선 관례민주 홍인성, 중구2청사 유치 공약한국 김정헌, 문화복지센터 약속바른미래 전재준, 청사 영종 이전6·13지방선거 인천 중구청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성(54), 자유한국당 김정헌(52), 바른미래당 전재준(59) 후보 등 3명이 출마했다. 홍인성 후보는 19대 대선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 조직관리팀장,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김정헌 후보는 중구의회 의원을 거쳐 2선의 시의원 출신이다. 전재준 후보는 전 행정안전부 부이사관, 현 바른미래당 인천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같은 인하대 법대 출신인 홍인성 후보와 정치외교학과 출신의 김정헌 후보의 양강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현재 중구 인구 11만9천659명 중 유권자 수는 9만8천608명. 영종 인구는 7만명으로 나머지 시내 동을 합한 5만명보다 2만여명이 많다. 영종의 표심이 중구청장 후보를 가르는 '열쇠'를 쥐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19대 대선에서 영종지역 투표자의 48%가 문재인 후보를 지지했고, 15%가 홍준표 후보를 선택했다. 여당의 높은 지지율까지 더해 전체적 분위기로 보면 홍 후보가 유리한 상황이다.이번 선거의 관전 포인트는 구청장만큼은 지역 출신 인사를 당선시킨 관례를 깰 것인지 그대로 유지할 것인지다. 역대 중구청장 선거를 보면 공항신도시를 비롯한 신도시개발이 진행된 이후 진보 성향의 젊은 층의 유권자가 늘고 있는 중에도 단 한 번도 진보성향의 중구청장 후보를 당선시킨 적이 없다.지금까지 선출된 4명의 중구청장은 중구 출신의 보수 성향의 인물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세영 전 구청장은 용유도, 김홍복 전 구청장·김홍섭 현 구청장은 영종도 출신이다. 박승숙 전 구청장은 인천여고 출신의 토박이로 오랫동안 신포동에서 유명한 식당을 운영해온 데다 인천시의회 의장을 지냈다.전 현직 중구청장들이 나고 자라온 영종·용유도는 집성촌에 가까운 섬마을이었다. 한 마을에 선후배로 살았고 자수성가한 지역 출신 구청장 후보에 대해 주민들은 '보수'와 '진보'를 따질 이유가 없었다는 게 지역 정치 원로들의 얘기다. 여당의 높은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이번 선거가 만만하지 않다는 이유도 김정헌 후보가 '영종' 출신의 토박이기 때문이다. 초·중·고를 영종에서 다닌 김 후보는 마을 청년회장 등 지역의 궂은일을 맡아 한 점을 인정받아 자연스럽게 정치에 입문한 이후 지난 12년 동안 지지기반을 탄탄하게 다져온 점도 홍인성 후보에게는 부담이다.이에 대해 민주당 홍 후보는 '영종' 표심 공략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홍 후보는 영종·용유에 중구2청사 유치와 생활인프라 구축을 내놨다. 이에 맞서 한국당 김정헌 후보는 영종·용유 문화 및 복지센터 건립, 미래당 전재준 후보는 아예 중구청사를 영종도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3후보 모두 영종도에 종합병원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놓고 영종·용유 표심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예전 진보 바람이 거세게 불던 때에도 김홍섭 후보가 시내 동에서 표를 얻지 못하다 마지막 영종지역 투표함 개표 이후 300여 표가 채 안 되는 차이로 역전한 사례를 비춰보면 이번 구청장 선거에서 '영종'의 표심이 정치적 성향을 드러낼 것인지, 예전처럼 지역 출신 후보를 지지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2018-06-10 이진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연수·중구 후보들 "송도·영종 분구" 목소리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둔 기초단체장, 시의원 등의 후보들이 이들 지역을 연수구와 중구에서 분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가파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들 지역이 기존 자치구에서 분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송도국제도시는 선거 이후 분구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 모두 송도국제도시를 '특구'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고남석 후보는 "송도국제도시를 국가가 개발을 주도하는 '특구'로 조성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부구청장을 송도국제도시 책임 행정청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재호 후보는 '송도특별자치구 출범 위한 TF팀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재호 후보는 송도 국제비즈니스타운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송도특별자치구를 조성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분구를 위한 공약을 구체화했다. 송도국제도시를 지역구로 하는 자유한국당 정창일 인천시의원 후보(연수구 제1선거구)는 '송도 분구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분구 공약을 통해 송도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의당 신길웅 인천시의원 후보(연수구 제1선거구)와 김홍섭 연수구의원 후보(연수구 가 선거구)도 "송도를 특별자치구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영종을 지역구로 둔 후보들은 영종국제도시를 중구와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는 "영종국제도시의 특별자치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 조기개통, 신공항 톨게이트 서울방향 통행료 지원 추진 등 영종 주민들을 위한 공약을 내걸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하는 인천시의원 중구 제2선거구에 나선 조광휘(더불어민주당)·차형일(자유한국당) 후보도 영종 분구와 관련한 앞세워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06-07 정운

[6·13 지방선거]노경수 전 인천시의원 "신·구 어우러진 도시로" 도전장

노경수(69·더불어민주당·사진)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 12일 인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노경수 전 의원은 이날 인천 중구청 기자실에서 "신도시와 구도심이 어울려 성장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노 전 의원은 중구를 교육의 도시, 관광의 도시, 문화의 중심도시, 구민중심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아이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전 의원은 "구의원 4년, 시의원 11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추진력을 토대로 중구의 예전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조례를 추진하면서 지역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1년간 문제 해결에 나서 결국 조례를 제정, '민원의 달인'이 됐다"며 "지난 15년간 중구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안 되는 건 될 때까지 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노 전 의원은 "현 정책 중 잘 정비된 정책은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더욱 발전하고 세금만 낭비하는 정책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며 "슬럼화된 구도심, 교통비와 교육문제로 동떨어진 영종도가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것을 꼭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노 전 의원은 수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해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 중구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3-12 윤설아

노경수 전 인천시의원, 인천 중구청장 출마 선언 "신도시·구도심 어울려 성장하는 중구 만들 것"

노경수(69·더불어민주당) 전 인천시의회 의원이 12일 인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노경수 전 의원은 이날 인천 중구청 기자실에서 "신도시와 구도심이 어울려 성장하는 중구를 만들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노 전 의원은 중구를 교육의 도시, 관광의 도시, 문화의 중심도시, 구민중심 도시, 살고 싶은 도시, 아이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노 전 의원은 "구의원 4년, 시의원 11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추진력을 토대로 중구의 예전 명성을 되찾겠다"고 밝혔다. 노 전 의원은 "인천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조례를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1년 간 문제 해결에 나서 결국 조례를 제정, '민원의 달인'이 됐다"며 "지난 15년 간 중구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안 되는 건 될 때까지 한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노 전 의원은 "현 정책 중 잘 정비된 정책은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더욱 발전하고 세금만 낭비하는 정책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며 "슬럼화된 구도심, 교통비와 교육 문제로 동 떨어진 영종도가 어울려 성장할 수 있는 것을 꼭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노 전 의원은 수원대학교 아동복지학과를 졸업해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 중구의회 의원 등을 지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8-03-12 윤설아

[경인일보 창간 특집, 지방선거 인천 중구청장 누가뛰나]덩치커진 신도시 '당선' 열쇠 되나

6만5천여명 영종표심 '전체 절반'지난선거서 표차 불과 5천표 남짓현직·공직자·시의원등 물망 올라인천중구청장 선거의 변수 중 하나는 영종 표심의 향배다. 최근 영종 인구가 6만5천여명에 이르면서 중구 전체 인구의 절반에 이르고 있다. 예전 지방선거에서 영종 유권자들은 보수 후보를 선택했지만,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젊은 층 유입으로 진보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중구청장 선거 관전 포인트는 현 자유한국당 김홍섭(68) 구청장의 4선 수성 여부다. 김 구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구청장에 4번 당선되는 기록을 남기게 된다.중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후보자들은 현재 6명 정도가 거론되고 있다. 최근 2번의 지방선거에서 김 구청장에게 고배를 마신 강선구(55) 전 더불어민주당 중·동·옹진지역위원장이 자천타천으로 꼽히고 있다. 여당의 프리미엄을 안고 국회의원 지역구 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 후보자는 지난 선거에서 김 구청장에게 4천800여 표 차이로 석패했지만, 영종·용유지역에서 예상외의 지지를 받은 터라 이번 선거에서도 인구가 늘어난 이 지역의 지지율이 높아질 경우 승산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인천시의회 의장을 지낸 같은 당 노경수(68) 현 시의원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노 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으로 구청장에 도전한 바 있으며 4대와 6대, 7대 시의원을 지낸 노련함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현 중구의회 김철홍(65) 의장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5·6대에 이어 7대까지 3선 구의원을 지내면서 나름 기반을 다져왔다.자유한국당에서는 영종 출신의 현 김정헌(51) 시의원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중구의회 5대 의원을 지내고 시의원에 출마해 2선으로 시의회 부의장을 지낸 김 의원도 만만치 않은 상대로 꼽힌다. 국민의당은 하승보(66) 전 중구의회 의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사)인천항미래희망연대 회장을 맡고 있는 하 회장은 중구에서 30여년 공직생활을 지내고 구의원 4년 동안 의장직을 맡아 구정에 대한 식견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찍부터 출마 의사를 밝힌 정의당 소속의 2선의 김규찬(56) 중구의회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비정규직철폐와 공항고속도로 통행료인하 운동을 펼치면서 인지도를 높여왔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

2017-09-27 이진호

[김홍섭 중구청장 당선자]'내항 과도한 규제 적극 완화'

인천시 중구청장 김홍섭(새누리당) 당선자는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기초단체장 4선 고지를 등정했다. 당선 인터뷰를 갖기위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그는 당선 소감이나 선거 과정에서 겪었던 일화보다는 '중구 장기발전 구상'이라는 조감도를 들고 나왔다. 인천의 대표 명소인 차이나타운의 산파역이자 최근에는 송월동 동화마을까지 일궈낸 그는 중구를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끓어넘치는 열정을 애써 감추지 않았다.김 당선자는 중구 구도심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인천항 내항을 중국과의 교역 중심지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인천항 내항 1·8부두를 개방하면 인근에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숙박과 쇼핑시설 등을 건립해 중국 관광객들이 인천에 머물게끔 유도해야 한다. 한중 카페리 항로도 더 개설하고, 내항 2·3부두를 여객 전용 터미널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항 주변의 과도한 규제도 완화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레일바이크로 추진중인 월미은하레일은 원안대로 추진돼야 한다고 밝힌 그는 "은하레일 역사 주변을 특화해 활성화시키면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나아가 기존 역사에 신포동과 동인천을 순환하는 2차 확장공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일하는 중구청을 만들기 위한 복안도 내비쳤다. 김 당선자는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면서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불필요하게 시간과 행정력만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일하는 방식과 마인드를 바꿔놓을 계획이다"면서 "민간인도 적극 채용해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도현기자

2014-06-08 김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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