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고남석 인천연수구청장 당선자 "국제미래생명·21세기형 문화도시 완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속한 착공주민 격려와 지지 가슴깊이 새겨"국제미래생명도시, 21세기형 문화도시, 지방분권형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고남석(사진) 인천 연수구청장 당선자는 "선거운동 기간 구민들이 보내준 절절한 격려와 지지를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이같이 당선 소감을 밝혔다. 민선 5기 연수구청장을 지낸 고남석 당선자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실패하며 쓴잔을 들이켰다. 지난 4년간 절치부심한 끝에 6·13 지방선거에서 58.58%의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당선자는 "23년 동안 연수구에서 정치인으로 살아오면서 여러 번 선거를 치렀지만, 이번 지방선거는 달랐다"며 "차창 밖으로 손을 흔들어 주고, 제 손을 꼭 잡고 간절한 눈빛으로 이번에는 바뀌어야 한다고 얘기하던 연수구민의 모습은 이전 선거에서는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염원들"이라고 말했다.당선 직후 '인수위원회'를 별도로 꾸리지 않고, 연수구 각 부서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으며 앞으로 4년간의 구정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 지난 4년간 공백기가 있었지만, 여전히 연수구의 각종 현안에 훤하다는 자신감의 표시다. 고 당선자는 "구민 염원인 송도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의 조속한 착공, 청학역 조기 착공, 청학역과 서울 구로역을 잇는 제2경인선 구축 등은 중앙정부의 지원 없이는 사실상 실현하기 힘든 공약"이라며 "중앙정부와 힘을 합쳐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고 당선자가 내세운 '21세기형 문화도시'는 신도시와 구도심의 격차가 뚜렷한 연수구 균형발전이 핵심이다. 송도국제도시에 대해서도 '국제미래생명도시'로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걸었다. 지방분권 또한 고 당선자의 주요 목표다. 송도석산과 송도유원지 활용방안 등 좀처럼 풀리지 않는 해묵은 현안도 고 당선자 앞에 쌓여 있다. 고 당선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들고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며 "아름다운 경쟁을 함께한 이재호, 서원경, 선계훈 후보의 좋은 정책과 깊은 생각도 모두 받들겠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6-18 박경호

[화제의 당선자]4번째 맞대결(최대호) 승리… 전국 최연소(조민경) 탄생

최대호, 현직 꺾고 안양시장 탈환정장선, 여의도 포기·공약 지켜내박윤국, 첫 진보정당 출신 포천시장 허인환, 삼수끝 양자대결서 'V자''25세' 조민경, 연수구의회 가 당선'민주당 압승'으로 정리된 선거였지만, 저마다의 전략과 노력으로 유권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후보들이 있다.전·현직 시장 간 네 번째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안양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후보가 시장직 탈환에 성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이필운 후보를 따돌리고 승리했다. 안양시장직을 건 두 사람의 승부는 2007년 시작됐다. 2007년 안양시장 재선거는 이 후보가 '승', 2010년 지방선거는 최 후보가 '승'으로 각각 1승 1패를 기록했으며 2014년 선거에서 이 후보가 다시 승리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이번 선거에서는 최 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두 전·현직 시장의 승부는 2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평택시장 당선이 유력한 정장선 민주당 후보는 유권자들과의 약속을 지켜내 귀감이 됐다. 정 후보는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차기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주변의 권유를 뿌리치고 직접 평택시 공직사회로 들어가 현안사항 등을 해결하겠다며 이번 선거에 나섰다. 네거티브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끝까지 지켜온 점과 현실적인 정책을 내놓은 점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모은 것으로 분석된다.박윤국 민주당 포천시장 당선자는 이 지역 최초의 진보정당 출신 시장이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자는 백영현 자유한국당 후보와 이원석 바른미래당 후보를 따돌리면서 일찌감치 당선이 확실시 됐다. 박 당선자는 몸 담았던 자유한국당을 뒤로 하고 올해 초 민주당에 전격 입당하면서 당적을 고려하지 않는 고정 지지층에 민주당 바람까지 등에 업고 포천시 최초로 민주당 시장에 당선됐다는 평이다.인천에서는 민주당 허인환(49) 후보가 세 차례 도전 끝에 동구청에 입성하게 됐다. 30대에 동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12년 만에 이룬 쾌거다. 허 후보가 처음 동구청장에 도전한 것은 지난 2006년 열린 제4회 지방선거. 당시 허 후보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지만 한나라당 이화용 전 동구청장에게 패배해 낙선했다. 그리고 4년이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때 허 후보는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다시 한 번 동구청장 선거에 도전했지만 야권후보 단일화로 당시 민주노동당 조택상(59) 후보에게 자리를 양보했다.두 번의 실패를 겪었지만 허 후보가 다시 한 번 일어서게 된 것은 동구 주민들의 응원과 격려 때문이었다. 허 후보는 인구유출, 열악한 교육환경 등 후퇴하고 있는 동구를 바라보며 다시 한 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동구청장에 입후보했다. 그리고 현직 구청장인 자유한국당 이흥수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승리했다.조민경(25·여) 민주당 인천 연수구의원 가선거구 당선자는 '만 25세 미만 피선거권 제한'을 딱 1살 넘긴 전국 최연소 당선자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인천지역에서 20대 당선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조 당선자는 '최연소'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정치인이 되길 거부했다. '청년'이나 '여성'이라는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기초의원'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종합더불어민주당 허인환 동구청장 당선자.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전국 최연소 조민경(사진 맨 오른쪽) 인천 연수구의원 당선자. /조민경 당선자 제공

2018-06-14 경인일보

[6·13 지방선거 나요 나!]연수·중구 후보들 "송도·영종 분구" 목소리

송도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지역구로 둔 기초단체장, 시의원 등의 후보들이 이들 지역을 연수구와 중구에서 분리하겠다는 공약을 내걸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가파르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이들 지역이 기존 자치구에서 분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송도국제도시는 선거 이후 분구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 모두 송도국제도시를 '특구'로 조성한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기 때문이다.고남석 후보는 "송도국제도시를 국가가 개발을 주도하는 '특구'로 조성할 것'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 함께 부구청장을 송도국제도시 책임 행정청장으로 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재호 후보는 '송도특별자치구 출범 위한 TF팀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재호 후보는 송도 국제비즈니스타운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송도특별자치구를 조성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분구를 위한 공약을 구체화했다. 송도국제도시를 지역구로 하는 자유한국당 정창일 인천시의원 후보(연수구 제1선거구)는 '송도 분구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분구 공약을 통해 송도 주민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힘쓰고 있다. 정의당 신길웅 인천시의원 후보(연수구 제1선거구)와 김홍섭 연수구의원 후보(연수구 가 선거구)도 "송도를 특별자치구로 전환하는 로드맵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영종을 지역구로 둔 후보들은 영종국제도시를 중구와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김정헌 중구청장 후보는 "영종국제도시의 특별자치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제3연륙교 조기개통, 신공항 톨게이트 서울방향 통행료 지원 추진 등 영종 주민들을 위한 공약을 내걸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영종국제도시를 포함하는 인천시의원 중구 제2선거구에 나선 조광휘(더불어민주당)·차형일(자유한국당) 후보도 영종 분구와 관련한 앞세워 득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06-07 정운

[인천 기초단체장 판세분석-연수구]고남석-이재호, 여야 바뀐 전현직 리턴매치

송도, 젊은인구 꾸준히 증가하며보수텃밭 옛말 표심 향배에 촉각서원경·선계훈 후보도 틈새공략신·구도심 격차 해소에 공통공약인천 연수구청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이재호(59)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고남석(60) 후보간 '전·현직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바른미래당은 서원경(55) 후보가 본선에 진출했고, 민주평화당은 당내 유일한 인천지역 기초단체장 출마자인 선계훈(58) 후보가 나섰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 이재호 후보가 48.96%의 득표율을 올려 현직 구청장이던 고남석 후보의 득표율 44.84%를 4.12%p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고 후보 입장에선 이번 지방선거가 설욕전이다. 지난해 대선으로 '여야'가 뒤바뀐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힘입은 여당의 고남석 후보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한 모양새다. 경인일보가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달 26일 연수구 주민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44.1%의 지지율을 얻은 고남석 후보가 19.0%의 지지율인 이재호 후보를 크게 앞섰다. 그동안 연수구는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꼽혔다. 하지만 교육여건 등이 좋은 신도시인 송도국제도시로 '3040 세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보수의 텃밭'은 옛말이 돼가고 있다. 5선의 황우여 전 국회의원이 내리 당선됐던 구도심 쪽(연수구갑)도 초선인 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이 2016년 총선에서 당선됐다. 현직 구청장인 이재호 후보로선 여러모로 전황이 좋지 않다. 다만, 이재호 후보의 경우 '현직 프리미엄'으로 지역 조직세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가 많다. 반면 고남석 후보는 2014년 선거 패배 이후 4년간 두문불출해 조직기반을 충분히 다지지 못했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고남석 후보와 이재호 후보 모두 정치적 기반이 구도심이 많은 연수구갑 지역이라서, 표심이 어떻게 갈릴지도 관전 포인트다. 서원경 바른미래당 후보와 선계훈 민주평화당 후보는 옛 국민의당 출신이다. 선계훈 후보는 애초 바른미래당 소속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가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민주평화당으로 옮겼다. 지난해 대선 때는 연수구에서 국민의당 득표율이 한국당보다 많았지만,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의 최근 지지도는 오히려 대선 때보다 크게 하락했다. 서원경 후보와 선계훈 후보는 아파트 거주자가 대부분인 연수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약을 내세워 지지세를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연수구는 구도심과 신도시의 격차가 뚜렷한 지역이다. 연수구청장에 출마한 후보 4명은 구도심에선 송도석산 개발을, 신도시에선 송도와 서울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착공을 공통으로 공약하고 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2018-06-03 박경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보수 텃밭 뛰어든 '용감한 형제'

진보성향 소수정당인 정의당 소속으로 보수 텃밭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지방선거 도전장을 던진 '형제'가 있어 눈길을 끈다.신길웅(44) 정의당 연수구1(송도1·2·3동)선거구 인천시의원 후보와 신현웅(48) 정의당 충남 서산시장 후보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신길웅 연수구1 인천시의원 후보가 출마한 송도국제도시는 현직 국회의원, 구청장, 시의원 모두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보수 강세지역으로 꼽힌다. 앞선 5회, 6회 지방선거에서도 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시의원을 각각 배출한 지역이다. 신길웅 후보의 넷째 형인 신현웅 후보가 나선 서산시장도 지난 2차례의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후보가 당선된 지역이다. 신현웅 후보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노동운동에 투신했다. 2006년 지방선거부터 민주노동당과 정의당 소속 서산시의회 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들었다. 신길웅 시의원 후보는 최근 신현웅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응원차 방문하기도 했다. 신길웅 후보는 "송도를 미래세대에게 당당한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선 이젠 바뀔 때가 됐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은 신현웅 후보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꼭 당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지난 28일 신현웅 서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방문한 이정미(사진 가운데) 정의당 대표와 신길웅(사진 오른쪽) 인천시의원 후보. /신길웅 후보 제공

2018-05-30 박경호

[경인일보 연수구청장 여론조사]고남석, 60대 이상 제외 전 연령층 선두… 화이트칼라 60.3% 지지

고남석, 40대 58.5%… 전 지역 1위이재호, 자영업자 25.3% 지지 얻어한국당 60대 이상서 35.5%로 두각중도·진보 성향 민주당 집중 선택경인일보가 6·13 지방선거를 보름 남짓 남겨두고 실시한 인천 연수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그래픽 참조고남석 후보는 40대 연령층에서 58.5%의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50대와 30대도 각각 51.6%, 46.1%가 고 후보를 지지했다. 이재호 후보는 60대 이상 연령층으로부터 38.0%의 지지를 얻어 25.6%의 고남석 후보를 제쳤다. 이 후보는 그러나 나머지 연령층에서 모두 20% 미만의 낮은 지지를 얻는 데 그쳤다.바른미래당 서원경 후보는 만 19~29세 응답자로부터 4.5%의 지지를 얻었고, 민주평화당 선계훈 후보는 40대 연령층으로부터 2.6%의 지지를 이끌어냈다.4곳의 광역의원(시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구분한 지역별 조사에서는 고남석 후보가 나머지 3명의 후보와 큰 차이를 보이며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1선거구(송도1~3동)에서 48.9%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재호 후보는 송도역삼거리 주변과 옛 송도유원지, 대건고 주변 지역에 해당하는 2선거구(옥련1동, 동춘1~2동)에서 21.1%의 지지율로 선전했다.직업별로도 고남석 후보가 이재호 후보를 압도했다. 사무직으로 분류되는 '화이트칼라'의 60.3%가 고남석 후보를 가장 많이 지지했다. 이재호 후보는 직업군 중 자영업자(25.3%)로부터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정당지지율도 민주당이 압도한 가운데 60대 이상 연령층이 유일하게 민주당(29.9%)보다 한국당(35.5%)을 더 지지했다. 민주당은 30대, 50대 연령층으로부터 똑같이 55.5%의 지지를 얻었다. 만 19~29세의 젊은 응답자는 한국당(4.3%), 바른미래당(3.8%)보다 정의당(4.5%)을 더 많이 지지했다.정치이념 성향이 보수라고 답한 응답자의 40.5%는 한국당을 지지했고, 27.1%는 민주당을 지지했다. 중도 성향에서는 민주당이 52.3%로 가장 높았고, 진보 성향에서는 민주당이 76.8%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었다. 연수구청장 후보를 내지 않은 정의당 지지자의 48.3%가 민주당 고남석 후보를 지지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70.8%, 한국당 지지자의 84.8%가 같은 당 후보를 선택했다. /김민재·박경호기자 kmj@kyeongin.com※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인천시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79.6%),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4%) 조사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6%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2018-05-28 김민재·박경호

[6·13 지방선거 나요 나!]"청학역 신설·송도석산 개발 반드시 추진"

고남석(60)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청장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연수구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구도심 공약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당 연수구 출마 후보들은 28일 오전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 숙원사업인 청학역 신설과 송도석산 개발을 공동 공약으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연수구갑 지역위원장인 박찬대(51)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후보, 김국환(59·연수구3), 김준식(59·연수구4) 인천시의원 후보, 김정태(43·연수구다), 김윤임(57·연수구다), 최대성(44·연수구라), 최숙경(56·연수구라) 연수구의원 후보가 참석했다. 청학역 신설은 주민들이 수년째 정부 등에 요구하고 있는 사업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인천지역 공약 중 하나다. 최근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서울 구로에서 신설 청학역을 잇는 '제2경인선' 건설을 공약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계속된 개발사업 추진 실패로 흉물로 방치된 송도석산도 연수구 구도심 쪽 출마자들의 주요 공동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찬대 의원은 "송도석산 낙석 문제 등 긴급진단과 함께 추후 개발에 대해서 민주당 후보자들과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남석 구청장 후보는 "청학동 거주인구가 3만여 명에 달하는데도 청학역을 짓지 않는 것은 주민들 불편을 외면하는 처사"라며 "구청장 후보로서 박남춘 시장 후보의 공약을 환영한다"고 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구 지역 출마자들이 28일 연수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학역 신설'과 '송도석산 개발'을 공동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결의했다. /박찬대 국회의원실 제공

2018-05-28 박경호

[경인일보 연수구청장 여론조사]전·현직 연수구청장 리턴매치… 고남석, 두배차로 이재호 제쳐

선거 영향 이슈로 정상회담 꼽아응답 77.3% "지지 후보 변함없어"전·현직 구청장 간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연수구청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고남석(전 연수구청장) 후보가 현 구청장인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는 44.1%의 지지율을 보였고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는 19.0%로 집계됐다.경인일보는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연수구 주민 509명을 대상으로 구청장 후보 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79.6%)와 유선전화(ADD 생성·20.4%)로 진행한 이번 여론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3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3.6%로 조사됐다.연수구청장 후보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가 44.1%로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이재호 후보(19.0%), 바른미래당 서원경 후보(3.0%), 민주평화당 선계훈 후보(0.6%) 순으로 집계됐다. 지지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1.8%, 모름·무응답은 11.6%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 고남석 후보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으며 연수구 관내 모든 지역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수구 주민들의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4.2%, 자유한국당 14.6%, 바른미래당 5.0%, 정의당 4.5%, 민주평화당 0.2%, 기타정당 2.1% 등의 순이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 정책과 공약(30.3%)을 1순위로 꼽았고 다음으로 후보의 능력(28.5%), 소속 정당(18.9%), 후보의 법·질서 위반사항(7.6%), 정치적 입장(4.9%), 당선 가능성(2.5%), 출신 지역(0.4%) 등을 택했다.이번 지방선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이슈로는 남북 정상회담(24.6%), 북미 정상회담 개최 여부(11.5%),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재판(11.4%) 등을 꼽았다.현재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입장 변화를 묻는 질문에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이 77.3%로 가장 많았으며 투표 전에 변경될 수 있다고 대답한 경우는 21.0%였다.6월 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74.4%, 가급적 투표하겠다고 대답한 주민도 12.4%로 조사됐다. → 그래픽 참조 /김명호·박경호기자 boq79@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26일 하루 동안 인천시 연수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09명을 대상으로 무선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79.6%), 유선전화(유선 RDD 생성·20.4%) 조사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13.6%다. 2018년 4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에 올려놓은 자료를 참조하면 된다.

2018-05-28 김명호·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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