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인천 기초단체장 판세분석-부평구]무주공산 맞대결 '젊은 패기 vs 재선 경륜'

구청장 잇단 당선 민주당 강세지역여권 수성 vs 야권 탈환 여부 주목차, 한국지엠 정상화·주민정책참여박, 산단협력TF팀 구성 경제 회복'부평이 젊어집니다.' vs '부평 발전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인천 부평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차준택(49) 후보와 자유한국당 박윤배(66) 후보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전임 홍미영 구청장이 인천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현직 구청장 없이 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제 6·7대 인천시의원을 지낸 차준택 후보와 민선 제 3·4기 부평구청장을 지낸 박윤배 후보가 각각 자신의 강점을 앞세우고 있다.부평 지역은 민주당이 강세인 지역으로 분류된다. 2010년과 2014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홍미영 구청장이 잇따라 당선됐다.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득표율이 42.68%로 인천(41.2%)과 전국(41.08%) 보다 1%p 이상 높았다. 최근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가운데 이번 선거에서도 '민주당 강세'가 이어질 지도 관전 포인트다. 차준택 후보는 '부평이 젊어집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우며 '젊은 부평'을 강조하고 있다. 차 후보는 경쟁 상대인 박윤배 후보가 8년 전에 구청장을 지낸 '올드 보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모양새다. 또 전임 홍미영 구청장과 차이를 드러내기 위해 이 같은 전략을 내세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차 후보는 부평구에서 태어나 부평고와 고려대를 졸업했으며, 송영길·최용규·홍영표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으며, 지난 8년간 인천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차 후보는 한국지엠 정상화를 통한 부평경제 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일자리를 지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또한 '부평 미래비전 2020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의 입안부터 실행까지 주민 참여를 보장하는 구상을 밝혔다. 반환 예정인 부평 미군기지,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을 연계해 부평의 미래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계획이다. 제물포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박윤배 후보는 '부평 발전을 위해 다시 뛰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있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8년간 부평구청장을 맡았던 만큼 풍부한 구정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대우자동차(현 한국지엠)에서 기획협력차장을 맡아 일했던 경험과 기업지원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으로서의 경험 등 부평 경제를 살릴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박 후보는 수출공단의 고도화, 전통시장 특성화, 지하상가 활성화 등 부평경제 진흥을 위한 산관협력 TF팀을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부평 대표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등 경제살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부평역 문화, 상업 등의 기능을 갖춘 광역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한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부평 지역경제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05-30 정운

[6·13 지방선거 나요 나!]부평구의회 의장 출신 2명 '시의회 입성' 함께 꿈꾼다

민주당 임지훈·박종혁, 도전장"의정경험 바탕 市발전 일굴것"더불어민주당 소속 제7대 부평구의회 의장 2명이 나란히 인천시의회 입성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부평구의회 임지훈(52) 전 의장이 9일 인천시의회(부평구 제5선거구) 출마를 위해 부평구의회 의원직을 사퇴했다.임 전 의장은 부평구의회 제7대 후반기에 의장을 맡았으며 지난 제6대부터 8년간 부평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했다.임지훈 전 의장은 "지난 8년간 봉사하는 마음가짐으로 오로지 구민만 바라보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의정활동을 토대로 더 나은 부평의 미래와 인천의 발전, 지역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인천광역시 의회의원에 출마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보육과 교육, 도시 주거환경 개선, 노인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천의 현안문제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부평구의회 4선 의원으로 활동한 박종혁(53) 전 부평구의회 의장은 인천시의원(부평구 제6선거구) 선거에 출마키로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제 7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았던 박종혁 전 의장은 지난 8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이날 인천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박종혁 예비후보는 "그동안 저를 4선 의원으로 선택해 주시고, 부평구의회 의장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평구민께 이 기회를 빌려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한다"며 "16년간의 구의원 활동으로 얻은 경험과 관록으로 부평구 뿐 아니라 인천시를 위해 일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박종혁 예비후보는 ▲삼산유수지 상층부를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개발 ▲삼산2동 로데오거리와 부개3동 효실천거리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 확보 ▲굴포천 옛 물길 복원사업 완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박종혁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05-09 정운

[6·13 현장에서]강병수 전 인천시의원, 협치 등 5대 과제 제시 부평구청장 출사표

더불어민주당 강병수(사진) 전 인천시의원은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최근 예비후보로 등록한 강 전 시의원은 "다 함께 행복한 부평구 공동체를 만들고,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열기 위해 부평구청장 선거에 당당하게 출마를 선언한다"고 했다.강 전 시의원은 부평구의 5대 과제로 ▲더불어 행복한 부평공동체 만들기 ▲협치 시스템 구축 ▲골목까지 따뜻한 부평경제의 활성화 ▲부평미군기지 시민공원화와 굴포천 복원을 통한 '부평 미래 비전 창출' ▲도시 재생과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부평 만들기' 등을 제시했다.그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지역 공동체, 지속가능한 발전이 담보되는 인천시와 부평구를 만들기 위해 일관된 자세로 헌신적으로 살아왔다"며 "혼자 꾸는 꿈은 꿈에 불과하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한다. 부평구민과 함께 행복한 부평을 만드는 꿈을 꾸고 현실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한편 강 전 시의원은 전남 여수에서 태어났으며, 초·중·고등학교를 인천에서 나왔다. 한겨레신문사 사업국 부국장, 6대 인천시의회 의원 등을 역임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8-03-19 정운

[경인일보 창간 특집, 지방선거 인천 부평구청장 누가뛰나]소문 자자한 진보동네… 표분산 반사이익 이목

부평갑 '새누리 승리' 총선 경험미군기지·산단등 지역현안 관건국민 이현웅·정의 김상용등 거론인천 부평구는 진보 성향이 강세인 지역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구청장이 2010년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잇따라 승리를 거뒀다. 지난 2016년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부평 을)이 3선에 성공했다. 부평갑에서는 당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됐으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후보를 내면서 표가 분산된 '효과'를 얻었다. 부평 지역의 이러한 성향은 지난 5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도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42.5%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국평균인 41.1%보다 높았다. 보수를 앞세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전국에서는 24.0%로 득표율로 2위를 기록했으나 부평구에서는 19.3%의 표를 얻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밀려 3위에 그쳤다. 이 때문에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강세가 이어질 지가 관심이다. 부평은 인구가 55만 명으로 인천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장기적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부평 미군기지 반환문제, 부평산업단지 구조고도화 문제 등 해결해야 할 현안도 많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미영(61) 구청장의 3선 도전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홍 구청장은 2010년부터 부평구청장을 맡으면서 굴포천 옛 물길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고민하고 있어, 부평구청장 선거에 나설지는 미지수다. 같은 당에서는 신은호(63)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과 차준택(49) 인천시의회 의원이 도전자로 거론되고 있다. 강병수(56) 전 인천시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히고 활동하고 있으며, 부평구의회 박종혁(53) 의원도 지역 활동을 앞세워 구청장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윤배(65)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원장이 물망에 오른다. 지난 2006~2010년 부평구청장을 역임했으나 이후 2010·2014년 선거에서 홍미영 구청장과의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다. 손철운(58) 인천시의원은 상반기부터 출마 계획을 알리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송도 6·8공구 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한 유제홍(45) 인천시의원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국민의당에서는 지난 4·13 총선에서 부평을 지역구로 출마해 24.9%의 지지를 얻었던 이현웅(47) 혁신위원회 조직위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정의당에서는 김상용(49) 부평구 지역위원장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2017-09-27 정운

[4·13총선 당선자에 듣는다] 정유섭 (인천 부평갑·새누리당)

"부평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반듯한 정치, 잘사는 부평, 일하는 국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다여다야(多與多野) 구도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 재선 국회의원을 누른 새누리당 정유섭(인천 부평갑) 당선자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출신이자 현재 부평 미군기지 시민참여 위원장이다. 그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문병호 후보와 맞서 5.8%p차이로 패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는 4만2천271표(34.2%)를 획득하면서 4만2천245표(34.2%)를 얻은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를 '26표 차'로 누르고 승리하면서 '화제'가 됐다. 정 당선자는 "처음엔 졌다고 생각했는데, 당선된 것은 국민들이 제대로 일 해보라는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는 의정 활동으로 가장 먼저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규제를 한시적으로 풀어서라도 해외에 있는 기업이 수도권에 올 수 있게 해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고 수도권 경제도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했다. 장기적으로는 송도~부평~서울역 GTX(수도권 광역고속급행철도)도 추진할 예정이다.정 당선자는 1년여 간 역임했던 미군기지 시민참여위원장 자리를 내려 놓는 대신, 국회에 가서 부평 미군기지 '명품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는 "중앙정부 및 인천시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주민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부평 미군기지를 교육과 문화시설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명품 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2016-04-18 윤설아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