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인천 기초단체장 판세분석-강화군]재선 도전 이상복 vs 한연희·유천호 3파전

세 후보 모두 '강화 출신' 자신감유-이 '리턴 매치'도 관전포인트한 '관광 콘텐츠·균형 개발' 목청유, 일자리 창출로 청년유입 추진이, 관광단지 유치 '연속성' 강조인천 강화 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연희(58), 자유한국당 유천호(67), 무소속 이상복(65)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현직 프리미엄을 갖고 재선에 도전하는 이상복 후보와 이에 맞서는 두 후보가 강화군수 자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천호 후보와 이상복 후보의 '리턴 매치'도 관전 포인트다.강화군수에 출마하는 세 후보는 모두 강화 출신으로 한연희 후보는 양도면 출생이고, 유천호 후보와 이상복 후보는 강화읍 출생이다.한연희 후보는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이사관(2급)까지의 전력을, 이상복 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시작해 제주도 행정부지사까지 지냈다. 반면 유천호 후보는 행정 경험은 적지만 2년간의 군수활동을 통해 제도에 얽매이지 않고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강화군의 현안은 문화재 보호법, 군사시설보호법, 수도권 정비법 등 각종 규제에 묶여 각종 개발에 걸림돌이 산재한 지역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한 지역이다.강화는 젊은이는 떠나고 노인 인구가 30%에 육박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이는 단적으로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유다.한연희 후보는 가평 부군수와 평택시 부시장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특히 경기도에서 정책기획, 규제 개선, 일자리 정책 등을 담당한 경험을 살려 현장과 소통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각오다.또한 쌀 생산 소비와 브랜드 전략,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고령화 시대 청년 유입 방안, 강화군의 균형 개발은 반드시 풀어야 할 숙제라고 했다.유천호 후보는 행정경험은 적지만 강화군 재향군인회 회장과 생활체육회장, 인천시 의회 문교 사회위원장과 부의장을 거쳐 강화군수로 일하면서 군민이 원하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또 섬 지역이 안고 있는 취약한 교통망, 수도권 제1의 테마 관광지,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생명산업인 농어업 정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유입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이상복 후보는 4년간 군민과 함께 한강 물 끌어 오기와 강화섬 쌀 브랜드화 민간종합병원 유치, 올해의 관광도시 유치, 도시계획도로 개설, 대명콘도, D-PA 월드를 비롯한 관광단지 유치에 반드시 연속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이 후보는 4년간의 변화와 발전을 이어갈 것인가 아니면 선심성 사업과 거짓과 편가르기를 일삼던 과거로 돌아 갈 것인가는 군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현재 강화군의 선거는 야당후보가 앞선다는 판세 속에 우위를 끝까지 지켜낼 것인가, 조용한 가운데 표밭을 다지고 있는 무소속 후보와 여당 후보의 추격이 반전의 기틀을 이루어 낼 것인가가 주목 된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8-05-29 김종호

[6·13 포커스-섬 지역 군수 경쟁 '바뀐 기류']보수텃밭 강화·옹진서 '진보 각축전'

지난 대선부터 달라진 민심 반영… 강화, 예비후보 6명 중 4명 민주당옹진, 조윤길 군수 3선 초과 연임 제한 '민주 5명·한국당 4명등 출사표'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천 섬 지역 2곳의 군수 선거 경쟁이 초반부터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보수 텃밭'으로 평가되던 이들 지역에서 진보 진영 후보들의 각축전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옹진군은 3선 초과 연임 제한에 걸린 조윤길 군수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10명의 예비후보가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조 군수는 2006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당선됐고, 2010년에는 경쟁자가 없어 무투표 당선됐다. 2014년에도 새누리당 소속으로 출마해 무소속 후보 2명과 경쟁을 벌여 손쉬운 승리를 거두며 당시 인천 유일의 '3선 고지'를 밟았다.그런 옹진군이 이번에는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만 5명이 경쟁하고 있다. 현직의 불출마와 함께 지난해 19대 대통령선거 때 달라진 섬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당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5천834표(39.5%)를 얻어 1위를 차지하긴 했지만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득표율 71.2%보다는 크게 떨어졌다.1~3대 군수에 내리 당선된 조건호 전 군수가 모두 집권 여당 소속 후보로 당선된 이력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이 기대감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다. 조 전 군수는 1995년 민자당(김영삼), 1998년 국민회의(김대중), 2002년 민주당(김대중) 소속으로 당선됐다. '진보 필패'는 아니었다는 얘기다.자유한국당은 조 군수의 뒤를 이으려는 4명의 예비 주자들이 뛰고 있다. 문경복 전 인천시 건설교통국장, 이병화 전 시의원, 김성기 전 옹진군의회 의장, 김정섭 전 옹진군 복지지원실장 등이 나선다. 자유한국당 인천시당은 옹진군을 경선지역으로 분류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강화군도 옹진군과 비슷한 양상이다. 총 6명의 예비후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4명일 정도로 이전에는 보기 어려운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권태형 전 고려대학교 북한학연구소 연구위원, 이광구 정신장애인작업재활시설 희망일터 본부장, 한연희 전 평택시 부시장, 한원식 전 농촌진흥청 농업경영정보관실 국장이 경쟁한다.자유한국당은 유천호 전 강화군수와 안영수 전 시의원의 양자 대결 구도에서 접전이 예상된다. 하지만 본선에 올라가더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인 보수 계열의 이상복 강화군수와 경쟁해야 한다. 강화군도 지난 대선 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위(38.7%)를 차지했지만, 역시 민주당 지지도가 기본 20% 이상은 유지되는 곳이라 보수 진영 후보라고 마냥 안심할 수는 없다. 역대 무소속 당선도 적지 않았던 만큼 '정당'보다는 '인물' 위주의 선택이 이뤄질 수도 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2018-04-08 김민재

강화군수 및 군의원 출마자 '삼인삼색' 합동 출판기념회 눈길

인천 강화군에서 6·13 지방선거에 나선 더불어 민주당 예비후보 3명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 관심을 끌었다.강화군수에 도전장을 낸 이광구(54) 후보, 박흥열(54·군의원), 김유자(60·군의원 비례대표) 후보가 8일 오후 4시 강화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삼인 삼색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들은 각자가 바라본 강화를 소재로 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광구 후보는 '내가 찾은 꽃, 강화'를 그동안 지역 언론에 게재한 글을 중심으로 강화의 교통과 복지 등에 관한 칼럼을 소개했다.박흥열 후보는 지난 10년간 강화군 소식지에 연재해 왔던 내용을 새롭게 편집, '만화로 보는 강화 인물 이야기'를 출간했다.김유자 후보는 '강화에 사는 즐거움'을 소재로 강화의 매력을 소개하면서 귀농이나 귀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이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입학한 후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으로 옥고를 치르며 졸업을 못 하고 강화에 정착하면서 강화뉴스 편집장 등 시민운동을 했다.박 후보는 만화가로 최근까지 인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을 통해 활발한 시민사회단체활동을 펼쳐 왔고, 김 후보는 문학박사 출신으로 서울교육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해온 그는 현재는 인문학 서당 운영과 여성이장을 맡는 등 지역일꾼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종호 기자 kjh@kyeongin.com왼쪽부터 이광구, 박흥열, 김유자. /경인일보DB

2018-03-08 김종호

[경인일보 창간 특집, 지방선거 인천 강화군수 누가뛰나]공천방식에 선거 향배… 주자들 당적이동 예고

섬지역 보수성향 여건 무시못해보수·진보 격전지 점화될까 궁금이합집산 거쳐 연말께 후보 확정섬 지역인 강화군은 지역 여건상 보수성향이 강한 곳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보수당의 공천 향배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이 같은 전망은 지난 군수선거에서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의 두 후보가 무공천으로 인해 무소속으로 출마, 이상복 후보가 44.84%, 유천호 후보가 39.56%를 얻고, 진보계인 한상운 후보가 12.76%에 그쳤다. 하지만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17.04%를, 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2.1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9.55%를 얻으며 보수당 선호도가 약세로 돌아섰다는 이야기가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그러나 후보로 나서려는 후보자들은 각 당 공천과정의 방식에 따라 당적을 옮기는 경우도 배제할 수 없어 선거가 본격화될 것으로 점쳐지는 연말쯤에는 확실한 후보군이 형성될 전망이다.현재 강화군수에는 자천·타천으로 10여 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다.보수에 4명의 후보군이, 진보에 4~5명이 거론되고 있어 공천 결과에 따라 보수와 진보의 대결구도로 선거가 치러질 것이라는 게 지역 정가의 지배적인 여론이다.우선 보수 진영에는 이상복(63) 군수와 유천호(66) 전 군수가 공천을 놓고 재격돌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의원인 안영수(65) 의원과 강화군의회 의장을 지낸 유호룡(60) 현 의원도 한국당 공천에 도전장 낸 상태다.진보 진영에는 3선인 강화군 의회 최승남(60) 의원과 지난 5대 지방선거에서 강화군수로 출마했다 패한 권태형(58)씨, 6대 지방선거에서 역시 강화군수로 출마해 고배를 마신 한상운(73)씨가 재도전 의사를 천명하고 있다.또한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감사인 유광연(48)씨와 강화 출신으로 현재 세종 도시교통공사 사장인 고칠진(62)씨가 새로운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되면서 공천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외에도 인천시 공무원 출신 A씨와 강화군청 B씨도 조심스럽게 출마를 고민하고 있다는 후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바른정당과 정의당 등에는 출마의사를 밝히는 후보가 수면 위로 드러나 있지 않다. /김종호기자 kjh@kyeongin.com

2017-09-27 김종호

한상운 후보, 강화군수선거 무효 소청 접수

6·4 지방선거에서 강화군수 후보로 나섰던 한상운 후보(새정치민주연합)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강화군수 선거의 무효 및 당선 무효 소청을 접수한 것으로 25일 밝혀졌다.한상운 후보는 소청서에서 6·4 지방선거 당시 강화군수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자 2인(유천호·이상복)은 '공직선거법 제52조(등록무효)의 제1항(후보자의 피선거권이 없는 것이 발견된 때)'에 해당되는 만큼 무소속 후보자 등록을 무효화하고, 단독 후보인 자신을 당선자로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상운 후보는 유천호·이상복 후보가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 참여했던 만큼 '공직선거법 제57조의2(당내 경선의 실시)의 제2항(당내 경선을 실시하는 경우 경선후보자로서 당해 정당의 후보자로 선출되지 아니한 자는 당해 선거의 같은 선거구에서는 후보자로 등록될 수 없다)'의 적용을 받는다고 주장했다.한편, 새누리당은 유천호·이상복 후보를 대상으로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하던중 유 후보측 돈봉투 사건이 불거지면서 4월28일 여론조사를 중단했다. 이후 여론조사를 재개했지만 이상복 후보측이 여론조사 공표 금지 가처분을 내자 새누리당은 5월 14일 양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했다. 양 후보는 이어 탈당한 뒤 5월 15일 무소속 후보로 등록, 강화군수 선거에 뛰어들었다. /김종호기자

2014-06-26 김종호

[이상복 강화군수 당선자]'유적 활용 관광특구 육성'

"이번 승리는 변화를 선택한 강화군민 모두의 승리입니다."강화군수 이상복(무소속) 당선자는 "선거과정에서 많은 군민들이 더 이상 강화의 침체를 방치할 수 없다는 변화에 대한 갈망이 표심으로 이어졌다"며 "군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했다.이 당선자는 군수로서 군민 여러분의 변화에 대한 열망을 반드시 이뤄내고 선거과정에서 약속했던 공약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앞으로 강화의 젊은이들이 더 이상 외지로 나가지 않고 강화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경제 살리기에 주력할 것과 강화의 청정 자연환경과 유적, 유물을 활용한 관광특구를 육성하는데 매진할 것도 약속했다.강화군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그는 선거에서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군민들도 좋은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노고를 아끼지 않은데 대해 경의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그리고 자신과 함께 선거를 치르면서 강화의 발전을 위해 좋은 공약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선전한 유천호 후보에게 위로의 말도 전했다. 새누리당은 이 당선자와 유 후보간 공천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다 무공천 결정을 내려 두 후보 모두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했다.이 당선자는 "선거가 끝난 만큼 더 이상 네편 내편은 없다"며 "선거과정에서의 갈등을 모두 털어 버리고, 오직 내고향 강화 발전에 힘을 모아 강화를 사랑하고 미래를 향한 화합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했다. /김종호기자

2014-06-05 김종호

[여기가 HOT]선관위 '강화군수 후보 2명 자격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 자격 논란이 불거진 강화군수 무소속 후보 2명에 대해 '후보 자격이 있다'고 못을 박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강화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 2명은 후보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강화군수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 2명은 무소속 후보 등록 직전까지 새누리당 강화군수 후보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 경선을 진행했다. 하지만 경선 과정에서 '돈 봉투' 사건 등 논란이 불거지면서, 새누리당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강화군수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 2명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무리했다. 한상운 새정치민주연합 강화군수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두 후보자는 새누리당 당내 경선에 참여했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상 입후보가 불가능하다"며 "선관위는 두 후보에 대한 후보등록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후보의 주장이 나오자 강화지역 유권자들도 2명의 무소속 후보자들이 '후보 자격이 있다느니, 없다느니' 하면서 혼란을 겪었다.중앙선관위 관계자는 "당에서 무공천 지역으로 결정했기 때문에, 앞서 치른 여론조사 경선은 의미가 없게 된다"며 "소속 정당의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된 만큼, 탈당 후 일정 요건을 갖춰 무소속 후보로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련 선거법 조항은 당내 경선에서 낙선한 사람의 무소속 출마를 금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호·이현준기자

2014-05-22 김종호·이현준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