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신천지교회, 지난 16일 과천서 1만명 규모 집회…확산 우려 증폭

지난 16일 신천지교회가 과천에서 1만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던 집회(9천336명 참석)와 비슷한 규모다.25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런 사실을 밝히며 이날 오전부터 신천지 과천본부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역학조사는 지난 16일 집회에 참석한 신도의 명단을 파악하는게 목적이다.도는 이 자료를 바탕으로 출석한 신도들을 격리시키고 개별 감염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신천지는 이날 전국 신도의 정보가 담긴 자료를 방역당국에 제출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도는 대규모 집회가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과천 집회 참석자의 개별 명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신천지교회는 집회 참석자의 정보를 지문 인식 등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도는 디지털포렌식 작업도 벌일 계획이다. 정확한 정보를 취득하겠다는 취지에서다.다만, 신천지 측이 이날 정오까지 역학조사에 응하지 않고 있어 조사가 진행되더라도 이날 밤 늦게 끝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도 관계자는 "신천지 측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권순정·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5일 오전 경기도 역학조사관 및 공무원들이 과천시에 위치한 신천지 총회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25일 오전 경기도 역학조사관 및 공무원들이 과천시에 위치한 신천지 총회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2020-02-25 권순정·신지영

과천시, 신천지교회 다녀간 서초구 확진자 "자가격리 중"

과천시가 과천 신천지교회를 다녀간 서울 서초구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밝히고 접촉자들을 자가격리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4일 오전 관련 브리핑을 갖고 서초구 확진자가 지난 16일과 17일 과천에서 머물렀음을 확인했다. 16일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과천 신천지교회(과천시 별양상가3로 11) 9층에서 예배를 본 뒤 인근 상가 식당에서 지인 1명과 점심 식사를 했다. 17일은 오후 8시 신천지 교육관(중앙동 40-3)에서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했다.김 시장은 확진자가 점심 식사를 한 식당 점주 부부의 검체를 채취해 지난 21일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또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9층에서 함께 예배를 본 과천시민 신도 58명을 자가격리하고 있으며 같은 날 같은 시간 10층에서 예배본 과천시민 신도들 28명은 능동감시 중이라고 했다. 하지만 당시 함께 예배를 본 인원 전체가 파악된 것은 아니다.김 시장은 "신천지교회 신도담당자와 연락체계를 구축해 확진자와 접촉한 신도를 파악하고 있다"며 "(전체 인원이 파악된 것이 아니어서) 당일 예배 본 분들의 신고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도 파악이 늦어짐에 따라 앞으로 접촉자가 늘어날 가능성과 관내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신천지예수교회의 전체 신도는 24만명, 그중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는 1만3천명이다. 또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중 과천시민은 1천명으로 알려졌다. 이중 지난 1월 말부터 현재까지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를 다녀온 사람은 서초구 확진자를 포함해 13명, 과천시민 신도는 3명으로 파악됐다고 시가 밝혔다.한편 서초구 확진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정 판정을 받았으며, 그보다 8일 전인 12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왔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2-24 이석철·권순정

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과천 신천지교회… 사흘째 접촉자 파악 중

과천시는 지난 16일 신천지예수교회 과천 본당에서 예배 본 신도와 그 접촉자를 찾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사흘째 접촉자 파악이 안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이후 관내 신천지교회와 교육관 등 시설 5곳을 모두 폐쇄하고 이곳을 다녀간 신도를 파악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6명 중 한 명인 서울 서초구 거주 신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채 지난 16일 과천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음이 밝혀진 데 따른 것이다. 서초구 신도의 확진 판정이 지난 20일 이후 시가 3일째 접촉자를 파악 중이지만 아직 온전히 파악되지 않았다.시 관계자는 "(신천지 측에서 명단이 넘어오지 않아) 파악이 어렵지만 과천 신천지교회와 연락하며 자가격리, 능동감시 대상자가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혔다"고 답했다. 한편 과천시는 감염경로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잠정 휴관하는 것은 물론 중심 상업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신천지 신도 이동 경로 등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을 위해 경기도에 재난관리기금 5억원을 긴급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경기 침체 등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과천시는 21일부로 과천에 소재한 신천지교회와 신도들이 이용하는 교육관 등 시설 5곳에 대해 폐쇄조치를 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관련 시설을 둘러보며 점검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2020-02-23 이석철·권순정

과천시 출산장려금 확대… 첫째 100만원 둘째 150만원

과천시가 출산율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확대 지급키로 한 출산장려금이 시행을 코앞에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조례 개정으로 첫째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 100만원, 둘째 출산 가정에 150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협의회에서 이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확대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을 지난 1월 출산 가정부터 소급 적용해 지원한다. 셋째와 넷째 출산 가정에는 지난해와 같은 300만원과 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입양가정도 출산가정과 같은 지원금을 받는다. 이같은 정책을 시행한 데는 과천시 합계출산율이 도내 최저 수준이기 때문이다. 과천의 합계출산율은 2014년 1.121명, 2015년 1.099명, 2016년 0.982명, 2017년 0.855명, 2018년 0.796명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1.241명, 1.272명, 1.194명, 1.069명, 1.002명을, 전국은 1.205명, 1.239명, 1,172명, 1.052명, 0.977명이었다. 과천시 출산율은 이 기간 도내 최저로, 0.7명대는 수원시 팔달구와 고양시 일산동구 뿐이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신생아가 태어나는 화성시(2018년 1.309명)와 비교해하면 차이가 크다. 게다가 지난해 과천시 신생아수는 250여명으로 집계돼 2014년 500여명에 비해 반토막 나 합계출산율은 더 낮아졌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같은 저출산 현상이 관내 재개발 추진과 집값이 높아 신혼가구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선경 과천시 여성행복팀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개발 등으로 신규 주택이 생기면 지금과 같은 초저출산은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도 "현재와 같은 출산율을 간과할 수 없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축하금'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같은 목적에서 올해부터 출산장려금 외에도 아기와 함께 자랄 축하화분을 선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과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2-22 권순정

[지식정보타운 '과천제이드자이']사통팔달 교통망 뛰어난 '최적 입지'

49~59㎡ 소형 젊은층 선호 기대근린공원·녹지 품어 조망권 우수GS건설은 21일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서 ‘과천제이드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간 공공분양 아파트로, 인근 지역 시세 대비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과천제이드자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 동, 전용면적 49~59㎡, 총 64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49㎡A 104가구 ▲49㎡B 127가구 ▲59㎡A 224가구 ▲59㎡B 3가구 ▲59㎡C 187가구 ▲59㎡T 2가구 등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젊은 세대 중심의 1~2인 가구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과천지식정보타운은 전체면적 135만3천90㎡에 아파트 12개 단지, 상업시설, 업무시설, 교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지하철 4호선에 (가칭)지식정보타운역도 개통될 예정이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정부청사역이 신설되면 더 빠르게 강남권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전체 부지의 25%가 공원 및 녹지며 관악산과 청계산이 부지 주변을 감싸고 있는 점도 주거여건을 높인다.그 중에서도 과천제이드자이는 최적의 입지다. 47번 국도 우회도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북의왕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단지 옆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맞은편 초등학교 신설 예정으로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산업단지 부지도 맞닿아 있어 직주 근접의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GS건설의 자이(Xi)브랜드에 걸맞게 상품도 우수하다. 전 세대 100% 남향 위주 설계로 일조량을 높였다. 또 단지 남측과 서측으로 근린공원과 완충녹지 등으로 둘러싸여 최상의 조망권(일부세대)을 누릴 수 있다.특화 설계가 적용돼 공간활용도가 높다. 전용59㎡A는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됐다. 소형평면이지만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의 공간이 마련되고 붙박이장도 제공된다. 전용59㎡B와 59㎡T는 테라스 공간이 제공되며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도 조성된다. 전용 59㎡C는 넓은 드레스룸 공간이 마련된다.전용 49㎡A와 49㎡B 평면에도 드레스 룸과 파우더룸 등의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A타입에는 팬트리와 알파룸이, B타입에는 다용도실과 발코니 공간이 마련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견본주택 대신 사이버 견본주택(www.gcjade-xi.co.kr)을 운영한다. /과천과천제이드자이 투시도. /GS건설 제공

2020-02-20 경인일보

[코로나19/현장르포]신도 6명 대구교회 다녀온 '과천 신천지교회' 인근 분위기

"여기 조심해야 돼요.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했던 신도가 다닌대요."20일 코로나19를 빗겨날 것 같았던 과천시에 불안감이 덮쳤다.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6명이 대구교회를 다녀갔기 때문이다. 지난 이틀 사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5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과천 신천지교회는 과천 중심상가지역의 한 상가 건물 9~10층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건물에는 대형마트, 커피전문점, 병원, 식당 등이 있다.평소 같으면 장을 볼 인구가 많을 오후 시간에 대형마트는 물론 커피전문점, 병원도 한산했다.대형마트의 점원은 손님이 다녀간 계산대를 연신 소독제로 닦고 있었다. 평소 손님이 가득했던 커피전문점도 감염병의 불안과 공포를 이기지는 못했다. 기자가 자리에 앉아 있는 1시간여 동안 주문을 한 고객은 단 7명. 신천지교회 바로 아래층에 위치한 병원과 약국, 미용실, 커피전문점은 더 썰렁했다. 병원 옆 커피전문점 점주는 "치과, 피부과, 미용실 등의 고객들이 예약을 취소해 오늘 오가는 사람이 없다"며 "확진자도 아니고 음성판정을 받았는데 이 정도라니 앞으로가 걱정된다"고 전했다. 신천지교회 측은 건물 앞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배와 모임을 금지한다'는 안내를 붙여놓기도 했다. 과천시보건소 측은 "과천 신천지교회 신도 6명은 안양1, 의왕1, 서울2, 영남권 1 등으로 이들은 31번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아 접촉자에 포함되지 않았다"면서도 "신천지교회에 대구를 다녀간 신도들이 보건소에서 감염 여부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고, 신도들에게 안내한 상태"라고 전했다.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과천 신천지교회의 문에 붙어있는 '예배와 모임 금지' 안내문. 과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과천 신천지교회가 2개층을 사용하고 있는 상가 건물에서 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과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2-20 이석철·권순정

대구 신천지 예배 참석한 과천시민 1명 음성 판정

대구의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했다가 인후 미세발작 증세를 보인 과천시민 1명이 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어제 보건소에서 채취한 신천지 신도 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앞서 31번째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의 신도로 밝혀지고 예배에 함께 참석한 신도 중 14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슈퍼전파'가 일어난 바 있다. 이 자리에 과천 신천지교인 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 과천시는 대구 예배에 참석한 6명 중 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 5명의 주소지를 확인하고 있다. 또 얼마 전에 재개방했던 종합사회복지관은 물론 시민회관, 청소년수련관, 각 동 문화교육터 등 관내 시설을 23일까지 잠정 휴관한다. 아울러 신천지 교인들이 다니는 동선을 중심으로 상업지역, 중앙공원,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개방화장실, 자전거대여소 등에 대해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 시장은 "시에서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며, 다중이용시설 잠정 휴관에 따라 시민들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양해를 구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신천지교회 측에서는 자체적으로 교회 등 예배집회시설을 잠정 폐쇄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2-20 이석철·권순정

의왕·과천 민주당원, 전략공천 반대 성명 발표… 즉각 철회 촉구

의왕·과천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전략공천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왕·과천 민주당 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들은 18일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의왕·과천지역 전략공천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또한 지도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탈당도 불사할 뜻을 밝혔다.이는 지난 15일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가 의왕·과천 선거구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2008년 이후 계속되는 전략공천으로 많은 당원이 당에 실망하고 분열과 반목을 지속해 왔다'고 전략공천 반대의 이유를 설명했다.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2008년 통합민주당 이승채 후보는 광주 남구 경선에서 탈락하고 전략공천으로 의왕·과천으로 내려왔지만 낙선했다. 2012년에는 송호창 전 의원이 전략공천으로 선거를 치러 당선됐지만 4년 뒤 총선에서는 컷오프됐다 이들은 '민주당 출신의 강력한 무소속후보가 버티고 있는 의왕·과천의 선거상황에서 전략공천으로 내려온 후보는 결코 승리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도부에 '시스템 공천, 공정한 경선의 원칙을 끝까지 지킬 것과 의왕·과천지역 전략공천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 그리고 '당원의 후보선출권을 보장하고 의왕·과천 선거구의 경선을 통한 후보선출을 즉각 실시 할 것'을 요구했다.한 당원은 "1천43명의 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들이 서명으로 전략 공천 반대 의견을 밝혔다"며 "경선을 통한 후보선출만이 통합과 단결 속에 4·15총선에서 승리하는 유일한 길임을 민주당 지도부에게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의왕·과천/민정주·권순정기자 zuk@kyeongin.com

2020-02-18 민정주·권순정

과천제이드자이, 시세 반값 3.3㎡당 2195만원 확정 '로또 분양'

LH-GS건설 심사위, 가격 결정지식정보타운 마지막 일반물량무주택자중 저축총액으로 선정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의 평균 분양가(1월 31일자 10면 보도)가 3.3㎡당 2천195만원으로 확정됐다. 주변 시세보다 절반가량 저렴해 '로또 청약' 열풍이 예고되고 있다.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GS건설은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과천제이드자이의 분양 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발코니 확장 비용(3.3㎡당 45만원)을 포함하면 분양가는 2천240만원이다. LH가 땅을 제공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이다 보니 주변 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기존에 공급된 주변 아파트들의 3.3㎡당 평균 시세가 4천400만원을 웃도는 사실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로또 청약 열풍이 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첫 분양이자, 마지막 일반 물량이 될 수 있다.후속주자인 '푸르지오벨라르테(504가구)',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679가구)', '과천데시앙(584가구)'은 LH와 합의만 되면 분양가를 정할 수 있는 과천제이드자이와 달리 지자체의 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하는 민간분양이다. 분양가 산정에 합의를 하지 못하면 8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현행 법상 8년간 임대 후 분양하면 분양가 심의위를 거치지 않고 분양가를 정할 수 있다. 앞서 '과천푸르지오써밋(1천571가구)'은 지자체와 분양가를 합의하지 못해 후분양으로 전환했다.다만 과천제이드자이는 공공분양 청약 방식에 따라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가점 순이 아니라 저축총액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과천 1년 이상의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 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50% 등으로 공급 물량이 나뉜다. 청약에 주의가 요구된다.조성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이며, 전용면적은 49㎡A(104가구)·49㎡B(127가구)·59㎡A(224가구)·59㎡B(3가구)·59㎡C(187가구)·59㎡T(2가구)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사진은 광교신도시 아파트 단지. /경인일보DB

2020-02-17 황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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