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의왕백운밸리 아파트 입주예정자들 "안정적 사업진행 위해 시행사 대표 사퇴 반대"

백운밸리 아파트 입주자들이 조속하고 완전을 시공을 주장하며 연일 시청을 항의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의왕백운밸리AMC(주) 대표이사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의왕백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입주예정자들은 지난 19일 1인시위에 이어 20일 시청 및 의왕도시공사에서 집회를 열었다.이날 오전 10시에 시청 주차장에 모인 100여명의 입주예정자들은 미시공 및 오시공 문제가 해결되도록 책임 있는 시정을 촉구했다. 또한 의왕도시공사를 방문해 커뮤니티센터 등 주변 시설의 조속한 착공 등을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의왕백운밸리AMC 대표의 사퇴를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집회에 참가한 한 입주예정자는 "지난 6월 선거 이후 도시공사 사장 등 관련 주요인물들이 교체돼 사업이 상당히 지체됐는데, 또다시 개발사업 시행사의 대표가 바뀌면 얼마나 더 늦어질지 알 수 없다"며 "개발사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시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일을 해달라"고 말했다.나성주 의왕백운밸리AMC(주) 대표는 최근 의왕백운 PFV이사회에 이달 말까지 회사를 떠나겠다는 뜻을 밝히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대표는 "백운AMC설립단계부터 지금까지 어려움을 이겨내며 사업을 진행해 왔고, 끝까지 마무리하고 싶었다"며 "그러나 선거 이후 나와 주변을 향한 압박이 있었기 때문에 내가 사임하는 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02-21 민정주

의왕시, 해빙기 재난발생 우려 시설 안전 진단

의왕시가 20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급경사지, 교량, 육교, 대형공사장 등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299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이번 점검기간 동안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공사장 안전실태 및 공사관계자 상주여부, 지하굴착, 절·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 유출여부, 급경사지의 결함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점검결과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를 고려해 즉시 보완 조치하거나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재난관리기금 등을 사용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점검 첫날인 20일에는 김상돈 시장이 관내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숨겨진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20일 관내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20일 관내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2019-02-20 민정주

의왕소방서, 안전 취약시설에 휴대용 산소캔 배부

의왕소방서(서장·이경우)가 최근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고시원 및 요양원 등에 휴대용 산소캔을 배부했다.소방서는 고시원과 요양원 등 안전약자시설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자체 위험등급 분류,스프링클러 설치여부, 내부구조 등을 검토해 취약시설 6개소에 휴대용 산소캔 170개를 배부했다.20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 3천641건 중 299건이 고시원에서 발생했으며 고시원은 대부분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공동생활을 하고 배연설비가 없어 화재 발생 시 농연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이번에 배부한 '생명을 살리는 휴대용 산소캔'은 산소캔, 산소마스크, 머리고정끈으로 구성됐으며 약 5~10분간 사용이 가능해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이경우 서장은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고시원, 요양원 등에 우선적으로 보급 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의왕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소방서가 화재 발생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고시원 및 요양원 등에 휴대용 산소캔을 배부했다. /의왕소방서 제공

2019-02-20 민정주

의왕소방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식

의왕소방서(서장·이경우)는 19일 대강당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식을 가졌다.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날 임명식에서는 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신규 임명됐다.이들은 기본 교육·훈련과정 등을 거쳐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 경계 및 구조ㆍ구급 업무, 화재예방업무, 주민생활 안전활동 지원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김미순 신규 의용소방대원은 "봉사를 통해 소방안전의식을 배우고 싶었다"며 "간호조무사로서 의료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이 의소대원 활동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5개 대 139명으로 조직된 봉사활동단체로 현장 소방업무보조와 119수호천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받아오고 있다.이경우 서장은 "소방안전 문화정착 및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에 임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소방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에 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02-19 민정주

의왕 역전세난 현실화… 임차인 전전긍긍

백운 '효성해링턴' 4천여가구 등아파트입주 급증 반면 거래 급감입주민들 보증금 반환 분쟁 우려오는 3월 의왕백운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에 입주를 계획하고 있는 A씨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가 빠지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답답한 마음에 부동산을 찾아가 봐도 전세를 찾는다는 문의조차 없다는 대답만 들을 뿐이다. A씨는 "한 달 후 이사를 가야 하는데 집주인은 기다려보자는 말만 하고 보증금 반환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는다"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웃들이 많아 더 불안하다"고 말했다.의왕 내 아파트 신규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침체가 맞물려 전세 계약을 두고 임대·임차인 간 분쟁이 우려된다. 업계는 이런 분위기가 내년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부동산 업체 등에 따르면 이달 28일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4천여 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5월 백운밸리골드클래스 420세대, 11월 포일센트럴푸르지오 1천774세대, 내년 1월 백운밸리제일풍경채 594세대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장안지구 파크푸르지오 1천700여세대가 이달부터 입주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세 아파트 공급이 급증했지만 거래는 크게 줄었다.한 공인중개 업체에 따르면 청계마을의 경우 전세 매물이 1년 전에 비해 3~4배 많이 나와 있다. 전세 거래가는 109㎡가 지난해 4억5천만원에서 현재 3억5천만원 이하로 내려갔다. 한 부동산 중개인은 "최근 10년 사이 의왕에 가장 많은 신규 아파트가 나오고 있지만 거래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거래는 줄었다"며 "새 아파트인 효성해링턴에서만 600여개 매물이 나와 있어 기존 아파트는 상황이 더 나쁘다"고 말했다.이런 상황은 신규 아파트 입주가 마무리되는 내년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중개 업체 관계자는 "인근 재개발 지역의 이주가 시작되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그러나 전세가 하락 등으로 인한 거래 분쟁이 우려 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02-17 민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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