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의왕시, 사그내길 일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

의왕시가 사그내길에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조성했다.'안전하고 아름다운 사그내길'이라는 테마로 사그내길 11일 대 골목길에 조성된 '여성친화 안심마을'은 어둡고 낙후된 지역을 여성과 아이들이 다니기 안전한 공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다.해당 지역은 재개발, 재건축 예정지로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지역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하고 지역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고자 시범마을로 조성했다.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이 협력해 노후 담장에 벽화 및 도색작업,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화단조성,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등을 설치해 따뜻하고 생기 넘치는 환경으로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는 안전에 취약한 골목길을 지역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안심마을로 조성해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물리적인 환경개선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안전망까지 함께 조성해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사업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10-24 민정주

"과천시민 비하했다" 류종우 시의원, 서초구청장 등에 사과 요구

과천시의회 류종우(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과 최종배 서초구의회 부의장이 LH에 보낸 항의서한에서 과천시와 과천시민을 비하했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지난 22일 류 의원은 2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은희 구청장과 최종배 부의장은 '이기적이고 편파적인 과천시', '이기적인 과천시의 주장', '과천시의 비상식적인 결정', '이기적인 과천시 결정'이라는 원색적인 단어를 사용해 과천시와 과천시민을 비하했다"며 "과천시를 깎아내린 행위를 머리 숙여 과천시민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것"을 요구했다. 조 구청장과 최 부의장은 지난 16일 과천과천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에 반영된 하수처리장 입지를 문제삼아 LH경기지역본부에서 과천지구 담당자를 만나 이같은 문구가 담긴 항의서한을 전달 한 바 있다. (10월17일 온라인보도)류 의원은 서초구 지역구 국회의원이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는 과천지구와 주암지구 하수를 탄천하수처리장에서 받는 것에 대해서도 "과천시와 관련도 없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도 아닌 서초구 국회의원이 청사 이전 이후 자족도시로 거듭나려 하는 과천시를 기반시설도 없는 도시로 낙후시키려는가"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서초구가 과천시와 협의하려고 접촉한 것이 2018년12월18일 국토부 하수처리장 발표 이후 "과천시에 공문 1회, 방문 1회 이외에는 어떠한 조처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과천시민도 서초지구로 인해 강남접근이 열악해졌지만 불편을 표출하고 있지 않다"며 "독립된 지자체가 지킬 것을 지켜가며 상생하길 바란다"고 마무리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류종우 과천시의원. /과천시의회 제공

2020-10-24 권순정

"국토교통부, 과천택지 하수처리장 위치조정 요구 유감"

국토교통부가 과천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안 승인신청 접수 이틀 만에 '보완요청'을 지시한 데 대해 과천시의회가 '유감'을 표명하며 개발구상 원안 승인을 요구했다. 과천시의회는 22일 제2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마치고 국토부를 향해 '과천시 하수처리장 위치를 개발구상 원안대로 승인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국토부와 과천지구 사업시행자 4개 기관에 전달했다. 여야 시의원 7명은 이날 국토부의 하수처리장 입지 대안 모색 요구에 대해 "지구계획안 접수 이틀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하수처리장 위치 조정부터 요구하는 국토부의 처사에 과천시의회는 심히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 목소리로 반발했다. 이어 지구계획안에 담긴 입지가 국토부의 과천지구 개발구상안인 점과 자연유하가 가능한 하류에 처리장을 배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점 등을 짚으며 현재 지구계획안에 담긴 안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또 환경부의 '기존 부지 증설'에 대해서도 증설을 위해 가동을 중단할 수 없어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시의회는 "국토부가 지구계획 승인신청 기한도 무시하며 LH에 접수 보류를 권고했던 행정은 편파적"이라며 "국토부가 서초구의 반대를 이유로 과천시민에게 일방적인 양보를 강요하는 작태는 불가능한 만큼 현재 안대로 처리장 위치를 정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할 것"을 촉구했다. 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10-22 이석철·권순정

경기도문화재자료 '서이면사무소' 지정 해제될까…안양1번가에 위치 일제시대 관청

市 2001년 구입 원형 복원후 지정퇴출본부 "친일잔재 개발도 발목"29일 두번째 해제신청 심의 주목일제강점기 행정관청인 서이면사무소가 경기도문화재자료로 지정된 지 20여년이 지났지만 끊이지 않는 친일논란에 안양1번가 쇠퇴의 원망까지 덧씌워지며 2016년에 이어 또다시 문화재자료 해제 심의를 받는다. 22일 경기도와 안양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 경기도에 서이면사무소 경기도문화재자료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문화재지정 해제신청서를 접수했다. 이번 해제신청서에는 지난 2018년부터 받아온 안양시민 3천300여명의 해제요구 서명부가 첨부됐다.이에 따라 경기도문화재심의위는 지난 13일 현장답사를 마치고 오는 29일 최종 심의를 진행키로 했다.경기도는 그동안 서이면사무소를 둘러싼 갈등을 감안해 문화재심의위원 14명 중 가장 많은 8명이 현장답사를 하게 했다고 전했다.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674-271번지에 소재한 서이면사무소는 1917년에 지어진 건물로 1949년까지 33년여동안 행정관청으로 이용돼 왔다. 이후 개인이 소유해 음식점으로 쓰이다 2001년 신중대 시장 시절 29억2천700여만원을 들여 안양시로 소유권을 이전받고 원형복원 후 일반에 공개됐다. 도문화재심의위원회는 지난 2001년 서이면사무소에 대한 심의를 통해 도문화재자료로 지정했다.이후 안양시는 친일문화 잔재 청산을 내세워 지난 2016년 서이면사무소에 대한 도 문화재자료 해제 심의를 요청했으나 도문화재심의위는 일관되게 문화재 자료로서의 가치를 인정해 수용하지 않았다.도문화재심의위는 일제강점기 행정관청이 벽돌건물이나 일본식 목골조로 지어진 것과 달리, 서이면사무소는 전통 한옥을 면사무소로 사용한 드문 사례이고, 유사한 사례 중 100여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본래 자리에서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유형문화재가 아닌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데는 창고 등 부속건물이 사라지고 한옥 본관만 잔존해 있다는 점이 감안됐다.이에 서이면사무소퇴출운동본부의 한 관계자는 "친일잔재문화임에도 불구하고 서이면사무소가 문화재자료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000년대 초반 안양1번가를 재건축하는 등 개발을 할 시기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며 "지난 2015년에야 주변 건물의 층고와 개발제한이 완화됐다 해도 너무 때가 늦었다"고 문화재 해제 필요성을 역설했다.이와 관련, 한 문화재 전문가는 "문화재는 지정되기도 해제되기도 어렵다"며 "지정과 해제를 오가기보다는 안양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문화재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서이면사무소 문화재자료 지정 해제를 요구해온 서이면사무소 퇴출 운동본부가 서이면사무소 앞에 붙여놓은 현수막. 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10-22 이석철·권순정

안양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서 코로나19 14명 집단 확진

안양시 만안구에 소재한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에서 집단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안양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시는 22일 만안구의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요양보호를 받는 어르신 9명과 요양보호사 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안양 224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가 가족인 안양227번 확진자 B씨에게 전파했고, B씨가 다니는 이 주간보호센터의 어르신과 종사자로 재전파됐다. 시는 이같은 전파 사실을 B씨의 확진으로 주간보호센터 이용자에게 코로나19 전파가 우려돼 이용자 57명과 종사자 22명 등 79명을 전수조사하는 중 파악했다고 밝혔다. 또 전수조사 중 7명의 판단이 덜 끝나 아직 감염여부를 판정하지 못했다고 전해 확진자 숫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시는 해당 주간보호센터로 출강하는 외부강사 10명과 동거가족 2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 방역당국은 정부 지시로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23일까지 3천379명에 대한 검사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최대호 안양시장이 만안구 소재 어르신 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에 집단 확진되자 이에 대해 언론에 브리핑을 진행 중이다.안양/권순정기자 sj@kyeongin.com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경기도 안양시의 한 노인주간보호시설 모습. 안양시 보건당국은 만안구에 있는 한 노인주간보호시설에서 노인 이용자와 시설 직원 등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0.10.22 /연합뉴스

2020-10-22 권순정

군포시 신성장축 당정동 중심에 들어서는 '센트럴비즈파크'

6.17대책, 7.10대책 및 8.4공급확대 발표 등 정부의 주택정책이 매달 발표되면서 아파트 대신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포시 당정동 일대가 신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당정2지구 중심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될 계획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당정지구(211,700㎡), 군포 스마트타운(당정2지구, 244,225㎡) 등이 개발 중인 당정동 일대는 군포시가 유한킴벌리 등의 공업지역을 지구단위로 정돈하여 스마트시티로의 탈바꿈을 계획하고 있는 곳으로, 구로공단이 가산디지털단지로 바뀌고 판교 테크노밸리가 청년들로 넘쳐나듯이 경수산업도로 일대의 공업지역이 첨단산업단지로 변신하게 될 전망이다.국토부는 지난해 11월 '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지구' 5곳 중 하나로 군포시 당정동 일원(사업면적 118천㎡)을 선정해 산업혁신과 도심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R&D 혁신허브' 조성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해까지 시범사업 대상지역을 포함한 주변 공업지역의 발전방향 등을 담은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하게 된다.이로 인해 지난 2006년 7월에 전북 완주군으로 이전을 완료한 LS전선 부지에 산업혁신과 도심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R&D 혁신허브'가 조성될 계획이며, 첨단제조기술 및 디자인 융합 R&D기업을 유치하고, 캠퍼스혁신센터 및 비즈니스호텔 등 산업관광 기능과 근로자·지역주민을 위한 생활SOC 등을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사업지인 군포 스마트타운은 지난 2006년 7월에 전북 완주군으로 이전을 완료한 LS전선 부지에 산업혁신과 도심활성화를 위한 '융복합 R&D 혁신허브'로의 조성될 계획이며, 현재 스마트타운에는 LS R&D센터와 GS홈쇼핑 물류센터가 위치해 있으며, 타운 주변으로는 농심 공장과 유한킴벌리 공장 등이 자리 잡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입지규제최소구역, 이른 바 '화이트존(White Zone)'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화이트존은 민간 자본을 통해 주거, 상업, 업무 등 다용도 융복합 개발이 가능하도록 지정한 지역을 의미하며, 대표적으로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 일본 도쿄의 롯본기힐스 등이 있다.LH는 이르면 이달 '군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개발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화이트존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이러한 가운데 군포 스마트타운의 중심 입지인 당정동 181-38번지 일원에 지식산업센터 공급소식이 들리고 있으며, SK건설 컨소시엄도 지난해 매입한 두산그룹의 첨단연구시설 부지에 지식산업센터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군포 부동산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군포 스마트타운에 새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는 계성건설이 당정동 181-38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센트럴비즈파크'다. 1호선 군포역과 1·4호선 및 GTX-C노선(예정) 금정역, 그리고 4호선 산본역 등 트리플역세권에 들어서며, 당정동 일대의 개발호재는 물론 뛰어난 교통환경과 잘 갖춰진 인프라, 최적의 특화설계 등 강점이 많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센트럴비즈파크'는 지하2층~지상14층에 연면적 2만7천341㎡ 규모로 조성되며,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이 단지는 트리플역세권의 프리미엄에 더해 출퇴근에도 편리할 전망이며, KTX 광명역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이중 금정역은 올해 초 발표된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계획'에 따라 1만㎡ 이상의 인공대지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한 환승센터를 만들기로 했으며, 지난해 말부터는 1호선 급행노선 정차역에 추가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또한 오는 2024년에 건설 예정인 GTX-C노선은 의정부에서 강남의 삼성, 양재를 통과하여 과천, 금정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으로 완공되면 양재역은 불과 7분, 삼성역까지 13분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센트럴비즈파크'는 지하철 외에도 수도권에서도 손꼽히는 최적의 교통환경을 갖춰, 물류이동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위치한 북수원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접근성이 용이하며, 1번 국도를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도 우수하다.'센트럴비즈파크'는 기존 지식산업센터 이미지를 탈피한 세련된 디자인의 입면과 고품격 인테리어의 로비공간 조성을 통해 인지도 확보 및 입주기업들의 선호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군포 일대에서 희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섹션오피스(7~14층)도 도입된다. 또 1층과 옥상의 조경공간을 통해 직원들의 휴게공간 제공 및 주변자연적요소를 건물로 유입하여 친환경 랜드마크로 형성될 전망이다.단지 내부는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변형 평면 구성 및 각 층별 휴게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전용 발코니제공으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센트럴비즈파크'는 2~14층 기준 4.2m의 여유로운 층고를 바탕으로 유효층고 3m를 확보했으며, 지상 2~6층에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도입되고, 지하 1~2층은 트럭차량이 진입이 가능한 차로 폭 6.6M를 확보해 편의성과 물류 이동의 효율성도 높였다.이밖에 폐열 에너지를 활용한 전열교환방식 환기 시스템 도입으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편의점, 식당 등 각종 상업지원시설로 One-Stop 업무가 가능하다.군포 '센트럴비즈파크' 지식산업센터의 홍보관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268에 위치해 있다. /군포센트럴비즈파크 투시도. /계성건설 제공

2020-10-21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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