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과천제이드자이, 시세 반값 3.3㎡당 2195만원 확정 '로또 분양'

LH-GS건설 심사위, 가격 결정지식정보타운 마지막 일반물량무주택자중 저축총액으로 선정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들어서는 '과천제이드자이(647가구)'의 평균 분양가(1월 31일자 10면 보도)가 3.3㎡당 2천195만원으로 확정됐다. 주변 시세보다 절반가량 저렴해 '로또 청약' 열풍이 예고되고 있다.1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GS건설은 분양가 심사위원회를 열고 과천제이드자이의 분양 가격을 이같이 결정했다.발코니 확장 비용(3.3㎡당 45만원)을 포함하면 분양가는 2천240만원이다. LH가 땅을 제공하고 GS건설이 시공하는 민간 참여 공공분양이다 보니 주변 시세보다 월등히 저렴하다. 기존에 공급된 주변 아파트들의 3.3㎡당 평균 시세가 4천400만원을 웃도는 사실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로또 청약 열풍이 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게다가 과천제이드자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첫 분양이자, 마지막 일반 물량이 될 수 있다.후속주자인 '푸르지오벨라르테(504가구)',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679가구)', '과천데시앙(584가구)'은 LH와 합의만 되면 분양가를 정할 수 있는 과천제이드자이와 달리 지자체의 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하는 민간분양이다. 분양가 산정에 합의를 하지 못하면 8년 임대 후 분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현행 법상 8년간 임대 후 분양하면 분양가 심의위를 거치지 않고 분양가를 정할 수 있다. 앞서 '과천푸르지오써밋(1천571가구)'은 지자체와 분양가를 합의하지 못해 후분양으로 전환했다.다만 과천제이드자이는 공공분양 청약 방식에 따라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가점 순이 아니라 저축총액으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과천 1년 이상의 거주자에게 전체 물량의 30%, 과천 1년 미만 거주자 및 경기도 1년 이상 20%, 수도권(서울·인천·경기) 50% 등으로 공급 물량이 나뉜다. 청약에 주의가 요구된다.조성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이며, 전용면적은 49㎡A(104가구)·49㎡B(127가구)·59㎡A(224가구)·59㎡B(3가구)·59㎡C(187가구)·59㎡T(2가구)이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2020-02-17 황준성

과천시, 화훼축제와 평생학습축제 통합해 9월 개최

과천시가 5월에 열리던 화훼축제를 평생학습축제와 통합해 오는 9월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이용을 통해 예산 절감과 축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시는 과천화훼축제와 평생학습축제가 청사잔디마당과 과천시민 회관 야외무대를 메인무대로 하는 축제인 점을 고려할 때 무대 이용 시간과 세부 일정 등을 조율할 경우 무대 설치 비용, 인력 운용 비용 등에서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판단해 시범적으로 통합개최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시는 도 과천화훼축제에 타 지역의 방문객이 많아 두 축제가 함께 개최될 경우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과천의 위상을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다양한 지역 축제가 있는데 축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관람 동선의 최대활용과 효율성 등을 제고해 축제의 내실을 기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통합 개최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어린이 관련 축제와 행사 등을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지난해 5월 열린 과천시 화훼축제(사진)가 올해에는 9월로 옮겨 평생학습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과천시 제공

2020-02-17 이석철·권순정

안양·과천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 사업 선정

안양시와 과천시가 최근 나란히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선정돼 각각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이란 지자체의 통합정보센터를 경찰청, 소방본부, 법무부 등과 연계해 CCTV 인프라 등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는 특정 사건이 발생했을 때 각 기관의 인프라를 기초로 조사하고, 필요하면 타 기관의 협조를 요청하는 식이었다.통합플랫폼이 완성되면 기관의 인프라를 공유해 112 긴급영상서비스, 112 긴급출동, 119 긴급출동, 재난상황알림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 등 스마트시티 5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양 지자체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6억원에 시비 6억원을 더해 12억원으로 안양시는 10월까지, 과천시는 연말까지 각각 사업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시스템이 마련되면 도시의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분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돼 도시 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안양시는 이와 함께 인접도시와 시행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비롯해 대중교통운전자 안심서비스, 고령자보호 안심서비스, 여성거주지 안심서비스 등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안양·과천/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2-16 이석철·권순정

다음 기회 모른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제이드자이' 로또청약 예고

지난해 분양가 논란에 일정 연기 금액 낮춰 3.3㎡당 2200만원 전망평균 시세 절반… 수백대일 예상타단지 일정 미지수 '열풍' 한몫1년 가까이 분양이 지연됐던 과천지식정보타운의 '제이드자이'가 다음 달 견본주택을 열고 청약을 받을 것으로 보여 경기도 내 최대 '로또 분양'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부동산 업계의 분석에 청약 통장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게다가 나머지 후속 주자들이 분양가 산정을 두고 지자체와 갈등을 빚고 있어 '제이드자이'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다른 단지의 분양 일정마저 장담할 수 없는 점도 청약 열풍에 한몫할 것으로 보인다.2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은 다음 달 말 과천지식정보타운(S9블록)에 들어서는 '제이드자이(647가구)'의 견본주택을 연다.앞서 GS건설은 지난해 5월 '제이드자이'를 분양하려 했지만 분양가 논란에 청약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분양 일정이 늦어질수록 손실이 커질 것을 우려해 3.3㎡당 2천200만원 수준으로 분양가를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3.3㎡당 200만~300만원 가량 낮춘 금액이다.LH가 사업지를 제공하고 GS건설이 참여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인 만큼 공공기관과 민간 건설사가 함께 분양가를 결정해 변동될 가능성은 낮다. 이에 전용면적이 49~59㎡로 구성돼 5억원 초반대에 분양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과천시의 아파트값 평균 시세가 3.3㎡당 4천49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두 배 이상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앞서 분양한 '과천자이(주공6단지 재건축)'의 전용 59㎡ 분양가도 8억원을 넘었다.여기에 '제이드자이' 이후 과천지식정보타운의 분양일정은 장담하기 어렵다. 나머지 '푸르지오벨라르테(504가구)', '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679가구)', '과천데시앙(584가구)'은 LH와 합의만 되면 분양가를 정할 수 있는 '제이드자이'와 달리 과천시의 분양가 심사를 받아야 하는 민간분양이기 때문이다.이들 건설사는 시와 분양가 산정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어 분양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최소 3.3㎡ 당 2천600만원을 요구하고 있다 보니 당분간 협의는 힘들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또 8년간 임대 후 분양하면 분양가 심의위를 거치지 않고 분양가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과천푸르지오써밋(1천571가구)'과 같이 후분양으로 돌아설 수 있다. 그러면 실수요자들의 '로또 분양'은 물거품이 된다.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천 프리미엄에 공공분양으로 가격도 낮아 청약 경쟁률이 족히 수백 대 일은 넘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과천 지식정보타운 S9 블록에 들어설 '과천 제이드자이' 조감도

2020-01-30 황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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