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한세대 노조, 부당해고 철회 촉구 장외투쟁 선포

장애인 계약직 교직원의 계약해지 건으로 촉발된 한세대학교 노사 갈등이 정점에 이른 가운데(5월 17일자 8면 보도),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지부가 27일 해당 직원에 대한 부당해고를 철회할 때까지 장외연대투쟁을 이어가겠다고 선포했다.한세대 노조는 이날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대학노조, 노동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혜 총장은 2년 전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는 채용 공고를 보고 입사한 청년에게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정규직 전환 기회를 박탈하고 공교롭게도 5월 1일 노동절에 계약종료를 통보했다. 청년이 키워온 꿈은 네 편 내 편에 연연하는 총장의 편협한 결정으로 인해 무너져 내렸다"며 "의·진리·사랑을 교육 이념으로 삼는 기독교 대학의 총장이 어떻게 사회초년생이자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상대로 당초에 약속한 부분을 헌신짝처럼 버릴 수 있단 말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캠퍼스 내에서 자행된 힘없는 청년 비정규직에 대한 갑질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무시를 결코 좌시할 수 없어 여기까지 나오게 됐다"며 "노조 탄압의 희생양이 된 비정규직 조합원의 부당해고를 즉각 철회하고, 원칙과 기준이 없는 인사를 통해 노조를 무력화시키는 작업 또한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캠퍼스 내에서 2주째 집회를 이어오며 최근에는 무기한 철야 천막농성까지 시작했지만, 학교 밖으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장외투쟁을 선포하며 대외적 연대를 통해 이번 사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노조 관계자는 "지금 한세대는 김 총장의 인사 폭력권으로 무너지고 있다"며 "학교 측의 입장에 변화가 없다면 오는 31일 전국대학노조와 지역 노동계, 시민단체 등과 연대해 대규모 규탄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지부(지부장·황병삼)는 27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대학노조, 노동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내에서 발생한 계약직 직원에 대한 계약종료 통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지부(지부장·황병삼)는 27일 군포시청 브리핑룸에서 전국대학노조, 노동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교내에서 발생한 계약직 직원에 대한 계약종료 통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5-27 황성규

군포소방서, 군포중학교 방문해 '119 안전체험' 교육 실시

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는 23일 군포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119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재난 발생시 학생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이동안전체험차량 하강식 구조대 체험 ▲방화복·공기호흡기 세트 착용 ▲소방펌프차를 활용한 방수 등 화재진압 ▲응급처치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군포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시 대피가 가장 중요한 만큼 대피 방법에 관해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안전체험 기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 소방관들이 군포중학교 학생들에게 '119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소방서 제공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 소방관들이 군포중학교 학생들에게 '119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소방서 제공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 소방관들이 군포중학교 학생들에게 '119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소방서 제공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 소방관들이 군포중학교 학생들에게 '119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포소방서 제공

2019-05-24 황성규

코레일 서울본부 컴퓨터 동아리 회원들, 군포 저소득층 가구에 PC 기탁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관장·박원희)은 22일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양운학) 서울기관차승무사무소 컴퓨터 동아리로부터 중고PC를 업그레이드한 본체 24대와 새 모니터 24대를 기탁받았다.동아리 회원들은 앞서 직장 내에서 사용해 왔던 중고PC 본체 24대를 수거해 부품을 교체하고 업그레이드를 실시하는 등 재생·정비 작업을 통해 양질의 컴퓨터로 탈바꿈시켰다. 이와 함께 새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 등 24세트를 함께 구비해 군포 지역 내 컴퓨터가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코자 이날 복지관을 찾았다. 기탁된 24대의 컴퓨터는 아동과 청소년 등 학생들이 있는 가정에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양운학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있어 컴퓨터를 활용한 활동이 많아지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컴퓨터를 가정에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많은 점에 착안해 이번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컴퓨터를 통해 원활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고,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복지관은 (재)희망철도재단의 지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매월 두 차례씩 산본공업고등학교(80명)와 양정초등학교(30명) 학생들에게 아침밥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부터는 관모초등학교(30명) 학생들도 대상에 추가해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코레일 서울본부 서울기관차승무사무소 컴퓨터 동아리 회원들이 중고PC 24대를 정비해 군포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제공

2019-05-23 황성규

군포 중소기업 대륙(중국 린이시) 진출 '순풍에 돛단듯'

市, 2월말 교류 물꼬 튼후 지속 추진전담팀 만들어 상설전시·판매 협의올 상반기중 세부안 마련 연내 협약군포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자매도시인 린이시와 지속적으로 만남을 갖고 논의를 이어가며 기업교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중국 린이시 측은 지난 3월말 군포시를 방문(4월 1일자 20면 보도)한 데 이어 지난 주말에도 재차 군포를 찾았으며, 시 담당부서 실무진도 최근 린이시를 방문해 논의를 진행하는 등 양측 간 협의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시는 지난 2월 중국 린이시 방문 이후 기업교류 추진을 전담토록 도시정책과 내 특화사업팀을 신설했다. 팀원들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린이시를 찾아 시 담당자, 산동란화그룹 관계자들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린이국제전시장 내 수입상품 전시코너인 '군포관'에 관내 중소기업의 생산품을 상설 전시·판매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들을 소개하는 한편, 입주 조건에 대한 세부 내용도 조율했다.이후 지난 17~18일에는 린이시 종합보세구 유치국 최성 국장 등 중국측 실무단이 군포를 찾아 관내 중소기업을 견학하고, 제품 생산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대희 시장을 필두로 한 군포시 방문단이 지난 2월말 린이시를 찾아 교류의 첫 물꼬를 튼 이후 양측은 최근까지 세 차례 만남을 가지면서 발빠르게 교류를 추진, 군포 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시는 상반기 중 군포관 설치 일정과 전시 제품 선정 방법, 홍보 방안 등 세부 계획안을 마련한 뒤 린이시와 최종 협의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한대희 시장은 "우리 지역 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 군포시와 린이시 양측 모두 관심과 노력을 집중하는 만큼 실무 진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한대희 군포시장(오른쪽)이 지난 17일 기업교류차 군포시를 찾은 중국 린이시 종합보세구 유치국 최성 국장 등 실무 방문단과 접견을 갖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군포시 제공

2019-05-20 황성규

군포시의회, 법무사 겸직 논란 이희재 한국당 의원 '제명'

군포시의회(의장·이견행)가 법무사를 겸직하며 수년간 군포시 등기업무의 상당 부분을 대행하고 수수료를 챙겨 논란(5월 1일자 6면 보도)이 된 이희재(자유한국당) 의원을 지난 17일 제명했다.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요구안을 가결했다.이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자신이 운영하는 법무사 사무소를 통해 군포시와 관련된 각종 등기 업무를 상당 부분 대행, 이 과정에서 수수료를 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의회는 앞서 2주간 윤리특위를 구성해 이에 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군포시 전체 등기 업무의 87% 가량을 이 의원이 진행한 것으로 확인했다. 시의회는 지방자치법상 영리를 목적으로 한 거래 금지 등의 조항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판단, 표결(찬성 6·반대 2)을 거쳐 제명을 결정했다.하지만 제명 결정 직후 의원직을 잃게 된 이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발표하고 의회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그는 "윤리특위는 절차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소명한 부분에 대한 질의도 없이 야당 의원을 임의로 제명 처분했다. 이는 다수당(더불어민주당)의 횡포다"고 전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5-19 황성규

군포시의회 등기업무대행 논란 시의원 제명… 해당 의원은 반발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는 17일 법무사를 겸직하며 군포시로부터 수년간 등기 업무를 위탁받아 대행수수료를 챙긴 의혹(5월 1일자 6면 보도)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희재 의원을 제명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이날부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요구안을 가결했다. 이견행 의장은 본회의 직후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지방자치법 및 윤리강령 위반 행위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의회의 명예를 실추한 점에 대해 의회를 대표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의회는 세 차례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이 의원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논의한 끝에, 제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시의원 모두 반성과 쇄신의 시간을 가졌으며 기초의원의 책임과 의무, 청렴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제고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법무사 사무소를 통해 시에서 진행한 각종 등기 업무를 대행하며 상당 부분 수수료를 취해왔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이에 시의회는 앞서 2주간 윤리특위를 구성해 이 의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이 의원은 군포시 등기 업무의 87%가량을 수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회는 구체적인 건수와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지방자치법상 영리를 목적으로 한 거래 금지 등의 조항을 어긴 것으로 판단, 6:2의 표결을 거쳐 제명을 확정했다.본회의 종료 이후 이 의원은 즉각 입장문을 통해 억울함을 표하며 의회의 결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 의원은 “윤리특위는 절차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소명서에 대한 질의도 없이 본 의원을 제명했다”며 “야당 의원을 임의로 처분한 건 의석수에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다수당(더불어민주당)의 횡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징계처분효력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출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의회는 17일 본회의를 열어 법무사를 겸직하며 군포시로부터 상당 부분 등기 업무를 수주해 논란이 된 이희재 의원을 제명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5-17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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