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의왕시,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경영성과 부문 3위

의왕시는 '2020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 경영성과 부문에서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3위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분석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의왕시는 ▲인구활력 ▲보건복지 ▲교육문화 ▲공공안전 ▲지역사회 ▲경제활력 등 6가지 영역에서 고르게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을 목표로 추진해온 민선7기 주요정책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영성과 지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 테크노파크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구역의 자족시설 부지 내 유망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둔 데에는 항상 믿고 지지해 주시는 모든 시민과 공직자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행복 체감도' 상승을 위한 시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2020-11-25 민정주

쓰고 싶어도 못 쓰는 '산후조리비'…의왕 조리원 1곳뿐 산모들 불편

경기도가 지역화폐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지만 의왕시에서는 산후조리원이 1곳 밖에 없어 정작 쓰고 싶은 데 못쓰는 등 산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 9월 출산한 A씨는 안양시에 있는 산후조리원을 3주 동안 이용했다. 의왕시 내 조리원을 이용하고 싶었지만 1곳 뿐인 조리원은 만실로 예약할 수 없었다. 출생신고를 마치고 의왕사랑상품권 50만원 어치를 받았지만 쓰지 못하고 있다.A씨는 "조리원 비용이 많이 드니까 지원금으로 보태고 싶었지만 안양시 업체라서 의왕시지역화폐 지원금을 쓸 수 없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아기용품부터 생필품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구입하고 있기 때문에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 지원금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도는 지난해부터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도내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생일이 12개월을 초과하지 않았고, 아이가 출생일 및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가정이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부·모가 출생등록하는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카드형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의왕시에서는 매달 60~80명의 임산부가 출산을 하지만 산후조리원은 1곳 뿐이라 절반 이상의 산모들은 이용이 어려워 안양, 수원 등 인근 다른 도시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경기도 측은 "지역 내에 산후조리원이 없는 곳이 있는 점 등을 두루 감안해 산후조리비로 지원받은 금액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쓸 수 있도록 한 것"이라며 "산후조리원에서 쓸 수 없어도 지역 내 상가에서 다양한 물품을 구매하는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11-19 민정주

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Ⅳ 매각도 '장밋빛'

앞서 시설II 공급예정가 두배에 팔려"높은 금액 될듯"… 연내 경쟁입찰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예정가의 두 배가 넘는 고가에 매각되자(11월16일자 8면 보도=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부지 공급가 두배로 매각) 남은 지원시설Ⅳ의 매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17일 의왕시와 시행사 등에 따르면 지원시설Ⅳ는 의료복합시설용지로 지원시설Ⅱ 면적의 절반 정도인 1만9천557㎡다.그동안은 지원시설Ⅱ와 Ⅳ에 대해 동시 매각을 시도했지만 지난 13일 지원시설Ⅱ를 먼저 매각했다.지원시설Ⅳ의 공급예정가는 감정평가액에 따라 750억원 정도다. 그러나 지원시설Ⅱ가 두 배가 넘는 가격에 매각된 만큼 1천500억원 이상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한 도시개발 관계자는 "지원시설Ⅳ는 Ⅱ에 비해 용도 및 높이 등에 차이가 있어 상황이 다르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이 역시 높은 금액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주차장, 종교시설 등 다른 미매각 부지들도 매각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위기다.시행사는 12월 중 지원시설Ⅳ에 대한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지원시설Ⅳ도 Ⅱ와 마찬가지로 최고가경쟁 입찰 방식으로 연내 매각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예정가의 두 배가 넘는 고가에 매각되자 남은 지원시설Ⅳ의 매각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은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1-17 민정주

의왕 백운밸리 지원시설부지 공급가 두배로 매각

예정가 1800억→ 낙찰가 4천여억원오피스텔 허용비율 상향 주효 분석의왕시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 예정가를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매각됐다.15일 의왕백운AMC 관계자에 따르면 입찰신청 기한인 지난 13일 오후 4시까지 10곳 업체가 입찰에 참여했다. 이중 최고가를 쓴 업체가 낙찰자로 선정됐다.지원시설Ⅱ-1, 2(각 1만4천994㎡, 2만5천252㎡)의 공급예정가는 1천800억여원이었으나 낙찰가는 두 배가 넘는 4천여억원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 해당 부지가 매각된 데는 의왕시가 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지난 7월 오피스텔 허용 비율을 상향 조정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시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 분위기가 달궈진 데 반해 수도권에 주택 부지가 없어 백운밸리로 관심이 몰린 것 같다"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분양 열풍의 파장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해당 부지의 매각에 수차례 실패하면서 늦춰졌던 관련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백운밸리 주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의일로Ⅱ도로 개설, 오전~청계간 도로 개설, 청계IC 수원방향 램프 설치 공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여 등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금액이 확정되면 검토를 마치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 백운밸리 지원시설Ⅱ 부지가 공급 예정가를 크게 웃도는 금액으로 매각됐다. 사진은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1-15 민정주

의왕도시공사 기강확립 '칼 빼든' 김상돈 시장

음주운전 직원 문책제도 개선 지시연2회 임직원 운전경력증명서 요구의왕도시공사의 기강 확립을 위해 김상돈 의왕시장이 직접 칼을 빼들었다.의왕시 감사담당관은 지난달 14일 의왕도시공사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제도 보완' 지시 공문을 보냈다. 도시공사에는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등에 관한 문책 기준이 마련돼 있다. 그러나 지난 10년동안 관련 징계를 받은 경우는 선처를 바라고 자진 신고한 단 1건뿐이다. '사법기관 및 의왕시에서 통보된 자'에 해당된다는 단서조항 때문이다. 공무원과 달리 공기업 직원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이 음주 운전 사실을 통보하지 않아 자진 신고가 아니면 도시공사는 징계할 방법이 없다.시의 이번 조치로 도시공사는 전 직원에게 최근 3년간의 운전경력증명서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음주 및 위협 운전 등을 저지른 직원이 최소 2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임직원의 음주운전 사실을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라는 시장의 지시에 따라 연 2회 전 임·직원의 운전경력증명서를 징구하는 것으로 규정을 변경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도시공사 안팎에서는 직원에 대한 징계 및 직원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해 기강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도시공사에 따르면 연간 10건 미만이던 내부 감사 접수가 최근 2년 동안은 연간 30건 가까이 늘었다. 올 하반기에만 영리업무 종사 및 겸직금지의무 위반으로 정직 등 징계를 받은 직원이 4명이며 최근 감사원 감사에 따라 2명이 해임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최근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하고자 이같이 지시했다"며 "또한 최근 공사 조직 내 질서가 무너졌다는 평가가 많아 직원들이 긴장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11-12 민정주

"직원 징계부당…재심 기각 적법" 의왕도시공사, 행정소송까지 패소

인사불만 표출 등 이유 강등 처분 부당 인정 지노위 결정 불복 불구중노위 이어 법원서도 청구 '기각'직원에 대한 징계가 과하다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정에 불복해 지난 2월 의왕도시공사가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의왕도시공사는 지난해 6월 직원 A씨를 인사명령에 불만을 표출하고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강등 처분했다. A씨는 징계가 부당하다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해 인용됐다. 그러자 도시공사가 지노위의 결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에 재심을 신청했으나 기각됐다. 이에 행정소송까지 제기했으나(2월14일자 8면 보도=중노위 판정, 행정소송 내는 의왕도시공사) 지난 10월29일 서울행정법원 역시 도시공사의 징계가 과하다며 청구를 기각했다.판결문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A씨에게 적용한 징계사유 중 일부가 인정되지 않고 징계양정이 과중하므로 부당하며 중노위의 재심 신청 기각은 적법하다고 판결했다.이영수 의왕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은 판결 이후 지난 4일 도시공사 사내 게시판에 이 같은 상황을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월 사측에 A씨에 대한 표적감사와 부당징계를 철회할 것을 호소하는 글을 의왕 시청 게시판에 올려 공론화하기도 했다. 노조 위원장은 "전임 사장 재직 당시 A직원에 대한 무리한 감사를 진행하고 부당하게 징계하는 데 앞장선 감사팀장 등 관계자들은 이후 승진했다"며 "A직원이 부당한 징계로 막대한 정신적,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과 조직 분위기를 해친 것에 대해 그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후 9일까지 두 차례 더 사측을 강하게 비판하는 글을 게시해 파장이 예상된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당사자 및 내부 의견을 폭넓게 들어 조직이 화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도시공사 로고. /의왕도시공사 제공

2020-11-10 민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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