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안양·군포·의왕·과천, 코로나19 대응에 맞손

안양·군포·의왕·과천이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9일 안양시청에 모인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은 확진자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또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에도 공동방역에 나서고, 집단감염 위험요인 대상에 대해 합동진단검사를 추진하는 등 감염병 추가 확산을 막는데 힘을 합치기로 했다.이날 협약은 최근 코로나19가 같은 생활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서는 어느 한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어렵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실제로 최근 양성판정을 받은 안양권 확진자들의 동선이 안양·군포·의왕을 맴돌았다. 과천에 본부가 있는 신천지교회의 신도들 역시 안양권에 다수 거주하고 있다. 이날 시장들은 "바이러스 확산에는 경계가 없다"며 "안양권 4개 시에서 발생하는 확진자나 감염가능성이 있는 대상에 대해 서로 손잡고 대응해 이겨내자"고 공동대응을 다짐했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얀양권 지자체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사진 왼쪽부터)이 29일 안양시청에 모여 코로나19에 공동대응하는 협약식을 맺었다. /안양시 제공

2020-06-29 권순정

[포토]계곡 청소에 나선 안양시 환경미화원

안양시 환경미화원 10여 명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계곡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 철을 앞두고 산과 계곡일대의 오물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펼쳤다. 시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2일부터 마분산, 삼성천, 삼막, 수암계곡 일대을 청소했으며 26일에 삼봉계곡을 마지막으로 1천170㎏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사진/안양시 제공안양시 환경미화원 10여 명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계곡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 철을 앞두고 산과 계곡일대의 오물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펼쳤다. 시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2일부터 마분산, 삼성천, 삼막, 수암계곡 일대을 청소했으며 26일에 삼봉계곡을 마지막으로 1천170㎏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사진/안양시 제공안양시 환경미화원 10여 명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계곡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본격적인 여름 나들이 철을 앞두고 산과 계곡일대의 오물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을 펼쳤다. 시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2일부터 마분산, 삼성천, 삼막, 수암계곡 일대을 청소했으며 26일에 삼봉계곡을 마지막으로 1천170㎏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사진/안양시 제공

2020-06-29 이석철·권순정

'안양시 조직개편안' 與 수적우세로 의회 통과

野의원 '퍼즐 맞추기식' 비난 불구행정기구 일부 개정안 표결로 의결야당 의원들로부터 '퍼즐 맞추기식 조직개편'이라는 거센 비판을 받던 안양시 조직개편안이 끝내 여당의 수적 우세로 의회를 통과했다.안양시의회는 지난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와 조례심사를 진행한 2020년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안양시 행정기구 및 공무원정원조례 일부 개정안을 표결로 의결했다.미래통합당 정완기·김필여·음경택 의원들은 이날 조례개정안 의결에 반대하며 집행부에 '재검토'를 요청했다.정 의원은 "도로교통과 환경이 합쳐지는 것은 비상식적 억지 통합이며, 안양시 경제정책을 세우는 경제정책과를 공중 분해하는 것은 제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도 "최대호 안양시장 취임 2년 만에 벌써 3번째 조직개편으로 1년 앞을 내다보지 못하고 즉흥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조직안정과 업무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측면에서 최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합리적인 조직개편을 해야지 기후대기과 신설과 경기도의 제한으로 짜맞추기, 퍼즐 조직개편을 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하지만 시의회가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21명의 의원들중 더불어민주당 13명, 미래통합당 8명 등 여, 야로 나뉘어 표결, 통과시켰다.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환경사업소에 기후대기과를 편입해주면 좋은데 경기도가 인구대비 사업소 숫자가 많다며 협의를 거절했다"며 "환경국 신설도 인구가 줄고 있어 불가능해 안산의 사례를 확인하고 도로교통환경국으로 운영키로 한 것이다. 제한된 상황에서 최선책을 찾을 수밖에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6-28 이석철·권순정

안양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주인공 6명 발표

안양시가 최근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적극행정의 주인공은 최우수(1명)에 노인장애인과 정향숙 장애인복지팀장, 우수(2명)에는 기업지원과 정종민 주무관과 안전총괄과 유흥열 팀장, 장려(3명)에는 세정과 양경아 주무관, 도시재생과 정효진 주무관, 시설공사과 유지하 주무관 등 6명이다.시는 각 부서 추천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시민 체감도,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 확산 가능성 등 5개 분야에서 뛰어나게 업무성과를 보인 6명을 선발했다.또 단순히 성과와 능력을 넘어 구체적인 '적극행정 사례'를 분석하는데 주력했다.최우수 적극행정 공무원에 선정된 정향숙 팀장은 장애우 일터의 재가동을 위해 규제를 개선, 장애우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 점을 인정받았다.우수에 뽑힌 유흥렬 팀장은 코로나19와 관련, 임시격리시설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자가격리를 해야하는 경우, 격리자가 집에 머물고 가족이 격리시설을 이용하는 역발상을 제안해 감염병 예방에 효율을 기했다는 평이다. 정종민 주무관은 연간 매출 1천300억원에 이르는 유망기업의 타지 이전을 막아냈다.이밖에 3명의 장려상 주인공들도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해서는 성과상여금과 근무성적평정 실적 가점에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적극행정 공무원 특별승진을 실시한 바 있으며, 행안부로부터 '적극행정선도지자체'에 선정되기도 했다.최대호 시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가 보다 나은 안양을 만드는 든든한 발판이며 활력이 된다"면서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우수공무원 선발과 함께 적극행정이 당연한 공직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좌측부터 정향숙 팀장, 정종민 주무관, 유흥열 팀장, 양경아, 정효진, 유지하 주무관

2020-06-25 이석철·권순정

안산 유치원 집단감염사태, 43명 양성판정 '긴장감 고조'

안산의 한 유치원에서 발생한 장출혈성대장균 집단감염 사태로 유치원 학부모를 중심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6월 25일 7면 보도) 장출혈성대장균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 수(무증상자 포함)는 43명으로 나타났다.일부 환자는 심각한 중증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는 국민청원까지 나왔다.25일 안산 상록보건소 등에 따르면 24일 18시 기준 장출혈성대장균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43명이다. 이 중에는 무증상자와 유치원 교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99명'은 한 번이라도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났던 유증상자 수로 장출혈성대장균 양성판정 수와는 다르다.또한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안산 고대병원 등에 입원한 원아와 원아 가족은 21명(원아 19명·가족 2명)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원아가족은 원아의 형제자매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 중에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음성으로 다시 판정받은 뒤에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입원 중이며 현재 장 기능 저하로 인한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입원 환자 중 장출혈성대장균감염병 합병증으로 알려진 용혈성요독증후군(HUS) 의심 증상을 보인 환자도 있지만, 실제 합병증으로 인한 용혈성요독증후군인지 등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집단감염에 대한 원인도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보건당국 등은 지난 10일부터 4일간의 유치원 식단에 대해 남아있는 식품(보존식)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식품 21건·농산물 6건·가공식품 10건이다.하지만 유치원 내 시설인 문고리와 도마 등 검체 104건에 이어 보존식 역학 조사도 음성으로 나왔다.이런 상황에 이날 국민청원에는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관련 축소 보도가 되고 있다며 원인을 투명하게 밝히라는 청원이 올라와 1천430명(오후 12시 기준)이 동의하기도 했다.이처럼 학부모들 사이에서 불만이 제기되자 시와 보건당국도 발표 시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시 관계자는 "발표에 대한 필요성이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어서 중간 발표로 발표를 진행할지 등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지영·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사진은 25일 오후 안산시 소재 A 유치원 전경. /연합뉴스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관련 청와대 국민청원.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

2020-06-25 공지영·신현정

안양시 폐기물업체 연금 과다청구… "사후정산 간과한것" 해명

경영활용 고의성 의혹도 전면부인"환수처분, 도급계약 감안해주길"市 "예규에 맞춘 수정 안지켜" 해명안양시의회 결산심사에서 직원들의 국민연금을 과다 청구, 환수해야 한다는 지적(6월 19일자 6면 보도)을 받은 해당 생활폐기물 수거업체가 "보험료 정산을 간과했을 뿐 의도적인 과다청구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생활폐기물 A수거업체는 24일 "안양시와 계약을 하기 위한 원가계산 시 직접노무비(인건비)의 약 4.5%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산정할 뿐 직원들의 출생연도를 일일이 따지지 않는다"며 "국민연금을 과다 청구한 것이 아니라 사후 정산을 간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에는 국민연금을 면제받는 1959년 이전 출생자가 44명 중 11명이 속해 있다.A수거업체는 또 고령의 직원들을 고용해 국민연금 면제 부분을 경영에 활용한 것 아니냐는 고의성에 대한 의혹에 대해서도 전면 부인했다. 이 업체는 "가장 연령이 높은 50년 6월생은 입사한 지 10년이 넘는 등 문제가 되는 11명은 대체로 2000년 이전 입사했다"고 설명했다.환수 부분에 대해서도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산정할 때 전년도와 비슷한 규모로 책정되지만, 당해연도 배출량이 늘어날 경우 이를 보상하지 않기로 하는 등 책임을 업체가 지는 도급계약임을 감안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안양시 관계자는 "2016년 행정안전부 예규에 맞춰 업체와의 과업지시서를 수정해 놓고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과업지시서는 2015년까지는 직접노무비만 사후 정산을 하도록 했지만 행안부 예규에 맞춰 그 이듬해부터는 보험료도 사후정산토록 수정됐다"고 해명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

2020-06-24 이석철·권순정

안양 최대 숙원 '박달스마트밸리' 탄력

'탄약시설 지하화' 국방부 통보받아市, 지역주민에 진행 보고회 열어최대호 시장 "첫 걸음이 시작된 것"국방부가 박달동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기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서안양 친환경 융합스마트밸리(이하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안양시는 23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달스마트밸리' 진행에 관한 보고회를 열었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박달동 일원에 대규모로 분포된 군사시설을 지하화해 활용이 가능해진 지상 부지에 4차 산업단지 및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것은 물론,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사업일 정도로 지역 최대 숙원사업이다. 시는 박달스마트밸리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10월4일 탄약시설 지하화 이전 협의요청 및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 30여 차례 협의를 벌이는 등 지속적인 노력 끝에 지난 15일 국방부로부터 '기부대양여 이전협의'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시는 국방부에 현재 안전을 고려해 박달동 280만㎡ 부지에 세 군데로 흩어져 있는 탄약시설을 인근 산자락 지하에 터널을 뚫어 옮길 것을 제안했다. 탄약관리 부대 운영시설을 이 산 A구역 92만㎡에 조성하고, 나머지 190만㎡ 국방부 부지와 일부 사유지 등 218만㎡를 스마트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국방부는 안양시가 지하에 탄약고를 조성해 주면 국방부 부지 190만㎡를 양여하는 내부 방침을 정했다. 박달동 탄약시설 지하화와 양여부지 조성에 총 1조3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지만 4차 산업 유입으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조9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직접 고용되는 5천명을 포함해 약 4만2천명이 새 일자리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 국방부와 주고 받을 것을 정확히 계산해 합의각서를 쓰는 협상이 남아 있지만 스마트밸리 조성의 첫 단추를 끼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국방부로부터의 기부대양여 이전 협의 통보는 박달스마트밸리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박달동 일원을 첨단산업 복합단지 등으로 조성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안양을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권순정기자 sj@kyeongin.com23일 안양 만안구청 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박달스마트밸리' 진행에 관한 보고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양시 제공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위치도. /안양시 제공안양 박달스마트밸리 조성 개발구상(안) /안양시 제공

2020-06-23 이석철·권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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