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한국마사회,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 희망자 모집… '저렴한 가격으로 승마체험'

비용이 비싸 승마를 배우고 싶어도 망설였다면, 한국마사회의 '전국민 승마체험 지원 사업'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17일(금)부터 28일(화) 오후 5시까지 '전국민 승마체험'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전국민 승마체험'은 승마를 접해보기 어려운 국민들에게 한국마사회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부터 4000명을 대상으로 강습을 지원할 예정이며, 18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www.horsepia.com)'에 회원가입 후, 전국 120여개의 승마장을 대상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된다.프로그램은 크게 '개인'과 '단체'로 나뉘며, 승마 초심자를 대상으로 '초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인과 단체 각각 2천여명 규모로 진행되며, 단체의 경우 대학동아리, 기업 등 5명 이상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개인 참여자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단체는 별도 게시판에 참여 신청을 하면 심사 후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허위 및 중복 신청자는 임의로 취소가 가능하다. 단, 만약 선정된 신청자가 취소할 경우, 대기 순위 1번부터 순차적으로 선정된다. 1회 강습비는 최소 3만원에서 최대 5만원이며, 마사회가 회당 2만 5천원의 비용을 고정적으로 지원한다. 잔여금액만 참여자가 부담하면 된다. 강습은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회당 비용이 3만원 일 경우 참여자가 회당 5천원씩 총 5만원만 내면 승마를 배울 수 있다.승마장 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1회 45분 기승에 6~10만원으로 승마 체험 비용은 다소 비싼 편이다. 그러나 한국마사회의 '전국민 승마체험' 사업을 이용한다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배울 수 있다.특히 승마는 신체의 평형성과 유연성을 길러 신체발달을 돕는 전신운동임과 동시에 대담성과 집중력, 협동심 등이 길러지는 정신운동이다. 승마를 할 때 말의 걸음걸이로부터 발생되는 반동이 사람이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골반의 움직임과 유사한데, 이 때문에 말 위에서 가만히만 있어도 직접 걷는 것과 같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승마는 폐활량이 늘어나고,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한국마사회는 국내유일의 말산업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말산업 육성의 핵심동력인 승마의 저변을 확대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전 국민 승마체험 사업 등을 통해 현재 4만9천명 수준인 국내 승마인구를 2020년까지 7만5천명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과 2020년에는 매년 2만명씩 전국민 승마체험을 지원하며, 승마의 국민스포츠화를 이루겠다"고 전했다.한편, 관련 문의는 한국마사회 생활승마체험센터 대표번호(☏02-6006-3496~3498) 또는 이메일(koreahorse2018@daum.net)로 가능하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8-21 이석철

과천 토막살인 피해자 금융거래 추적… 행적·주변인물·현장 세갈래 수사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의 금융거래 명세 조사에 나섰다.21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과천경찰서는 이날 숨진 A(51) 씨의 금융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A 씨의 금전거래·채무 관계 등을 집중적으로 파악한다는 방침이다.경찰은 A 씨 계좌 수사로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찾는 것은 물론, A 씨의 마지막 금융거래 기록을 통해 살인사건의 발생 시점 또한 어느 정도 특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금까지는 A 씨가 지난 10일 전후까지 휴대전화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A 씨가 경기도 일대에서 자주 거처를 옮겨 정확한 생전 거주지가 확인되지 않았고 일정한 직업도 없던 것으로 나타나 사건 해결에 열쇠가 될 중요한 단서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경찰은 A 씨의 행적과 주변 인물, 시신 발견 현장 등 세 갈래로 나눠 수사를 벌이고 있다.A 씨의 행적은 이날 계좌 수사로 확인할 예정이고, 주변 인물과 시신 발견 현장 수사는 각각 A 씨와 통화한 상대를 대상으로 한 탐문 조사와 서울대공원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A 씨는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께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옆 수풀에서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토막시신으로 발견됐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19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 /연합뉴스=독자 제공

2018-08-21 이석철

18년만에 끔찍한 살인사건에 과천 '긴장'…부검결과는 '사인불명'

19일 오전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에서 발견된 토막시신으로 조용한 도시 과천이 긴장에 빠져들었다.도시 규모가 작고 유흥시설 등이 거의 없다 보니 좀처럼 대형 사건이 터지지 않는 과천에서 끔찍한 살인사건이 벌어졌다는 소식에 지역민들이 충격에 빠진 것이다.20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과천에서 시신을 훼손한 흉악범죄가 발생한 것은 지난 2000년 아들이 노부모를 토막살인한 '이은석 사건' 이후 18년 만의 일이다. 이은석 사건은 과천 별양동 자택에서 이씨가 아버지(59)와 어머니(50)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시신을 여러 조각으로 토막 내 유기한 충격적인 사건이었다. 사건의 원인은 서울의 한 명문대에 다니던 이씨가 학창시절부터 쌓인 부모에 대한 불만을 참지 못하고 증오가 폭발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다. 과천경찰서는 이번에 시신이 발견된 서울대공원 일대가 관할지역이어서 이번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됐다.앞서 19일 오전 9시 40분께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수풀에서 머리와 몸, 다리 등이 분리된 토막시신이 발견됐다.시신의 몸통 부분을 처음 발견한 서울대공원 직원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인근을 수색해 머리와 다리 등 나머지 부분을 찾아냈다. 경찰은 지문 조회 등을 통해 시신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50대 초반 내국인 남성이란 것을 확인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과천지역 주민들은 조용하던 지역에서 끔찍한 사건이 터진 데 대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사건 수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과천의 한 상점 주인은 "사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고 지금도 불안하다. 찾아온 손님들도 온통 이 사건 얘기다"라며 "수사가 빨리 진행돼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과천은 정부청사 주변 집회로 인한 경비 상황이나 교통사고, 경미한 폭력 사건 외엔 치안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은 곳"이라며 "이번 사건은 18년 만에 대형 살인사건인 만큼 신속하게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경찰은 일단 피해자 신원이 50대 남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생전 그와 휴대전화 통화 한 주변인 조사와 함께 시신이 발견된 현장을 지나간 렌터카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사건을 수사중인 과천경찰서는 시신 부검을 의뢰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20일 "시신 부패로 인해 사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소견을 통보받았다.국과수는 "시신의 목 부위와 다리 부위 절단 도구도 아직 명확하지 않고, 얼굴과 어깨에 있는 훼손 흔적은 사후 손상으로 보인다"라는 소견과 함께 "정확한 사인은 목졸림 흔적이나 약독물 중독 여부 등을 정밀 감정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시신 정밀 감정에는 2주가량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19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 /연합뉴스

2018-08-20 디지털뉴스부

과천소방서, 소방차 전용구역 주·정차시 과태료 부과 안내

과천소방서(서장·김경호)는 지난 10일 소방기본법과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불법 주·정차 시 1차 50만원, 2차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이번 개정 법령에는 그동안 법적 근거가 없었던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의무화 기준이 100세대 이상인 아파트와 3층 이상 기숙사로 규정됐고 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5m에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된다.또 다중이용업소 영업장이 속한 건축물 5m 주변은 소방활동을 위한 최소 공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소방본부장 요청에 의해 지방경찰청장(권한 위임으로 관할 경찰서장)이 지정하는 주차금지 구역으로 설치·지정한다. 또한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안에 주차 및 물건적치, 노면표지 훼손 등을 할 경우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주·정차 금지구역의 잠시 정차하는 행위도 과태료 대상이 된다. 김경호 서장은 "이번 개정안은 소방기본법은 시행 후 최초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또는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되고 기존 공동주택에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는다"며 "하지만 기존 공동주택도 소방차전용구역에 주차를 금지해 골든타임 내 인명 구조 및 화재진압을 할 수 있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지난 10일 소방기본법과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소방자동차 불법 주·정차 시 1차 50만원, 2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사진은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과천소방서 제공

2018-08-20 이석철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서 토막시신 발견… 경찰 수사중

서울대공원 인근 수풀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토막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9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직원은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쓰러져 있던 몸통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에서 머리 부분을 추가로 발견하고 시신을 수습했다.시신의 머리 부분은 일반적으로 쓰이는 검은색 비닐봉지에, 몸통 부분은 검은색 비닐봉지와 흰색 비닐봉지로 감싸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시신은 남성으로 추정되며 옷을 입고 있었지만, 부패가 심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별다른 소지품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시신의 신원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분리된 채 비닐봉지에 싸여 발견됨에 따라 살인사건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뒤 수사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디지털뉴스부19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서울대공원 장미의언덕 주차장 인근 도로 주변 수풀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머리와 몸통 부분이 분리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시신이 발견된 현장. /연합뉴스=독자 제공

2018-08-19 디지털뉴스부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카페 '페이지'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

과천시가 시민들의 이동이 빈번한 다중이용시설에서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카페 '페이지' 한편에 마련해 오는 9월 4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지난 5월부터 부림동주민센터와 별양동 이마트 과천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해오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부림동주민센터의 상담 창구 이용자가 적어 이번에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카페로 상담 창구를 옮겨 운영하기로 했다.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카페 내의 일자리 상담 창구는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일자리센터에서 파견된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상담은 물론이고,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면접 지원, 실업급여, 취업교육 프로그램 등 취업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이수자 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일자리 정보를 접하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과천시는 오는 9월 12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와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시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카페 '페이지' 한쪽에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오는 9월 4일부터 운영한다. /과천시 제공

2018-08-19 이석철

과천시, 9월 1일 중앙공원서 '양성평등 축제 한마당' 개최

과천시가 주최하는 '양성평등 축제 한마당'이 오는 9월 1일 중앙공원에서 '서로를 포용하고, 평등은 더하여, 더불어 행복한 과천'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다. 과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축하공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된다.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다도체험, 창의 전래놀이, 드론 날리기, 페이스페인팅, 가족사진 액자 만들기 체험, 가족건강체크 등 20여 가지에 달하는 참여형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 런치박스 만들기, 작은 결혼 박람회, 여성?가족 문제 무료법률 상담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김진년 사회복지과장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양성평등 행사를 통해 여성과 남성, 엄마와 아빠, 가족이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많은 시민 여러분이 참여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사회복지과(02-3677-2258), 과천여성비전센터(02-3679-2007)로 문의하면 된다.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과천시는 오는 9월 1일 중앙공원에서 '양성평등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과천시 제공

2018-08-19 이석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