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 개최, 내년 우선순위 사업 8개 선정

광명시는 시민들의 시정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31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해 10월에 이어 2번째다.이 자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 시민 412명이 참여했다.이날 토론회는 2020년에 시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과 정책 등에 대한 시민들 의견을 청취해 예산안 편성 시 반영하기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토론에 앞서 곽태웅 시 기획조정실장이 이 토론회 성격에 관해 설명했고, 이어 박승원 시장이 2020년 예산안 편성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본격적으로 시작된 1차 토론회는 원탁별로 한 팀을 이뤄 '내가 시장이라면'을 테마로 각자 내년에 시에서 추진하길 바라는 사업을 구체적으로 제안한 후 토론을 통해 우선순위 사업 2개를 각각 선정했다.2차 토론회는 팀별로 선정한 우선순위 사업에 관해 전체토론으로 진행됐다.이 토론회에서 최종 선정된 우선순위 사업은 ▲중·노년 일자리 확충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 ▲주차장 확보(철산 상업지구) ▲태양광을 이용한 버스정류장 온돌의자 설치 ▲금하로 가로수 정비 ▲주민자치센터 평생교육사 배치 시범 실시 ▲청소년 쉼터 및 숙박시설 운영 ▲결혼장려 등 청년층 출산·육아지원 정책 등 8건이다.박승원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면서 집단지성을 키워가는 것이 시민 시대를 열어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해 발전적인 광명시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광명시민 500인 토론회에서는 광명교육협력지원센터 설립, 학교 체육관 시설 확대, 안양천 환경개선, 영유아 체험시설 건립 등의 사업이 제안됐고 시는 현재 시 정책에 이를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시장과 참여한 시민들이 환호하면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광명시가 광영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승원 시장이 시민들과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19-09-01 이귀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