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주민들 3기 신도시 유치 요구하는 집회 개최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내 취락정비사업구역 주민들이 환지개발을 조건으로 3기 신도시 유치를 요구하고 나서서 관심을 끌고 있다.국책사업정상추진촉구범광명시민대책위원회와 광명특별관리지역개발추진주민대책위원회 등은 1일 광명시청 정문 앞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기 신도시 유치를 요구하는 주민결의대회를 개최했다.3기 신도시 유치 조건으로 환지개발을 내세웠다.이들은 "이곳 7개 취락정비사업구역은 지난 1972년에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재산상 피해를 당하고, 지난 2010년에 이 지역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했다가 지난 2015년에 이를 해제하고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오락가락 국책사업계획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환지정비사업을 허용했으나 시 등에서 난개발을 우려하고 있어서 이 사업 추진도 쉽지가 않은 등 주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시 등은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을 3기 신도시 개발지로 지정한 후 이곳 7개 취락정비사업구역이 환지방식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촉구했다.윤승모 광명특별관리지역개발추진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의 생존권이 걸린 만큼 국토교통부와 광명시는 주민들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개발방식을 결정해야 한다"며 "주민들 의견이 관철될 때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주민들이 환지개발을 조건으로 3기 신도시 유치를 요구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2-01 이귀덕

광명시, 자체적 조직혁신팀 가동… 개선사항 지적

광명시 공직사회가 집단지성을 통한 조직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첫 대규모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 토론회에 자발적으로 참가한 상당수 공무원은 현 조직문화 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조직, 우리가 바꿔요'란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6급 이하 직원 중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127명 중 118명이 참석해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현 조직의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근무평가의 공평성 ▲소통 만족도 ▲조직문화 합리성 ▲업무시스템 효율성 등 4가지 질문이 던져졌다.근무평가의 공평성에 대해 '공평치 않다'고 응답한 직원이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보통이다'가 44명이었고, '공평하다'는 응답은 15명에 불과했다.소통 만족도의 질문에는 '불만족'이 76명, '만족'이 25명, '보통'이 11명으로 각각 답했다.조직문화 합리성에 대해서는 '불합리하다'는 응답이 86명으로 압도적이었고, '합리적이다'와 '보통이다'가 각각 12명이었다.업무시스템 효율성의 질문에는 '비효율적'이 77명, '효율적이다'가 22명, '보통'이 13명으로 나타나는 등 개선할 사항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시는 앞으로 이 원탁토론회를 3차례(11·18·25일) 더 개최한 후 이곳에서 제시된 조직혁신사항을 검토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토론회 시작 전에 방문한 박승원 시장은 "공무원들이 신바람 나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시 자체적으로 조직혁신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토론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자체적으로 구성한 조직혁신팀이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첫 원탁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19-01-31 이귀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