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군포시, 市 승격 30주년 '도시브랜드 새단장'

군포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도시 정체성과 가치를 담은 새로운 상징물 개발에 착수, 도시브랜드 확립에 나선다.현재 사용 중인 BI(브랜드이미지)와 CI(도시정체성), 캐릭터 등 각종 상징물들은 지난 2003년에 만들어진 이후 15년 넘게 지속돼 왔다. 이 때문에 시는 과거 상징물이 달라진 도시 발전상이나 장기 지향 목표 등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상징물 개발을 추진 중이다.시는 산업디자인진흥법에 의거해 설립된 공공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에 '군포시 상징물 변경개발 연구용역'을 발주해 올해 말까지 새로운 BI·CI·캐릭터 등을 만들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에는 30년간 성장해 온 도시의 가치에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시의 정책 비전을 함께 담아내고, 캐릭터에는 최신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징물을 만들어 낸다는 방침이다.도시 상징물 변경·개발과 관련해 시는 이달 중 조직 내부와 시민사회단체, 군포시의회 등을 대상으로 현재의 상징물에 대한 인식과 향후 변경에 따른 기대 등을 조사해 용역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7월까지 시민 공모를 거쳐 시정 구호를 선정해 CI 개발에 참고하는 한편, 추후 신규 상징물 개발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설명회를 개최해 선호도를 조사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는 시 승격 이후 30년간 많은 발전을 일궈냈으며, 향후 미래 가치는 더욱 높다"며 "우리 도시의 브랜드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군포의 현재와 미래를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상징물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7 황성규

'제명 징계' 이희재 군포시의원, 법원 결정에 당분간 직 유지

법무사를 겸직하며 수년간 군포시 등기업무를 대행해 군포시의회로부터 제명 징계를 받은 자유한국당 이희재 의원(5월 20일자 9면 보도)이 법원의 결정으로 당분간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수원지법 제2행정부가 이 의원이 군포시의회를 상대로 낸 제명의결처분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인용, 이와 함께 제기된 본안 소송 결과에 따라 이 의원의 의원직 지속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재판부는 "피신청인(군포시의회)이 신청인(이 의원)에게 한 제명의결처분의 효력을 본안 소송 건의 판결 선고 후 14일까지 정지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주문 기재 처분의 효력으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그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효력 정지로 인해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해당한다고 인정할 자료도 없으므로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고 이유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자신이 운영하는 법무사 사무소를 통해 시의 각종 등기 업무를 대행하며 이익을 취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됐으며, 시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한 뒤 지난 5월 17일 본회의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요구안을 가결했다. 이에 이 의원은 즉각 시의회를 상대로 제명의결처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는 한편, 동시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7 황성규

군포시의회 장경민 행감특위 위원장, 문예회관 소방안전시스템 재점검 필요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군포문화예술회관 내 소방안전시스템에 대한 면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행감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군포시의회 장경민(군포1동·산본1동·금정동) 부의장은 지난 11일 문화체육과에 대한 행감특위에서 문예회관 소방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질의하며, 리모델링 공사 기간 내에 소방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문예회관 최초 건축 당시에 비해 소방안전 관련 규정이 강화된 점을 언급하며, 현행 규정에 맞는 안전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장 부의장은 "문예회관 건축 연한이 오래됐기 때문에, 소방안전시설의 현행화가 필요하다.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니 정전·화재 등 위급 상황에서 소방안전시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재점검이 이뤄져야 한다"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이 기회에 소방 관련 시설을 면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군포시의회 장경민 부의장이 최근 문화예술회관 소방안전시스템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당부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2019-06-16 황성규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서 초막골공원 카페 적자 운영 잇따른 질타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적자 직영 운영으로 논란이 된 초막골생태공원 내 카페(4월 11일자 10면 보도)에 관한 지적이 잇따라 나왔다.군포시의회 이우천(군포1동·산본1동·금정동) 의원은 13일 열린 시 생태공원녹지과 행감 특별위원회에서 최근 3년간 카페 운영 실태 자료를 토대로 적자의 원인과 직영 운영 선택 이유에 대해 집중 추궁했다. 이 의원은 "2017년에는 흑자였지만, 2018년부터 적자로 바뀌었다"며 "인건비 탓에 적자 운영이 지속된다면 민간 위탁이라던지 자활단체를 통해 운영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행감특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귀근(재궁동·오금동·수리동) 의원도 인건비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향후 2년간 지속될 사업이 아니라고 판단했느냐"며 "이 문제는 별도로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적자 운영에 관한 지적이 잇따르자 시 관계자는 위탁 운영을 검토하겠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자 성복임(군포2동·대야동) 의원은 현 시점에서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는 부분도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며 시의 방만한 운영에 관한 질타를 이어갔다. 성 의원은 "위탁 운영을 한다고 해서 끝날 문제가 아니다. 커피숍 근무 인력으로 채용한 사람들이 이미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직으로 전환됐는데, 이제 와서 위탁 운영을 하면 그 사람들은 어느 근무지로 보낼 것이냐"며 "이 때문에 앞서 의회 여러 의원들이 애초부터 민간 위탁 운영을 하라는 의견을 수차례 드렸는데 직영 운영을 고집하더니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문제의 카페는 지난 2016년 9월 초막골생태공원 방문자센터 내에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기간제 근로자가 공무직으로 전환되면서 연간 1억원에 달하는 인건비를 지출, 적자 운영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3 황성규

이우천 군포시의원, 행정사무감사서 한세대 장애인 계약직원 해지 문제 거론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세대학교 장애인 계약직 직원의 계약 해지(5월 28일자 10면 보도) 건에 관한 지적이 제기됐다.군포시의회 이우천(군포1동·산본1동·금정동) 의원은 12일 열린 군포시 일자리정책과 행감 특별위원회에서 최근 지역 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세대 관련 건에 대해 언급했다.이 의원은 "시각장애인 청년이 2년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서류에도 나와 있던데,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계약 만료를 통보한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한세대에 관한 점검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특히 이 의원은 시 일자리정책과에서 한세대 산학협력단과의 협약을 통해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인 점을 거론하며 비판을 이어갔다. 이 의원은 "지역 내 일자리를 늘리는 데 함께해야 할 대학이 실제로 보조금만 받아가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건 분명 문제가 있다"며 "한세대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다시 면밀히 검토하고 잘 진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지부는 해당 계약직 직원에 대한 계약해지 철회를 촉구하며 한 달 넘게 캠퍼스 내에서 천막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2 황성규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 지적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에 관한 무더기 지적사항이 나왔다.군포시의회 성복임(군포2동·대야동)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군포시 복지문화국에 대한 행감 특별위원회에서 사회복지과가 위탁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에 대해 여러 문제를 제기했다.성 의원은 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출장·워크숍이 과도해 복지 업무 공백이 생김을 문제삼았으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노노365서비스' 대상자였던 한 노인의 사망이 늦게 파악된 점과 관련해 미비한 복지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했다.이어 시니어클럽 관장이 운영 중인 카페의 물품 구입에 있어 관장의 배우자 또는 배우자 외 1인이 설립한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한 부분을 지적하며 대표와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대가를 지급한 부적정·불공정 행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시니어클럽으로 들어온 후원금을 클럽 대신 클럽 운영법인인 성민원으로 받고 있는 부당행위 역시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노인복지시스템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위탁 운영시설의 사업 수행자 교육과 복지시스템 구축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물품 계약에 있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집행부가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보조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이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2019-06-12 황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