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의왕시, 제26회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제26회 의왕시 시민대상에 사회봉사부문 김현숙(여·55), 효행부문 도진수(62), 문화예술부문 신현민(50), 체육부문 맹봉선(52), 교육·환경·보건부문 조정숙(여·64), 지역발전부문 김은숙(여·56)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의왕시(시장·김상돈)는 지난 4일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시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각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이 있는 시민을 찾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숙씨는 평소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시설 등을 방문하여 급식봉사, 목욕봉사,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시의 각종 행사 참여, 지역 溫마을 만들기 사업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효행부문 수상자 도진수씨는 1남 4녀중 맏아들로서 12년간 뇌출혈과 치매를 앓아 온 어머니와 당뇨,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렁쌀 품질 개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며 타의 귀감이 됐다.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신현민씨는 꿈누리오케스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보급화에 힘썼으며, 중국, 일본 등과의 국제 교류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의왕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의왕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체육부문 수상자 맹봉선씨는 부곡동 체육회장으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해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에 힘썼으며, 족구장 설치와 등산로 운동기구 설치 등 체육시설 보강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했다.교육·환경·보건부문 수상자인 조정숙씨는 보건의료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구급약품 지원,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어르신 안질환 무료 진료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초·중·고생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마약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지역발전부문 수상자 김은숙씨는 오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배움뜰 문해학교 운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을 통한 환경보존 활동, 꽃길·꽃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책 읽는 마을 작은 문고 운영, 의용소방대 활동 등 쾌적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헤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민대상은 다음달 6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제26회 의왕시 시민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사회봉사부문 김현숙(여·55), 효행부문 도진수(62), 문화예술부문 신현민(50), 체육부문 맹봉선(52), 교육·환경·보건부문 조정숙(여·64), 지역발전부문 김은숙(여·56)씨. /의왕시 제공

2018-09-09 민정주

[과천]15개 업체, 구직자 면접후 '현장 채용'

과천시청서 12일 일자리박람회이력서 사진 촬영·건강 검진도과천시가 오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와 함께하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알선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5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기업의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전문상담사의 이력서 컨설팅, 화상모의 면접 등이 진행돼 구직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람회에는 한국마사회의 용역업체인 다래파크텍과 (주)현대에쓰앤에쓰 등을 비롯한 지역 내 기업이 참여하며, 청년층, 주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계층에 대한 구인을 진행한다.경기도일자리재단, 안양·과천 상공회의소, 경기남부보훈지청, 경기도인적개발위원회 등 일자리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해 취업 정보 안내 및 상담을 진행하며, 이력서 사진촬영, 무료 건강검진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시 일자리 관련 사업과 관련해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구직 지원 활동은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재고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사업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시와 함께하는 일자리 박람회'와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과천시청 복지정책과 일자리센터 대표번호(02-3677-2869, 2833)로 문의하거나 과천시의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알 수 있는 '과천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gccityjob)에서 확인하면 된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9-06 이석철

의왕시 "지역화폐 발행(가칭 지역사랑상품권)"… 상인들 시큰둥

상권작아 소비 안양·수원권 이용내년부터 50억 규모 발표 '비관적'의왕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화폐 발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열악한 지역상권으로 인해 상인들은 유통 가능성에 대해 비관적이다.6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상권 강화를 위해 2019년 1월부터 5천원, 1만원권 2종으로 구성된 '의왕시 지역사랑상품권(가칭)'을 50억원 규모로 발행·판매한다. 이에 시는 오는 10월 관리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5억원의 예산을 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청년배당 시행에 따라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화폐를 사용할 상점이 적어 원활한 유통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시 자료에 따르면 의왕시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는 6천234곳으로, 현재 지역화폐를 유통하고 있는 성남시 4만6천998곳의 13% 수준이다. 성남시의 지역화폐 가맹점은 7천400여곳이다. 올해 1월부터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있는 안양시의 경우 3만5천여 업체 중 가맹점은 4천여 곳이다. 지역화폐 사용이 가장 많은 전통시장은 안양시에 5곳이 있지만 의왕시는 1곳에 불과하다. 시장 내 점포수는 109개로, 이를 포함해 골목상권 및 중소상인을 대상으로 올해 모집 가능한 가맹점 수는 500~600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에 거주하는 A씨는 "주변에 안양 평촌이나 수원 등 대형몰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한 곳이 많아 주로 타 지역에서 쇼핑이나 식사를 하는 편"이라며 "불편을 감수하고 일부러 작은 가게들을 찾아다니게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도 지역화폐 발행 목적인 지역 상권 살리기가 가능할 것이란 기대감은 적다. 한 상인은 "의왕은 상권이 워낙 작아 온누리 상품권 효과도 별로 없었다"며 "지역화폐가 생긴다고 매출이 늘 것이란 기대보다는 시장을 방문하는 사람이나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상권이 작고 열악한 지역일수록 자금 역외유출과 중소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화폐 유통이 더욱 필요하다"며 "각종 복지수당과 연계해 상품권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9-06 민정주

"LH, 과천지식타운 지장물보상 임의처리"

화훼영업장 운영 신청인 손실보상국민권익위 시정권고도 무시 확인주민들 "특정사진 근거 보상거부"LH "일부에 국한 영업여부 판단"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면서 편입된 지장물 보상을 임의 처리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LH에 편입 지장물에 대한 영업손실 보상을 시정권고 했음에도 행정절차를 그대로 진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5일 LH와 과천시 등에 따르면 LH는 과천시 갈현·문원동 일대 135만3천여㎡에 지식정보타운과 공동아파트 등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0월부터 부지내 비닐하우스 등 지장물 보상업무에 착수했다. 영산홍, 철쭉, 남천 등 수목들을 기르고 있는 비닐하우스는 600여동에 달한다.하지만 일부 비닐하우스 주인들은 LH가 지난 2013년 6월부터 2015년 8월까지 3차례 특정 시점에 사전 통보 없이 임의로 촬영했고 이를 근거로 영업손실 보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LH 내규에 있는 토지보상법,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지침 규정에 어긋나고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5조에 반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난달 LH에 '화훼영업장을 운영한 신청인에게 영업손실을 보상할 것을 시정권고'하고 특정 시점에 촬영한 사진자료 이외의 영업사실 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영업손실 보상 여부를 재검토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 하지만 LH는 현재 국민권익위의 의견을 무시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김창구 과천화훼비상대책위원장은 "십수 년 전부터 화훼농업을 하고 있었음에도 LH가 불법 촬영한 사진을 내세워 영업보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국민권익위 권고도 무시하는 LH의 갑질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끝까지 대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LH 측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결정한 보상금을 법원에 공탁하고 강제수용 절차에 들어가면서 상당수 부지 매입이 완료됐다"며 "극히 일부 민원인들이 문제를 제기하고 있지만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부가가치세 등 납세실적 등의 여부를 확인, 영업사실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8-09-05 이석철

광명시 "뉴타운 투명성 확보 지원"… 시의회 촉구 결의문에 답변 내놔

광명시(시장·박승원)는 광명시의회가 채택한 광명시 뉴타운사업 결의문과 관련, "시의회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뉴타운사업에 대해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5일 밝혔다.시는 구역별 조합업무처리에 대해 조합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을 마련·시행해 주민들 간 불필요한 갈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투명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방침이다.특히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에 조합원 명부, 총회 참석자 명부 및 서면결의서, 각종 회의 회의록(속기록), 세부 사업비(예산), 기타 법령에서 공개하도록 하고 있는 정보공개 목록을 세부적으로 공개해 조합과 조합원 간의 갈등, 법률적 다툼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광명시 뉴타운 사업은 광명동 및 철산동 구시가지 일대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원래 총 23개 구역이었으나 12개 구역이 경기도 조례에 의거 주민투표 실시 후 해제돼 현재 11개 구역이 조합 운영과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광명시의회는 지난 3일 개회된 제241회 제1차 정례회에서 뉴타운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에 관한 세부적인 검토를 실시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투명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8-09-05 이귀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