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안양시, 전국 최초 '청소년의 날' 제정·공포

만9~24세 청소년증 발급 지원25일 평촌 중앙공원서 선포식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했다.시는 10일 '안양시 청소년의 날 조례'를 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은 조례공포 후 첫 번째 맞는 '안양시 청소년의 날'로 시는 이날 평촌 중앙공원을 무대로 청소년의 날 선포식을 갖는다. 선포식에서는 장학금을 전달하고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무대 공연 및 매년 개최해온 23번째 청소년 축제를 곁들인다.청소년은 만 9~24세가 해당되며, 청소년의 날 조례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활동과 청소년에 첫 진입한 만 9세를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만 9세 청소년들은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에 청소년증을 신청하면, 청소년증 발급과 함께 1만원권 문화상품권, 지역 연고 프로 스포츠구단 경기관람 교환권 등을 지급한다. 사용 기간은 5월부터 12월까지며 올해 1월 신청자부터 소급 적용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은 청년층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친화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며 "전국 첫 청소년의 날 제정을 계기로 사회저변에 청소년을 사랑하고 선도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4-10 이석철·최규원

의왕·영월군의회 '상생발전' 맞손

관광자원 홍보·농산물 직거래상호교류·협력사업 발굴 협약의왕시의회와 강원도 영월군의회는 10일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차원의 우호교류 확대를 통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공통 현안사항 해결과 협력사업 발굴을 통해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협약식에는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과 윤길로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시·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서에는 ▲의왕시와 영월군의 발전을 위한 지역 공통 현안사항 해결과 미래지향적인 협력사업 발굴 ▲정기적인 화합행사와 교류를 통한 상호 신뢰와 우호협력 증진 ▲연찬회 등의 공동개최를 통한 의정역량 강화와 정책 발굴 ▲지역문화·관광자원 홍보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양 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한 교육, 문화, 경제, 관광 등 시정 전 분야에 걸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윤미근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의회가 긴밀하게 협력하여 의왕시와 영월군의 관광자원 홍보와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약내용이 성실히 이행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를 확대해 의왕시와 영월군의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윤길로 영월군의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과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앞줄 오른쪽에서 두번째)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 시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의왕시의회 제공

2019-04-10 민정주

과천 3기 신도시 예정부지 땅값 상승세 부동산시장 '주목'

교통개선 통해 강남권 10분대 진입주변 첨단·의료·문화관광단지 조성농지 3.3㎡당 800만~2천만원도로옆 대지 7천만~8천만원 형성비수용지역 아파트값도 '고공행진'과천시 과천동 일대에 공공주택 7천세대를 조성하는 과천 공공주택지구가 부동산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3기 신도시 중 단지 규모가 가장 작지만, 앞으로 교통개선대책을 통해 강남권으로 10분대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10일 과천시와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과천 공공주택지구(이하 과천신도시)는 서울 경계로부터 2㎞ 떨어진 과천 과천동, 주암동, 막계동 일원 155만㎡ 부지에 사업비 3조9천억원을 투입해 공공주택 7천세대(계획인구 1만6천여명) 등을 조성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이다.전체 면적 중 36만㎡(47%)에 해당하는 4호선 선바위역을 비롯한 경마공원역, 대공원역 일대가 자족 용지로 개발된다.세부적으로 개발지구 중심에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테이터, 사물인터넷(loT) 등을 기반으로 한 첨단지식산업센터를, 남쪽에는 신지식 기반 의료·바이오 산업단지(병원, 의료기술연구센터 등)를 건설한다. 동북쪽엔 글로벌 창업 및 연구 센터를, 서북쪽에는 복합문화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는 과천신도시와 2.5㎞ 떨어진 곳에는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확정)이 신설될 예정이다.과천시도 신도시 개발사업에 맞춰 과천~위례선 연장, 과천대로~헌릉로 간 연결도로 신설(4㎞), 과천~우면산 간 도로 지하화, 과천~송파 간 민자 도로 노선(3.4㎞) 연장, 과천~이수 간 복합터널(5.4㎞) 건설 등을 추진해 교통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과천시 관계자는 "이 같은 교통환경 개선을 통해 강남 고속터미널까지 도착하는데 기존보다 15분이 단축되고, 양재까지도 약 10분이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같은 각종 호재에 따라 과천신도시가 들어설 예정지의 땅값은 3기 신도시 발표 전과 비교해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분위기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과천시 지가변동률은 0.682%로 같은 기간 경기도 평균 지가변동률인 0.363%보다 1.8배 높았다. 3기 신도시로 수용될 과천동, 주암동 상승률의 경우 과천시 평균 상승률(0.682%)보다 높은 0.883%를 기록했다. 과천동·주암동은 전달(11월) 상승률 0.643%보다도 0.24%p나 지가가 더 올랐다. 현재 이 일대 농지(전·답)는 3.3㎡당 800만~2천만원, 도로 옆 대지는 7천만~8천만원까지 높은 시세가 형성돼 있지만, 호가가 계속해서 오르자 매도자가 땅을 거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천동의 한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 수용될 지역이어서 거래가 활발하진 않지만, 대토보상을 받으려는 분들의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며 "6년 전부터 땅값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시세를 책정한다는 게 무의미하다. 이런 분위기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땅값과 함께 과천 부림동 등 비 수용지역 아파트값 역시 수억원대 프리미엄이 붙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실제 올 초 과천주공 7-1단지를 재건축해 최고 32층 15개동 1천317세대(일반분양 575세대)를 짓는 '과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써밋'이 3.3㎡당 분양가 2천955만원에 분양한 가운데 현재 전용면적 59㎡가 11억5천만원(프리미엄 3억5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하지만 과천신도시 일부 원주민들은 "그린벨트도 모자라 정부의 일방적인 신도시 지정으로 인해 또다시 피해를 보게 생겼다"며 반발하고 있어 향후 보상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다.한편, 과천신도시는 지난해 12월 3기 신도시 지정 후 올해 1월까지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청취에 들어가 지난달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공고를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공공주택지구 지정 고시를 거쳐 2020년 4월 지구계획 승인 고시 및 보상착수, 2025년 12월 공공주택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영상편집/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3기 신도시가 들어설 과천·주암동 일대. /경인일보 DB과천 3기신도시 위치도. /과천시 제공과천시 과천동 일대 전경.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9-04-10 강승호·이상훈

티브로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공연' 생중계

티브로드는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안양지역 문화예술인과 함께 개최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 및 공연'을 티브로드 채널 1번을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하고 티브로드 abc 방송이 주관한다. '새로운 100년의 준비'라는 슬로건 아래 동안구 평촌 1번가 문화의 거리에서 3부로 나눠 약 2시간 동안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기념 공연에서는 독립운동 재연극 '그날을 기약하며', 안양여중 학생 100명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플래시몹, 태권도단 미르메의 '태극기' 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피날레 3부 '퍼져라! 겨레의 울림'에서는 배우 이지훈이 뮤지컬 '영웅'의 안중근 테마곡인 '영웅' 등을 노래하며, 가수 옥주현과 바리톤 한규원은 '그리운 금강산'을 듀엣으로 부른다.공연 생중계는 티브로드 채널 1번을 비롯해 티브로드 abc방송 페이스북 등 SNS와 안양시 SNS 그리고 인덕원 사거리, 안양 중앙시장, 호계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된 안양시 내 전광판 5곳에서도 생중계된다.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이번 행사는 안양시에서도 의미있는 행사지만,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국민이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나라를 찾기 위해 노력한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4-10 이석철·최규원

안양대학교총장배 전국배드민턴 대회, 13~14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안양대학교는 오늘 13~14일 양일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제1회 안양대학교총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안양대가 주최하고 안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철원, 완주,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일반부 774개팀, 고등부 63개팀 총 1천674명이 참여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종목은 일반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고등부 남자복식, 여자복신, 선수출신과 동호인이 함께 구성된 준강자급 경기와 각 종목당 연령대 및 급수별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특히 '고등부' 경기를 별로도 마련, 참가하는 모든 선수에게 참가비 지원 및 기념품 제공은 물론 입상하는 선수에게는 별도의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정은구 안양대 부총장은 "대학이 주최하는 최초의 전국 대회인 만큼 많은 참가 선수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기억에 남을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양대는 지난 2008년부터 대학과 지역사회 간 유대관계 형성 및 체력 향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을 중심으로 총장배 대회를 10년 이상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이 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 개편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안양대학교총장배 전국배드민턴 대회 포스터 이미지. /안양대 제공

2019-04-10 이석철·최규원

의왕백운밸리골드클래스 임대 계약자들, 불공정·불완전 계약 수정 요구

의왕지역 최초의 기업형 민간임대아파트 '의왕백운밸리골드클래스'가 주변의 일반 아파트보다 임대료가 높아 논란(2월 26일자 10면 보도)인 가운데 임대계약자들이 계약서를 볼 수 없는 상황에서 임대차계약이 이뤄졌다며 불완전하고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주장했다.의왕백운밸리골드클래스 임대 계약자 300여명은 10일 의왕시청에서 김상돈 시장, 시행사 관계자 등을 만나 불공정한 계약을 바로잡을 것과 바로잡을 때까지 사용승인을 미룰 것을 요구했다.임대계약자 A씨 주장에 따르면 시행사 골드디움(주)는 2017년 6월 7일 오후 7시께 임대청약 당첨자를 문자로 통보했다. 다음날인 8일과 9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420세대에 대한 계약을 견본주택에서 진행했다. A씨는 "계약을 하러 9일 견본주택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쯤 기다려서 계약을 진행하는데, 신원을 확인하고, 계약금을 납부하고 서명하는 데까지 30~40분 정도 걸렸는데 매우 급하고 부산했다.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계약자 B씨는 "계약한 사람들 대부분이 계약서 내용은 읽지 못하고 서명했다. 임대료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견본주택에 붙어있어서 그럴 줄로만 알고 계약했다. 한 두 푼 짜리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닌데, 계약 당사자가 내용을 확인하고 판단할 상황에서 계약하게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임대 계약자들은 표준임대차계약서 15조의 특약조항이 불공정하다며 수정을 요구했다. 입주자들은 "'을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관련 규정에 반하지 않는 사항 등에 대하여 선동 또는 민원을 제기하여 사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 갑은 조건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무효로 할 수 있으며 이때에는 을은 입주 지정기간 만료일 익일에 대납 이자액을 갑에게 변제 상환하여야 한다'와 같이 일방적으로 철저히 을에게 불리한 조항들로 채워져 있다"며 "이런 불공정한 계약이 수정될 때까지 시는 사용승인을 불허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시행사 관계자는 "계약 내용과 관련 법을 초월한 요구사항은 수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김상돈 시장은 "문제가 되는 내용을 정리해 방법을 찾기 위해 논의를 해보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04-10 민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