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광명시 공무원, '공무원 업무 관련 연찬교육 강화' 촉구 1인 시위 '눈길'

광명시 한 공무원이 '공무원들의 업무 관련 연찬 교육 강화' 등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벌여 화제가 되고 있다.17일 시 공무원들에 따르면 A모(6급) 직원은 이날 오전 6시께부터 1시간 30분 가량 시청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했다.시위 이유는 A직원이 배포한 '광명시 발전과 시민을 위해 반드시 개선해야 할 10대 과제'란 제목의 유인물에 잘 나타나 있다.주요 내용은 ▲팀장급(6급)에게 구체적인 업무를 부여해 직접 기안토록 하고 ▲팀장·과장·국장들에게 리더십 교육 강화해 지원들 배려와 의견 존중토록 하고 ▲책 한 권 읽지 않는 조직문화 개선 ▲행정법과 법령 해석 교육 강화 ▲직급별 승진자에 대한 기본 직무역량 교육 강화 등이다.이 직원의 주장대로면 팀장은 업무를 기안조차 하지 않을 정도로 한가하고, 직원들에 대한 직무 관련 기본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직무능력 수준이 낮다고 판단되는 등 공직사회에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A직원은 이날 박승원 시장과 면담 자리가 마련되자 시위를 중단했고, 이 자리에서 자신이 평소 생각해 왔던 공직사회의 문제점에 관해 설명하고 개선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A직원은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시장과 부시장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1인시위를 하게 됐다"며 개선을 바랐다.시 관계자는 "A 직원의 주장에 대해 검토한 후 개선할 점은 개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8-09-17 이귀덕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본궤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TV) 4개 단지 가운데 하나인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이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보상작업 착수가 예상되는 등 관련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경기도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하는 해당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에 대해 광명로 등 도로망 개선 등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이를 심의 의결했다.도 관계자는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가 남아 있지만 올해 안으로 심의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보상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및 시흥시 논곡동과 무지내동 등 3개 동 일원 202만1천㎡ 부지에 오는 2022년까지 1조7천494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날 심의를 통과한 일반산업단지 조성안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를 구성하는 4개 단지 가운데 하나다. 2015년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취소로 주택지구에 무질서하게 산재된 중소규모 공장·제조업소 등을 이전시키고 해당 부지에 97만5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광명주거단지는 지난 3월 주거단지 조성안이 경기도의회 동의를 받은 데 이어 현재 주거단지 구역 지정과 계획 승인 신청을 추진 중이다. 나머지 첨단R&D단지사업은 10월로 예정된 산단심의위원회에 상정해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통단지는 올해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준비 중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실장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첨단산업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목표한 2023년까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2018-09-16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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