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 지적

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에 관한 무더기 지적사항이 나왔다.군포시의회 성복임(군포2동·대야동)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군포시 복지문화국에 대한 행감 특별위원회에서 사회복지과가 위탁 운영 중인 시니어클럽에 대해 여러 문제를 제기했다.성 의원은 시니어클럽 전 직원이 참여하는 출장·워크숍이 과도해 복지 업무 공백이 생김을 문제삼았으며,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노노365서비스' 대상자였던 한 노인의 사망이 늦게 파악된 점과 관련해 미비한 복지시스템의 개선을 촉구했다.이어 시니어클럽 관장이 운영 중인 카페의 물품 구입에 있어 관장의 배우자 또는 배우자 외 1인이 설립한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한 부분을 지적하며 대표와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를 선정하고 대가를 지급한 부적정·불공정 행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시니어클럽으로 들어온 후원금을 클럽 대신 클럽 운영법인인 성민원으로 받고 있는 부당행위 역시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노인복지시스템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위탁 운영시설의 사업 수행자 교육과 복지시스템 구축을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며 "물품 계약에 있어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칠 수 있도록 집행부가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보조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이 사회복지시설 운영 실태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군포시의회 제공

2019-06-12 황성규

문화·관광도시로 변신하는 '군포'… 시, 5개년 종합계획안 수립

조선백자 요지 인근 공예거리 조성사상가 '리영희 선생' 서재 재현역사 박물관·책자 발간 등 추진군포시가 문화·관광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시는 오는 2023년까지 조선백자 공예거리 조성 등 지역 내 관광 자원을 발굴·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군포문화관광 5개년 종합계획안'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28개 정책 목표를 설정, 지역 내 가치가 높은 자원을 재해석해 상징성을 부여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시는 현재 관광 요소가 전무한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에 체험이 가능한 전시관을 건립하고 인근에 공예거리를 조성하는 계획을 세웠다. 또 정난종·이기조 묘역 등 지역 내 다수 존재하는 양반가(동래정씨·전주이씨 등)를 활용, 관광지로서의 기반을 형성할 방침이다. 행동하는 지식인이자 사상가로 존경받은 고(故) 리영희(1929~2010) 선생이 생전에 거주했던 수리한양아파트 일원(군포시 중앙도서관~8단지 사거리 구간)을 '리영희 길'로 조성하는 구상도 계획안에 포함했다. 해당 구간 내 위치한 과거 수리파출소 건물을 활용해 리영희 선생의 서재를 재현하고 민주주의 관련 다양한 강의·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시는 향후 전문 학예사를 채용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으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운영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기존 초등학교 3학년 과정의 '우리 고장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이에 관한 웹툰 교재를 제작해 학생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우리 동네 박물관' 조성, 지명의 유래와 생활 변천사 등을 담은 '히스토리 군포' 제작, '우리 동네 문화유산 따라 걷기' 책자 발간, 둔대동 일대 한옥 고택 일원 명소화 추진 등을 통해 문화·관광 요소 개발뿐 아니라 군포시민들의 애향심과 자부심도 높일 방침이다.시는 향후 의견 수렴과 검토 과정을 거친 뒤 올 하반기 전문기관에 용역을 발주, 5개년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저평가돼 있거나 잠재된 자원을 발굴·정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군포의 100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문화관광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6-11 황성규

군포시, 다목적체육관 시범운영… 미비점 보완·개선

군포시가 시민들의 체육시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목적체육관을 신설, 10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공영주차장 옥상에 체육관을 건립해 시설 활용도까지 높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시는 송죽공영주차장(군포로609번안길 12) 옥상에 배드민턴·농구 등의 체육활동이 가능하고, 주민 회의실도 갖춘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했다.오는 28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앞서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로부터 시설 이용에 대한 평가를 받고 피드백을 토대로 미비점을 보완·개선한다는 방침이다.시범 운영 기간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위탁 운영 주체인 군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강민원 시 문화체육과장은 "송죽다목적체육관은 공공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동시에 시민 생활의 질도 높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에 최적의 시설 운영·관리 방법을 찾아 이용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가 송죽공영주차장 옥상에 소규모 다목적체육관을 건립, 10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송죽공영주차장 옥상에 건립된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군포시 제공

2019-06-10 황성규

군포시 지역보건의료계획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군포시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이 내용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지난 4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의료계획은 각 지자체가 4년마다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수립하는 것으로, 이번 7기 계획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다.시는 치료사각지대의 장애인 대사증후군 예방 관리를 포함한 장애인 재활사업 확대, 주민센터 방문 건강관리 공무원 확충·배치 등 전반적인 보건서비스 강화를 통한 건강 형평성 보장을 의료계획의 목적으로 삼았다. 또 평생건강관리의 기반과 건강안전망을 구축해 시민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밖에 지역사회 중심 금연 지원 서비스,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확대 등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민·관 협치를 담아낸 점이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다.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시는 제7기 의료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시장이 직접 각종 계획의 실행을 확인·독려하는 기구를 운영하는 등 연차별로 의료계획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보건복지부가 개최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군포시가 우수 지자체에 선정,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군포시 제공

2019-06-05 황성규

리처드 용재 오닐&제레미 덴크 한 무대에 선다

리처드 용재 오닐과 제레미 덴크가 만나 비올라와 피아노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보인다.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비올라·피아노 리사이틀 '환상곡' 공연을 개최한다.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은 리처드 용재 오닐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스타로 손꼽힌다. 두 차례 그래미상 후보로 지명됐으며, '예술과학 아카데미 에미상'과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받았다.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제레미 덴크는 미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로, 천재들에게 주는 상으로 알려진 '맥아더 지니어스 펠로우십'과 미국 클래식 연주자에게 주는 '에이버리 피셔상'을 수상했다. 클래식계에서 가장 지적인 피아니스트로 불리며, 카네기홀의 단골 초청 연주자로 유명하다.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나직한 비올라와 맑은 피아노 소리의 만남을 통해 신비롭고 환상적인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처드 용재 오닐의 국내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꾸며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재단 관계자는 "클래식계의 두 스타가 함께 무대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전석 6만원. 문의:(031)390-3500~1.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리처드 용재 오닐 /군포문화재단 제공제레미 덴크 /군포문화재단 제공

2019-06-04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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