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과천시, 오는 8일부터 청년 기본소득 신청받는다

과천시는 오는 8일부터 청년 기본소득(청년 배당) 지급을 위한 1분기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1분기 과천시 청년 배당 지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 내 3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1994년 1월 2일~1995년 1월 1일 출생)이다. 시는 대상자의 소득 미 재산에 관계없이 분기별 25만원을 지역화폐(전자카드)로 지급한다.올해 시의 청년 배당 대상자는 806명이며, 총 8억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청년 배당 신청은 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전 오후 6시까지 신청일 기준 최근 5년간 주소 이력이 포함된 주민등록초본을 발급받은 뒤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청년들에게 지급되는 지역화폐는 유흥업소나 대형마트 등을 제외한 과천시에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등 가맹점에서 직불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소득 지원으로 청소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 준비와 안정적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배당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발급됨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4-05 이석철·최규원

과천시, 시민기획단 첫번째 원탁회의 진행… 과천 미래상에 놓고 열띈 토론 벌여

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김종천 과천시장과 시민기획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원탁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인구 변화, 도시 개발 계획 등 지역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 내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10개 그룹으로 나눠 토론이 진행됐다.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과천~사당', '과천~양재' 구간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 개발지구와 기존 도심과의 상생방안 수립, 개발 사업지구의 현실적 토지보상 및 재정착 지원 방안 마련 등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희준 시민사회소통관은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이번 원탁회의가 시민의 공론화된 의견을 수렵, 시정을 이끌어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차 원탁회의는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1차 원탁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중심으로 과천의 미래 지도 그리기를 통해 구체화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시는 지난 4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기획단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첫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가자들이 지역 내 현안 및 해결방향 도출을 위해 토론을 벌이고 있는 모습. /과천시 제공

2019-04-05 이석철·최규원

최대호 안양시장, 봄철 산불예방 위해 유관기관 특별회의 주재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4일 강원도 속초·고성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태와 관련 선제적 산불예방을 위해 규칙 준수 및 예방교육 강화를 지시했다.시는 5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특별회의를 개최했다.특별회의를 주재한 최 시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며 "안양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봄철 한식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산불예방에 대한 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최 시장은 산중 거주 시민 안전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그 는 "산중에 있는 사찰이나 민가는 (산불 발생 시) 대피가 쉽지 않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도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현재 대형 산불로 이재민이 늘어나는 것과 관련 자숙하는 의미에서 주말에 예정된 충훈벚꽃축제를 요란하지 않게 운영하고, 마지막 날 준비된 불꽃놀이는 취소하라"고 지시했다.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어젯밤 뉴스를 보느라 잠을 설쳤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얼마나 애간장이 탔을지 안타깝고 시장으로서 죄짓는 기분마저 들었다"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공직자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사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안양시는 강원도 산불발생 지역에 구호물품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할 방침"이라는 내용을 글을 올렸다.한편, 최 시장은 회의 주재 후 시청사 7층 U-통합상황실을 들러 관계자를 격려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감시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현재 수리산, 관악산, 삼성산 등 관내 주요 산자락에 산불감시 인력을 투입해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안양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대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안양시 제공

2019-04-05 이석철·최규원

안양 홍역환자 18명으로… 16명이 해당병원 의료진

하루 새 7명 추가발생 '확산비상'市, 원인 파악 안돼 정밀조사 중안양 지역에서 하루 사이 홍역 환자 7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지난 1일 홍역 확진자로 7명이 확인된 지 사흘 만에 무려 18명으로 늘었다.홍역 환자 중 16명이 의료진으로 날짜별로는 첫날 7명, 둘째날 4명, 셋째날 7명이 연이어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성 4명, 여성 14명, 연령대별로는 20대 17명, 10대 1명이다.확진 환자 중 16명은 가택 격리 중이고, 2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다. 홍역 사태가 확산되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4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태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료진에게 다수 발병함에 따라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기 위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전염병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최 시장은 해당 병원을 방문해 병실과 임시로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둘러본 뒤 의료진을 격려하고 "홍역 환자치료와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현재 홍역이 발생된 병원에서는 발생 사실이 확인된 지난 1일부터 전 직원이 의료용 마스크를 착용한 채 근무 중이며, 선별진료소 2곳을 운영하고 있다.또 병원 환자 접촉자 3천250명, 병원 근무 전 직원(의료인 포함) 1천980명 등 총 5천230명은 병원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전날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항체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타난 직원들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관련 업무에서도 제외했다.안양시도 해당 병원 선별진료소 현장 실태 점검 및 안양시 거주자 접촉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벌이는 한편, 시 홈페이지에 홍역 발생 '시민대응' 안내 홍보 및 시민들에게 '홍역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하는 등 홍역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2019-04-04 이석철·최규원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부지 공영개발 '본궤도'

李지사 첫 현장방문지 '1호 민생현안''신규투자사업 동의안' 도의회 통과11만7천㎡ 1187가구 공공주택 건설주민공람 들어가 2023년 준공 목표오염물질 배출 문제로 십 수년째 주민과 업체 간 갈등을 빚었던 안양 연현마을 아스콘 공장부지에 대한 공영개발사업(2018년 8월 20일자 4면 보도)이 본궤도에 오른다.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택한 1호 민생현안이다.도의회는 4일 제334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연현 공공주택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의결했다.이 사업은 1천800여억원을 들여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문제가 된 아스콘 공장이 있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 11만7천㎡ 부지에 1천187세대의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도는 전체의 50% 이상을 공공임대와 공공분야 주택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안양시는 이날부터 주민공람에 들어갔으며, 도와 도시공사는 관계기관 협의, 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2020년 상반기 지구지정, 2021년 착공,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KTX·신안산선 광명역과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2025년 개통예정인 월곶~판교선 신설역 등과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다. 또 국도 1호선과 수도권 전철 1호선 석수역 등과도 가깝다.도는 연현 공공주택지구가 준공되면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스콘 공장 인근으로 아파트가 들어선 지난 2002년부터 민원이 시작됐다. 공장 주변의 악취문제뿐만 아니라 아스콘 생산과정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주민-업체간 갈등이 심화됐고,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공장 이전을 요구해왔다. 도는 지난 2017년 11월 공장 가동 중지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이후 당선된 이재명 지사는 주민·업체·경기도·안양시로 구성된 4자 협의체가 해결방안을 내놓으면 도지사 권한 내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협의체는 공영개발사업을 해법으로 제시했다.경기도의회 박재만(민·양주2) 도시환경위원장은 "도시환경위원들과 함께 안양시 연현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연현 공공주택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 동의안을 처리했다"며 "십 수년간 고통을 겪어온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고 주민 편의시설 등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2019-04-04 김성주

계원대학로 일대, 과도한 稅 부담 '의왕 상권 침체'

공시가격, 실거래보다 2~3배 높아임대인·상인 고통… 15~20% 공실의왕 계원대학로 일대 상가의 공시가격이 실거래가 보다 2~3배 높아 임대인들이 과도한 세금 부담을 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A씨는 2014년 의왕 내손동 계원대학로 상가 1실(175㎡)을 매입했다. 당시 실거래가는 2억3천만원, 공시가격은 4억7천여만원이었다. 그리고 2019년 3월 현재 해당 상가의 공시가격은 4억8천240만원이다. B씨가 2013년 1억4천만원에 매입한 상가(93㎡)의 현재 공시가격은 3억400만원으로, 실거래가보다 공시가격이 두배 이상 높다.A씨는 "공시가격이 높아 한 달 임대료 160만원을 받아도 임대 소득이 1년에 2천만원이 안되는데 소득·재산세, 의료보험으로 수백만원을 낸다"며 "실제 재산 가치에 비해 너무 많은 세 부담을 지고 있다"고 호소했다.계원대학로 일대는 10여년 전까지 의왕의 명동으로 불리던 대표적 상업지역이지만 최근 상권 침체로 임대인과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전체 상가 중 15~20%가 공실"이라며 "높은 공시가격 탓에 매매 거래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지방세연구원 박상수 연구원은 "비주거용 부동산은 토지·건물에 대해 국토부와 지자체가 각각 과표를 산정해 세금을 매기는데, 실거래가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 미비로 이런 문제가 발생한다"며 "현재는 개별공시지가 공시 시기에 이의를 제기하는 정도의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 계원대학로 일대 상가의 공시 가격이 실거래가 보다 2~3배 높아 임대인들이 과도한 세금 부담을 지고 있다. 사진은 최근 상권 침체로 공실로 남아있는 점포.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9-04-04 민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