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 "김정은, 열차로 하노이 향해 평양 출발"
中군용기, 3차례 韓방공식별구역 진입… 울릉도-독도 사이 통과
고령빈곤 심화… 소득하위20% 가구주 평균 63세, 15년새 12세↑
"김정은, 26일 기차로 베트남 입국해 승용차로 하노이행 유력"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김정은과의 회담 테이블 위에 없다"
법원 '통상임금 거부' 잇단 제동…"경영난 크지 않으면 줘야"
비건-김혁철 하노이서 연이틀 마라톤협상…北美 '치열한 밀당'
안양 비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내부 인테리어 전격 해부… 타입별 장단점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반도체 클러스터 용인 유치에 '합리적·대승적 판단'
[분양 현장을 가다]안양 비산 '평촌 래미안 푸르지오' 견본주택 오픈 첫날부터 구름인파
안양시의회가 20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을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개정을 요구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변경 촉구 결의안'을 체택했다.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순환노선축 고속도로 명칭은 도로가 통과되는 지역의 정체성, 지리적 위치 및 통과지역 연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해야 함에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은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제정됐다"고 지적한 뒤 "이는 경기도와 인천시가 서울시의 변두리라는 낙후된 인식과 60만 안양시를 포함한 경기도, 인천시 주민이 변두리에 거주한다는 상실감을 유발하고 있는 실정으로, 서울 중심으로 잘못 부여된 명칭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밖으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순환축 개념을 일치시키고 이용자의 혼란 방지를 위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1991년 10월 '판교~하나' 구간이 최초 개통된 것을 시작으로 2007년 12월 '사패산터널' 구간까지 개통돼 현재의 노선이 완성됐다. 전체 연장 128㎞ 중 81%인 103.6㎞가 경기도 지역(안양시 지역 5.42㎞, 4.2%)을 , 9%인 11.9㎞가 서울지역을, 10%인 12.5㎞가 인천시 지역을 통과한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이학수)는 20일 홍콩에서 개최된 '디 에셋 트리플에이 어워드(The Asset Triple A Awards 2018)'에서 최우수 그린본드(Best GreenBon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최우수 그린본드상은 국제금융지인 디 에셋(The Asset)지가 주관하는 '트리플에이 어워드'를 통해 매년 아시아 금융시장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 5월, 아시아 최초로 국제금융시장에 발행한 '워터본드(Water Bond)'에 대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취지와의 적합성 ▲높은 투자 수요로 인한 국제금융거래 활성화 기여를 공로를 인정받았다.워터본드는 친환경 사업 투자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인 '그린 본드'의 일종으로, 물 관련 사업 투자에만 사용하도록 발행됐다. 그린본드 발행에는 국제공인기관의 적격성 검증 등 일반채권보다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며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사회적책임투자(SRI, 도덕적 기업, 투명한 기업, 환경 친화적인 기업만을 투자 대상으로 삼는 것을 의미)가 강조됨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워터본드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가치를 증대하는 용도에 투자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수자원공사 물관리 업무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적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 관리의 공공성 확대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한국수자원공사는 워터본드 발행으로 유치한 자금으로 상수도 미급수지역에 대한 급수지원과 노후 수도시설 개량 등에 투자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상수도 노후관로 정비 현장 모습./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의왕시가 20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급경사지, 교량, 육교, 대형공사장 등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299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진단을 실시한다.이번 점검기간 동안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공사장 안전실태 및 공사관계자 상주여부, 지하굴착, 절·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 유출여부, 급경사지의 결함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점검결과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를 고려해 즉시 보완 조치하거나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재난관리기금 등을 사용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점검 첫날인 20일에는 김상돈 시장이 관내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숨겨진 안전사각지대를 점검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20일 관내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김상돈 의왕시장(가운데)이 20일 관내 급경사지를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지부장·황성용)는 20일 의왕경찰서(서장·이건화)와 금품·부정선거 금지 및 준법선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탈·불법 선거의 단속과 위법사항 수사 협조, 공명선거 지도 및 정보공유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건화 서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나가자"고 당부했으며, 황성용 지부장은 "역대 어느 선거보다 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와 의왕경찰서가 20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금품·부정선거 금지 및 준법선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 의왕시지부 제공
의왕소방서(서장·이경우)가 최근 화재 발생 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고시원 및 요양원 등에 휴대용 산소캔을 배부했다.소방서는 고시원과 요양원 등 안전약자시설에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겨울철 특수시책 일환으로 자체 위험등급 분류,스프링클러 설치여부, 내부구조 등을 검토해 취약시설 6개소에 휴대용 산소캔 170개를 배부했다.20일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다중이용업소 화재 3천641건 중 299건이 고시원에서 발생했으며 고시원은 대부분 좁은 공간에 많은 사람이 공동생활을 하고 배연설비가 없어 화재 발생 시 농연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이번에 배부한 '생명을 살리는 휴대용 산소캔'은 산소캔, 산소마스크, 머리고정끈으로 구성됐으며 약 5~10분간 사용이 가능해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된다.이경우 서장은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고시원, 요양원 등에 우선적으로 보급 하여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의왕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소방서가 화재 발생시 인명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고시원 및 요양원 등에 휴대용 산소캔을 배부했다. /의왕소방서 제공
안양시가 오는 27일 시청 홍보홀(민원실 2층)에서 올해 첫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10개 구인기업이 참여해 5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박람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주)코마닥코리아, 인경상사, (주)에이치티시스템, (주)이진스, (주)엠텍스 등 자동차산업분야 업체와 일반 기업인 (주)케이에이디, (주)서울랜드, 중앙요양원, 쿠팡, 해동우남 등의 기업이 참여해 인재를 찾는다.특히 자동차부품업체로 참여하는 기업가 해당 분야 퇴직자를 채용할 경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채용지원금 명목으로 1명당 최대 150만원을 6개월간 지원받는다.또 박람회장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며, 이력서용 사진을 무료 촬영하는 부스도 운영한다.시는 오는 4월 시의회앞 광장에서 2번째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올해 모두 7차례의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안양/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의왕시시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중학교 신입생은 시와 도, 도 교육청이 함께 재원을 부담해 각 학교별 현물로 지원한다.고등학교는 시 자체사업으로 추진, 개인별로 현금 30만원을 지급한다. 고등학생 지원대상은 학교배정일을 기준으로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교복을 입는 고등학교 신입생과 전학생, 의왕시 외 학교 및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다.신청 방법은 먼저 교복을 구입한 후 교복구입비 집중 신청기간인 3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관외 고등학교와 대안교육기간 입학 신입생은 3월 4일부터 동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 및 중복지원 여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신청인 계좌에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김상돈 시장은 "교복구입비 지원사업으로 신학기에 과중한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관한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군포시가 인구 50만 미만의 전국 자치단체 중 도시 경쟁력이 가장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시는 행정서비스와 재정역량, 주민설문조사 등의 방법으로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의 전국 자치단체 60곳 중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호평을 받았다. 자연재해 대비, 화재 예방 안전체계 구축, 건축물 심의 강화, 오피스텔·주상복합건물 품질검수 시행 등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온 부분을 인정받았다. 재정역량 분야에서도 청년활동 공간 조성 사업으로 경기도의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을 확보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의존재원 170억4천800만원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대희 시장은 "이번 평가의 지표별 결과를 세심히 살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가 지난 19일 화재안전특별조사 제2기 시민조사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시민의 눈높이에서 제도 개선사항을 도출코자 구성된 시민조사 참여단은 향후 오는 6월까지 화재 안전 특별조사팀과 함께 소방대상물을 조사하며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게 된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문제점을 찾아 개선의견을 제출하고, 지역 내 화재안전에 관한 홍보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일반 시민의 시각에서 맞춤형 의견을 제시해 소통 창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임국빈 서장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문화 분위기를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가 지난 19일 화재안전특별조사 제2기 시민조사 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포소방서 제공
과천소방서(서장·김경호)가 20일 화재안전특별조사 제2기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제2기 시민조사 참여단은 총 4명(일반인 3명, 피난약자 1명)으로 국민 눈높이에서 제도개선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6월까지 5개월간 화재안전 특별조사팀과 함께 소방대상물을 조사한다. 참여단은 ▲조사활동 관찰·분석후 문제·미흡한 점 등 개선 의견 제출 ▲지역 화재안전 홍보활동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 제시 등 민·관 소통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김경호 서장은 "이번에 위촉된 시민조사 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활동을 관찰, 분석해 문제점이나 미흡한 점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며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가 마련되기 위해 시민조사 참여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이석철·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과천소방서가 20일 화재안전특별조사 제2기 시민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과천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