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광명시민 88.2% '매장보다 화장 희망'

광명시민 대부분은 화장 후 시립 봉안시설에 안치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명시의 장사정책은 화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고, 장사시설 설치로 인한 갈등의 원인은 지역주민 경제적·환경적 피해를 가장 높게 꼽았다.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장사시설 수급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의 장사문화에 대한 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20세 이상 507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조사 진행)를 했다.먼저 장사방법에 관한 인식조사가 이뤄졌다. 이 결과 희망하는 장례장소는 병원장례식장(58.4%), 전문장례식장(40.8%) 순으로 조사됐다.본인이 희망하는 장사방법은 화장이 88.2%로 월등히 높았고, 매장은 11.8%에 불과했다.화장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부족한 묘지문제 해결(44.9%), 후손들 부담 완화(29.7%), 자연환경 보존(17.8%) 순으로 응답했다. 희망하는 봉안시설 유형은 시립 봉안시설이 87.9%로 가장 많았다.봉안시설 1기당 적정 사용료(15년 기준)는 50만원(34.5%), 30만원(25.2%), 60만원(23.3%) 등의 순이었다.이와 함께 시의 장사정책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가장 희망하는 장사정책은 화장 중심(93.3%)으로 진행되길 바랐다. 장사시설로는 자연장지(44.6%), 봉안시설(37.2%), 집단묘지(14.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묘지 공원화 사업 개발 형태는 자연장지 조성(34.3%), 봉안시설 설치(27.4%), 종합장사시설 설치(16.8%) 등을 희망했다.자연장지 조성 시 담당 주체는 공공부문(71.5%), 공공·민간 공동(26.7%)으로 각각 나타났다.장사시설 설치로 인한 갈등 원인(중복응답)은 지역주민의 경제적·환경적 피해(42.1%), 지방자치단체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39.7%), 지역주민의 이해 부족(8.8%) 등으로 답했다.갈등 해결방안으로는 지역주민 요구 수용 후 시행(43.6%), 충분한 설명 및 정보공개(42.4%), 사업 폐지(8.7%) 등으로 조사됐다.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장사시설 수급과 장사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1-09 이귀덕

광명동굴 'VR 광산 체험관' 문 연다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이 광산을 체험할 수 있는 'VR 광산 체험관'을 2월 중 개관해 운영한다.8일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광명동굴 입구 왼쪽 편에 '광명동굴 VR 광산 체험관'을 1층 규모(254.23㎡)로 신축했고, 현재 마무리 공사에 한창이다.이 공사가 끝나면 오는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이곳은 광명동굴의 역사적 가치를 VR(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VR 콘텐츠(4종류)는 ▲지하갱도 탐험(시뮬레이터(광차)를 탑승하고 광산의 지하 세계를 둘러봄) ▲광부체험(착암기, 다이너마이트 폭파, 광차에 광물 적재 등) ▲노두 바위 클라이밍·번지 점프 ▲행글라이더(가학산 주변 관광명소를 관광하는 체험) 등으로 꾸며져 있다.VR 콘텐츠 체험 시 광명시민 이용료는 2종 체험(지하갱도 탐험은 기본이며 나머지 3종류 중 1종류 선택)의 경우 성인(4천원), 청소년(3천500원), 어린이(3천원) 등으로 각각 책정됐다.타 지역 이용객은 이 이용료에 2배를 부담해야 한다.시와 도시공사는 지난해에 '광명동굴 공룡체험전'을 개관해 30만6천763명이 관람하는 등 대박을 터뜨린 데 이어 올해는 VR 광산 체험관을 관광객들의 즐길거리로 준비했다.한편 광명동굴은 지난해 관광객 115만명이 입장하는 등 지난 3년 동안 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연간 1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으면서 관광명소로 우뚝 선 광명동굴에 VR 광산체험관이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사진은 광차를 타고 지하갱도 탐험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1-08 이귀덕

"신바람 나는 일터 만들자"… 광명시장 100인토론 제안

박승원, 조직혁신안 잇단 주문주요부서 '직위공모제' 도입도광명시 공직사회에 신바람 나는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무원들 스스로 형식적이거나 의례적인 것에서 탈피해 혁신 방안 마련을 주도하고 있어서 성과가 기대된다.7일 시와 공무원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취임 후 박승원 시장은 열심히 근무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한 혁신안 마련을 잇따라 주문하고 있다.박 시장은 지난 2일 열린 시무식 자리에서 시 조직 혁신 방안 마련을 위한 '공무원 100인 원탁 토론'을 제안했다.이 원탁 토론에 참여를 희망하는 6급 이하 직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100명으로 조직 혁신팀을 구성, 1~2개월 가량 토론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혁신안을 마련해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시는 이달 중 이 혁신팀을 구성해 곧바로 운영할 방침이다.박 시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달에 주요부서 직위를 공개 모집하는 인사제도(직위 공모)를 새로 도입해 시행했다.총무·기획예산과장과 정책개발·총무팀장 등 과·팀장급 10명을 내부적으로 공모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처음 시행된 제도라 기대와는 달리 공무원들의 호응은 많지 않았으나 공무원들에게 역량을 발휘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시는 오는 7월 인사 때는 이 제도를 더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박 시장은 "우리 공무원들이 조직을 혁신해 경쟁력을 높이면 지역발전을 더욱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일하고 싶은,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열심히 일하는 직장 만들기에 나섰다. 박승원 시장이 지난 2일 시무식 자리에서 조직 혁신팀 구성을 제안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19-01-07 이귀덕

국장급 승진난 광명시 '땜질식 인사' 단행

작년 5명 퇴직불구 3명만 발표4급 2자리 직무대행 체제 운영국장급(4급) 승진난 해결을 위해 고민을 거듭해 온 광명시(2018년 12월 26일 자 10면 보도)가 결국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땜질식' 인사를 단행했다.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에 국장급 3명, 과장급(5급) 3명, 팀장급(6급) 20명 등 모두 49명의 승진자를 의결해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관심을 끈 국장급 승진의 경우 지난달에 5명의 국장급이 퇴직했으나 승진난으로 인해 3명만 승진시키는 일이 벌어졌다.과장급으로 승진한 지 4년이 지난 승진대상자가 3명(경기도에서 전입해 온 1명은 제외)밖에 없어서 이들이 승진 경쟁 없이 자동으로 승진한 것.이에 따라 국장급 2자리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특히 오는 6월에 국장급 3명, 12월에 국장급 1명 등 올해 국장급 4명의 퇴직이 예정돼 있으나 지금과 같은 승진난이 계속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상당수 공무원은 "국장급 승진난을 자초한 지난 수년 동안의 인사정책을 이해할 수 없다"며 "특별승진을 통해서라도 국장급 승진난을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해 시의 대응책이 주목되고 있다.한편 시는 이번 주에 대규모 전보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1-06 이귀덕

[광명시, 다양한 기념사업 추진]3·1운동·臨政수립 100년 '시민과 함께'

100인 위원회 구성 공식슬로건 공모독립유공자 유족 국외 항일지 방문청소년 33인 100일 여정 프로젝트도광명시가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에 나섰다.6일 시에 따르면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과거의 10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0년을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함께 가는 100년' 새 출발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1월 중 어린이와 청소년 등 시민 100인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 광명시 100인 위원회'를 구성한다.또 이 사업 공식 슬로건을 오는 14일까지 시 공식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공모해 결정할 방침이다.광명의 3·1운동 발상지는 학온동 온신초등학교로 알려져 있어 매년 이곳에서 기념식이 열린다.시는 올해도 온신초에서 기념식을 한 후 광명시민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올해부터 독립유공자 유족들의 국외 항일운동지역(중국 상해 임시정부 청사, 홍커우 공원, 어안의 광복군 총사령부 주둔지, 중경 임시정부 청사 등) 방문이 추진된다.또 독립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의 항일운동 활동사진과 편지, 유족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독립유공자 발자취' 책자도 발간할 예정이다.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등 우리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강의도 계획돼 있다.이와 함께 청소년 33명을 모집해 '33인 청소년 100일간의 여정 프로젝트'도 진행한다.100일 동안 3·1운동지인 종로, 아우내장터,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밖에 헌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환해 주는 캠페인도 벌인다.박승원 시장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이 시대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자치분권과 시민 주권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1-06 이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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