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광명시 주요 시정현안, 주민과 '눈높이 대화'

'박승원 광명시장, 현장 소통행정'우리 동네…'운영등 제도 정례화민선 7기 광명시의 소통행정이 돋보이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지난 7월 취임하면서 '시민이 시장이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시장이 직접 시민들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거나 정책 브리핑을 통해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소통행정을 정례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소통행정은 '우리 동네 시장실'이다.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오는 2020년 1월까지 18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면서 매월 한 차례씩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한다. 우리 동네 시장실은 매월 3번째 주 화요일(오전 8시~오후 6시)에 해당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다.시 간부회의를 시작으로 현안사항 보고, 주요 사업 현장 방문, 시민과의 대화, 지역단체장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는 등 하루 동안 시장실이 통째로 동 주민센터로 옮겨 오는 것이다.박 시장은 또 민선 7기 출범 100일을 맞아 지난 10일 '시민이 답이다'는 주제로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해 시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은 후 시정방향과 우선 추진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부족한 점으로는 교통체계 개선(20.1%), 부동산 정책 안정(13.7%), 교육지원 강화(11.8%), 문화예술·생활체육 인프라 구축(11.3%) 순으로 꼽았다.발전방안으로는 도시재생과 도시개발이 30%로 가장 높았고, 그다음은 문화·여가(19%), 교통·도로·주차(14%), 일자리와 경제(12%), 의료와 복지(10%), 보육과 교육(8%) 순으로 답했다.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현재 면밀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조례를 제정해 이 같은 성격의 토론회 정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주요현안사항을 시장이 직접 출입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에게 알리는 '정책브리핑'도 수시로 열리고 있다. 지난 15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선 7기 일자리 정책' 브리핑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4년 동안 공공·민간일자리 5만6천10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고, 지난 8월에는 앞으로 추진해 나갈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에 관해 설명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힘을 쏟고 있다.박 시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민주권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시정에 시민참여를 제도화하고, 정책제안부터 정책평가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2동 주민센터에서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했다. 박승원 시장이 광이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대화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2018-10-28 이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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