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군포 부곡동 일대 '퇴비 악취'… "숨쉬기 곤란" 주민들 아우성

아파트 인근 밭에 '돈분'이 원인잇단 민원… 市, 농민과 협의시도중재 진전 없자 경찰에 고발 조치군포 부곡동 일대에 최근 악취가 기승을 부려 인근 아파트 단지 거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악취의 원인은 아파트 단지 인근 밭에 쌓여있는 돈분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29일 군포시와 부곡동 A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이달 중순께부터 단지 주변에서 심한 악취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는 해당 아파트에 인접해있는 밭에 비료 사용을 목적으로 쌓아둔 돈분에서 비롯된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주민들은 악취로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한편, 연일 시에 민원을 제기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 상태다. 주민 B씨는 "무더웠던 폭염에도 냄새 때문에 도저히 창문을 열 수가 없었고 심지어 창문을 닫아놔도 냄새가 들어왔다"며 "지하주차장까지도 악취가 가득 배어 있어서 숨쉬기가 곤란할 지경"이라고 격분했다. 아파트 경비원 C씨도 "특히 조금이라도 바람이 불면 그때마다 악취가 바람을 타고 아파트 단지 내로 고스란히 넘어와 주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처럼 민원이 폭주하고 있지만, 시는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시는 화학비료 대신 화학 성분이 배제된 유기농비료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정작 가축의 배설물과 같은 유기농비료의 경우 악취 발생과 맞물려 민원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돈분을 쌓아둔 농민과 접촉을 시도했지만 진전이 없자 결국 지난 23일 해당 농민을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시 관계자는 "돈분을 사용하는 것 자체는 문제될 게 없지만, 여러 사람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8-29 황성규

신기한 미술 '리듬의 모양'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3일부터 2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9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리듬의 모양' 기획전시를 진행한다. 재단의 브랜드 기획전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은 최근 문화·예술의 특징을 이슈화하는 주제를 선정해 가까운 곳에서 신기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미술전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음악 용어로 사용되는 '리듬'의 사전적 의미를 확장, 율동과 자유분방한 운동성이 느껴지는 다양한 형태로 해석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건주·박미나·염승일·이응배·오유경·장준석·정성윤 등 7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작가마다 특색을 담은 소재로 리듬의 모양을 표현한 9가지 작품이 전시된다.군포문화예술회관 내 야외공간과 수리홀 로비 등 곳곳에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작품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감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작품들의 또 다른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네를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 많은 시민들이 예술 작품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이웅배 作 '공동체'. /군포문화재단 제공

2019-08-29 황성규

군포문화재단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리듬의 모양' 기획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9월 3일부터 2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2019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리듬의 모양' 기획전시를 진행한다.재단의 브랜드 기획전 '신기방기 우리동네 미술관'은 최근 문화·예술의 특징을 이슈화하는 주제를 선정해 가까운 곳에서 신기한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공공미술전시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음악 용어로 사용되는 '리듬'의 사전적 의미를 확장, 율동과 자유분방한 운동성이 느껴지는 다양한 형태로 해석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건주·박미나·염승일·이응배·오유경·장준석·정성윤 등 7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작가마다 특색을 담은 소재로 리듬의 모양을 표현한 9가지 작품이 전시된다.군포문화예술회관 내 야외공간과 수리홀 로비 등 곳곳에 작품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작품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며 감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야간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작품들의 또 다른 모습을 느껴볼 수 있다.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동네를 산책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와 많은 시민들이 예술 작품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김건주 作 'Artist II'염승일 作 'Made In Mullae'이웅배 作 '공동체'박미나 作 'Primary BGRY'오유경 作 'Pagoda of BARAM'

2019-08-28 황성규

군포시, 갑질·괴롭힘 근절 종합대책 마련…발생 시 엄중 처리 방침

군포시가 우월적인 지위와 관계를 이용한 조직 내 갑질·괴롭힘 근절·추방에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최근 유형별 갑질·괴롭힘 사례와 대처 방안, 신고·처리 방침, 자가 의식 수준 진단 및 개선 방향 등의 내용을 담은 '군포시 갑질 근절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전 직원이 확인·숙지토록 했다. 또 갑질·괴롭힘 피해 관련 전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 관련 상담과 신고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직원들에게 전파했다. 이 밖에도 시민감사관, 군포청렴사회네트워크 등 시민사회와의 적극적인 연대를 통해 갑질·괴롭힘 피해를 예방하고, 가해자 징계와 피해자 신고·보호 제도의 활성화를 꾀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시설관리공단 등의 출자·출연기관에도 동일한 수준의 자체 대책을 수립·시행할 것을 주문했으며, 갑질·괴롭힘 사례 발생 시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처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한대희 시장은 "지위나 소속,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의 이유로 차별이나 괴롭힘을 받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군포시가 앞장서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가해자에게는 엄벌을, 피해자에게는 맞춤형 지원대책을 시행해 지역사회에서 갑질·괴롭힘을 뿌리 뽑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8-27 황성규

군포시, 시민 대상 '철학으로 본 근대 한국' 강연…독립운동가 철학 공유

군포시가 연세대학교 근대한국학연구소와 협력해 일제강점기에 활약한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에 대해 알아보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씩 '풍경·철학으로 본 근대 한국'을 주제로 총 7차례 강연을 진행한다.이번 강연에서는 '독립신문' 사설로 서양의 민권사상을 대중에 유포했던 서재필 선생을 비롯해 유길준·박치우 등 근대 한국의 대표적 지식인들의 실천 철학을 알아볼 수 있다. 이연도 중앙대 교수, 서동은 경희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며, 독립운동가의 철학이나 인문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희망자들은 개강 전까지 군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go.kr)나 전화(031-390-8883)를 이용해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들의 철학적 사상과 서구·전통 철학의 융합 과정 등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8-27 황성규

군포시 민원콜센터, 11월 개관 앞두고 10월 한달 시범 운영

군포시가 오는 11월 민원콜센터 정식 개관을 앞두고 10월 한달 간 시범 운영을 통해 사전 점검에 나선다.한대희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민원콜센터 설립은 시민에게 민원서비스를 신속·정확·편리하게 제공해 민원 처리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권·세무·교통·민방위·보건·위생·생활민원·문화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전문적인 상담사가 처리·연계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합 민원 처리 시 부서 간 전화돌림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만을 줄이고, 단순·반복 민원 응대에 소비되던 공직자들의 행정력 낭비도 감소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시는 민원콜센터를 운영할 민간 위탁업체 선정을 최근 마쳤으며, 오는 28일까지 센터 내 상주하는 7명의 상담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후 9월 초까지 민원 응대 지침을 마련하고 과거 민원 처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세부적인 상담 매뉴얼을 수립할 방침이다.이영섭 시 민원봉사과장은 "지난해 10월부터 민원콜센터 개관을 준비해 지난 6월 시청 별관에 공간을 마련한 상태"라며 "10월 시범 운영 기간에 체제를 정비해 11월 정식 개관 이후 차질없이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시청 별관에 마련된 민원콜센터 사무실. 11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10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군포시 제공

2019-08-21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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