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안양시, 먹거리촌 만안구 삼막마을 관광콘텐츠 사업 추진

맛집 즐비한 안양 삼막마을이 얘깃거리 풍부한 테마 관광명소로의 발돋움을 예고하고 있다.안양시는 지난 8일 만안구 석수1동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용역 결과를 밝혔다. 시는 관광 콘텐츠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삼막마을 스토리텔링 사업용역을 실시했으며,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삼막마을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삼막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최우수외식업지구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지역으로, 맛집이 즐비한 안양의 외식업 명소로 통한다. 특히 전해져 내려오는 토속신앙과 문화재 그리고 삼성산과 관악산 자락, 삼성천 등이 어우러져 관광명소가 될 충분한 입지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용역결과에서 보면 17건에 이르는 핵심스토리 및 스토리텔링 사업화 방안이 제시됐다. 핵심스토리로는 이 마을의 산신제인 '쌍신제', 5백년 넘은 '할아버지·할머니나무', 천년고찰 '삼막사', 원효·의상·윤필 3대사가 수도했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삼성산' 등을 지목했다. 스토리텔링 사업으로는 'Love Tree 프러포즈 이벤트', '삼귀자 소원성취 테마존', 'Wish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의 축제이벤트를 꼽았다. 또 원효어록을 소재로 한 탐방로 개설, 삼막마을 캐릭터 개발 및 방문을 촉진할 웹드라마 제작, 삼막천 경관조성 등이 삼막마을의 상징성을 부여할 스토리텔링 사업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봤다.시는 용역결과를 반영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수립해 오는 5월부터 삼막마을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최대호 시장은 "맛거리촌 삼막마을이 스토리텔링으로 한 단계 더 진화해 전국각지에서도 찾아오는 관광명소가 되고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때 안양의 오지였던 삼막마을은 약 14만㎡ 면적에 현재 60여개 음식업소가 마을을 형성하고 있고, 지난 2016년과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년 연속 외식업지구에 선정된 바 있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가 맛집이 즐비한 만안구 석수1동 삼막마을에 대해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안양 삼막마을 먹거리촌 표지. /안양시 제공

2019-02-10 이석철

안양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위해 '양심 공개 게시대' 설치

쓰레기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 및 과태료부과가 시행되고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성숙됨과 양심이다.안양시 석수3동행정복지센터(이하 석수3동)가 상습적 쓰레기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양심공개 게시대' 설치가 그 것이다.양심공개 게시대에는 CCTV로 포착된 영상 속 무단투기자의 모습이 사진으로 부착 공개된다.무단투기 당사자가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고 또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줌으로써 결국 불법적인 쓰레기 투기를 근절해보자는 취지다. 이때 무단투기자의 모습은 모자이크 처리된다.양심공개 게시대가 설치된 곳은 만안구 석수3동 충훈로101번길과 72번길 주택가 두 개소로, 쓰레기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이 두 곳에는 CCTV감시 카메라가 설치돼 시청 U-통합상황실을 통해 실시간 감시활동이 이뤄진다. 무단투기자에 대한 경고방송 및 동영상촬영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포착된 영상은 쓰레기무단투기 과태료 부과에 따른 증거자료로도 활용된다.손재원 석수3동장은 "쓰레기무단투기 근절이 곧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양심공개 게시대가 이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안에 양심게시대를 최대 10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 석수3동행정복지센터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양심공개 게시대'를 설치해 운영한다. /안양 석수3동 행정복지센터 제공

2019-02-07 이석철

안양시, 주민참여예산 학교 운영 통해 시민참여 활성화 추진

2012년부터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의견을 제시해 재정의 투명성을 기하고, 실질적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이 이뤄지도록 하자는 것이 본래 목적이다. 예산운영에 있어 주민과의 소통을 요구하는 셈이다.안양시가 이에 부응해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에 시민참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 대상 시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과정으로 안양YWCA가 위탁기관에 선정돼 이달 중순 개강, 3, 4, 7, 8월 4개월 운영된다. 수강생은 공고를 통해 응모한 주민 400여명이다.올해부터는 시민강사 양성과정을 신설하고, 주민참여예산 위원 워크숍을 열어 과제발굴 및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등 주입식 교육이 아닌 토론중심으로 운영방향을 바꿨다.또 청소년 관련 정책 다양화를 위해 청소년 참여예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예산을 집행하는 공직자의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을 새로 진행하는가 하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참여예산 본 목적을 전파하게 될 '찾아가는 참여예산 강사양성' 과정도 3월 중 운영할 예정이다.지난해까지 시의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일방적인 교육이 중심이었다.시가 올해 추진할 주민참여예산은 본예산 대비 6.24%인 684억원이 배정됐다.한편 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제안우수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아이디어 공모를 위한'주민참여예산방'을 시 홈페이지에 개설하는 등 예산편성에서 집행까지 한층 소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

2019-02-07 이석철

안양시 서점연합회, 저소득층 위한 참고서 기증식

안양시서점연합회가(이하 서점연합회/회장 범계문고 조몽룡) 관내 저소득층 자녀를 위해 참고서를 기증해 귀감이 되고 있다.지난 29일 동안구 범계동의 한 서점에서 참고서 나눔행사를 겸한 도서기증식이었다.이날 기증된 도서는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학습용 참고서로 1천400여권에 이르며, 시가로는 1천700만원 상당이다.기증된 참고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19개 사회복지시설로 전달됐다.지난 2017년 1월부터 시작된 서점연합회의 참고서 기증은 현재까지 5차례에 이르며, 액수를 모두 합치면 5천만원 가까이 된다.그린문고 대표인 김안재 서점연합회 총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참고서 구매가 부담스런 가정 자녀들을 위해 뭔가 좋은 일을 해보자는 의미에서 관내 10개 서점이 뜻을 같이하게 됐다고 밝혔다.김 총무는 또 참고서 기증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한편 이날 기증식에는 이재정 국회의원 보좌진을 비롯한 전,현직 시원들과 서점연합회 회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았다.이 소식을 전해들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돈이 없어 학업성취에 어려움을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서점연합회회의 참고서 기증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안양시서점연합회 제공

2019-01-31 이석철

이재정 국회의원, 유은혜 교육부장관 만나 호계초교 신설 등 교육현안 논의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인 이재정 국회의원은 지난 25일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와 함께 안양시 호계동 호원지구 내 호계1초등학교의 신설과 체육관 건립 등 지역 내 교육현안과 관련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이번 유은혜 교육부총리 겸 사회부총리와의 면담은 이재정 지역위원장 및 조광희·국중현 경기도의원, 정맹숙·이채명·최병일 안양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안양 동안을 소속의원 전원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이재정 위원장은 유은혜 교육부총리에게 "호원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임에도 호계1초교 신설과 관련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가 2차례나 부적정 또는 반려 처리돼 지역주민의 불안이 매우 높은 상황"임을 설명한 뒤 "교육부 차원에서 호계1초교 건립과 관련해 정확한 현황파악 등을 통해 호계1초교 건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 이재정 위원장은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체육관이 아직 건립되지 않은 덕현초, 귀인중, 평촌중, 대안여중, 백영고 등에 대해서도 속히 체육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함께 요청했다.이에 유은혜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는 "호계1초교 건립과 관련한 문제를 잘 인지하고 있고, 해당 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상의해 지역 내 학생들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체육관 건립문제 역시 안양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이재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전국 제1의 교육도시 안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호계1초교 설립과 체육관 건립 등 지역 내 교육 관련 각종 이슈가 산적한 만큼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안양의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양/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지역위원장인 이재정 국회의원(왼쪽에서 세번째)이 지난 25일 유은혜 교육부장관(왼쪽에서 네번째)과 만나 안양 호계동 호원지구네 호계1초등학교 신설과 체육관 건립 등 지역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은 시·도의원들과 함께 한 기념촬영 모습. /이재정 국회의원실 제공

2019-01-27 이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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