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정점 치닫는' 한세대 노사갈등

학교측 계약직 직원 논의 절차도 없이 연장불가 통보에 노조 "조합원 활동이력 탄압 행위" 캠퍼스서 연일 집회한세대학교가 노사갈등으로 수개월째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4월 17일자 10면 보도), 최근 한 계약직 직원의 계약해지건을 계기로 양측간 갈등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지부는 해당 직원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은 배경에 조합원 활동 이력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한세대 교무혁신처에서 근무 중인 계약직 직원 김모(24)씨는 선천적으로 시각장애를 갖고 태어났다.2년 전 장애인 특별채용으로 입사해 열심히 근무해 왔지만 최근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학교 측에서 계약기간 만료로 인한 계약해지를 통보한 것이다.학교에서는 통상적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될 경우 인사위원회를 열어 정규직 전환을 검토해 왔다.지난해 10월에는 김씨의 경우처럼 장애인 할당으로 입사한 한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사례도 있다.하지만 이번엔 정규직 전환에 대한 논의 절차도 없었다.더욱이 김씨는 학교 측으로부터 계약 해지에 관한 아무런 사유도 듣지 못했다. 김씨는 "입사 당시 2년 계약 뒤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 희망으로 열심히 일해왔는데, 이에 대한 검토나 평가 기회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나가라고만 하니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노조는 지난 8일 김씨의 계약해지 건과 관련, 단체협약 사항을 위반한 처사라며 학교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의를 요청했다.하지만 학교 측은 단순 계약만료에 따른 절차상 처분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이에 노조는 지난 13일부터 연일 집회를 열고 학교 측을 향해 김씨에 대한 계약해지 통보를 철회하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집회현장에서 만난 한 조합원은 "지난해 10월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은 김씨와 똑같은 장애인 '티오(정원)'란 조건이었지만, 조합원이 아니었다"며 "결국 조합원이 아니면 정규직이 될 수 있고 조합원이면 안된다는 본보기를 학교가 보여준 것이고, 인사를 통해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겠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라고 격분했다.또 다른 조합원은 "학교는 얼마 전 2천500만원을 들여 캠퍼스 곳곳에 백일홍을 심었다. 그 돈보다 연봉이 적은 계약직 직원은 내쫓으면서 말이다"고 꼬집었다.이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앞서 계약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경우도 있었지만, 올해부턴 계약직은 계약기간으로만 종료하고 정규직이 필요할 경우 따로 채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며 "조합원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가한 부분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 소속 조합원들이 최근 한 계약직 직원의 계약해지와 관련, 명백한 노조 탄압이라며 연일 학교 측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5-16 황성규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산단 첫 지식산업센터 '최적 비즈니스 인프라' 강점

업무환경 따라 공간 분할·조합 가능우수한 교통망·주요 물류시설 인접군포첨단산업단지에 들어서는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17일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에이스건설이 군포시 부곡동 1246 일원에 공급하는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지하3층~지상13층 높이에 총 연면적 3만8천여㎡ 규모며, 지식산업센터 420실과 근린생활시설 74실로 구성된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섹션 오피스 형태로 분양해 사업장의 인원과 업무 환경에 따라 공간 분할·조합이 자유롭다. 비규제 상품으로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또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 세제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분양 금액의 최대 80%까지 정책자금으로 대출받을 수 있다.'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가 들어서는 군포산단은 우수한 교통망과 풍부한 물류시설을 품은 최적의 비즈니스 인프라를 자랑한다. 전철 1호선과 영동고속도로,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예정) 등이 지나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터미널, 남부화물기지선 오봉역 등 국내 주요 물류시설이 인접해 있다. 현대중앙자동차연구소, 현대로템 등 대기업들이 이곳 일대에 터를 잡은 상태며, 2016년 11월 분양을 마친 군포산단 역시 현재 제조업과 첨단지식산업 등 85%의 높은 입주율을 보이며 빠르게 완성되고 있다.산단 중심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축구장 1.5배 규모의 근린공원과 왕송호수공원이 인접해 조망(호실별 상이)이 가능하며, 어린이집·수영장·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는 군포산업진흥원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전망이다.에이스건설은 탁월한 입지조건에 더해 랜드마크급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는 산단 최초의 지식산업센터이자 최고층 건물로 지어진다. 또 최대 4.5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며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도 제공해 수요자의 취향에 따라 다락형 구조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근린공원과 연계된 중앙광장을 비롯해 옥외휴게공간, 로비 등 단지 곳곳에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마련했고 지역 최초로 주차장이 100% 지하에 설계돼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기밀성 창호,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고효율 조명기기 등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분양 홍보관은 디지털엠파이어(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87) A동 106호에 위치한다. /군포'군포 에이스 더블유밸리' 투시도. /에이스건설 제공

2019-05-15 경인일보

군포시, 독거어르신 위한 '사랑의 효도잔치' 개최

"어르신들, 만수무강하세요!"지난 14일 오후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아주 특별한 잔치가 열렸다. 군포시가 군포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중 올해 칠순 또는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을 한 자리에 초청해 효도잔치를 마련한 것.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65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한대희 군포시장과 이견행 군포시의회 의장, 김정우 국회의원, 서정규 군포시새마을회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원들이 참석했다.새마을회 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고, 이어진 국악공연에서도 어르신들과 함께 흥을 돋우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갔다. 한대희 시장도 "오늘만큼은 어르신들의 자녀가 되겠다"며 어르신들께 큰절을 드리고 일일이 술잔을 올리며 뜻깊은 추억을 선사했다.한 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길 바라며, 군포시는 앞으로도 노후 준비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더 많은 관심과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14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칠·팔순을 맞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효도잔치가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새마을회 회원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어르신들께 술잔을 올리고 있다. /군포시 제공군포시가 관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군포시 제공

2019-05-15 황성규

군포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상 수상

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는 13일 경기도가 실시한 '2018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실적 평가'에서 도내 C그룹 관서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군포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테마형 캠페인 등 대국민 119 안전문화운동을 벌여왔으며, 화재 취약대상 17개소를 중심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사회취약계층 대상 소방안전돌봄 서비스, 문화재 보호를 위한 훈련 및 취약 시기별 맞춤형 재난대응대책 등 대형화재를 줄이는 데도 앞장섰다는 평가다.특히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재난발생시 어린이들의 대피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구 찾기 교육·훈련을 추진한 것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외국어(중국어·베트남어) 버전 소방안전 인형극 공연을 진행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임국빈 서장은 "겨울철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결과라 생각한다. 모든 직원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군포소방서(서장·임국빈)는 13일 경기도가 실시한 '2018년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소방서 제공

2019-05-13 황성규

군포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16일부터 본격 운영

군포시가 시민 신고를 근거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행정안전부가 불법 주·정차 사례 근절을 위해 지정한 소방전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등 4대 금지구역과 함께 지역 내 주·정차 금지구역 전체가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주민신고제는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생활불편신고)을 통해 운영하며, 앱의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촬영한 지역과 차량번호의 식별이 가능한 사진 2장을 첨부해 앱으로 신고하면 된다.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4대 불법 주·정차 구역은 1분 간격으로, 나머지는 5분 간격으로 촬영하면 된다.단속 요건에 맞게 신고가 접수·확인된 차량은 관련 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4만원~)가 부과된다. 단, 악의적 반복과 보복성 신고 방지를 위해 동일한 신고자가 하루 3회를 초과해 신고할 경우 초과 건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종결한다.오숙 시 교통과장은 "불법 주·정차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신고제 활성화 외에도 강력한 현장 지도와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교통안전에 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이 가장 우선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교통질서를 준수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9-05-13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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