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의왕시 GTX-C노선 건설사업 초안 주민공청회 마무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청회가 지난 17일 의왕시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김상돈 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위 및 계획에 대한 설명, 토론, 주민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설명회는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주재로 국토교통부 담당사무관, 환경·설계부문 전문가, 의왕시 주민대표 등 10명의 패널이 참석해 GTX-C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 대표 5명은 한 목소리로 "국토부의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공공택지개발을 의왕역 인근에 하면서 광역교통개선대책인 GTX의 의왕역 정차는 검토되지 않아 교통체증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의왕역 정차를 강력하게 주장했다. 윤미근 시의원은 "지난해 국토부 장관이 광역교통망을 철도 중심으로 재편한다고 했는데, 의왕역을 지나가면서도 정차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이냐"며 "과천과 위례, 하남 등은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위해 수백~수조원이 책정돼있는데, 의왕시는 없다.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가 광역교통대책의 첫 발이다. 부디 오늘 공청회가 요식행위가 아니기를, 시민들의 간절한 요청이 무시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국토부 박정란 사무관은 "오늘 이 자리에서 제시해 주신 시민여러분들의 의견은 오는 9월에 있을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상돈 시장은"오늘 공청회는 많은 의왕시민들의 요청으로 마련된 소중한 자리이니 만큼,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라는 지역의 큰 숙제를 해결하고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석해주셨다"며 "오늘 참석한 국토부 관계자분들께서는 본사업의 당초 목적인 서민의 교통복지와 사업성 확보라는 큰 국익을 외면하지 말고, 의왕역 인근의 미래 발전을 위해 GTX-C 노선계획에 의왕역 정차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7-18 민정주

의왕시,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서 '최우수'지자체 선정

의왕시(시장·김상돈)가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최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는 신속집행 분야 133.5%, 소비·투자 분야 121.6%, 일자리 분야 104.9%의 성과를 거둬냄으로써 2018년과 2019년도 '우수'성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번 성과는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금을 면밀하게 배정하고 시설비 등 투자사업 집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선금·기성금 지급 등을 확대하는 한편, 1차 추경예산 847억원 역시 시의회 의결 즉시 집행하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한 결과다.그동안 의왕시는 신속한 사업비 집행을 위해 차정숙 부시장을 필두로 매월 보고회를 추진했으며 특히 주요 투자사업에 대해서는 수시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위기발생 및 지역경제 침체에 발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위축된 민간 소비·투자를 살리기 위한 재정집행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발 벗고 나서 재정집행과 서민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하반기에도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다양한 정책을 슬기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 제공/의왕시 제공

2020-07-13 민정주

[기초의회 후반기 일정 이끄는 신임 의장들]윤미경 의왕시의회 의장

전문성 갖추고 연구하는 의회 표방초선의원 초심으로 '활발한 의정'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시야 넓혀'"실질적인 시민 자치를 구현하겠습니다."2년 전 초선 의원으로서 열의에 차있던 윤미경 의원은 지난달 29일 의왕시의회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다선 의원들을 제치고 선출된 데 대한 부담을 금세 털어내고 윤 의장은 당차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급한 현안이 많다"며 "내가 누구보다 열심히 할 것이고, 모든 의원분들이 도와주실 것으로 믿는다" 고 말했다.의왕시의회는 당장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한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윤 의장은 "시가 GTX-C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본격 추진하면서 전반기 의회도 이에 힘을 실어줄 활동들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교통대책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이루어지도록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의장으로서 윤 의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포부다. 조례를 제정하기에 앞서 조례의 영향을 받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으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더 고민하겠다는 것이다.이와 더불어 의원들이 저마다 관심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한다. 윤 의장은 "의원 7명으로 구성된 의왕시의회는 상임위원회가 없어 집행부 각 과의 현안을 깊이 있게 살피기 어렵다"며 "의원들마다 강점이 있으므로 그에 따른 전문성을 갖추고 연구하는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초선 의원으로서의 초심도 유지하며 더 활발할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도 강하다. 윤 의장은 "지난해 의왕시 내 체육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체육시설의 활용을 위한 조례를 만들었다. 기존 교내 체육관에는 화장실이 없는 경우가 많아 교실 건물을 이용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다. 현재 7곳 학교에 신축 중인 체육관에는 화장실과 샤워실이 마련돼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시 안팎을 두루 살필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윤미경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은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실질적인 의견을 듣는 의회를 만들어 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의회 제공

2020-07-05 민정주

의왕 초평동 공사 현장서 맹꽁이 서식 확인… 환경단체 조사

의왕시 초평동 뉴스테이 공사 현장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돼 환경단체가 조사에 나섰다.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환경단체는 지난 25일 의왕초평기업형임대주택공급촉진지구에서 멸종위기종인 맹꽁이를 발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6월 말까지 현장을 조사한 결과 맹꽁이 울음소리 등을 통해 수백마리 이상이 집단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맹꽁이는 멸종위기야생동·식물 II급으로, 6월 장마철에 주로 산란한다. 이들 환경단체는 맹꽁이가 반가우면서도 공사로 서식지가 파괴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초평동 30 일원 39만여㎡의 공공주택지구는 오는 2023년 6월까지 주택 건설 공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2015년에도 의왕 내 공사현장에서 맹꽁이 서식이 확인돼 대체습지를 조성했는데, 모니터링 결과 현재는 맹꽁이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로 맹꽁이를 이식하는 것은 매운 어려운 일"이라며 "행동반경이 100~300m에 불과한 맹꽁이의 서식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에따라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지난 1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해당 지역 공사 중단 및 맹꽁이 서식지 보존대책을 수립 후 향후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환경단체 관계자는 "어차피 지구 내 공원 등 녹지가 조성될 테니 맹꽁이 서식지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현 서식지를 보존하는 방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1일 초평동 뉴스테이 공사 구역 내에서 촬영한 맹꽁이 알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환경단체 관계자들이 부화한 맹꽁이 알을 관찰하고 있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초평동 맹꽁이알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2020-07-05 민정주

'사표' 의왕도시공사 사장… 선거법 연루 '직위해제'

규정따라 대기발령 업무 배제수개월여 공석 사업차질 우려의왕도시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의원면직 제한 규정에 따라 직위해제 됐다. 수 개월간 사장직 공백이 예상돼 사업 차질이 우려된다.시에 따르면 의왕도시공사 최욱 사장은 지난달 10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취임한 지 1년8개월 만이다. 공사 및 시 관계자들은 최 사장이 선거법 관련 조사에 대한 부담, 일부 임직원 및 노조와의 갈등, 사업 부진 등 복합적인 이유로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공사 정관에 따라 퇴직하지 못하고 지난 1일 직위해제됐다. 정관 제19조 '임원의 의원면직 제한' 조항은 '임명권자는 비위와 관련하여 조사 또는 수사 중인 임원에 대하여 의원 면직을 허용하여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최 사장은 지난 4월 총선 이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감사원 감사에 대한 처분요구서를 받지 못했다. 최 사장은 대기발령 상태로 업무에서 배제된다. 그러나 직위해제 후 3개월간 기본 연봉의 80%, 3개월 이후에는 50%가 지급된다. 비위 상태가 해소되지 않는 이상 직권면직은 6개월이 지나야 가능하다. 공사는 올해 신임 사장 공모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인사 규정에 따라 경영지원실장이 임시로 직무 대리하고 있으며 공사는 다음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새 직무대리인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일각에서 사장직 공석으로 인한 사업 차질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한 도시개발 관계자는 "오래된 숙제인 백운밸리 미매각 용지 해결과 오매기 개발 사업 등으로 중요한 시기에 결정권자가 부재한 것"이라며 "행정적 절차야 진행되겠지만 미묘한 사안에 대한 결정은 미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가급적 빨리 직무대행 체제를 안정화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20-07-02 민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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