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단체장 새해설계]광명시 박승원 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지방정부 포부… 민관협치체계로 모든 과정 공유

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를 시민참여와 자치분권으로 정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과 함께 '참다운 지방정부'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시민이 시장'이라고 강조하는 박 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시민 500인과 원탁토론회를 했고, 매월 1개 동을 방문해 온종일 '우리 동네 시장실'을 운영하는 등 소통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6급 이하 100인으로 '조직 혁신팀'을 구성해 운영할 것을 제안하는 등 공무원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민선 7기 '광명호'의 올 역점정책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시민이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자치분권 도시 조성이다. 민관 협치 체계를 구성해 정책 입안부터 집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시민과 함께한다.이와 함께 시 중장기발전계획(2030)을 수립해 도시문제 해결, 사회안정과 통합, 환경보전 등 미래 발전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재 11개 지역에서 뉴타운 사업이, 4개 지역에서 재건축 사업이 각각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는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이 이뤄지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면서 IoT 미세먼지 알림시스템 구축, 각종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체험관 건립,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 시행 등에 나선다.지속 가능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도 주목받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공공일자리 2만5천270개와 민간일자리 3만740개 등 총 5만6천1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미 지난해 12월에 시장 직속의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또 올 생활임금을 1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서민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를 선언, 20주년을 맞은 광명시는 올해 시민 주도의 새로운 비전 제시를 준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2021년까지 전 학년으로 확대키로 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평생 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영유아부터 노년까지 촘촘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계획이다.맞벌이 부부를 위해 아이안심돌봄센터 확대·설치, 노인복지시설 확충, 치매 환자를 위한 안심동행 서비스 운영 등에 나선다. 누구나 꿈꾸는 문화·예술 도시 조성도 추진, 문화영향평가 제도를 도입한다. 또 양지사거리 체육공원을 비롯한 특색 있는 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목감천 정비사업과 연계한 종합스포츠레저타운 건설도 계획하고 있다.이와 함께 변화를 대비한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KTX 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 출발역으로 지정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다양성이 존중되고,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올해 시정 최우선 과제로 시민참여와 자치분권을 내세운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년들과 청년정책을 토론하고 있다. 박 시장은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제공

2019-01-14 이귀덕

광명시, 남북교류사업 본격적 추진

광명시가 남북교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위원 13명을 위촉했다.위원들은 이날 남북교류협력기금 설치 및 운영계획을 심의하는 등 곧바로 활동에 들어갔다.이 위원회는 남북교류협력의 촉진방안 마련, 민간차원의 교류 지원 등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시는 지난해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자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준비했다.지난해 9월에 '광명시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11월에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특히 시는 남북 사이클 대회 개최, 문화교류, KTX 광명역과 북한 고산군 소재 광명역 간 상징적 교류, 농마국수로 유명한 함흥의 신흥관 유치 등 4가지 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또 KTX 광명역을 남북평화철도의 출발역으로 지정키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올해 도라산역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박승원 시장은 "시는 현재 다양한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광명시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광명시가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남북교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광명시 제공

2019-01-11 이귀덕

광명시민 88.2% '매장보다 화장 희망'

광명시민 대부분은 화장 후 시립 봉안시설에 안치되길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광명시의 장사정책은 화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하고, 장사시설 설치로 인한 갈등의 원인은 지역주민 경제적·환경적 피해를 가장 높게 꼽았다.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장사시설 수급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의 장사문화에 대한 의식을 조사하기 위해 설문조사(20세 이상 507명을 대상으로 1대 1 대면조사 진행)를 했다.먼저 장사방법에 관한 인식조사가 이뤄졌다. 이 결과 희망하는 장례장소는 병원장례식장(58.4%), 전문장례식장(40.8%) 순으로 조사됐다.본인이 희망하는 장사방법은 화장이 88.2%로 월등히 높았고, 매장은 11.8%에 불과했다.화장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부족한 묘지문제 해결(44.9%), 후손들 부담 완화(29.7%), 자연환경 보존(17.8%) 순으로 응답했다. 희망하는 봉안시설 유형은 시립 봉안시설이 87.9%로 가장 많았다.봉안시설 1기당 적정 사용료(15년 기준)는 50만원(34.5%), 30만원(25.2%), 60만원(23.3%) 등의 순이었다.이와 함께 시의 장사정책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가장 희망하는 장사정책은 화장 중심(93.3%)으로 진행되길 바랐다. 장사시설로는 자연장지(44.6%), 봉안시설(37.2%), 집단묘지(14.6%)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묘지 공원화 사업 개발 형태는 자연장지 조성(34.3%), 봉안시설 설치(27.4%), 종합장사시설 설치(16.8%) 등을 희망했다.자연장지 조성 시 담당 주체는 공공부문(71.5%), 공공·민간 공동(26.7%)으로 각각 나타났다.장사시설 설치로 인한 갈등 원인(중복응답)은 지역주민의 경제적·환경적 피해(42.1%), 지방자치단체의 일방적인 사업 추진(39.7%), 지역주민의 이해 부족(8.8%) 등으로 답했다.갈등 해결방안으로는 지역주민 요구 수용 후 시행(43.6%), 충분한 설명 및 정보공개(42.4%), 사업 폐지(8.7%) 등으로 조사됐다.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장사시설 수급과 장사정책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2019-01-09 이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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