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취임 인터뷰]최대호 안양시장 "치매 전문병원 설립·청년 찾아오는 일자리도시로"

#시민주도 정책 결정·평가'안양 민주시민 헌장' 제정 추진"과정 공평, 결과 모두 공감토록"#행복지수 상향 다양한 지원아이 건강·교육 책임지는 시정'맘보육 특별시'로 탈바꿈 계획"안양시의 모든 행정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나오고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는 시민입니다."전·현직 시장 간 네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한 최대호(60) 안양시장은 당선되는 순간부터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을 돌며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2일 예정된 취임식까지 취소한 채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대비 긴급 점검에 나섰던 그는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피해사항에 대한 신속한 보고 체계를 구축하는 일로 민선 7기 첫 시정을 열었다."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겠다"는 그는 첫 시정 활동과 더불어 제1호 시정 업무 결재 또한 '안양민주시민헌장 제정 검토보고'로 했다.그는 "민선 7기 시정의 기본은 시민과의 소통"이라며 "'안양 민주 시민헌장 제정'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이 되도록 항상 귀를 열고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 시작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는 것이며 모든 과정은 공평하고 그 결과는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시민 행복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최 시장은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치매 전문병원 설립,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도시 안양, 골목상권이 꽃피는 경제도시 안양, 여성에게 안전하고 일자리가 있는 안양 등 선거 당시 약속한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5대 비전 가운데에서도 그는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프로젝트 추진을 시민과의 약속 첫 신호탄으로 쏘아 올릴 예정이다.그는 "어느 날부터 아버지는 저를 아들이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대신 저를 아버지의 형님, 의사양반, 술 친구였던 김 씨로 부르셨다"며 "11년 전 내가 정치를 하게 되면 아버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치매 전문병원을 지어야겠다고 한 아내와의 약속이 첫 공약이 됐다"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인텔- SK텔레콤 비즈니스 혁신센터 유치, 안양시 산하기관 청년의무채용 기존 3%에서 8%로 대폭 상향, 청년정책 담당 부서 신설 등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추진에도 혼신의 힘을 다할 계획이다.그는 "청년들이 스스로 연애·결혼·출산을 더 이상 포기하지 않고 안양에서 모두 가능토록 하기 위해 위와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장 임기 동안 모두가 잘사는 안양을 위해 시민과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그는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끌어 올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마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하다"고 믿는 그는 우선 안양을 ▲여성이 안심하는 여성행복도시 안양 ▲아이가 건강한 안양 ▲교육을 책임지는 안양 ▲맘(MOM) 보육 특별시 등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그는 "지자체가 나서 아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면 엄마와 아빠의 생활비 부담이 반으로 줄어들게 된다"며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가 행복해지고 더 나아가 시민이 행복해지는 행복 파급효과가 생기게 된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안양시의 모든 정책은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결정하고 평가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직접 민주주의 도시 안양, 공동체와 시민주도형 문화예술이 꽃피는 안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약력▶1958년 전남 해남 출생 ▶고려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 ▶2010.07~2014.06 제7대 안양시 시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2013.02 ~ 2014.06 FC안양 구단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회 위원장최대호 안양시장은 "치매 전문병원 설립, 청년이 찾아오는 일자리 도시, 골목상권이 꽃피는 경제도시 등 선거 때 공약한 5대 비전과 17개 정책을 한 치의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7-09 김종찬

안양시의회, 민주당-한국당 합의로 전반기 원구성 마무리

제8대 안양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장 구성으로 마찰을 빚던 안양시의회(7월 4일자 10면 보도)가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 당간 합의 도출로 사건이 일단락됐다.안양시의회는 지난 6일 제241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이호건 의원을, 총무경제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맹숙 의원을, 보사환경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임영란 의원을, 도시건설위원장에 자유한국당 박정옥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의장과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선화 의원과 자유한국당 서정열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앞서 안양시의회는 전반기 원 구성을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간 팽팽한 입장 차이로 제241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조차 하지 못한 채 무산됐다.안양시의회 상임위원장 자리는 의회운영위원회,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총 4석으로, 8석의 자유한국당은 의회운영위원회를 제외한 나머지 3석 중 한 자리를 요구했다. 하지만 12석의 더불어민주당이 한국당 의사와 반대로 의회운영위원회 상임위 자리를 자신들에게 넘겨주길 원하면서 개원 첫날부터 파열음을 내다 지난 4일 양 당 대표의 극적인 합의로 사건이 일단락됐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7-09 김종찬

GS건설 '안양 씨엘포레자이' 분양

안양 씨엘포레자이는 6일 안양6동 소곡지구 내에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안양 씨엘포레자이는 GS건설이 '자이' 브랜드로 안양에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로, '씨엘포레(Ciel-foret)'는 프랑스어로 '하늘'을 뜻하는 시엘(Ciel)과 '숲'을 가리키는 포레(Foret)의 합성어다.안양 씨엘포레자이는 소곡주택재개발지구에 지하 5층, 지상 27층짜리 아파트(전용면적 39∼100㎡) 13개동 1천394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791가구는 일반 분양한다.안양 씨엘포레자이는 전철 1호선 명학역과 직선거리로 1㎞ 거리에 있다.명학역에서 신도림역은 20분대, 서울역은 40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또한 서울외곽순환도로 산본IC가 반경 1.3㎞ 거리에 있고 강남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타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이와 함께 안양 씨엘포레자이는 단지 주변에 교육, 생활편의시설도 자리 잡고 있다. 신성중·고교는 단지와 마주하고 있으며 반경 1㎞ 이내에 안양초교, 근명중, 성문중·고교, 안양대, 성결대, 안양시립도서관 등이 있다.이밖에 백화점, 대형 마트, 중앙시장, 남부시장, 안양1번가, 수리산 등이 가까운 거리에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분양은 오는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9일 발표한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한편, 안양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 지구에 속해 있어 분양권 전매 및 1순위 청약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584의 1에 위치해 있다. /안양안양 씨엘포레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2018-07-05 경인일보

['자존심 회복' 후반기 도약 다짐]수원FC·FC안양 '눈빛이 달라졌다'

수원, 권용현·조병국등 영입 마쳐공격진 이끌 '외국인 선수'도 물색안양도 '홍승현·김경준' 수비 강화프로축구 수원FC와 FC안양이 축구 명가로서 자존심 회복을 위해 KEB하나은행 K리그 2 2018 후반기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수원FC와 FC안양은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지난달 30일 각각 서울이랜드와 안산 그리너스 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사실 두 팀은 전반기를 하위권으로 마친 후 후반기 도약을 위해 내부 전력 강화를 위해 전지훈련과 선수 영입을 동시에 진행했다. 수원FC는 지난 2015년 승격 멤버인 권용현을 재영입하고 이어 베테랑 조병국(이상 경남FC)과 장성재(울산현대)도 데려왔다. 이상민(수원삼성)은 임대 형태로 영입했다.수원FC는 공격을 이끌었던 서동현과 용병 마테우스 등 주전으로 뛰던 선수들이 대거 다른 팀으로 이적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공격을 책임질 용병을 비롯해 2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김대의 수원FC 감독은 "겨울 이적 시장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선수 찾기가 더 힘든 것 같다"며 "공격에서는 모재현이 있고 김동찬도 곧 돌아올 예정이다. 수비에서 막대한 손실이 생길 것 같아 선수 영입에 고민이 많다"고 전했다.전반기에 주전 수비수가 부상으로 힘겹게 정규리그를 치렀던 FC안양도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수비수 홍승현과 김경준(이상 대구FC)을 임대 형태로 영입하면서 팀의 전력을 한층 강화했다.고정운 FC안양 감독은 "후반기 도약을 위해 선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 경기에서 승리했고 8일 부천과의 경기도 꼭 승리해 안양의 자존심을 찾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2018-07-04 강승호

안양시 주민들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단속 해주오"

안양동 수리산로·명학역 일대 등차주-주민간 고성 종일 주차전쟁 市"단속권 없다" 방치… 민원빗발안양시가 주택가 이면도로에 대한 주차 단속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이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와 지방경찰청장이 안전표지로 정차나 주차를 허용하지 않은 곳에 대해 주·정차 단속을 벌이고 있다.주·정차 단속은 통상 절대 금지 도로로 지정된 주도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 외 도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수시 단속한다. 다만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점심시간에 한해서는 모든 도로에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준다.단속은 고정 CCTV와 차량을 이용한 이동 단속에 한해 10분까지, 현장은 즉시 단속을 벌인다. 하지만 시는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은 이면도로의 경우 관련법 상 단속 권한이 없다는 이유로 사실상 주·정차 단속을 벌이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택가의 이면도로는 차량들의 상시 주차구역으로 변모해 차주와 주민들 간 고성이 오가는 싸움터로 변하는가 하면 주민들의 집단 민원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명학역과 각종 숙박시설, 식당 등이 혼재 돼 있는 안양동 수리산로 일대의 경우 주·정차 차량들로, 차량 통행에 방해를 받는 주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고 있다.3일 오전 11시께 만안구 수리산로 56번길 일대는 평일 오전 시간임에도 이면도로마다 차량들이 빼곡히 주차 돼 있다.주민 A(63·여)씨는 "이면도로에 주차를 해 놓은 차량에 연락, 차량을 이동해 달라고 요구하면 차주들은 오히려 '정당 주차' 운운하며 주민들에게 언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에 주민들이 주정차 단속 권한이 있는 구청에 연락하면 구청 역시 단속권한이 없다며 나 몰라라 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이에 만안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해도 관련법 상 이면도로에 대한 단속 권한이 없다 보니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하지만 차량 흐름을 막는 민원의 경우에는 주·정차금지 과태료 처분을 내리지 못하더라도 담당 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차량 이동 요구 등 계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안양시 만안구 수리산로 일대의 주택가 이면도로에 무질서하게 주차돼 있는 차량들로 인해 주민들이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7-03 김종찬

용인·안양·시흥시의회 '원구성 파행'

의장단·상임위자리 우리몫 기싸움불참·본회의장 점거 등 여야 갈등경기도내 일부 기초의회가 개원 초기부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구성을 놓고 파열음을 내고 있다.용인시의회는 지난 2일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첫 임시회를 열었지만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 운영됐다. 총 29석 중 11석의 한국당은 전반기 부의장과 5개 상임위원장 중 2자리를 요구했지만 '자신들 몫에 대한 약속을 받지 못했다'며 의원 전원이 임시회에 불참했다.민주당은 앞서 본회의를 열고 의장을 먼저 선출한 뒤 선출된 의장과 당 대표가 한국당과 적극 협의, 부의장 및 상임위 구성을 제안했지만 한국당 의원들은 이에 반발하고 임시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결국 이날 오후 소속 의원 18명만 참석한 가운데 3선의 이건한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하고 상임위원장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안양시의회는 민주당(12석)과 한국당(8석) 간 입장 차이로 3일 예정된 본회의를 열지 못했다. 의회는 당초 이날 임시회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5일 각 상임위원장(4석) 선거를 통해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은 한국당에 부의장과 상임위 중 의회운영위원장 한자리를 넘겨줄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반면 한국당은 의회운영위원장 대신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는 다른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시흥시의회도 부의장과 3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9석)은 3개 상임위원장 모두를, 한국당(5석)은 부의장과 최소 1개 상임위원장 자리를 요구해 3일 예정됐던 본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2일에 3선인 김태경(민주당)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이밖에 안산시의회(민주당 14, 한국당 7)도 지난 2일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이 상임위원장(4석) 자리를 모두 내정한 상태에서는 임시회를 열 수 없다'며 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점거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다. 시흥·용인·안양/심재호·박승용·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제8대 안양시의회 개원 첫날인 3일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과 한국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 본회의장 문이 굳게 닫혀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2018-07-03 심재호·박승용·김종찬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