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군포시청소년수련관·당동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 우수터전 선정

군포시청소년수련관과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이 여성가족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21회 경기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에 선정됐다.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460개의 청소년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831명이 4천704시간 동안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우수터전 선정과 함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내에서 아동·청소년·노인 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진행해 오며 청소년 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 경기도의회 의장상을 함께 수상했다.이밖에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조직인 청소년자원봉사단 '아우름'과 자치조직연합회 '청아하늘'은 동아리부문에서 각각 우수상(경기도의회 의장상)과 장려상(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아우름'은 그동안 산타대작전, 지역 연계 나눔봉사 등의 활동을 해 왔으며, '청아하늘'도 수련관 안전 홍보 영상 촬영, 지역사회 축제부스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군포문화재단 한우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여러 방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나눔의 즐거움을 깨닫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제21회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8-10-18 황성규

군포 한세대 노사, 단체교섭 '가시밭길'

노조, 학교측 공문검토 무성의 규탄1개 조항만 합의… 내일 2차 교섭한세대학교(총장·김성혜)가 최근 진행 중인 노사 간 단체교섭 과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노사 갈등 국면에 빠졌다.지난달 4일 출범한 전국대학노동조합 한세대학교지부(지부장·황병삼)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학교 측의 불성실한 교섭 태도를 규탄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지부 측은 "지난 8월 29일 134개 조항의 단체교섭 공문을 전달했지만 학교 측은 한 달이 넘도록 53개 조항만 검토했고, 이마저도 28개 조항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수정을 요구했다"며 "이는 노조에 대한 학교 측의 뿌리 깊은 불신과 편견을 드러낸 것이자, 노조 활동을 최소한으로만 허용하겠다는 본심을 여실히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사측은 노조 활동을 억누르려고만 하지 말고 노사 간 신뢰를 회복하고자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측은 지난달 14일 상견례 교섭을 시작으로 지난 5일 1차 본교섭에 나섰지만, 3시간30분간 이어진 교섭 과정에서 단지 9개 조항 정도만 논의가 이뤄졌으며 1개 조항만 가까스로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지부 측은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진 교섭위원이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을 요구하는 한편, 김성혜 총장을 향해서도 "노조 출범식 당시 '전국에서 노사관계가 제일 좋은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선언한 만큼 행동으로 보여주기 바란다"며 압박에 나섰다.한세대 노사 양측은 오는 18일 2차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

2018-10-16 황성규

꿈과 열정이 함께한 '2018 군포생활문화제' 성료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한우근)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군포시 전역에서 진행된 '2018 군포생활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문화제에는 생활문화 동호회와 일반 시민 130팀 등 총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공연·전시·아트마켓 등을 비롯해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마스터클래스·생활문화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첫날인 8일 군포생동감 동호회를 중심으로 구축된 군포·안양·의왕 지역 시각 예술 동호회가 자연환경 보호를 주제로 2년째 이어온 문화·창작 활동의 결실을 선보인 생동감전시 '산천예찬전'을 통해 생활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가수이자 화가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솔비가 시민들에게 시각 예술 부문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10일 전야제를 겸해 산본로데오거리 상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군포시 생활 문화 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서 한복패션쇼 등의 공연을 펼쳤으며, 부천·성남·영월 지역 생활 문화 동호인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열린 '경기 천년, 일상 속의 생활문화-생활 예술 지금' 포럼은 생활문화 예술의 미래와 가능성을 진단해 보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11~12일에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총 31개 동호회가 출연해 '노래와 멜로디, 춤과 리듬'이라는 주제를 통해 그간 갈고 닦아온 기량으로 노래·기악·무용·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마지막 날인 13일에는 군포시의 명소 철쭉동산에 시민 3천여명이 운집했다. 이날 군포아트마켓이 열렸으며 폐막 공연 오프닝에서는 색소폰의 거장 이정식이 원데이클래스에 참여한 30여명의 시민과 함께 무대를 연출하는 의미있는 공연을 펼쳐 일주일 간 진행된 문화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아마추어밴드 100팀이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경연으로 펼쳐진 '우리는 밴드다'도 공연 말미 관객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번 경연에서는 안산 출신의 4인조 밴드 '불도저'가 대상을 차지했다.한우근 대표이사는 "이번 생활문화제가 시민들의 생활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며 "전국적으로 선도적인 생활문화정책을 구현하고 있는 군포시의 생활문화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꿈과 열정이 함께한 '2018 군포생활문화제'가 지난 8~13일 군포시 전역에서 열렸다. 이번 문화제는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포문화재단 제공

2018-10-15 황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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