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의왕]재개발조합 '추정사업비 축소 분양신청' 제동

의왕 부곡 가구역 조합통지 위법판결에… 市 관리처분인가 반려법원이 충분한 근거 없이 재개발 사업비 추정액을 축소해 분양신청을 받은 재개발조합에 제동을 걸었다.수원지방법원은 지난 7일 의왕 부곡 가 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일부 현금청산자들이 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주택재개발조합원지위 등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원고 측은 "조합이 2016년 12월 23일 열린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조합총회에서는 추정 정비사업비를 4천625여억원으로 산정해 조합원 결의를 받아 시로부터 사업인가를 받았으나, 2017년 5~6월 실시한 분양신청 기간에는 사업비 추정액을 480억원 감액한 4천145여억원으로 허위통지했다"며 "비례율을 실제보다 높게 보이기 위한 것으로 허위 감액을 통해 정비사업의 비례율을 101%로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9월 소송을 제기했다.법원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인가받은 사업시행계획과 크게 다른 이 사건 분양신청통지의 조합원 부담금 액수 자체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원고들에게 분양신청 기간 내에 분양신청 여부를 결정하라고 요구할 수는 없다"며 "조합의 분양신청통지는 위법하므로 원고들은 수분양권이 있는 조합원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관리처분인가를 눈앞에 뒀던 사업 진행이 상당 부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에 따라 지난해 12월 조합이 진행한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조합총회가 무효가 되고 관리처분인가도 9일 반려됐다. 분양신청 통지도 다시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조합 관계자는 "원고들을 포함해 현금청산자 전체 인원을 조합원으로 지위 변경하는 방안을 포함해 향후 대응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8-09 민정주

의왕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운영… 수료 후 취업 알선

의왕시가 '버스운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을 수료하면 버스운전 실무 연수과정 후 버스업체 취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역량을 갖춘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45명으로 버스운전자격증 소지자 및 1종 대형면허를 소지한 의왕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선발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버스운전자 양성과정 80시간 및 관내 운수업체에서 연수교육 30시간 등 총 11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1종 대형면허소지자인 경우 운전정밀적합 적성검사 및 자격증 취득 수수료는 교육 참여자가 부담해야 한다.접수는 각 동 주민센터와 의왕일자리센터에서 받는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면허증 사본 등 증빙서류를 갖고 방문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기업일자리과 일자리센터팀(031-345-2465~8)으로 문의하면 된다.권오종 기업일자리과장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등과 연계해 교육과정 수료자들을 지역 버스업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알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8-09 민정주

의왕 덕장중 1학년 학생들, '한전 담장 벽화' 완성

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박민재)이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업한 한전 담장 벽화가 지난 7일 완성됐다.이곳 벽화는 덕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 국새, 나라문장으로 구성된 국가 5대 상징물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이미지를 테마로 그렸다. 의왕시와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계원예술대학교 및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가 덕장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역사이해 교육을 진행하고 도안작업을 도와 6월 벽화작업을 시작했다.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에 벽화를 그리느라 무척 힘들었지만, 열심히 배우고 준비해 이렇게 멋진 벽화를 그렸다는 게 너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박민재 관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해 관내 청소년들의 통학로 환경개선에 앞장선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한전 담장 벽화를 완성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제공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한전 담장 벽화를 완성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제공의왕시청소년수련관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덕장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지난 7일 한전 담장 벽화를 완성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제공

2018-08-09 민정주

16년 표류 '의왕 문예회관' 건립되나

市 일부축소 재정사업으로 재추진올 타당성용역 착수시기는 불투명16년째 '계획 중'인 의왕시 문예회관 건립이 민선 7기 완성을 목표로 추진된다.8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시는 2009년부터 끌어온 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을 취소하고 시 재정사업으로 새롭게 문예회관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당초 계획보다 줄어든 1만682㎡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500~600석의 중극장과 200석 규모의 소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예회관 앞에는 광장을 조성한다.시가 문예회관 건립을 처음 추진한 것은 2002년이다. 2004년 부지 매입을 시작해 고천동 100-2 일원에 1만8천㎡ 부지를 마련했다. 2013년 개관을 목표로 2009년 고려개발 등 6개 사로 구성된 (가칭)의왕예술의전당(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그린벨트 해제 추진 등으로 고천지구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문예회관 건립도 난항을 겪었다. 2016년 전 시장이 재정부담을 이유로 사업 포기를 선언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시는 지난 6일 정책 자문회의에서 문예회관의 필요성과 사업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새롭게 사업을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올해 추경예산을 확보해 사업 타당성 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러나 300억 원에 달하는 재원 확보방안은 마련하지 못해 착수 시기는 불투명하다.시 관계자는 "시 인구가 늘고 생활환경이 발전하고 있지만 문화 시설은 크게 부족해 문예회관 건립의 필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다각도로 재원마련 방법을 강구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2018-08-08 민정주

심보균 행안부 차관, 의왕시 재활용센터 환경미화원 간담회 개최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2일 의왕시 재활용센터를 방문해 시설 및 장비를 점검하고 환경미화원들과 간담회를 나눴다.심 차관은 이날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사례 등 청소행정 현황을 보고받고 환경미화원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재활용센터 내 여러 시설과 생활폐기물 압착차량, 음식물 수거차량 등 장비들을 견학하고 안전상태 등을 점검했다.심 차관은"의왕시가 환경미화원들의 근무환경이 잘 이뤄지고 있는 모범사례로 알려져 있다고 들었는데, 현장에서 보니 주간근무 실시 등 근무환경이 잘 운영되고 있고, 미화원들과의 소통행정도 잘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시의 좋은 사례들을 참고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1년 환경미화원들의 야간작업을 없애고 주간에만 근무하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했으며, 적정임금 지급 및 고용보장, 간담회 및 SNS를 활용한 소통 활성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2일 의왕시 재활용센터를 방문, 환경미화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2일 의왕시 재활용센터를 방문, 환경미화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의왕시 제공

2018-08-05 민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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